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과의 리그 최종전에 도, 도의회, 시군, 각종 기관·단체, 도민으로 구성된 대규모 원정응원단 1,000명이 강원 FC선수단 응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수원FC와의 경기를 2:0 승리로 마친 강원FC는 승점 33점으로 현재 K리그1 10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 뒤를 수원FC와 수원 삼성이 승점 32점으로 바짝 뒤쫓고 있다. 이번 최종전 결과에 따라 2부 리그로 자동 강등되는 팀이 결정되는 만큼 강원FC 선수들이 원정경기에서 홈리그인 수원삼성에 위축되지 않도록 대규모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수원 삼성과 무승부만 거두어도 자동 강등을 피하고 승강전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지만, 지난 2경기에서 연승을 거둔 경기력과 대규모 원정응원단의 열성적인 응원으로 내친김에 3연승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수원 삼성의 서포터즈인 그랑블루는 열정적이고 조직적인 응원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응원단이 초겨울 추위를 녹일 만큼 뜨거운 열정과 함성으로 장외 응원전을 펼치면, 강원FC 선
(정도일보) 28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4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의에서 급식조리실 환기시설 개선 사업의 완료 시점을 대폭 앞당길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동해 2)은 28일 도육청 2024년도 예산안 심사를 통해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 사업비 교육부 특별교부금이 각 학교당 1억원씩 배정”됐다면서 “23년도 추경(13억7천만원)을 통해 실시된 63개 학교의 사업결과를 보면 학교당 환기시설 개선 사업비가 사업 범위에 따라 평균 2,000만원에서 2,300만원 가량”인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김기하 의원은 2023년 사업 결과를 유추하면 교육부 '학교급식실 조리환경 개선 방안'으로 학교당 1억원씩 배정한 특별교부금은 사업비가 상당히 남을 것이라며, 남는 사업비로 연도별 환기시설 개선 대상 학교의 수를 늘려 사업 완료 시점을 앞당기는 방안을 제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학교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계획'에 따르면 584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7년까지 개선 사업을 완료하는 것으로 되어있으나, 특별교부금이 상당이 여유있게 지급되어 사업 진행을 서두를 여지가 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영욱 부위원장(국민의힘, 홍천1)은 28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4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의에서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 대회에 참가하는 개발도상국 선수의 예산지원에 대해 지적했다. 이영욱 부위원장은 “세입결손에 따라 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는 어려운 시기에 외국 학생들의 항공료, 체류비 등 대회 참석을 위한 예산 지원과 규모가 적절한 것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지원 규모의 탄력성이 없는 경우, 추후에 재정 부담 등 문제가 될 가능성을 제기하며, 장기적 시각으로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세수 결손에 따라 2024년 학생들의 친환경급식, 신입생 교복지원 등의 ‘교육협력사업’의 도비 및 시군비 지원이 대폭 축소됐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비상 상황을 대비해 적립해온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활용이 예정된 만큼 긴축 재정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또한, “대회에 참가한 외국 학생이 국내 체류 기간 중 도내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나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을 위한 전문인력이 양성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이지영 의원(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8일 열린 제324회 정례회 사회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에는 ▶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 전문인력 육성ㆍ지원 사업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오남용에 대한 예방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 육성ㆍ지원이 가능해져 예방 교육의 전문성 강화와 교육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영 의원은 “도내 청소년 및 고령층 사이에서도 마약범죄가 확산되고 있어 심각한 상황”이라며,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 전문인력의 육성ㆍ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마약류 오남용 예방률을 제고하고,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1.28일 화천댐에서 북한강 접경지역 여름철 홍수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군‧관 업무협약을 확대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한강수계의 홍수 조절 관리, 홍수 예경보 등 환경부 소속기관인 한강홍수통제소를 추가해 협의체를 확대했으며, 유관기관 간 공동대응 할 수 있는 체계를 새롭게 정교하게 정비하고 비상 상황시 실시간 정보를 공유해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게 된다. 최초 협약식은 2020년 12월에 강원도, 국가정보원, 화천군, 2군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주) 6개 기관이 임남댐 무단방류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민·군·관 협의체를 출범한 바 있다. 그간 6개 기관으로 구성됐던 협의체는 도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유관기관에 사전 정보 공유 등 적극적인 협업을 펼쳐왔으며, 한국 수력원자력(주)에서는 22년 12월 임남댐 관측을 위해 CCTV 등 첨단장비를 설치했고,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고해상도 위성영상을 활용해 임남댐 수위 등 수문상황을 일 단위로 모니터링, 23년 8월에는 임남댐 상시관측을 위한 열영상 감시장비를 시범 설치 운영했다. 김진태 지사는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기영 안전건설위원장(춘천3,국민의힘)은 11월 28일 진행된 건설교통국 예산심사에서 ‘겨울철 빙판길 교통사고에 대한 위험성’을 지적하며 신속한 제설 및 도로 안전에 대한 선제적 대책마련을 촉구하며 도민들의 안전운행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박위원장은 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서 추출한 자료를 근거로 “2020년~2022년 최근 3년간 강원특별자치도 내 교통사고는 20년 7,039건, 21년 6,605건, 22년 6,425건으로 점차 감소 추세에 있으나 빙판길 교통사고 건수는 각각 60건, 99건, 62건으로 상대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박위원장은 “빙판길 교통사고는 총 221건 중 12월, 1월에 142건으로 전체 64%가 집중되어 있다”면서도 “초봄인 3월에도 35건이 발생하는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지형적ㆍ기후적 특성을 감안한 시기별 대책 또한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통상적으로 겨울철에 발생하는 빙판길 교통사고는 사고와 재해의 규모가 대형화되고 심각해질 수밖에 없고 이는 많은 인명피해를 가져다주는 사망사고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박위원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가 “2023년 물놀이 안전관리 평가” 결과 최우수 추진실적을 인정받아 전국 대통령 기관 표창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회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1) 수상안전 관리체계 구축, 2) 물놀이 관리지역 운영 실태, 3) 물놀이 인명피해 경감실적, 4) 물놀이 안전시설 확충 예산지원현황(시도), 5)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확보실적(시도), 6) 단체장 등 참여실적, 7) 수상안전 홍보실적, 8) 지시사항 등 이행여부 등 8개 분야 21개 사항이다. 특히, 도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행정부지사가 직접 물놀이 기간 대비 홍천 팔봉산 유원지, 병지방 계곡을 방문해 안전장비 및 안전요원 배치사항을 점검하는 등 단체장이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점, 물놀이 안전사고 사망자가 전년도 4명에서 1명으로 75% 대폭 감소한 점, 물놀이 안전관련 신규사업으로 자동팽창형 구명환 사업을 실시한 점 등이 최우수 기관 성과를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도 재난안전실 전 직원이 휴가철 성수기인 8월 5일부터 6일까지 주요 물놀이 지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가 감사원에서 실시한 2023년(2022년 실적) 자체감사기구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2위로 최고등급인 ‘A’ 등급을 달성하며 최고 수준의 감사행정을 대내외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매년 감사원에서는 자체감사기구 활동의 내실화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676개 기관의 감사활동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기관 의지와 역량, 기관실적의 내용을 담은 내부통제 지원영역(9개지표)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자체감사 활동영역(15개지표), 모두 2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정량, 정성평가를 실시해 A, B, C, D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는 1인당 연간 감사일수가 54.16일로 광역평균 39.77일에 비해 월등하게 높았던 점, 1인당 평균 59시간 감사 교육 이수, 감사인원대비 재무조치 및 신분조치 성과수준 등 높은 감사 성과율 등이 평가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현재 도 감사위원회는 공공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민간단체·기업 보조금 감사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정책현안사업 감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감사활동
(정도일보) 2023. 11. 30 14:00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이 2023 여성가족복지 포럼 “우리마을 돌봄 119! 24시 긴급아동돌봄 서비스”를 개최한다. 이날에는 '강원특별자치도 24시 아동돌봄 서비스 개발 연구'(전현수 본원 책임연구원)의 결과로써, 도내 아동돌봄 공백 실태를 진단하고 24시 긴급돌봄 서비스 수요를 분석한 주요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품앗이의 제주특별자치도 방언인 ‘수눌음’을 돌봄공동체의 측면에서 현대화한 ‘수눌음돌봄 공동체’ 사례를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의 강문실 센터장이 발표한다. 또한 아동돌봄과 관련된 전문가 및 도민이 직접 참여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아동돌봄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담론의 장이 마련된다. 김숙영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 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육아기본수당의 확대 등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소멸 등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에 발맞춰 여성가족연구원 또한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 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11월부터 12월 중 퇴계동 CGV 일대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입시부담에서 벗어난 해방감 및 분위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를 예방하고자 청소년 유해업소를 지도단속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민·관 합동점검으로 춘천시, 춘천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30여명이 참여한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표시 불이행, 청소년 대상 술·담배 및 유해 물건(성기구류·전자담배) 판매, 숙박업소의 청소년 이성혼숙 방조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올해 활동은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우범 지역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103명의 참여하여 275개소 업소를 점검했다. 또한, 12월 18일과 20일 이틀간 전문 직업군에서 활약 중인 명사와 학생들이 직접 만나는 진로토크 콘서트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2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명사특강을 교육 집중도와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교육으로 실시한다.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12월 18일에는 퇴계중학교와 봉
(정도일보) 춘천시는 2024년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일자리를 253개 창출한다. 장애인행정도우미는 시비를 추가 편성하여 12월 70명을 모집, 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우선배치를 통해 공공부문의 장애인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2023년 행정복지센터에 의무배치에 이어 2024년에는 시청 내 장애인행정도우미 배치 확대를 통해 행정업무 경험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공공 및 민간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3년 장애인행정도우미 참여자 중 일부 참여자들은 시청 공무원 및 공공기관 정규직원으로 채용되어 행정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에 성공하는 등 장애인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나타냈다. 복지일자리는 수행기관이 선정되면 12월 중 신청받을 예정이며, 중증장애인 일자리는 2024년 수행기관 선정 및 참여자 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 외에도 민간 일자리를 발굴 연계하는 일자리 발굴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생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 29일 12시, 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행정부지사,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샌드위치 경제스터디’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한국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 조경엽 실장이 ‘경제안보 시대의 한국경제의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한국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고 미중 패권경쟁과 경제안보 시대에 중국의 경제성장과 세계무역질서를 분석해 보고, 아울러 한국의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내외적 위험요인의 복합위기에 직면한 한국경제는 5년마다 성장률이 1%씩 하락한다는 법칙이 현실화되고 있는 반면, G7국가들의 잠재성장률은 상승하는 기로에 서 있다. 조경엽 실장은 이러한 저성장의 원인으로 기업가정신의 퇴보를 꼽으며 앞으로 한국경제가 어느 경로로 갈 것인지 세가지 경로에 대해 전망한다. 또한, 경제와 안보가 분리 불가능한 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한국의 전략적 모호성이 유지 불가능해짐에 따라 탈중국에 따른 위험요인을 최소화 하면서 기회를 극대화하는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아울러, 중국 경제의 구
(정도일보) 춘천시가 높은 근로의욕을 가진 베이비붐 세대의 노년층 유입에 대응하여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인들의 경제 및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노인일자리 인원을 2023년 6,176명에서 2024년 6,869명으로 약 11% 확대했고, 사업비 역시 218억 원에서 285억 원으로 67억 원을 늘렸다. 춘천시는 단순 환경지킴이 활동은 줄이고 높은 역량과 경륜이 필요한 보람있는 일자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시는 공익형(월29만 원/30시간) 일자리인 학교급식지원, 아동스쿨존지킴이 사업을 ’23년 224명에서 405명으로 80% 확대했고, 더 높은 보수와 근로의욕을 가진 베이비붐 세대의 대거 유입으로 사회서비스형(월76.1만 원/60시간)과 시장형(근로계약서에 따름) 일자리를 58% 확대, 1,704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내년에는 노인일자리 수당이 6년 만에 월 2만 ~ 4만 원 인상되어 어르신들의 소득보장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의 신청기간은 2023년 12월 1일 ~ 12월 8일까지이며, 8개
(정도일보) 춘천시는 2023년부터 도입된 부모급여 지원금을 2024년부터 인상하여 지급한다. 부모급여 지급 대상은 출생 후 0개월~23개월까지 영아이다. 2024년부터 0~11개월 영아는 월 70만원에서 월 100만원으로, 12~23개월 영아는 월 35만원에서 월 50만원으로 인상된 금액을 지원받게 된다. 부모급여는 가정양육시 해당 금액이 전액 현금으로 지급되며 보육시설 이용시에는 보육료를 제외한 차액을 지원받게 된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국가유공자 예우와 생활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부터 보훈명예수당 대상 자격을 확대하고 지급액을 인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춘천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고, 2024년 1월 1일부터 2만원이 인상된 월17만원의 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그 동안 나이 제한으로 보훈명예수당을 받지 못하는 65세 미만의 대상자들도 혜택을 볼 수 있으며, 65세 이상 보국수훈자도 월 8만원씩 새롭게 지급한다. 이를 위해 시는 23억원을 증액한 총 79억원의 시비를 편성할 계획이다. 12월 중순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타 보훈자격으로 인해 기존 보훈명예수당을 받을 경우는 중복지급 되지 않는다. 한편, 시는 올해 국가보훈대상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공영주차장 11개소에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우선 주차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영예로운 삶을 위해 예우와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