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6일 봉담읍 효행구청 청사에서 개청식을 열고 효행구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된 4개 일반구 체제를 모두 갖추며 시민 생활권 중심의 ‘30분 행정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됐다.
이날 개청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해 효행구 출범을 함께 기념했다.
개청식은 일반구 설치 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구청 개청 기념 영상 상영, 기념사와 축사, 유공자 표창, 시민 참여형 개청 퍼포먼스,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효행구는 화성시 중부권에 위치한 봉담읍, 매송면, 비봉면, 정남면, 기배동 일원을 관할하며 약 16만명 규모의 생활권을 담당한다. 효행구청은 민원, 복지, 교통, 환경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업무를 구 단위에서 처리하는 생활권 행정 거점으로 기능하게 된다.
시는 이번 효행구 출범을 통해 권역별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이 거주지 인근에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어디서나 30분 내 행정서비스 제공’이라는 특례시 행정 모델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효행구는 지역 내 대학과 평생교육 시설 등 교육 기반이 잘 갖춰진 지역이자, 중부권 생활행정의 핵심 거점”이라며 “시민의 일상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효행구청 출범은 화성의 새로운 행정 역사가 시작되는 순간으로 앞으로 시민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는 따뜻한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는 효행구를 포함한 4개 일반구 운영을 통해 생활권 중심 행정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