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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함께 읽는 詩] 전지(剪枝) / 최충식

    ※정도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시(자작시 포함)와 짧은 감상평을 보내주시면 소중하게 보도를 하겠습니다. 시인의 등단 여부는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편집국 전지(剪枝) - 최충식 봄이 되자 과일나무 가지를 자른다 지난여름 기세 좋게 웃자란 줄기며 먹기만 하며 굵어진 욕심 많은 놈을 자른다 숨통이 트이는구나 골고루 햇빛을 받으며 꽃 피고 실하게 열매 맺을 일이 선하다 어디 단호한 가위가 있어 뒤죽박죽 자라난 생각을 잘라내 줄까 툭툭 불거져 나오는 울분 같은 것도 싹둑 떼어내 불태울 수 있을까 헛것들을 솎아내는 봄이라고 희망은 늘 자정의 바탕에서 솟아나는 법 그렇게 온 누리에 눈물 나는 축복이었으면 좋겠다 ※전지(剪枝)는 흔히 가지치기라고 합니다. 식물의 겉모양을 고르게 하고 웃자람(헛자람)을 막으며, 과실나무 따위의 생산을 늘리기 위하여 곁가지를 자르고 다듬는 일이지요. 시인은 귀경생활을 통한 과수밭 가지치기를 통해 사람들 스스로가 헛된 생각이나 좋지 않은 감정들을 단호하게 잘라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사람의 희망은 잘못된 생활의 자정(自淨)과 정화(淨化)의 작용을 통해 발현된다고 표현합니다. 그러고보면

    • 편집국
    • 2022-03-16 05:43
  • 기고 [함께 읽는 詩] 커피 기도 / 이상국

    ※정도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시(자작시 포함)와 짧은 감상평을 보내주시면 소중하게 보도를 하겠습니다. 시인의 등단 여부는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편집국 커피 기도 - 이상국 커피점에 온 모녀가 커피가 나오자 기도를 한다 나는 보던 책을 내려놓았다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기도는 길어지고 딸이 살그머니 눈을 떠 엄마를 살피고는 다시 눈을 감는다 하느님도 따뜻한 커피를 좋아하실 텐데 ※요즘같이 사는게 뒤숭숭하고 어수선한 이때 위로가 되는 시 한편 입니다. 커피 한 잔에도 감사하는 마음. 길어진 기도에도 다시 눈을 감아주는 사랑의 마음. 어지러운 세상 어지러운 마음을 모닝커피로 달래 봅니다. 내일은 대한민국 새정부가 탄생을 고하는 대통령 투표일입니다. 모닝 커피 드시고, 투표장으로 나가십시다. 어지러운 세상 바로 잡아줄 분께 투표하시자구요/박민규 독자

    • 편집국
    • 2022-03-08 07:47
  • 기고 [함께 읽는 詩] 식사법 / 김경미

    ※정도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시(자작시 포함)와 짧은 감상평을 보내주시면 소중하게 보도를 하겠습니다. 시인의 등단 여부는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편집국 식사법 - 김경미 콩나물처럼 끝까지 익힌 마음일 것 쌀알빛 고요 한 톨도 흘리지 말 것 인내 속 아무 설탕의 경지 없어도 묵묵히 다 먹을 것 고통, 식빵처럼 가장자리 떼어버리지 말 것 성실의 딱 한가지 반찬만일 것 새삼 괜한 짓을 하는 건 아닌지 제명에나 못 죽는 건 아닌지 두려움과 후회들의 돌들이 우두둑 깨물리곤 해도 그깟것 마져 다 낭비해버리고픈 멸치똥 같은 날들이어도 야채처럼 유순한 눈빛을 보다 많이 섭취할 것 생의 규칙적인 좌절에도 생선처럼 미끈하게 빠져나와 한 벌의 수저처럼 몸과 마음을 가지런히 할 것 한 모금 식후 물처럼 또 한 번의 삶을 잘 넘길 것 ※세상에 먹는 것만큼 중요한 것도 없습니다. 잘 사는 것은 잘 먹는 것일 겁니다. 진수성찬도 불편한 사람과 먹는다면 체하게 되고 좋은 사람과의 한 끼는 삶의 에너지를 충전시켜 주지요. 오늘도 좋은분과 맛있는 식사로 기분좋은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박민규 독자

    • 편집국
    • 2022-03-03 08:12
  • 기고 [기고 / 박찬주] 특별한 사연

    60대 중반의 어느 지지자분께서 저를 찾아왔습니다. 그분 말씀의 요지는 지금 국민의힘에서 10명 이상의 대선출마자가 나올 것 같은데 어찌해서 군출신은 한명도 없는가, 후보들은 문재인정권의 안보허물기에 대해 제대로 된 비판하나 없이 인기몰이만 하고있다, 역대 군사정권 시절이 오히려 나라가 잘 돌아갔다, 군인들이 그래도 제일 깨끗하다 하시면서 저에게 대선출마를 요구하시며 후보등록금을 들고 오신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았지만 등록금까지 들고 오신분은 처음이라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잘 말씀 드려서 보내드리는 저의 마음은 감사함과 미안함, 착잡함 뿐이었습니다. 제가 초중고 대학을 다닌 60~70년대는 참 배고프고 힘든 시절이었죠. 그러나 박정희대통령은 그 어려운 시절에도 한일협정으로 얻은 돈, 월남파병으로 들여온 돈, 파독 간호사 및 광부들이 벌어온 돈, 열사의 나라 중동에서 벌어온 돈 등을 미래를 위해 투자했습니다. 포항제철을 세우고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원전을 세우면서 자주국방을 추진했습니다. 어쩌면 그 돈은 지금의 코로나 재난지원금처럼 전국민에게 나눠주고 밀가루나 먹을 것을 사서 배고픔을 채우도록 하는게 일반적인 정치인의 도리였을지도

    • 편집국
    • 2021-08-15 08:17
  • 기고 [기고 / 민성숙] 교복, 이제는 진화할 때

    [교육 칼럼]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하던 날, 앞으로 키와 몸이 더 자랄 것을 대비해서 내 몸집보다 한 치수 큰 사이즈의 교복을 입고 입학식에 참석한 나는 내가 스스로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모른다. 검정 플래어 스커트에 풀 먹여 빳빳하게 다린 하얀 카라를 단정히 하고 교문에 들어설 때,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았다. 이제 나는 어린아이가 아니라 전통이 있는 원주여자중학교의 교복을 입은 의젓한 여학생이라는 사실이 가슴 뛰게 좋았다. 그렇게 중학교에 입학 하던 날 처음 교복을 입고 설레었던 기억은 지금까지도 잊지 못할 오래된 추억이다. 어떤 학교든 그 학교의 전통과 교육철학을 나타내주는 것은 교복이 으뜸이라 할 수 있다. 민족사관고등학교의 생활한복 스타일의 교복이 가장 대표적인 예이다. 이처럼 교복은 소속감과 학생으로서의 정체성을 나타내주고 있다. 그래서 교복은 학교마다 모양과 종류가 천차만별이지만 어떤 학교든 교복의 공통적인 장점이 있다. 바로 매일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하지만 단점도 있어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1983년부터 교복 자율화가 시행되었고 지금은 학교장 재량에 따라 사복을 입어도 되는

    • 편집국
    • 2021-07-07 17:18
  • 기고 [기고] 청렴은 나 자신으로부터

    [기고/ 인천보훈지청 보훈과 정영미] 등고자비(登高自卑), 높은 곳에 오르려면 낮은 곳에서부터 올라야 한다고 했다. 우리 사회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는 국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행사하고 있는 국가기관 등 공공부문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공공부문의 신뢰도를 구성하는 요소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공직자의 청렴이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아닐까 한다. ‘청렴’의 사전적인 뜻은 ‘성품과 행실이 맑고 깨끗하여 재물 따위를 탐하는 마음이 없는 것’이다. 국민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일선 공무원은 물론이고 고위 공직자 한명 한명이 권한남용 없이 법령․규칙으로 정한 임무 완수를 위해 노력하고, 청렴을 실천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한걸음 한걸음이 될 것이다. 공직자의 지침서라 여겨지는 정약용의 <목민심서>에는 ‘청렴은 목민관의 본분이요, 모든 선의 근원이요, 덕의 바탕’이라고 적고 있다. 이처럼 청렴은 공직자가 가져야할 기본적인 태도이며, 내외부적으로 부당한 관행에 휩쓸리지 않을 수 있도록 자신을 지켜주는 방어막이 될 수도 있다. 우리가 흔희 김영란법으로 알고 있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 윤진성
    • 2020-02-06 08:57
  • 기고 [기고]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통로확보

    [기고/ 고흥119안전센터 소방위 정형택] 밤낮으로 기온차가 심해 크고 작은 화재 및 각종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화재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데도 실제로 당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설마 내집이, 내직장이, 내가족이 다치진 않겠지’ 하는 안전 불감증이 팽배하다. 또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해 보면 좁은 진입로 탓에 소방 차가 진입을 못해 난감할 때가 많다. 화재․구조․구급 등 신고접수 후 신속한 출동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소방 출동로를 확보하는 일이다. 소방통로 확보에 대한 지속적인 캠페인 및 홍보를 하고 있지만 긴급차량 통행에 대한 시민의식은 별로 변하지 않는것 같다. 또한, 차량 보유가 늘어나면서 소방차의 출동 여건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화재, 구조, 구급 등 소방의 수요는 급증하고 있음에도 증가된 차량으로 인한 정체현상으로 출동시간은 더욱 지연되고 있으니 이는 우리 이웃의 생명도 점점 더 위태로워지면서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 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화재현장에 소방대원이 얼마나 빨리 도착하느냐에 따라 요구조자의 생사는 결정된다. 화재 발생 5분 이내 현장 도착했을 때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고 초기진압에 가장 효과적이다. 심정지 환자 등 응

    • 윤진성
    • 2020-02-04 08:30
  • 기고 [기고] 겨울 끝자락, 화재 방심은 금물

    [기고/고흥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박기철]어느 덧 겨울 끝자락에 다달았다. 올 겨울은 예년같지 않게 추위가 기승을 부리지 않고 포근한 날이 많았다. 하지만 햇살이 없는 아침․저녁에는 맹추위는 아니더라도 여전히 우리의 옷깃을 여미게 만든다. 추운날씨 우리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난방기구! 겨울철에는 이런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면서 크고 작은 화재가 끊임없이 발생하는데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14년~’18년)간 겨울철 난방용품 중에서 전기장판 및 히터가 1천603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열선 1천207건, 화목보일러 1천184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난방용품 화재는 주로 12월~1월에 많이 발생하는 편이지만 아직 추위가 끝나지 않은 이 시점에서도 방심은 금물이다. 난방용품 사용 중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가급적 같은시간대에 난방용품은 1개이상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난방용품 중에는 전력소모량이 많은 것들이 있기때문에 여러개를 동시에 사용하면 전기 과부하로 화재발생 우려가 크다. 둘째, 난방용품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도록 한다. 특히 전기장판은 오랜시간 전원이 켜진상태로 이불, 침대에 방치하다보면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때문에 사용

    • 윤진성
    • 2020-01-31 08:16
  • 기고 [기고] 전기장판 화재예방 당부

    [기고/고흥소방서 소방교 신재문]2020년 풍요와 희망의 상징인 경자년(庚子年)을 맞이했다. 풍요롭고 희망인 새해를 우리 모두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선 화재 예방 안전에도 관심을 가져야한다. 특히 겨울철 날씨가 추워지면서 가정에서는 보일러 외에 전기장판(보조난방기구) 사용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주 발생하는 전기장판 안전사고와 화재에 대해 예방 안전수칙을 몇가지 당부드리고 싶다. 전기장판은 부족한 난방을 보충해주는 고마운 도구이지만 그와 동시에 겨울철 많은 주택 화재의 주범이기도 하다. 전기장판의 화재 원인은 방바닥에 놓고 사용하는 특성상 외부충격에 의한 조절기 회로의 고장이나 하자, 본체와 전원을 연결하는 커넥터의 접촉 불량, 보관ㆍ사용상 부주의, 전원을 끄지 않고 장시간 외출해 열 축적에 의한 화재, 제품 노후화 등 다양하다. 전기장판으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기장판에서 발생한 열이 축적되면 전기장판의 내부 온도가 과열돼 화재를 초래할 위험이 있으므로 전기장판 위에 두꺼운 이불이나 요를 깔아 놓고 켜둔 채 외출하지 않아야 한다. 둘째, 라텍스는 열에 약하고 인화성이 높으며 열을 축적하는 성질이 있어

    • 윤진성
    • 2020-01-31 08:05
  • 기고 [기고] 완강기 사용법 익히고 생명을 지키자

    [기고/고흥소방서 소방장 위형복]완강기 상자를 열어 설치하고 지상으로 착륙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완강기란 사용자의 몸무게에 의해 자동적으로 내려올 수 있는 피난기구로 현행법상 2층 이상의 다 중이용업소와 3~10층까지의 일반대상물에 의무적으로 설치를 해야한다. 때문에 완강기는 일상생활에서 소화기 만큼 쉽게 접할 수 있는 피난기구이다. 하지만 소화기 사용교육과 달리 이론 교육조차 받지 않은 경우가 많아 비상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무용지물이 되기도 한다. 화재시 피난로가 전부 막히고 119의 구조를 기다릴 여유가 없을 때 마지막 탈출구로 사용하게 되는 중요한 피난기구 인데도 말이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른 ‘19년 전남지역의 공동주택에서 총 121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4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 중 아파트에서는 104건의 화재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어 적지 않은 피해를 남겼다 이렇게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아파트에 살면서 완강기 사용법을 몰라 대피할 수 없다면 그야말로 안타까운 일이 있을까? 어쩌면 소화기 사용법 보다 완강기 사용법을 배우고 체험하는 일이 더 값진 일이 아닐까 싶다. 우리에게 소중한 생명은 단

    • 윤진성
    • 2020-01-30 07:55
  • 기고 [기고] 화재없는 전통시장을 위해

    [기고/고흥소방서장 남정열]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듯 하다. 들떴던 마음이 가라 앉고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온 이시점에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을 놓고 있지 않은지 되돌아 봐야할 듯 하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15~’19)동안 전통시장 화재는 7건이 발생했고 재산피해는 17억4백만원이 발생했다. 특히 2017년 1월 15일 여수수산시장 화재는 재산피해 16억7천2백만원이라는 막대한 피해를 남겨 젊음을 바쳐 생계를 이어왔던 상인들에게 큰 아픔을 남겨주었다. 전통시장은 화재를 확산시킬수 있는 다양한 가연물질과 함께 크고작은 점포들이 밀집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한번 불이 붙으면 겉잡을 수 없이 연소가 확대되고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쉽다. 또한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고 다양한 상품, 음식물 조리 및 판매가 혼재 되어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뿐만아니라 LPG 사용 등으로 소방관의 안전을 위협하기도 한다. 전통시장의 주된 화재원인을 살펴보면 전기배선의 노후로 누전, 합선 등 전기적 요인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담뱃불, 쓰레기소각, 난방을 위한 난로사용시 부주의, 가스취급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화재 발생 시간은

    • 윤진성
    • 2020-01-29 08:01
  • 기고 <기고>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기고/여수시선관위 서윤정 홍보계장] “manners maketh man" 몇 년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오락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대표적인 명대사이다. 아니 이 영화가 위의 세 단어의 명대사를 남겼다고 할 수 있다. 다소 피가 튀기지만 화끈하고 유쾌한 이 영화에서 전형적인 영국 신사로 나오는 콜린 퍼스의 대사이다. 매너의 사전적 의미는 행동하는 방식이나 자세로써 태도의 보편적인 가치기준, 즉 ‘예의범절’을 뜻한다. 즉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나타내는 인간의 행동방식을 말함이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매너는 매우 중요하다. 자신의 인격을 결정짓는 요인으로 매너가 없는 사람들은 눈살이 절로 찌푸려진다. 매너와 관련하여 기억나는 일이 있다. 몇 년 전 직접 면전에 대고 매너없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당시 조카의 결혼식이 있어서 지역 쇼핑몰을 찾았다. 평소 내 스타일은 전혀 아니었지만 결혼식이니 화려한게 좋겠다 싶어 빨간색 트위드 자켓을 골랐다. 트위드 자켓과 블라우스를 세트로 사고, 50대 여주인의 적극적이고 유려한 화술에 넘어가 추가로 가디건류의 옷을 2개 더 구입하였다. 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 비슷한 자켓이 있어서 평상시에 입을

    • 윤진성
    • 2020-01-14 09:49
  • 기고 [기고/시인김명숙] 윤진성씨를 칭찬합니다.

    [기고/시인김명숙] 윤진성씨는 유자향 물씬 풍기는 살기 좋고 공기 좋은 천혜자연이 있는 전남 고흥 출신이다. 그는 여태 나고 자란 고흥을 떠나본 적이 없으며, 고흥을 무척 사랑하는 젊은이다. 성치 않은 몸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현재 신문고, 축제뉴스, 플러스코리아 등 인터넷 신문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열심히 활동한 결과가 인정되어 2017년에는 축제뉴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신문사에서 주는 공로상을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부상과 함께 수상했다. 또한,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꾸러가는 다음카페인 "흥양사랑모임"카페의 카페지기로서의 소임도 다하고 있다. “흥양사랑모임카페”는 크게 세 가지의 특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 고흥 소식방을 통해 올라온 다양한 고흥소식을 전국의 기사로 내보내며 카페회원들과 공유하기도 하고 둘째, 時방(김명숙 시인방, 책벌레 정민기방)이 있어 카페회원들에게 정서적 감흥을 일깨워주는 데 한 몫을 차지하고 있으며 셋째. 강겨리가 배달해 주는 만화게시글로 풍자, 해학, 사랑 등 다양한 소재로 카페회원들에게 쏠쏠하게 읽는 재미를 제공하기도 한다. 고흥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인정해 2007년도엔 재경향우회에서 주는 공로패

    • 윤진성
    • 2019-12-28 13:34
  • 기고 <기고>겨울방학, 가정 내 화재예방교육 등 안전교육 절실

    [기고/소방위 한선근]대부분의 초등학교가 긴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방학 기간은 학교에서의 규칙적인 생활로부터 어느 정도 자유로워지고 안전의식도 해이해지기 쉬워 화재나 화상, 모서리 넘어짐 사고 등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아이들만 있는 가정 내 안전교육을 더 절실하다고 하겠다. 우선, 난방기 등 전열기구 취급이 급증하고 있는 겨울철을 맞아 가정에서 어린이들이 화재사고로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으므로 화재예방을 위해 성냥·라이터 등은 물론 어린이 혼자서 조리 기구를 사용하는 것도 삼가야 한다. 엄마, 아빠와 함께 각종 전기 기구를 점검하고 119신고, 소화기사용법, 피난요령 등 화재발생시 대처요령 등에 대해서도 사전에 일러 주는 것도 자라나는 아이에겐 안전의식 습득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또한, 화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난방·전열기구 주변에 안전장치를 하고 장난도 삼가야 하며, 정수기의 뜨거운 물을 직접 따르거나 밥통의 스팀으로 인한 화상에 주의를 주어야겠다. 만약 아이가 화상을 입었을 경우는 119에 신고하고 덴 곳을 흐르는 찬물에 5~10분 정도 담그고 난 후 곧바로 병원에 데리고 간다. 아울러

    • 윤진성
    • 2019-12-23 10:45
  • 기고 (기고)연말연시 음주운전, 소주한잔도 절대 금물

    [기고/ 안현국경무계장]새해가 밝은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를 정리하는 연말이다. 연말연시에는 동창회, 송년회를 비롯한 각종 모임으로 술자리가 많을 것이다. 그런데 매년 이맘때 과음으로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음주운전으로 인한 폐해가 우려된다. 음주운전으로 인해 생업을 접고 패가망신을 하거나 음주사고로 가족을 잃은 피해자들이 평생 불행하게 사는 경우가 그것이다. 이렇듯 음주운전은 본인은 물론 타인의 생명과 재산까지도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다. 음주운전이 금지되는 술에 취한 상태의 기준은 혈중알콜농도 0.03% 이상이다. 혈중알콜농도 0.03%는 사람의 체질이나 심신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소주 1잔, 맥주 1컵을 마시고 운전해도 나올 수 있는 수치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6월 25일 개정된 도로교통법(윤창호법)이 시행되었다. 그러나 최근 경찰 및 도로교통공단 통계 자료에 따르며, 윤창호법이 시행됐던 6월 370건, 7월 352건이던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10월 457건, 11월 432건 등으로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에 경찰에서는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경찰의 단속과 함께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요하다. 음

    • 윤진성
    • 2019-12-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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