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시흥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관계단체 80여 명과 함께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매년 김장철마다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김장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정왕3동 관계단체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쌀쌀한 날씨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등 관계 단체원들은 이틀간 정성껏 재료를 손질하고, 육수를 우려내어 정성 가득한 김장 김치 230상자(10kg/1박스)를 담갔다. 또한, 완성된 김치는 통장협의회가 직접 관내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에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김장 나눔 사업은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금으로 진행돼 따뜻함을 더했다. 이동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도 정왕3동 관계단체가 합심해 김장 행사를 하게 돼 매우 기쁘다. 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 데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겨울철 가장 친근한 먹거리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 거북섬 일원(정왕동 2721번지)이 수도권 수상ㆍ레저의 메카로 다시 한번 도약할 전망이다. 지난 28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열린 ‘제57회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심의를 통해 거북섬 일원이 ‘시흥 거북섬 수상ㆍ레저스포츠특구’로 지정됐다. 거북섬 특구는 1,200만 제곱미터 규모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3개 분야, 14개 특화사업에 총 2,28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역특화산업 육성 등을 위해 ‘지역특구법’에 명시된 129개 규제 특례 중 지역 특성에 맞는 선택적 규제 특례가 허용되는 구역이다. 기초지자체에서 특화특구계획을 수립해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하면 지역특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시는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특화발전 사업계획 수립 및 시화MTV 특구 지정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특구 지정을 추진했고, 지난 7월에는 공청회를 개최한 뒤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최종 신청서를 제출했다. 거북섬 특구는 ‘거북섬 라군 조성’, ‘수상ㆍ레저스포츠 체험 통합 이용’, ‘거북섬 공원 내 쉼터 조성’ 등 총 14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번 거북섬 특구 지정을
(정도일보) 시흥도시공사에서 배곧 12·13 공영주차장 2개소에 대하여 오는 12월 15일부터 캠핑카 정기권 추첨 접수를 개시한다. 추첨접수는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연간 정기권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해당 기간에 공사 정기권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20일 17시 이후 발표하고, 당첨자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이용금액 선납 후 2025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정동선 사장은 “공정한 절차를 통해 시민들에게 캠핑카 전용 주차공간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고객의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이고 이를 반영하여, 고객만족 공영주차시설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캠핑카 정기권 추첨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정기권 누리집 또는 공사 교통사업1부(T. 031-488-6821)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정도일보)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8일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차별이 사라지는 곳 ‘우리의 거리’를 주제로 진행한 ‘인권문화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1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인권문화제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인권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복지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더불어 전시회, 인권 선언, 장애 당사자 발표, 문화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미소 신협과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행사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04년 6월에 복지관 개관 이후 20년간의 발자취와 성과를 돌아보는 ‘20년 동안 우리가 걸어온 길’ 영상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일상 속 이동권 문제를 제기한 영상이 인권 선언으로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복지관 발전에 기여한 이용자, 후원자,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부에서는 장애 당사자가 직접 발표에 나서며 다양한 주제를 공유해 관객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장애 이동 편의 실태조사 활동 사례를 공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26일 시흥시의회 소담뜰에서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1회 대학과 도시 포럼 지역 현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역 현안 세미나’는 기존의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는 ‘대학과 도시 포럼’ 구성과는 달리, 시 지역별 현안을 중점 맞춤형으로 접근하는 방식이다. 전문가, 관계 부서, 이해관계자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세미나에는 관계자 8명이 참석했으며, 첫 번째 세미나는 김찬심 시흥시의회 부의장의 제안으로 ‘시흥 원도심 지역의 생활 여건 개선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충호 서울시립대학 교수는 ‘시흥시 원도심 발전을 위한 제언’ 발표를 통해 타 지자체 사례를 기반으로 원도심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광명시 뉴타운 재개발, 경기광주 광역교통 개선, 영주시 공공건축 사례 등을 소개하며 시흥 원도심에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설명했다. 김충호 교수는 “원도심에 사람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장소 기반 전략계획이 필요하다”라면서 “강동구 엔젤 공방 거리 사례와 같이 지자체 지원을 통해 원도심의 색채를 살리면서 사람들이 머무를 수 있는
(정도일보) 시흥시가 임산부와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정왕보건지소 내에서 운영한 건강프로그램인 ‘2024년 시흥맘! 건강드림(Dream) 학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형 활동을 확대하고 출산과 육아 강좌의 전문성을 강화해, 더 많은 시민이 관심을 두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들의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신설된‘아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오감 놀이, 베이비 마사지, 모유 수유 클리닉 강좌를 신설ㆍ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양육 생애주기에 따라 총 7개 과정으로 구성ㆍ운영됐다. 생애주기별 세부 내용은 (임신) ▲시흥형 출산ㆍ육아학교 ▲임산부 요가 ▲임산부 걷기 ▲산전 우울 예방 미술치료, (출산) ▲모유 수유 클리닉 ▲베이비 마사지, (양육) ▲오감놀이 교실로 마련됐다. 또한 자조적 모임인 ‘해피맘! 쑥쑥맘!’ 육아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육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시는 “2025년에도 올해의 기조를 유지하며, 임산부
(정도일보) 시흥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천사랑협의회로부터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받았다. 기탁된 후원금은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형성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천사랑협의회는 2014년부터 신천천을 사랑하는 지역 주민 20여 명이 모여 결성된 단체로, ‘시민이 직접 가꾸는 하천 돌보미 사업’을 통해 신천천의 생태적 복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협의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신천천 주변 쓰레기 줍기, EM흙공(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한 공) 투입, 꽃 심기 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하며, 신천천을 생태와 치유의 공간으로 가꾸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신희재 천사랑협의회장은 “신천동의 젖줄인 신천천을 위해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이 늘 있었다.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쾌적한 신천천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주셔서 늘 감사하다.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이 모인 이번 후원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천동의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스마트리더스클럽으로부터 정왕1동 내 위기 이웃을 위한 후원금 55만 원을 전달받았다. 스마트리더스클럽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정왕1동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2가구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후원금을 마련했다. 이번 후원금은 공공ㆍ민간 자원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위기에 처한 대상자들에게 전달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성환 스마트리더스클럽 회장은 “연말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모은 이번 후원금이 정왕1동 내 위기 이웃에게 따뜻한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 활동을 통해 온기를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윤병기 정왕1동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라며, “스마트리더스클럽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돼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시흥시 목감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27일 우리동산교회 김아람 주임 목사가 교인들과 함께 방문해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우리동산교회에서 기부한 후원금은 목감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아람 우리동산교회 주임목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교회 신도들이 뜻을 모아 후원금을 준비했다. 우리 교회는 안산동산교회에서 분리된 이후 안산 지역에서 주로 나눔 활동을 해왔으나, 올해부터는 목감동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호종 목감동장과 이순이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동산교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27일부터 경기도 전역에 내린 폭설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근무를 3단계로 격상하고 폭설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긴급회의를 열어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경기도 주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영상으로 참관하며 폭설 대응 상황을 철저히 확인했다. 회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각 국장 및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폭설 피해 최소화 방안이 논의됐다. 시흥시에는 지난 27일 오전 3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이날 오후 2시 대설경보가 발효됐으며, 평균 35.8cm의 적설량(최대 41.8cm(군자동), 최저 25.6cm(배곧2동))을 기록했다. 이번 대설경보는 올해 발효된 첫 번째 대설특보로,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후까지 최대 4.9cm의 적설량이 예보돼 있다. 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28일 전 직원 제설 비상근무를 지시했으며, 총 610명의 인력을 27개 부서와 20개 동에서 동원하고, 144대의 제설 장비(제설 차량 41대, 살포기 64대, 제설삽날 39대)와 함께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다.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에 650톤
(정도일보)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중등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 제고를 위해 ‘2024학년도 하반기 중등 학교생활기록부 점검 역량 강화 연수'를 11월 2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 이준영 선생님의 진행으로 생활기록부 현장점검 이전의 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지침과 주요개정 사항을 다시 한 번 짚어보고, 학교 자체 점검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과 주요 변경 사항 등을 안내하였으며, 담당자 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연수과정은 ▲ 학교생활기록부 점검시 유의점 ▲점검 준비를 위한 절차 ▲ 자체 점검을 위한 항목별 체크리스트 ▲ 학생부 점검시 유의점 ▲ 점검 사례 공유와 나눔 등으로 구성했다는 것이 교육지원청의 설명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장곡고 이○○ 교사는 “현장점검 시에 놓치기 쉬운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항목별 점검사항을 공유하여 이후 이뤄질 학교 자체의 점검시 활용할 수 있었고, 학생의 성장을 담을 방법을 고민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채열희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과정 운영 전반을 관찰하고 평가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생활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8개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상(행안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직문화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공기관 등 4개 분야별로 성과 우수사례와 모범 실패 사례를 심사ㆍ·선정하는 대회다. 대회는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으로 주관해 개최했다. 올해 시흥시가 제출한 ‘데이터 분석기법을 적용한 과학적 침수 대응체계 구축’ 사례는 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해 매년 반복되는 관내 특정 권역의 침수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속적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데이터 모델링 설계를 통해 침수 원인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는 전년 대비 주택 침수 피해 가구를 94% 감소(302가구→16가구)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시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시는 이 외에도 지난 2개년 연속 경기도 시군 규제 합리화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정도일보) 시흥시는 2025년에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수행할 제공기관을 12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누구나 돌봄’은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에게 신속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이를 통해 7대 단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생활돌봄(대상자 방문을 통한 신체활동ㆍ가사활동 지원) ▲동행돌봄(필수적 외출활동 지원) ▲주거안전(간단 집수리, 청소ㆍ방역, 세탁지원) ▲식사지원(식사 제조 및 배달) ▲일시보호(시설 내 단기보호) ▲재활돌봄(운동재활 및 일상생활 수행훈련) ▲심리상담(심리ㆍ정서적 문제 상담지원)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4년 11월 25일) 기준 2년 이상 시흥시에 소재를 두고 운영 중인 기관, 시설, 법인, 단체 및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해당된다. 시는 12월 9일까지 제공기관 모집을 진행하며, 기관의 서비스 수행 능력, 인력 운영능력, 품질관리 능력 등을 고려해 서비스별 제공기관을 선정하고, 12월 18일 선정 기관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익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2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어르신ㆍ장애인 통합 일자리위원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기 어르신일자리위원회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2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위원회를 재정비했다. 또한, 올해 노인일자리와 장애인일자리사업 추진 실적과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보고받고, 원활한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2025년에 노인 일자리 분야에서 신노년 세대의 노인 일자리 참여 확대 흐름을 반영해 노인역량 활용(구, 사회서스형)과 공동체사업단(구, 시장진입형)의 참여정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장애인일자리 분야에서는 경기도 내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한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사업량을 올해 대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 지원을 통한 소득 보장과 자립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르신일자리위원회와 장애인일자리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이는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유례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2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발주 공사와 도급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시가 발주한 건설공사 현장과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에서의 안전보건을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재 예방 전문기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연계해 채종범 건설안전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작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안전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에서는 산업재해의 역사와 함께 ▲건설공사 발주자의 의무 ▲발주공사 유형별 중점 안전 점검 사항 및 사고 사례 ▲수행사업 유형별 위험 요인 ▲공단ㆍ지자체 점검-감독 연계 강화 방안 등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내용을 다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건설 현장과 도급 사업장의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을 보호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