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울산교육연수원은 올해부터 일반직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 울산교육연수원은 직원들의 인문학적·예술적 소양을 함양하고 인공지능(AI)과 같은 최신 기술 흐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강좌를 기획했다. 강좌는 연간 2회 운영한다. 지역 단체인‘문수 오페라단’의 클래식 공연도 함께 마련해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제1기 열린 강좌는 30일 연수원 한울대강당에서 열렸고, 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국회미래연구원 이승환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동향을 설명하고 ‘인공지능 시대, 슈퍼 개인의 탄생과 미래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오는 10월에는 ‘소통과 마음 근력 키우기’를 주제로 2기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문 상담기관과 손잡고 학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 회복을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30일 5층 회의실에서 전북상담학회, 도내 지역아동센터 4개 연합회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심리정서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으로 부모-자녀 관계 개선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업무협약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최혜란 전북상담학회장, 최영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북협의회장, 김해영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지부회장, 이월순 전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연대회장, 채현주 전북14개시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을 위해 전문상담기관과 함께 돕는 첫 시도다. 전북교육청은 학부모 심리정서 지원프로그램에 전문상담기관 상담사를 적극 연계해 부모-자녀 간 관계를 개선하고,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의 자기 성장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한다는
(정도일보)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어버이날을 맞아 3일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문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여성자원봉사대에서 30개 읍면동별 독거노인 300세대를 선정하여 자녀들을 대신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고 수건, 떡, 과일 등 정성껏 마련한 위문품도 전달했다. 서신애 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세상 모든 어버이들이 행복한 어버이날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고, 효의 의미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30개 읍면동 81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상락원 급식 봉사, 은빛나들이를 통한 추억만들기, 저소득가정 추석명절 음식 해드리기, 10월 축제 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정도일보) 철원군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4년 농업인 수당 2차로 접수한다. 농업인 수당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 활동을 통한 농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 및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것으로 지급대상은 2021년 12월 31일부터 2년 이상 강원특별자치도 내 주민등록 및 농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는 농업인이다. 개인이 아닌 법인, 수당 지급일까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직장가입자, 신청 전년도에 각종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실이 있거나 보조금 지급 제한 기간 내에 있는 경우는 지급이 제외된다. 철원군은 올해 약 4,7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별 연 70만원을 지급한다. 1차는 5월말 4,379농가에 약 30억 6,53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철원사랑상품권(지류형) 또는 철원사랑카드(전자형)로 지급된다. 2차는 5월 7일부터 5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부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농업정책과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정도일보) 138개 정원산업체와 국내외 유명 정원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원산업 박람회가 전주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전주시는 2일 전주월드컵광장 내 박람회장 메인무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남성현 산림청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정현출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등 주요 기관장, 정원 조성에 기여한 황지해 작가 등 정원작가, 시민헌수자, 참여업체, 시민정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은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주제영상 상영 △기념사 △환영사 △축사 △시민작가정원 공모 시상식 △개막 퍼포먼스 △행사장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종호 총괄코디네이터와 황지해 특별초청작가, 조동범·박정아 초청작가에게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민작가정원 공모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올해의 시민정원작가 수상자는 △대상 정미소(송민정·백미랑·소재호) -
(정도일보) 울주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도서관에서‘아무튼, 책 소풍 가요’를 운영한다. ‘아무튼, 책 소풍 가요’는 도서관 실내가 아닌, 도서관 마당 또는 주변 야외의 나무 그늘과 잔디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낭만 독서 활동이다. 소풍 가방, 돗자리, 테이블, 오르골 만들기 체험교구도 제공해, 자연 속으로 소풍 나온 듯한 느낌을 만끽할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이용을 희망하는 가족은 종합자료실로 전화하거나 직접 도서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용 조건은 반드시 이용 당일 도서를 대출해야 하고, 유아·어린이·청소년과 성인 1명 이상을 포함한 가족회원이라야 한다. 하루 세 가족씩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따스한 햇살 아래에서 책을 읽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1일 남구 지역 교육복지 대상 초등학생 60명에게 1인당 5만 원 상당의 어린이날 선물꾸러미를 전했다. 이번 어린이날 선물꾸러미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소속 회원이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용품과 간식류를 직접 선물꾸러미로 구성해 마련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이들은 다양한 기부 홍보(캠페인) 등 활동으로 울산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전인식 교육장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 실천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학생들에게 맞춤형 통합성장지원이 되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해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평택시는 지난 3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평택시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평택시 주요 현안과 핵심시책 및 국가예산 확보 방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홍기원(평택 갑), 김현정(평택 병) 국회의원 당선인이 참석했고, 시에서는 정장선 시장, 부시장과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함께했다. 시는 주요 현안 사업으로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이에 따른 중점관리저수지 지정 노력을 비롯하여 ▶2025년 국․도비 보조금 예산확보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 ▶GTX-A, C노선 평택 연장 사업비 국가 분담 지원 ▶고도제한 완화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 수립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 건의 등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당선인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정 시장은 간담회에서 “국회의원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제시한 공약은 시정과 연계해 이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 추진해 나가겠다”며 “각종 현안 사업과 국비 확보,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말
(정도일보)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정호기)는 대동 개청 9주년을 기념해 센터 1층 어울림 갤러리에서 4월 26일부터 7월 29일까지 ‘대동 개청 9주년 기념 시민 대관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가 전국 최초 책임읍면동제(대동제)로 문을 연 지 9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는 문화 행사로 기획됐다. 시민 대관전에는 시흥시 미술작가 모임 ‘묵향애’ 회원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작품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 4월 26일에 첫 전시의 포문을 연 문혜경 작가는 다양한 꽃과 주변의 풍경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였다. ‘벚꽃이 흩날리는 갯골’과 ‘빨간 양귀비가 펼쳐진 화려한 갯골’을 통해 계절과 자연, 시흥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이 전시장을 가득 메웠다. 문혜경 작가 개인전은 5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이후에는 유용희, 황은미 작가를 비롯한 묵향애 회원의 전시가 7월 29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정호기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대동 9주년을 기념한 전시에 좋은 작품으로 함께해
(정도일보) 경기도가 오는 5월 14일부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경기·인천·강원 등 접경지역 시도 10개 시군의 민통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노선이다. 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국방부 등 관련 부처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비무장지대(DMZ) 일원과 철책 길을 직접 걸어보면서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고, 생태·역사·안보 관광지를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는 김포, 고양, 파주, 연천 지역의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4월 30일(화)부터 두루누비 누리집 과 두루누비 모바일앱에서 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지역특산물 등으로 환급된다. 단, 민통선 지역이므로 참가 시 신분증은 꼭 갖고 있어야 한다. 경기도 4개 지역 테마 노선은 ▲임진강·예성강·한강이 합류하는 조강(祖江)과 북한의 선전마을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김포 한강하구-애기봉 코스’ ▲장항습지와 행주산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고양 장항습지 생태코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와 북한 개성시내가 선명하게
(정도일보) (재)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은 제23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지속(Sustainability)’이라는 주제를 선정하고 축제예산의 삭감에도 불구하고 자체 편성과 민간 협찬을 통해 최소사업비를 마련 후 도립예술단 및 지역 예술단체와 관내예술대학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22년 음악극축제의 역사와 명맥을 유지하며 기존 10일의 축제 기간을 단축 운영하여 축제를 기다리는 시민과의 신뢰를 이어가고 향후 사업비 확충을 통한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제23회 의정부음악극축제의 개막작은 천년 경기의 찬란한 미래를 기원하는 춤의 잔치, 경기도무용단의 '경기회연(京畿會宴)'로 5월 17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천 년 역사 속의 사람들의 노고와 감사를 경기 문화유산에 모티브를 두고 재해석하여 무대 미학으로 구성한 공연으로, 전통적인 세시의례와 놀이의 성격을 반영하여 따뜻한 한국적 정감이 살아 있는 춤의 세계를 만나 볼 수 있다. &
(정도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장급 전보 ▲ 구주아프리카협력담당관 이영철 (李永喆, 중앙전파관리소 부산전파관리소장)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소양강댐 주변지역 피해지원 연구회는 5월 2일 오후4시경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남도의회'댐환경특별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의원은 “전남도의회 댐환경특위의 제안으로 성사된 자리로서 댐 주변 피해지역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제도개선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기간의 경과를 설명하면서 “댐주변 피해지역에 대한 문제는 우리 강원특별자치도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전남도, 충청북도 등 타시도와의 협력과 연대가 매우 중요하고 그런 측면에서 오늘 개최되는 간담회는 매우 소중한 자리”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박의원은 “현재 강원특별법 3차개정안에 ‘다목적댐의 초과이익환수특례’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며 “충북도의회와도 연대와 협력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목적댐의 초과이익환수특례는 댐 사용권자가 건설비용을 초과한 수익금을 얻으면 법령에 따라 지자체에 귀속하도록 규정하고, 댐 수익금 관련 자료는 강원특별자치도에 제출하도록 했다. 소양강댐 준공으로 도와 주민이 겪은 피해를 정부가 보상해야 한다는 취지를 강특법에 반영한 것이다.
(정도일보) 창원특례시는 2일 도와 함께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율 실적 제고를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창원시 사업부서와 계약부서 팀장 및 담당자가 참석하여 중소기업이 개발한 우수 신기술제품의 공공판로를 확대하고 부서의 적극적인 공공 구매를 독려하기 위해 △기술개발제품 △시범 구매제품 △상생협력 제품을 안내하고 구매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 사업부서에서는 △도로 △공원 △산림 △상하수도 △소방분야 등에서 제품 구매 시 중소기업 신기술제품을 구매토록 실시설계 단계부터 반영하고 계약부서에서는 해당 제품이 구매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에 나서기로 했다. 박주호 창원시 지역경제과장은 “중소기업 신기술제품을 부서에 안내하여 적극적으로 구매토록 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시는 5월을 맞아 '이달의 소장품' 전시를 오는 3일부터 31일까지 ‘떡살, 도장으로 찍어내는 아름다운 소망’이라는 주제로 벽골제아리랑사업소 내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달의 소장품' 전시는 박물관 로비에 별도의 전시 코너가 마련되어 관람객의 특별한 관심을 유도하고, 관람객의 증대와 국민의 문화유산 애호 정신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2024년도 5월부터 12월까지 총 8번 월별 소장품 전시로 개최된다. 그동안 수장고에 소장됐던 소장품을 중심으로 한 달에 한 번 주제를 선정해 소장품을 교체, '이달의 소장품' 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일상에서 사용하던 이색 유물을 소개하기로 했다. 이번 전시는 떡 표면에 도장처럼 눌러 떡의 모양과 무늬를 찍어내는 데 쓰는 도구인 ‘떡살’을 조명하고자 기획전을 준비했다. 떡살은 ‘떡손’․‘떡판’, 지역에 따라 ‘도장’이라는 명칭과, 명문에 의하면 ‘병판(餠板), 성황판(城皇板), 화병판(畵餠板, 花餠板), 수복판(壽福板)’ 등의 명칭으로도 불린다. ‘떡살’은 흰떡이나 절편의 표면에 참기름을 바르고 떡살을 대고 눌러서 문양을 새기는 것으로 재질은 목제나 도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