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가 추진한 아동정책 실적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춘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2년 아동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아동정책 추진실적 평가는 보건복지부의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0~2024년)수립 후 2022년부터 시작하여 2회째 실시됐다. ‘2022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는 ▲계획수립의 적절성 ▲이행의 충실성 ▲성과달성도 등 3개 영역 14개 지표로 진행됐으며, 시는 3개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에 따라, 시는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인한 장관상과 포상금 250만원, 유공공무원 1명이 장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시의 대표적인 아동정책으로는 ▲공적 아동돌봄 확충 ▲아동 및 청소년의 참여 증진 ▲학생중심의 맞춤형 교육 지원▲ 아동친화적 놀이환경 조성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시에서 아이가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아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11월 8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우호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1부 협약식에서 양 시도는 서로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공유할 수 있는 6개 과제를 협력 사업으로 채택했다. 1)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2) 강원 워케이션 프로그램 서울시민 우선 배정 기회제공 및 관광객이 많은 서울 명동 내 강원특별자치도를 홍보하는 전시 공간 조성, 3) 도내 청정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및 농촌 체험프로그램 활성화, 4) 국제행사 개최 상호 지원, 5) 바이오·의료 클러스터 간 협력, 6) 도시 디자인 정책 교류로, 현재 해당 과제별로 실무자간 소통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훈 시장은 “협약을 통해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면서, “어떤 아이디어든 서로 이야기하며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이야기 했고, 김진태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청 출범 후 타 지자체와 맺는 첫 번째 협약식” 이라고 반기며, “관광, 문화로 시작해서 산업에 이르기까지 양 시도간 활발한 협력과 교류를 기대한다”며 양 시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이어진 2부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강원직업계고가 역대 최대 규모의 재구조화를 통해 혁신적으로 변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직업계고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인 신입생 충원율 급반등이라는 성과를 토대로 교육감 임기 내 충원율 9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강원특별자치도는 강도 높은 직업계고 재구조화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선택 확보는 물론, 타시도 학생 1천명을 유치하여 위기 지역까지 동시에 살린다는 계획이다. 역대 교육부 재구조화에 선정된 기록을 살펴보면 △2018년 1교 1학과 △2019년 1교 1학과 △2020년 1교 1학과 △2021년 1교 1학과로 매우 저조했으나, 신경호 교육감 부임 후 △2022년 3교 4학과 △2023년 7교 9학과로 대폭 증가했다. 내용적 측면에서도 △(춘천)소양고→강원생명과학고 △태백기계공고→한국항공고와 같이 학교를 근본적으로 재구조화하는 등 양적·질적 성장을 모두 갖추고 있어 더욱 고무적이다. 강도 높은 직업계고 재구조화를 통한 궁극적 목표는 단 하나, ‘신입생 충원율’이다. 직업교육 관련 모든 활동들(재구조화/교육과정/취업지원/입학홍보/환경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예산안을 2023년도 본예산 보다 1,720억 원이 줄어든 3조 9,709억 원을 편성해 11월 10일 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세입 재원은 △보통교부금 및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전입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3조 1,280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3,561억 원 △기타이전수입 9억 원 △자체수입 375억 원 △순세계잉여금 등 기타 409억 원 △기금전입금 4,075억 원이다. 도교육청은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여건 악화로 보통교부금과 법정전입금이 전년 대비 5,660억 원 줄어들었으나, 사업 우선순위 및 투자 시기 조정 등 선택과 집중의 재원 배분을 통해 내년도 교육정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세입결손에 따른 부족재원은 그간 적립해 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3,173억 원 및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902억 원을 활용하여 충당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2024년도 예산안은 그동안 기반을 다져온 주민직선 제4기 강원교육 5대 정책 추진사업의 동력을 불어 넣는 한해로 삼고, 학력 향상, 맞춤형 진로교육, 교육복지, 디지털 기반 교육 구축 등
(정도일보) 의암호가 가상공간으로 세계인에게 소개된다. 춘천시는 ‘의암호 디지털트윈’ 구축사업을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국토 엑스포’에 전시한다. 해마다 개최되는 ‘스마트국토 엑스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며, 공간정보기술 교류 박람회로서는 아시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에서 춘천시는 의암호를 대상으로 구축한 디지털트윈이 우수지자체 사례로 초청됐다. ‘의암호 디지털트윈’ 구축사업은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디지털트윈 국토 시범사업의 하나로 전국 최초로 하상의 변화관리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사례이다. 디지털트윈은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객체(쌍둥이)를 만들어 현실에서는 실험 불가능한 각종 재해와 오염 상황 등을 구현할 수 있다. 장필상 춘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세계인에게 춘천시 의암호의 수려한 경관과 우수한 디지털 행정을 함께 홍보할 기회를 마련한 것이라 기쁘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 보건소는 11월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들은 대상자에 맞춤으로 기획되고, 건강에 관심있는 주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여, 작년 6월 센터 개소 이후 수강생이 월 평균 1,200명이 참여할 만큼 지역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11월에는 ▲영양(한끼뚝딱, 건강담은 교실) ▲만성질환예방(갱년기 프로그램 ‘다시, 봄’) ▲정신건강을 위한 마음안심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끼뚝딱 요리교실은 60세 이상 남성들이 참여하여 건강한 한끼를 만들어 볼 예정이며, 갱년기 교실 ‘다시 봄’ 힐링을 위한 명상 및 요가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춘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건강강좌를 운영, 주민들의 자기 관리 능력 강화와 건강증진을 도울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절하고 깨끗한 춘천을 위한 친절·클린 캠페인을 11월 9일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 관광 서비스 개선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관내 관광종사자들 100여 명이 삼악산호수케이블카 광장에서 모여 킹카누 나루터(송암레포츠타운)까지 의암호 수변도로를 따라 자연정화활동과 병행하여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장갑, 핫팩 등이 지급된다. 춘천시는 앞으로도 관광 경쟁력과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광 종사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춘천시 최지현 관광정책과장은 “관광객에게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하는 것 못지않게 친절함과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춘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언제 방문하더라고 기분 좋은 도시 이미지를 새길 수 있도록 종사자분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조정희 춘천시 기업지원과장이 정부로부터 매출채권보험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았다. 춘천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매출채권보험 베스트파트너 기업 선정식’에서 매출채권보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조정희 춘천시 기업지원과장에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으로 물품을 납품한 후 거래처 부실에 따라 대금을 회수하지 못했을 때 손실금의 최대 85%를 신용보증기금이 보상하는 제도로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에서 춘천이 최초로 시행했다. 매출채권보험 지원사업은 지자체와 신용보증기금 간 협약 체결 후 지자체는 보험료 지원금을 출연하여 지역 중소기업이 매출채권보험 가입 시 부담해야 할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은 보험료를 우대하는 특화 사업이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광역-기초 공동 협약 협업을 구축하여 매출채권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50%, 춘천시 20%, 신한은행 20%를 지원해 기업은 최종적으로 보험료의 10%를 부담하게 됐다.
(정도일보)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지난 4일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13회 충무로 단편, 독립영화제에서 2022년 강원영상인 발굴지원사업의 선정작인 '내 자전거(감독 유수동)'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출신인 유수동 감독은 2013년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모두’가 운영하는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에 참여하여 기획 아이디어와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강원문화재단의 2022년 강원영상인 발굴지원사업에서 지원받아 단편 극 영화 '내 자전거'를 제작하고, 본 영화를 통해 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에 입학하게 되어 현재 프로듀싱을 전공하고 있다. 감독의 첫 번째 작품인 '내 자전거'는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봄 직한 자전거 도난 사고를 모티브로 주인공 도윤(김수형 분)의 내면을 깊이 표현한 작품이다. 또한, 원주를 배경으로 제작되어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양한 장소를 영상으로 선보였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재단의 전폭적인 제작지원으로 지역 영상인을 발굴하여 영화제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향후 재단이 지역 영상인의 양성소가 될 수 있도록
(정도일보) 산림과학연구원은 2023년 가을철 조림사업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강원권역 밀원단지 테스트베드 조성 연구사업”을 진행한다. 밀원단지 조성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양봉업계 발전 및 새로운 밀원자원의 육성을 위해 수행되는 정부 다부처 사업의 일환으로, 이동형 양봉의 단점을 최소화 하고 밀원이 되는 수종의 다양성을 확보하며, 강원특별자치도에 적합 밀원수종 선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산림과학연구원은 올해 2ha를 춘천 지내리를 시작으로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다양한 밀원수를 과학적인 측정 방법으로 테스트하여 우수한 화밀량(꿀 생산량)을 보이는 수종을 선정하고, 밀원수 용도의 조림 매뉴얼을 제작할 계획이며, 꿀을 생산할 수 있도록 개화기가 다른 밀원수를 식재함으로써 연중 꿀 생산을 도모할 있도록 할 것이다. 채병문 산림과학연구원장은 “양봉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채밀량이 우수한 산림수종 선정 및 식재를 통하여 산림연구 분야에서도 현안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결과를 낼 것이며, 본 사업을 통해 앞으로 양묘·조림 등 관련 임업인들 뿐만 아니라 양봉사업의 실질적인 활성화가 이루어
(정도일보) 춘천시는 최근 국내에서 잇따라 빈대가 발견돼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관내 빈대 유입을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춘천시 보건소는 예방 및 선제대응을 위해 특별 합동점검반(1개반 6명)을 편성하여 유동 인구가 많은 찜질방, 숙박업소 등 32개소를 대상으로 적정소독 여부, 객실 청결, 세탁물 관리 상태를 특별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의 자발적인 빈대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방안을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소독의무대상시설에 예방수칙, 방제 방법 등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7일 오후까지 춘천시 지역 내 빈대 발생 현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빈대는 감염병을 전파하지는 않으나 흡혈 활동으로 사람의 피부 등에 가려움을 유발시키고 번식력이 강한 만큼 일반 살충제 등으로는 방제가 어려운 해충이다. 빈대를 방제하는 방법은 물리적 방제와 화학적 방제를 병행실시하여야 한다. 살충제 저항성이 강하여 스팀 고열을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과 벽틈에 분사하고, 오염직물은 세탁 후 건조기에 30분이상 처리, 진공청소기(헤파
(정도일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민선 8기 공약 사업 중 하나인 도내 등산 명소 50선이 5개월간 산악인 김영미씨 등 자문위원 8명과 심층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군, 공공‧민간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18개 시군, 267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시작했으며, 평가는 선호도, 접근성, 경관조건, 생태적 특성, 지역 연계성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정된 50개소는 26년까지 연 20억 원, 총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문객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등산로를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어디로 등산갈지 고민하신다면, 강원특별자치도 등산명소 50선 강력추천”이라면서,“산악인까지 함께해 고심해서 선정한만큼 오르시면 강원특별자치도의 비경을 볼 수 있다”고 이야기 했다. 더불어 도에서는 강원관광재단과 협업하여 등산 명소 50선 등반 인증 챌린지도 함께 추진해 나가며 등 지역의 대표 관광 자원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엄윤순 의원(인제)은 11월 7일 제32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시령터널 국도 전환과 453번 지방도 공사 완공을 촉구했다. 엄윤순 의원은 미시령터널 건설 당시 총사업비 1,090억 원 중 965억 원이 민간투자로 이루어짐에 따라 MRG 협약으로 인해 사업 시행자의 최소운영수입을 보장하고 있는데, 협약 당시 터미널의 예상 통행량을 극성수기 기준으로 지나치게 높게 잡아 수입액 결손분 지출이 막대하다고 설명했다. 2023년 현재까지 미시령터널 수입액 결손분 보전에 따른 누적 도비 손실액은 671억 원이며, 현 추세로는 MRG 협약이 끝나는 2036년까지 누적 총손실액이 4,000억 원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엄윤순 의원은 공익처분이나 협약 재협상 등으로 해결을 시도해 오고 있으나 뚜렷한 성과가 없다는 점을 언급하며, 도민의 혈세 낭비를 막기 위한 미시령터널의 국도 전환을 강력히 제안했다. 453번 지방도는 확ㆍ포장 공사가 공사 기간 6년 중 5년이 다 되어가는 현시점의 공정률이 45.67%밖에 되지 않음을 꼬집고, 완공을 촉구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김시성 의원(속초)이 11월 7일 제32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원문화재단의 재산관리 문제점을 지적하고 운영 정상화 조치를 촉구했다. 김시성 의원은 “강원문화재단은 217억의 기본재산 중 50억원을 도의 허가 없이 파생상품에 투자해 11월 3일 현재까지 약 20억원의 평가손해상태”임을 지적하며 “관계 법령을 위배한 투자 행태에 대한 강원자치도 차원의 감사 및 필요시 법적 조치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강원문화재단 근무하던 인재들이 대거 퇴사해 타 지자체 유사 기관으로 이직하는 것은 동종업계 최저에 가까운 처우 때문”임을 꼬집으며 “직원 처우개선과 함께 경영에 전문성 있는 인재 보강을 통해 문화재단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 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원미희 의원(비례대표)이 11월 7일 제32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설악산 달마봉 등산로의 법정탐방로 지정을 촉구했다. 원미희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설악산 달마봉 등산로는 2012년 설악동 주민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에 건의한 것을 시작으로 속초시가 매년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등에 요구하고 있다”고 말하며 “강원자치도 대표 관광지인 설악산 입구에 폐허가 된 건물들이 방치된 상태에서 단편적 재건 사업을 한다면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원 의원은 “특자도 특례에 많은 산림 관련 규제가 해제됐으나 국립공원 관련 내용은 빠져있다.”며“문화재 관람료 폐지로 인근 신흥사의 반대 명분도 해소됐고, 달마봉 일대가 유전자원보호구역도 아닌 만큼 협의를 통해 충분히 풀어갈 수 있는 문제”라며 관계기관이 선제적이고 전향적인 자세를 취해달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