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힘을 모아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사)중소기업융합전북전진융합회(회장 최유)는 지난 21일 정읍시 소성면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고 29일에는 현지를 직접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금 기탁은 단순한 지원에 그치지 않고,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들은 이재민들의 힘겨운 상황을 직접 듣고 공감하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도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중소기업융합전북전진융합회는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경영자 그룹으로, 상호 간 정보·기술 교류를 통해 기업 역량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회원사들은 기술과 서비스를 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한편, 사회적 책임 이행과 공동체와의 상생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산불 이재민 지원 역시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nbs
(정도일보) 정읍시가 지역 내 청년 창업가 7명을 대상으로 창업 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컨설팅을 시작하고, 수료 후 최대 15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 청년창업 역량강화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 대상자는 지난 3월 ‘정읍시 청년창업 지원사업(1기)’ 모집을 통해 선정된 청년들로, 본 과정을 이수하면 연 500만원씩 최대 3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청년발전기금을 활용해 2022년부터 4년째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잠재력 있는 청년 창업가에게 창업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창업 역량 강화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창업지원사업 정보 제공과 기업가 정신에 대한 집합 교육이 2회 진행된다. 이후 사업계획서 작성법, 비즈니스 전략, 마케팅, 세무 회계 등에 대한 1대 1 맞춤형 컨설팅이 7회 이어질 예정이다. 총 9회 교육 가운데 70% 이상을 수료한 청년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창업자금 신청 기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
(정도일보) 군산시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인지도 상승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부터 군산 우수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서울과 수도권 소비시장 공략에 노력해왔다. 대표적인 행사로 ▲‘서울동행상회’ 입점 및 기획전 행사 ▲‘광화문책마당 동행마켓’ ▲군산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참가 지원 등이 있다. 올해는 지난 7일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사업단’)의 관계자 6명이 직접 ‘군산회현농협RPC’, ‘비응도등대가’, ‘군산로컬푸드직매장’을 찾아 온·오프라인 몰에 적합한 상품을 조사하기도 했다. 또한 사업단은 군산시와 함께 △‘비응도등대가’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의 실시간 상거래(라이브 커머스) 진행 △온·오프라인 입점 상품 확대 △판촉 기획전도 추진하기로 했다. 29일에는 사업단의 협력 지원, 상품 인기에 힘입어 ‘비응도등대가’의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판매 실시간 상거래(라이브 커머스)가 열렸으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5월 19일~20일까지는 서울동행상회에서 ‘군산시 우수 농수
(정도일보) 침체된 전주지역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소비 축제가 올해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한 달 동안 효자4동 후곡길 상인회, 원도심 상인회, 평화동 상가번영회 3개 골목상권에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제5회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되살리고, 지역 내 소비 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시는 올해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 상권별로 할인행사와 문화 공연, 체험 콘텐츠 등의 상권 자율 기획 방식으로 축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상권별 축제는 골목상권협의체가 주도하며, 참여 상인들과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중 운영 대행사와 행사 대상지를 확정한 후, 오는 5월부터는 간담회와 컨설팅,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그동안 매년 하반기에 개최돼 오던 이 행사를 탄핵정국 등으로 침체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상반기로 앞당겨 추진하기
(정도일보) 전주시가 완주·전주의 행정통합을 염원하며 완주군과 하나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진정한 광역생활권으로 도약해나가자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시는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윤동욱 전주 부시장과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 송병용 부위원장, 노동식 지역개발분과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전주 통합 염원을 담은 교통 분야 상생발전 비전으로 지간선제 노선 개편을 비롯한 대중교통체계 개편 방향을 발표했다. 이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지난달 완주·전주의 행정통합이 성사되면 효율적인 통합시 운영을 위해 통합 시청사와 시의회 청사, 통합 시설관리공단을 완주지역에 건립하고, 6개 출연기관을 완주로 이전해 행정복합타운을 건설하기로 약속한 데 이어 공식적으로 밝힌 두 번째 상생발전 비전이다. 특히 이번 교통 분야 비전에는 △지간선제 노선개편(봉동·용진 방면) △BRT 노선 연장 △교통관리공단 설립 △완주 북부권 터미널 조성 △100원 마을버스 △급행·심야버스 도입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전주·완주 통합 논의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온 전주·완
(정도일보) 조용하던 대산면 하대마을에 경사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2025년 4월 올해 들어 세 번째 신생아가 건강하게 탄생했다. 주인공은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하는 황OO 씨와 그의 아내 김OO 씨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 아이이다. 대산면은 노인 인구 비율이 47%에 달하는 지역으로 이번 신생아의 탄생은 단순한 출생 이상의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아기의 울음소리는 꺼져가던 지역사회를 다시 일으켜 세울 희망의 불씨이다. 맞벌이 부부인 황OO 씨와 김OO 씨는 최근 확대된 출산 지원 정책과 유연한 육아휴직 제도 덕분에 자녀 양육의 부담이 줄었다면서 만족감을 표했다. 출생한 아동에게는 남원시의 풍부한 출생 축하 혜택이 주어진다. 첫째아 기준으로 출생축하금 200만 원, 첫만남이용권(바우처) 200만 원, 부모급여 월 100만 원, 아동수당 월 10만 원, 엄마애 간식비 월 1만 원, 농어촌 산모를 위한 도우미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류창 대산면장은 “하대마을에 새 생명이 탄생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아이가
(정도일보) 남원시는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과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매년 노후 상하수도 관로에 대한 안전점검 및 개량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지반침하(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고, 상하수도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상수도시설 79개소, 하수도시설 145개소를 k-water 등 전문가를 구성하여 상하수도시설물, 시공 중인 공사현장 등에 대하여 지난 2주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점검 결과, 상하수도 시설물 대부분이 양호한 상태였으나, 특히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공사장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를 실시했다. 남원시는 30년 이상 경과 된 상수관로는 101km로 전체 연장의 8.6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으며, 노후화에 따른 누수 등으로 안전사고 방지 및 유수율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3년부터 129km를 교체했으며, 매년 10억의 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 상수관 10km 정도를 교체하고 있다. 또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으로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을 2024년부터 2029년까지 444억(국비 222, 지방비 222)을 투입하여 노후 관로 20.2km
(정도일보) 남원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춘향제 기간 중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3개소를 전면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춘향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주차 편의성을 높이고,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남원시에는 총 59개소, 2,87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56개소는 평소에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번 무료 개방 대상은 유료로 운영 중이던 ▲시청주차장(197면), ▲도통지구 주차타워(258면), ▲시청4가 주차장(81면) 총 3개소이다. 시는 춘향제 기간 동안 이들 주차장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면 무료로 개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공영주차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축제에 앞서 관내 전 공영주차장에 대한 환경 정비 및 시설물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아울러, 행사기간에는 교통과 직원 25명과 공공근로자 7명을 현장 배치하여 주차장 위치 안내, 주정차 유도, 질서 유지, 환경정비, 안전사고 예방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정도일보) 남원 JB청년회는 지난 4월 25일, ‘chill하게 행복나눔’이라는 주제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치킨 50마리(1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남원 JB청년회는 남원시에 거주하는 20~40대 청년 2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집수리, 물품 후원, 관광지 환경정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남원 JB청년회 강태균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나눔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일신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남원 JB청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계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급식지원 ▲상담지원 ▲교육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정도일보)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우리 시 특성에 맞춰 노인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오늘도 스마일 시니어'를 4월부터 5월까지 총 5회기에 걸쳐 남원시 노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의 사회적 연결성 증진과 고립 예방을 주요 목표로 하며 다양한 활동과 상호 교류를 통해 정신적 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건강한 수면 습관 형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정신건강 스크리닝 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 시 개별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신건강 상담 기록과 진료비 부담으로 정신과 상담을 기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건강주치의 서비스와 전문의 상담을 연계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며,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정신건강 스크리닝 검사 및 교육·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와 지역사회 내 연대감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남원시 보건소는 “지역 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정도일보) 남원시는 지난 4월 22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2025.1.1.기준 개별공시지가 268,596필지에 대하여 오는 30일 결정・공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민원과(부동산관리팀)에서 직접 열람하거나,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통해서도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민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가격 산정의 적정 여부 등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남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6월 26일에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민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도일보) 남원시가 위탁하고 사회복지법인 전주가톨릭 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남원시 노인복지관이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모금에 동참하여 성금 1,512천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노인복지관 직원 및 회원 약 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최근 발생한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고 국가적 재난 극복에 함께하겠다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졌다. 특히 이번 모금 활동은 2020년 남원시 금지면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400여 명의 이재민과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을 당시, 영남지역에서 도움의 손길을 받았던 것에 대한 보은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진적 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불문하고 어려움 겪는 이웃들과 함께하는 연대와 나눔의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모금은 단순히 금액의 크기를 넘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향한 노인복지관의 따뜻한 마음
(정도일보) 운봉애향회는 지난 26일 지리산 허브밸리 원형광장에서 ‘제29회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경식 시장님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과 재경향우회원들이 발걸음을 반가운 발걸음을 해주셨다. 전통 농악 공연인 터울림으로 힘차게 시작해, 산신제를 지내며 바래봉을 찾은 수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의 안전과 평안을 기원했고 축하공연, 기념식, 철쭉가요제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 드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리고 먹거리 장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운봉읍은 이날 행사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및 남원누리시민 정책 홍보 부스를 운영해 관광객들이 남원시와의 유대를 더욱 깊게 형성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곧 열릴 남원시의 주요 행사인 제95회 춘향제도 적극적으로 알렸다. 한편, 팔랑치를 비롯한 바래봉 일대 철쭉 군락지는 다음 주말을 기점으로 개화가 예상된다. 바래봉 정상(1,165m)은 하단부보다 약 600m 높아 개화가 다소 늦어, 5월 중순까지도 연분홍빛
(정도일보) 남원시는 지난 2024년 12월 18일부터 시작하여 2025년 4월 24일까지 총 20개 읍·면·동(농촌지역)을 대상으로 농촌공간 재구조화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각 읍·면·동 이·통장 및 주민대표들을 대상으로 농촌공간 재구조화 제도의 개념과 추진방향을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특성을 충분히 반영한 계획 수립을 위해 진행됐다. 남원시는 주민설명회와 별도로 각 지역 주민들과의 설문조사, 각 읍·면·동장 심층 인터뷰를 통해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면밀히 파악했다. 주민들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고령화 문제 해결, 정주 여건 개선 및 농촌 특화작물 육성 등을 강조하며, 지역의 현실적 여건과 미래 수요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계획 수립을 요청했다. 특히, 대산면에서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을 통한 고부가가치 농업 실현과 청년농 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첨단 농업 인프라 구축과 함께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매면에서는 혼불문학권역 마스터플랜과 연계하여 농촌문화자원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문
(정도일보) 남원시가 광한루원에서 공설시장, 구도심으로 이어지는 중심 보행축인 광한서로의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광한서로는 시민과 관광객의 보행량이 많은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는 한편, 춘향제와 월광포차 등 지역 축제와 행사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광장형 거리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남원시는 지난 4월 16일, 금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의 취지와 주요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광한루원과 공설시장, 구도심을 연결하는 보행동선을 개선함으로써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과 방문객이 걷고, 머무르고, 소통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20억 원(도비 10억 원, 시비 10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6년까지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