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8년 동안 마을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며 ‘현장의 해결사’로 불려온 심용진 前 매송면 원평1리 이장이 오는 6.3 지방선거 화성시의원(나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개혁신당 소속으로 출마하는 심 후보는 50 평생을 화성에서 살아온 ‘토박이’이자,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벽을 뚫고 주민의 숙원을 해결해온 행정 전문가임을 자임하며 지역구의 세대교체와 개혁을 예고했다.
심 출마자의 출마 선언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단연 ‘실적’으로 그는 이장 재임 시절, 한전과 화성시를 끈질기게 설득해 90년간 마을을 가로지르던 고압 송전선로를 땅에 묻는 ‘송전탑 지중화 사업’을 이끌어냈다.
당시 175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 문제로 모두가 고개를 저었지만, 1300명의 서명을 발로 뛰며 받아내 결국 기적 같은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외에도 경부선 KTX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1km 방음벽 설치, 소방도로 5개 노선 신설 등 ‘이장이 의원보다 낫다’는 평을 들을 만큼 굵직한 지역 현안들을 해결하며 주민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어왔다.
심 출마자는 이번 출마를 통해 활동 무대를 화성시 전체로 넓혀, 동·서 균형 발전과 불합리한 규제 철폐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화성시 서부권의 높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비율(매송 91%, 비봉 81% 등)을 지적하며, “50여 년간 사유재산권을 침해받아온 농민들이 ‘체류형 쉼터’ 등 최소한의 혜택조차 받지 못하는 상위법의 모순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화옹지구 군 공항 이전 문제의 현장 중심 해법 모색 ▲비봉면 삼표산업 석산부지 슬러지 매립장 갈등 해결 ▲그린벨트 내 농민 권익 보호를 위한 법 개정 촉구 ▲동·서 균형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등을 내걸었다.
심 출마자는 “지역구 도의원, 시의원에게 민원을 넣어도 해결되지 않던 일들을 이장으로서 직접 발로 뛰며 해결해 왔다”며 “이제 더 큰 무대에서 소외되는 지역 없이 화성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살아있는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