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평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 평생학습의 중심 역할을 하는 군산시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정규 2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5월 1일 오전 9시부터 5월 12일 오후 6시까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누리집에서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만약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은 5월 8일 오전 9시~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군산시평생학습관으로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3만 원이며, 강의계획서 및 준비물 등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53개 과정 716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는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문, 문화, 예술, 직장인, 어린이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을 수강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집 분야는 ▲한자로 푸는 명심보감 등 ‘인문 교양’ 10개 강좌 ▲어반 스케치 등 ‘문화예술’ 16개 강좌 ▲건강한 몸만들기 등 ‘생활문화’ 7개 강좌 ▲ 스마트폰 카메라 작품 사진 촬영 등 ‘IT’ 2
(정도일보) 군산시가 4월 30일 자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8,644호 및 공동주택 92,301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했다. 이번 공시된 주택가격은 2025년 1월 1일 현재 존재하고 있는 주택으로 주택가격 확인은 시청의 세무과 혹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이용하면 된다.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는 한국부동산원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만약 공시된 주택가격에 대하여 이의가 있으면, 오는 5월29일까지 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방문·우편·팩스·인터넷 등의 방법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주택가격 재조사 및 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처리 결과를 통지한 후 6월 26일에 조정‧공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 등의 조세 및 공과금,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이번 공시된 주택가격을 잘 확인해 주길 당부한다.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주택가격 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별주택은 시청세무과로
(정도일보) 군산시는 군산 승화원 화장로 개보수 사업을 올해 상반기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장 수요 증가와 화장시설 노후화, 화장시설 이용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진행된다. 현재 군산승화원에는 5기의 화장로가 운영 중이며, 일일 평균 11구의 시신이 화장되고 있다. 지난 한식 기간에는 개장 유골이 하루 평균 31기 화장되기도 했다. 특히 다가오는 윤달(2025년 7월 25일~8월 22일)에 대비해 사전점검과 화장로 개보수를 통해 원활한 화장 수요 대응에도 대비하고 있다. 군산승화원은 추모 1~4관과 화장시설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 준공된 추모 4관은 약 2만 기의 봉안 설비를 갖췄다. 시는 추모 4관 준공으로 앞으로 15년간의 봉안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군산승화원의 연간 화장 이용객은 약 6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설과 추석 명절 기간에는 5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방문해 대규모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명절 동안에는 차량을 일방통행
(정도일보)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퇴직을 앞둔 교원들의 제2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17일 교육부에 ‘교육공무원임용령’ 개정을 공식 제안했다. 이번 개정안은 장기간 공직에 헌신한 교육공무원이 퇴직 후 원활하게 사회에 적응하고 평생 공공 봉사자로서 보람을 이어가며 질 높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일반직 및 특정직 공무원은 퇴직 1년 전부터 퇴직준비교육을 받을 수 있으나, 교원은 관련 근거가 없어 재취업 준비 및 사회적응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또 최근 학교현장이 마음 건강과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 증가, 청소년기의 가치관 미정립 등 문제가 많아지면서 교원들의 심리적 부담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인사혁신처 예규인 ‘공무원 퇴직준비교육제도’를 교육공무원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하기 위해 법령 개정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공무원임용령’에 퇴직준비교육 관련 조항을 신설하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법령이 개정되면 ▲퇴직 예정 교원의 교육 안정성 확보 ▲퇴직
(정도일보) 광주광역시교육청 축구동호회가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에서 11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광주시교육청 축구동호회는 지난 26일 서울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진고등학교, 염광메디텍고등학교 등 4곳에서 열린 ‘제25회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세종시‧부산시‧강원도교육청과 함께 C조에 배정된 광주시교육청은 첫 경기상대로 만난 세종시교육청을 3 대 0으로 누른데 이어 강원도교육청, 전북교육청을 차례로 격파하며 4강전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도 대전시교육청을 승부차기로 이기고, 마지막으로 만난 경남도교육청까지 3 대 1로 제압하면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는 지난 1995년 교육부, 서울교육청, 부산교육청, 서울교육대학교 등 4개 교육기관 간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점차 확산돼 현재는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간 우의를 다지는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광주시교육청 축구동호회는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광주시교육청 축구동호회는 교직원 40여 명
(정도일보) 전주시가 이동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현장 맞춤형 ‘직무·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전주시는 28일 전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이동노동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이동노동자 권익 보호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직무·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동노동자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전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전주세무서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동참했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이륜차 안전 운행을 위한 정비 교육,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교육, 그리고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둔 납세 교육 등 이동노동자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정보제공에 집중했다. 이와 관련, 2023년 7월부터 이동노동자 산업재해보상보험이 전면 시행되면서 현장에서의 안전교육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 이번 교육은 △이륜차 구조 이해 △자가 점검법 △사고 유형별 대처법 등 실제 현장에서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아울러, 납세 교육을 통해 근로장려금 신청 방법과 소득세 신고 요령 등을 안내함으로써, 이동노동자가 정확한 수입신고를 통해 불필요한 세금 납부를 방지할 수
(정도일보) 전주시가 오는 10월 전국 사회적경제조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민간단체들과 손을 잡았다. 시는 28일 전주지역소통협력센터에서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민관공동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박람회 준비를 위한 주요 사항 논의 및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시는 우선 지역 특성이 박람회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주지역 사회적경제 단체와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전주지역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오춘자 이사장을 지역추진위원회위원장이자 민관공동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민관공동추진위원회는 전주시와 전주지역공동추진위원장, △한국사회연대경제, △전국협동조합협의회, △한국자활기업협회,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임팩트얼라이언스, △한국의료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 등 12개 단체로 구성되어 박람회 추진을 위한 주요사항을 논의하고 결정한다. 이날 추진회의에서는 민관공동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김경민 한국사회연대경제 상임대표가 선출됐으며, 박람회를 10월 24일~25일,
(정도일보) 전주시의회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른 전주시 광역교통망 구축 계획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의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남관우 의장은 28일 전주시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관리에 관한 특별법’ 언론 브리핑에 참석해 “이번 대광법 개정은 전주가 100만 광역도시로 도약하는 결정적 분기점”이라며 “이는 전주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국가균형발전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인 만큼 전주시의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관우 의장은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자격으로서 “전북특별자치도 및 인접 지자체 의회와 연대해 광역교통체계를 힘있게 추진하겠다”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감사로서도 전국 연대를 이끌어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과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와 제도 지원을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역교통 인프라는 전주시뿐만 아니라 전북 전체의 미래를 좌우할 과제인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덧붙였다. 의회는 향
(정도일보) 전주시 주거복지센터가 28일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교육장에서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 등을 상대로 찾아가는 전세 사기 예방 교육을 가졌다. 여성자활지원센터 자활참여자 및 자활 지원 활동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자활 참여 여성 청년 및 이용자들이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집다운 집 찾기 △안심할 수 있는 집 찾기 △부담 가능한 집 찾기 △부동산 중개어플 이용법 △주택 임대차 표준계약서 작성 시 주의할 점 등 계약체결 전·후 알아야 할 내용을 중점적으로 전달했다. 또, 임대인과의 분쟁 사례 발생 시 대처 방안 및 청년 주거정책 등도 소개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교육 강사로 청년 주거권 보장과 주거 불평등 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달팽이유니온(김가원 사무처장)에서 맡았다. 또한,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교육 외에도 시민과 외국인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홍보 및 정보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제공한 주택 임대차 표준계약서 다국어 번역본 12개
(정도일보) 우범기 전주시장이 28일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공동 주관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는 선언문 아래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을 시작으로 정부의 공공기관, 지자체 및 주요 기업·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우 시장은 이날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고’,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기를’이라고 쓰인 손피켓을 들고 기념 촬영했다. 이와 관련, 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천 기저귀 지원 △아동발달 지연 조기 발견 프로젝트 등을 통한 영유아 대상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주4일간 출근제 △공무원 자동 육아휴직제 등을 통한 일·가정 양립 및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
(정도일보) 정읍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소아야간진료 서비스와 어린이 전용병동 운영을 위해 정읍아산병원과 손잡고 본격적인 협력에 들어갔다. 시는 28일 정읍아산병원과 소아외래진료센터와 어린이 전용병동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소아청소년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김잔디 정읍아산병원장, 손희경 시 보건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내달 1일부터 소아외래진료센터에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민들을 위한 밀착형 야간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야간·공휴일에는 응급실과 연계한 진료 시스템과 소아과 전문의 당직 체계를 구축해 갑작스러운 고열이나 기타 응급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소아진료 인프라 확충을 통해 인근 광주, 전주 등 대도시로의 의료 목적 전출을 줄이고 지방 소멸 현상을 막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창, 부안 등 서남권 지역의 중심지로서 지리적 접근성과 의료 서비
(정도일보) 전주시의회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전주시의회는 최용철 의원(중앙, 풍남, 노송, 인후3동)이 대표발의한 ‘전주시 시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17일 열린 제42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채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시정 홍보 활동의 체계적 운영과 지속 가능한 홍보 시스템 구축을 위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홍보 활동의 개념 정립 및 체계적 운영 ▲시장의 홍보 책무 및 홍보계획 수립‧시행 ▲홍보매체 운영기준 ▲이용자의 홍보 참여 활성화 ▲홍보행사 및 경품 제공 기준 마련 ▲자료 관리 및 포상 등을 규정하고 있다. 최용철 의원은 “시정 홍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소통의 창구”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실질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주시가 오는 10월부터 적용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광역도로와 광역철도, BRT, 환승센터 등 사통팔달 시원한 광역교통체계 구축의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제시했다. 특히 전주라는 공간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앞당겨 일상의 변화를 넘어 신산업 유치와 정주 환경 개선, 관광 활성화 등 100만 광역도시로 가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대광법 개정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긴밀히 협력하여 노력한 결과 마침내 개정안이 공포됐다”며 “이번 개정으로 전주가 대도시권에 포함되면서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확충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광법 개정의 핵심은 기존 특별시와 광역시에 한정됐던 법 적용 대상을 인구 50만 이상 도청 소재지 도시 및 그 도시와 같은 교통생활권에 있는 지역까지 확대하는 데 있다. 이는 수도권과 광역시 중심의 기존 광역교통 정책에서 벗어나 지방 중추 도시인 전주
(정도일보) 남원시 약사회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95회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동행페스타’의 일환으로 이동진료소 의료 물품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실천 남원시 약사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및 방한용품 후원을 실천하는 등 매년 지역을 위해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후원은 춘향제 기간에 축제 현장을 찾는 많은 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축제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자발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제95회 춘향제 ‘동행페스타’ 일환 이동진료소 물품 후원 남원시 약사회에서 후원하는 물품으로는 해열진통제, 소독약, 드레싱 밴드 등 필수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여, 이동진료소에서 제공하는 무료 건강 상담과 응급처치에 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일부 회원 약사들은 자문을 제공하여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임진일 회장은 “제95회 춘향제를 찾는 많은 이들이
(정도일보) 남원시 보건소는 매년 5월부터 운영하던 식중독 예방 비상방역체계를 올해는 예년보다 앞당긴 4월 28일부터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오는 4월 30일부터 시작되는 춘향제 기간 중 전국 각지에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과 방문객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식중독은 음식물 섭취 후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따뜻한 날씨에 음식물이 쉽게 부패하며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지역행사에서는 야외에서 조리되거나 판매되는 음식이 많아 위생 관리가 소홀할 경우 집단 식중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기본 수칙을 지킬 것을 권장한다. 첫째 손 씻기 생활화로 음식을 먹거나 준비하기 전에는 반드시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둘째 음식물 보관 온도를 준수하여야 하는데 신선식품은 냉장(5℃ 이하) 또는 냉동(-18℃ 이하) 상태로 보관하고, 조리된 음식은 60℃ 이상에서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셋째 익혀 먹기이다. 육류, 생선, 계란 등은 내부까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또한, 조리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