(정도일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ZERO) 실천을 위해 3월 넷째 주를 교통안전 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교통 여건이 열악해 안전관리에 더욱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초등학교를 교육지원청별로 1교씩 총 11교 선정해 구청과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캠페인을 실시한다. 현장캠페인에서는 교육지원청별로 학교 관계자, 구청, 경찰 등 민·관·경이 함께 가두 행진을 진행하면서, 학생과 운전자의 동참을 유도하는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8일(화) 서울대동초등학교의 교통안전 현장 캠페인에 참여하여 학교 주변 통학로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학부모, 영등포구청 및 영등포경찰서와 함께 학교주변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온·오프라인에서 시민들의 실질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는 3월 7일부터 4월 6일까지 한달 간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가나다로 지켜요'를 진행하면서 안전한 스쿨존을 위한 댓글 달기, 해시태크 공유하기 등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도일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폐암 의심 등 학교 급식종사자의 폐 질환 관리 및 건강 지원을 위해 교육기관 최초로 한양대학교 서울 직업병 안심센터(센터장 송재철, 이하 서울 직업병 안심센터)와 업무협약을 3월 27일 체결한다. 서울 직업병 안심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지역별 거점 병원을 지정하고 해당지역 의료기관과 협조하여 근로자들의 직업성 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 활동을 하는 기관으로, 작년 4월 1일 처음으로 한양대학교병원에 서울 센터를 개소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직업병 안심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급식종사자들의 폐암 건강검진 관련 데이터를 직업병 안심센터와 공유·분석하며,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한다. 또한,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고, 필요시 업무적합성 평가를 실시하는 등 급식종사자의 건강관리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급식종사자 외 현업업무 근로자의 직업병 의심 사례 발생 시에도 직업병 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상담과 진료 연계를 지원하는 등 교육 현장의 직업성 질병 모니터링과 예방 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급식종사자의 폐 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조리 환경 개선을 비롯해 급식종사자들이…
(정도일보) 부산시는 일본 오사카시와 2025일본국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성권 경제부시장이 지난 2월 2일 일본 출장에서 가진 다카하시 토오루(高橋 徹) 오사카시 부시장과의 면담에서 제안된 것이다. 이때 면담에서 이 부시장은 2025일본국제박람회 유치에 성공한 오사카시의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 대응전략과 박람회 준비상황을 듣고, 개최후보 도시 부산의 매력과 뛰어난 유치역량을 설명했으며, 이에 다카하시 부시장은 부산이 충분한 역량과 매력을 가졌다는 점에 크게 공감한 바 있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24일 오후 오사카시청에서 열렸으며, 이성권 경제부시장과 다카하시 토오루(高橋 徹) 오사카시 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 오사카시는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위해 국제박람회기구(BIE) 대응전략을 공유하고, 세계박람회 준비상황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세계박람회 개최부지 시찰을 지원하고 부산시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 부산시는 2025일본국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
(정도일보) 부산시는 부산광역시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22일 2개 구간의 입체도로에 대해 도로명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6월 9일 도로명주소법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 그동안 지상도로에만 부여됐던 도로명이 고가․지하도로 등 입체도로에도 부여할 수 있게 됐다. 이는 2차원 평면에만 부여하던 주소를 3차원 공간까지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주소 고도화 정책’의 일환으로, 고밀도 건물 및 지하도시의 등장, 도로의 입체화 등 도시 공간구조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도로명이 부여된 입체도로에는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해 차량을 이용하면서 자신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도로명 부여가 결정된 곳은 2개 이상의 자치구에 걸쳐 있는 ▲영주고가교(중구-동구), ▲대남지하차도(남구-수영구) 2개 도로구간이다. 입체도로의 도로명은 각각 ‘영주고가도로’, ‘대남지하도로’로 결정됐으며, 주된 명사에 ‘고가도로’, ‘지하도로’를 붙여 해당 도로가 입체도로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에서 부여한 2개 도로구간 외에도 ▲부산진구(가야고가교, 부암고가교), ▲동래구(내성지하차도, 안락지하차도), ▲
(정도일보) 부산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광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 동아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은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의료지원 및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 의료기관의 역할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의료기관이다. 보건복지부에서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운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동아대학교병원을 포함해 전국 13개 의료기관이 운영 중이다. 동아대학교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등 25개 진료과목, 총 전문의 179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상급종합병원이다. 이번에 광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진료 과정에서 발견된 아동학대 의심사례 신고뿐만 아니라 ▲다학제적 논의가 필요한 고난도 학대사례, ▲아동학대와 신체적·정신적 손상 간 인과관계 등에 대한 의학적 소견 및 ▲관련 의료정보가 필요한 사례 등에 대한 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원내 대표 창구로서 의사, 간호사, 변호사, 임상심리사, 의료사회복지사 등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아동보호위원회’를 운영해 사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체계를 구축한다. 부산시…
(정도일보) 부산시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구 서대신4동 주민센터에서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시약샘터마을 새뜰마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국토교통부 새뜰마을 공모사업의 ‘민간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서구 시약샘터마을 새뜰마을의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국토부, 균형위, 부산시, 서구, 주민대표, 후원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간협력형 노후주택개선사업’은 기본적인 생활여건이 확보되지 못한 전국의 새뜰마을 사업지를 대상으로 국토부에서 공모 선정해 국토부와 부산시, 서구청, 후원기업이 힘을 모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서대신4동 시약샘터마을 새뜰마을 사업은 2022년에 공모 선정됐다. 시약샘터 새뜰마을사업은 총사업비 42억 원(국비29, 지방비13)이 투입돼 서대신4동 주민들의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한 안전 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설치, 위험석축 보강 도시가스 설치 및 보행로 정비, 텃밭 조성 및 공동이용시설 건립 등 ‘노후주택 정비 및 생활인프라 개선 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김봉철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부산 시민들의 주변 환경개선을 통해 이웃이 즐겁고 주
(정도일보)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4일 오후 3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금상태 이임회장, 이재웅 취임회장, 학생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항일학생의거기념사업회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의 역사교육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부산항일학생의거기념사업회’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24일) 14시 기준, 동부권역(기장군)과 남부권역(동·서·중·영도·남·수영·해운대구)에, 15시 기준, 중부권역(금정·연제·동래·부산진구)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시간당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되며, 100㎍/㎥ 미만이면 해제된다. 이는 21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와 22일 중국 북동부지역에서 추가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동해상에서 재순환하여 들어오는 기류에 의해 황사가 유입됨에 따른 것으로, 시는 앞으로도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시는 즉각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사업장·건설공사장 가동·조업시간을 조정하고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 차량을 확대 운영하는 등 저감조치에 나섰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미세먼지 농도가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라며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의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 등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시고, 부득이 외출할 때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부산시는 내일(25일) 오후 아로요(ARROYO) 필리핀 하원 수석부의장 등이 포함된 필리핀 하원대표단 20여 명을 부산으로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아로요 수석부의장의 공식 방한은 1993년 이후에 총 7회 있었으며, 공식 부산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전(前) 필리핀 대통령이기도 한 아로요 수석부의장은 지난 2005년 11월 부산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의에도 대통령 자격으로 참석 한 바 있다. 아로요 수석부의장은 2004년부터 2010년까지 필리핀 대통령을 역임했다. 대통령 임기를 마친 직후 하원의원으로 계속 활동하다, 2022년 6월 이후에는 현직인 필리핀 하원 수석 부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25일) 오후 부산을 찾은 필리핀 하원대표단은 먼저,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북항 일원을 둘러본다. 북항 홍보관을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와 지향점. 그리고 부산시와 정부의 유치 과정 등을 부산시로부터 소개받고 개최예정지를 조망한다. 이후, 이들은 해운대구 LCT 전망대로 이동해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한 부산의 아름다
(정도일보) 서울디지털재단이 올해도 서울시 스마트포용도시 실현을 위해 ‘어디나지원단’ 150명을 선발하고 어르신 디지털 교육에 본격 나선다. ‘어디나지원단(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은 서울디지털재단이 ’19년부터 5년째 이어온 교육 사업이다. 어르신이 어르신을 가르치는 노노(老老) 케어 방식으로, 또래 어르신이 같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익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4년('19.~'22.)간 총 470명의 강사가 총 27,632명의 어르신을 교육했다. 올해는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강사 선발 시 3단계의 엄격한 역량 검증 절차(적격, 서류, 면접)를 거쳤다. 작년과 달리 ‘디지털 분야 자격증’ 보유 여부를 지원 자격에 추가하고, 자격증이 없더라도 디지털 분야 활동경험이 있어야 한다. 올해 합격자는 25년 넘게 직업훈련교사로 활동했던 49년생 최고령 강사부터, 퇴직 교사 등 교육관련 종사자들, IT 관련 기업에서 퇴직자 등 다양한 경험과 경력, 자격을 갖춘 어르신이 선발됐다. 교육은 4월부터 25개 전 자치구에서 진행된다. 보다 많은 디지털 약자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목표(1만명)보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배규태)은 3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회관 1층 교문갤러리에서 작가 초청전 ‘8가지 질문(Eight question about...)’을 연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작가 초청전 공모에 지난해 두 배인 66명의 지역 작가들이 참여했다. 그중 역량 있는 8명의 작가를 발굴하여 ‘본다는 것은 무엇인가?’, ‘상실을 어떻게 기억하는가?’ 등 8가지 질문을 주제로 회화, 사진, 설치, 영상 5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가들의 창작 근원을 엿볼 수 있다. 이 전시회는 회관 홈페이지 ‘디지털갤러리’에서 온라인 관람도 가능하며, 작가 인터뷰 영상도 볼 수 있다. 배규태 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지친 일상을 잠시 뒤로하고 교문갤러리에서 미술작품과의 소통을 통해 예술이 삶에 주는 행복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7일부터 5일간 관내 공·사립 유치원 원장과 원감, 부장 교사 등 관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학기 초 ‘유치원 지구별 자율장학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유치원의 학기 초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유치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 협의회는 ▲학기 초 유치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율적·창의적 놀이 중심 교육과정 및 방과 후 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 등의 밀착 지원을 위해 지구 내 관리자 10명 내외를 하나의 소그룹으로 구성해 모두 6차례 개최할 예정이다. 지구별 담당 장학사가 나와 2023학년도 유치원 중점 장학 사항, 바뀐 유아교육 정책, 사업부서별 안내 사항 등을 전달한다. 이어 장학지구별, 유치원별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시간도 갖는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자율장학 협의회는 우리 교육지원청에서 유치원 현장에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며 “협의회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유치원 문화를 조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교 공간 재구조화 촉진자를 위촉·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3월 27일 오후 4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건축과 실내디자인에 전문성이 있는 학교 공간 재구조화 촉진자 5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1월 공모에 참여한 37명 중 32명을 심사를 거쳐 신규 선발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활동한 촉진자를 포함한 총 56명의 인력풀을 구성했다. 촉진자들은 내년 2월까지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사용자 참여 설계 과정에 참여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미래 교육 학습환경 조성에 힘을 보탠다. 이들은 사업학교 120교에 배정돼 공간구성 기획·설계·사용 후 평가 등 사업 전 과정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교 구성원들이 생각을 나누고 함께 답을 찾아 학교 공간을 바꿔가는 과정은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며 “촉진자분들이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 구성원들을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오세훈 시장은 21일 14시'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인 ‘무스보어바이 쉬드’(Musvågevej Syd)를 찾아, 시설 관계자로부터 거주시설 운영현황과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직접 거주공간을 둘러봤다. ◇ 장애인 ‘거주선택권’ 보장을 위한 거주시설의 다양화 확인 덴마크에는 ‘장기 거주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장애인 주거유형’이 공존하고 있다. 장애인의 거주 선택권 보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함에 따라 코펜하겐의 경우 약 44개의 다양한 형태의 장애인 거주시설이 있으며, 이용자의 요구와 특성에 맞춰 중·장기 거주시설, 일시 거주시설 등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복지 선진국인 덴마크 장애인 거주시설 사례에서 정책적으로 참고할 부분은 없는지 집중적으로 살폈고, 어떠한 ‘주거형태’든 장애인의 개인별·구체적 여건을 고려, ‘시설거주’ 또는 ‘지역거주’에 상관없이 자립적 생활과 지역사회 접근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보편적인 원칙임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독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에서도 장애인 거주시설이 운영되고 있는 상황으로 보아, 폭넓은 국가에
(정도일보) 부산현대미술관은 3월 18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시 설명을 위한 '어린이 대상 도슨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은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며, 이들은 각각의 소통 방식과 관심사를 가지고 미술관을 방문하고 있다. 2023년 첫 도슨트 프로그램은 다양한 관람객 중, 어린이를 위한 도슨트로, 어린이의 의사소통 특성을 고려해 운영한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도슨트는 《포스트모던 어린이》 전시와 연계해 단순히 전시를 보는 것이 아닌, 적극적으로 참여해 스스로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어린이가 사용하는 용어와 내용을 초등학생 수준에 맞도록 구성해 도슨트를 제공한다. 올해 부산현대미술관 교육 서포터즈로 선발된 5명의 도슨트가 어린이의 능동적인 전시 이해를 위해 어린이의 경험을 전시와 연계해 질문, 스토리텔링, 활동지 등의 방식으로 어린이들이 담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5명 도슨트의 각기 다른 전시 해설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전시를 바라보며 어린이의 이해 속도에 맞추어 일방적인 정보 제시가 아닌 작품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