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택시운수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현장 소통 차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차담회는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택시 기사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오전 오산역 환승센터 택시승강장을 시작으로 오산우체국, 궐리사 일대 주요 승강장을 차례로 방문해 택시운수종사자들과 따뜻한 차를 나누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야간운행에 대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기사들이 겪는 운행상의 애로사항과 개선 요청사항들을 경청했다. 특히 ▲2년 거주기간 조건 폐지로 인한 개인택시 양수 자격 완화 ▲법인택시 처우 개선 등 주요 건의사항들이 공유되었으며, 시는 관련 사항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이번 차담회는 지난 2월 설 연휴 기간 중 실시한 동절기 격려 방문에 이어 5개월 만에 이뤄진 현장 중심의 소통 활동으로, 오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택시는 오산시 교통체계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택시운수종사자 여러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화재가 발생한 등록 대안교육기관 학생의 안전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지난 2일 저녁 6시경 도내 등록 대안교육기관 일부 시설에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 발생 다음 날인 3일 도교육청은 화재 현장을 방문, 화재 발생 경과를 확인하고 고충을 경청했다. 4일 오전에는 도교육청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방문 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도 함께 했다. 협의 결과, 대안교육기관은 화재 복구에 필요한 우선 사항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구리시청에 요청하고, 유관기관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화재 사안을 면밀하게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장기적인 방향에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시청, 경기도청 등이 협의체를 마련해 안정적인 교육 환경 복구에 힘쓸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에서 학습하는 학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교육지원청, 지역 내 유관기관과 다각도로 협력하겠다”며 “경기도청, 시군 지자체와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은 3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열린 경기도의료원 감염병재난대응단’ 선포식에 참석해 감염병 재난에 대응하는 지역 공공의료의 선제적 준비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이번에 공식 출범한 대응단은 감염병이 언제, 어디서 발생하더라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이 공동으로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정부와 지자체, 민간의료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지역 공공의료의 대응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별 상황에 맞춘 단계별 표준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정기 점검과 모의훈련을 통해 언제든 실전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 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성 의원은 “감염병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우리의 준비는 단 한 순간도 멈춰서는 안 된다”며 “이번 대응단 출범이 도민들께 ‘언제나 곁에 있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의료 현장과 지역사회가 평소에 긴밀히 협력하고 철저히 준비해야만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드는 데 필요한 투자는 전혀 아깝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4일 오후 처인구 중부대로에 위치한 S-OIL임팩 삼가셀프주유소를 방문해 ‘장애인 등 우선배려 대상 주유서비스’ 협력 주유소 지정서를 전달하고, 직접 시연회에 참여하며 서비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김선구 기흥장애인복지관장을 비롯한 장애인 단체 관계자, 임성수 협력 주유소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주유서비스 시연을 참관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연에 참여한 기흥장애인복지관 이용자 이종상 씨와 함께 주유소 입장부터 QR코드 촬영, 주유 서비스 제공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며 서비스의 편의성과 운영상의 개선점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종상 씨는 “예전에는 주유기에 부착된 호출벨에 손이 닿지 않아 도움이 필요할 때 자동차 클랙슨을 눌러야 했는데 그 소리에 화를 내는 사람도 있었고, 도와줄 사람이 오지 않아 차에서 내려 부탁을 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려 차량 정체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며 “이제는 차량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주유기에 부착된 QR코드만 찍으면 주유소 안에서 바로 연락을 받고 주유를 도와주러 나오는 서비스가 시행되기 때문에 정말 편리해 졌다. 이렇게 실질적인 방안
누가복음 18장 [과부와 재판장 비유] 1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2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6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바리새인과 세리 비유] 9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2025년 7월 3일,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30일을 맞은 첫 기자회견에서 “인사는 정책 수행을 위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같은 색깔 사람만 쓰면 위험하다”, “시멘트만으로는 콘크리트가 안 된다”는 상징적 비유도 덧붙였다. 실용성과 조화의 인사 철학을 드러낸 발언이었지만, 국민은 단지 그 언어보다 인사의 맥락과 구성을 통해 정권의 방향성과 진심을 읽으려 한다. 인사는 단순한 업무 지시의 도구가 아니라, 통치의 시작이자 리더십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기 때문이다. 정권 출범기 인사는 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순간이다. 과거 정부들도 이 인사에서 시작해 정권의 방향을 드러냈다. 노무현 정부는 이상적 지향을 실현하려다 ‘코드 인사’라는 비판을 받았고, 이명박 정부는 실용을 내세웠지만 관료 조직과 충돌하며 실행력이 흔들렸다. 문재인 정부는 인사청문회 실패와 검증 논란으로 시스템 신뢰에 타격을 입었으며, 윤석열 정부는 검찰 출신의 편중된 기용으로 “내 사람 챙기기” 논란에 직면했다. 인사는 곧 정권의 철학이고, 리더십의 전략이며, 국민과 맺는 신뢰 계약의 첫 장이다. 이재명 정부는 초반부터 ‘통합형 인사’를 전면에 내세웠다. 실제로 노동계, 지역 기반 인사,
누가복음 19장 [예수와 삭개오] 1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3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4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6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7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은 열 므나 비유] 11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더라 12 이르시되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
누가복음 20장 [예수의 권위를 두고 말하다] 1 하루는 예수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실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가까이 와서 2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권위를 준 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3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내게 말하라 4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5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6 만일 사람으로부터라 하면 백성이 요한을 선지자로 인정하니 그들이 다 우리를 돌로 칠 것이라 하고 7 대답하되 어디로부터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니 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포도원 농부 비유] 9 ○그가 또 이 비유로 백성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하시니라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10 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을 몹시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11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도 몹시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 12 다시 세 번째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맛도 좋고 양도 많은데 게다가 가격까지 저렴한 쌀국수 전문점이 수원 남문 인근에서 성업 중이다. 수원중동에 위치한 ‘로컬사이공쌀국수’가 베트남 현지의 맛을 찾는 미식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은 수원남문 근처에 자리 잡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쌀국수의 본고장인 베트남의 정통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 베트남에서 직접 수입한 향신료 등을 사용해 현지의 풍미를 그대로 살린 쌀국수를 제공한다. 깊고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면발이 조화를 이루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쌀국수 외에도 다양한 베트남 요리를 제공하며 메뉴의 폭을 넓혔다. 베트남 여행을 떠나지 않고도 현지의 맛을 즐길 수 있어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의 방문객들에게도 입소문이 나고 있는 곳. 정통 베트남 쌀국수를 경험하고 싶다면 맛 좋고 가격이 저렴하며 양도 많은 ‘로컬사이공쌀국수’를 추천한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한 ‘2025년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항 인근 지역의 주민 복지 증진과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추진한 것으로, 안산시는 단원구 대부북동 방아머리 해변 일대를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사업안을 제출해 선정됐다. 주요 사업은 ▲‘방아머리 해변 친환경 놀이터’ 조성 ▲‘워터 서바이벌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과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바다 체험형 콘텐츠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아머리 해변 친환경 놀이터’는 자연 친화적 놀이시설을 중심으로 해변의 일몰과 바다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워터 서바이벌 체험’은 물놀이와 액티비티를 결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마련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하반기 개최 예정인 ‘대부도 방아머리 선셋콘서트’와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이선희 안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부도를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산시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이 정부에 ‘대통령 직속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 확대 구성’을 건의한다. 이재준 시장과 수원 국회의원들은 4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고, 기획재정부·국방부·국토교통부·경기도·수원시·화성시 등 6자가 참여하는 수원 군공항 이전 TF(태스크포스) 구성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얼마 전 대통령께서 광주 군공항 이전 TF 구성을 지시하셨는데, 광주 군공항 이전 TF를 수원·대구가 포함된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로 확대해 구성하도록 건의하자”며 “수원 군공항 이전을 전향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염태영(수원시무)·김준혁(수원시정) 의원,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김동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을 통한 국가 균형 발전 가속화 ▲첨단과학연구도시,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경부선 철도 단계적 지하화 추진 ▲수원종합운동장 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의회가 최근 잇따른 시 공무원 및 산하기관 간부들의 비위 의혹과 관련한 경찰 수사에 대해,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도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6월 30일 열린 제29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폐회사를 통해 연이은 수사 상황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엄중히 받아들이며 “공공기관의 신뢰 회복과 공직자의 청렴의무 이행이 시급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의회는 공직자의 청렴의무가 곧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 수행의 근간이며 이를 통해 시민의 신뢰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청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과 내부 통제 시스템 강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태순 의장은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평가 지표 개선과 청렴 리더십 강화, 공익신고자 보호 등 실질적인 정책 개발이 절실하다”며 “시는 물론 의회 또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자세로 청렴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의원 국외출장 제도와 관련한 입장도 함께 밝혔다. 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전수조사 결과를 수용해, 행정안전부의 표준안에 따른 조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능력을 인정받아 일복이 터지는 날이다. 1948년생, 과거에 실패했던 일을 다시 하면 성공하리라. 1960년생, 곧 주위의 도움을 얻어 불운은 사라지고 길운이 감돈다. 1972년생, 영업 관련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더할 수 없이 좋은 때이다. 1984년생, 모임의 대표직 제의가 있다. 1996년생,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 ◆소띠: 표면의 화려함을 신경쓰기 보다는 착실한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1949년생, 너무 앞질러서 생각하지 마라. 1961년생, 대외적으론 안정을 이루지만 대내적으론 어렵다. 1973년생, 이성문제로 인해 곤란을 겪게 된다. 1985년생, 부모와 자식 간에 의견충돌이 생기는 운이다. 1997년생, 이름값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이구나. ◆범띠: 일을 서두르면 감당하기 어려워진다. 1950년생, 생각지 않은 유혹이 따른다. 주의하도록 하라. 1962년생, 직장을 잃었던 분이라면 좋은 소식을 접하게 된다. 1974년생, 갈라졌던 옛 동료가 다시 찾아와서 협력하게 되리라. 1986년생, 손윗사람들과 가지는 시간은 유익하다. 1998년생, 자신의 재능으로 주변 사람들이 즐거워진다. ◆토끼띠: 고비
[정도일보 정근영 기자] 의정부시가 최근 시청을 사칭해 소상공인과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물품 발주를 유도하는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업체를 대상으로 강력한 주의를 당부하고 피해 예방에 나섰다. 사칭 범죄자는 시청의 공식 문서 형식을 모방한 ‘위조 공문’과 공무원 명의의 ‘가짜 명함’을 활용해, 마치 시에서 납품을 의뢰하는 것처럼 접근한 뒤 물품 공급 계약이나 금전 입금을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다행히 해당 업체가 시청에 직접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칭 사실을 인지해 실제 금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위조 문서의 정교함으로 인해 일반 시민은 물론 거래 경험이 많은 업체들조차 쉽게 속을 수 있어 각별한 경계가 요구되며, 시는 유사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물품 계약이나 구매 요청을 받을 경우 반드시 ‘소속 부서명’과 ‘담당자 실명’을 확인하고, 시청 대표전화 등을 통해 진위를 검증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정식 공무원이 개인 계좌로 입금을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며 “위조된 명함, 공문, 계약서 등 수상한 문서를 수령했거나 사기 행위가 의심될 경우, 즉시 의정부시 또는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김경희 화성시의원이 지난 3일 남양초등학교에서 '신미숙·김경희 의원과 함께하는 다문화 학부모 정담회'를 개최했다. 4일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김 의원은 "남양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화성교육특구 내 이중언어(영어) 교육 중심 글로벌학교로 지정해야 한다. 더 이상 소외받는 지역이 아닌, 다문화와 국제화가 조화를 이루는 모델 학교로 육성해야 한다.”라고 제안하며 남양권역 다문화 교육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이날 정담회는 김경희 의원과 신미숙 의원이 주관해 개최한 자리로, 시·도의회 관계자,화성교육지원청, 남양초·중학교 교직원, 다문화 담당 교사, 지역 학부모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다문화 학생을 위한 예산 확대 ▲내·외국인 학생 간 이중언어 사용 지원 ▲이중언어 전담교사 부족 문제 ▲특별학급 확대 필요 ▲학부모 자원봉사와 외국어 특기 수업 확대 ▲통번역 시스템 및 라이브캡션 도입 등이 제기됐다. 또한, 현장에서는 'KLS 언어 위탁 및 한국어시험 상시 운영 필요', '학습수준 저하와 언어 소통의 어려움',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진학률 저하 및 학교 밖 전출 증가', '러시아·아랍권 등 다양한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