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임실군이 2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드림스타트 4~5학년 아동 2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디지털 성폭력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고자‘소중한 나를 지켜요’라는 주제로 성폭력․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아동 성 전문가를 초청하여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을 실시, 성폭력과 디지털 성폭력은 공간의 차이일 뿐 타인의 몸과 마음에 상처를 주는 행위라는 것을 알았고, 동의와 존중, 배려가 있는 건강한 관계를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PPT 영상과 OX 게임, 노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교육에 대한 아동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어냈다. 이어 진행된 체험활동은 아동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계발을 위해 마련한 무드등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아동마다 본인의 개성을 맘껏 살려 반짝반짝 빛나는 나만의 무드등을 완성했다. 심 민 군수는“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성에 대한 개념을 알고 건강한 성 인식을 습득해 자신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6일 군청 종합상황실과 임실초등학교에서 민․관․군 등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복합 재난 대응력 향상을 위한 행정안전부 주관‘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실제적인 재난 대응능력 점검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 연계하여 진행했다. 임실군, 임실소방서, 임실경찰서, 제7733부대2대대 등 9개 유관기관, 단체 150여 명이 참여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_LTE) 기기를 활용하는 등 실시간 상황공유로 대처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건물 붕괴에 따른 주민대피, 인명구조, 기반 시설 복구, 피해지역 수습 등 지진 진행양상에 따른 초동대처와 대응능력을 확인하고 유관기관과의 역할 분담 등 협업체계와 재난 수습 전 과정에 걸친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심 민 군수는“실제 재난 시 신속한 상황 수습과 주민 피해 최소화는 결국 꾸준한 훈련과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 아래 가능하기에 견고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강조하며“재난에 강한 임실,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임실을 함께 만드는 데 더
(정도일보) ‘한판승의 사나이’유도 전설인 전 국가대표 이원희(42) 용인대 교수가 임실군과의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임실군은 임실치즈이용식품 제조회사인 ㈜친한F&B와 자사 유통몰인 (주)미드밀의 홍보대사로 이원희 교수가 위촉됐다고 7일 밝혔다. 최근 현역선수로 복귀한 이 교수는 지난 5일 군수실을 방문, 심 민 군수를 만나 임실치즈의 우수성과 이를 이용한 소시지와 닭가슴살을 제조하는 지역업체인 ㈜친한F&B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원희 선수는 2003년 제주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오사카 세계선수권대회,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6년 도하 아시아경기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남자 73kg급‘전설’로 통했던 선수다. 또한 2003년에는 국내외 대회서 48연승을 기록하는 동시에 43경기를 한판으로 따내는 진기록을 수립하며‘한판승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은퇴 후 15년 만에 현역선수로 복귀했다. 희망과 비전을 가지기 어려운 시기에 이원희 선수의 복귀는 많은 사람에게 다시 할 수 있다는 용기와 꿈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심 민 군수는“이
(정도일보) 전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2024년도 축산 악취개선사업' 공모 결과 4개 시·군(군산, 정읍, 남원, 고창)이 선정돼 총사업비 47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축산악취 저감 및 가축분뇨의 고품질 퇴비·액비 생산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축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전국 33개 시·군 총사업비 378억원 중 12.4%인 47억원을 확보했고, 시군별로는 고창 21억원, 정읍 14억원, 남원 5억원, 군산 7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양돈농가 정화방류시설의 수질기준이 법적 기준보다 매우 낮게 나오는 시설을 지원해 양돈분뇨의 퇴비·액비화 이외의 처리방식 개선으로 공공수역 수질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 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농생명산업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지역상생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축산악취 저감 등 냄새문제 해결이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와 지역주민 간 갈등을 해결하고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발돋움하는 데 도가 앞장서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북도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벌초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과 출향민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림조합 벌초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은 산림분야 전문기관으로서 벌초, 잔디 보수, 훼손지 복구와 묘지 조경 등 묘지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고 최근에는 위성항법장치(GPS) 및 묘지이력관리시스템으로 실묘(失墓)를 방지함은 물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벌초 도우미 서비스는 묘지가 소재한 각 지역 산림조합에 전화 또는 인터넷, 모바일등 다양한 채널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사용료는 현지 여건을 반영한 각 조합별 자체 기준으로 기준 단가를 책정했으며 면적, 거리, 묘지의 수, 주변여건 등에 따라 추가 수수료가 발생한다. 산림조합원(지역 불문)의 경우 10%, 3년 이상 연속 벌초 의뢰할 경우 5% 할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한편 도내 산림조합 벌초도우미 서비스 추진실적은 2019년 4,036건, 2020년 5,394건, 2021년 6,074건, 2022년 6,301건으로 해마다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접수 건은
(정도일보) 전북도와 사단법인 전라북도여성단체연합(공동대표 박영숙, 송경숙, 이영진)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메가박스 전주 객사점에서 제16회 전북여성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의 슬로건은 “지워지지 않는”이며, 개막작인 “어쩌다 활동가”를 포함해 총 11편의 영화가 무료 상영될 예정이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하는 전북여성영화제는 영화감독 및 배우와의 대화를 통해 영화의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올해 영화제 슬로건에 알맞은 주제를 다루는 ‘시네마 토크(TALK)’가 진행된다. 둘째날인 8일에는 새만금 마지막 갯벌이야기 '수라', 나눔의 집에서 함께 살아가는 할머니들의 일상과 그 일상에 스며있는 슬픔을 이야기한 변영주 감독의 '낮은목소리 2' 상영 후 감독의 마스터 클라스가 진행된다. 또한,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박남옥상을 받은 '두 사람을 위한 식탁',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단편 경쟁 부분에서 최초로 다큐멘터리 영화 대상을 받은 '퀸의 뜨개질'도 상영될 예정이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상영되며, 구글로 예약하여 당일 선착순 좌석을 배정받는 방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의 청정에너지산업 진흥 특례는 신・재생에너지 등 ‘청정에너지산업 진흥’을 위해 수소・그린수소 특화단지 집적화를 통해 친환경에너지 선도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에너지는 지역에서 소비되어야 하는 분산에너지법 도입에 따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를 공공자원으로 관리해 지역에 환원될 수 있도록 일정부분을 기금으로 관리하도록 하는 것을 핵심내용으로 담고 있다. 먼저 수소특화단지 등 육성 특례(제35, 제36조)는 전북 완주군이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최종후보 선정 등 수소산업 육성의 거점으로 부상함에 따라,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수소특화단지로 지정하고, 시범사업 실시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산업 집적화를 통한 친환경산업 육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전북도는 에너지 생산・소비 일치를 위한 분산에너지 특례(제37조)를 통해 내년 6월 본격 시행을 앞둔 분산에너지법에 대비해 에너지 산업생태계를 주도하고 대규모 전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전북에 유치, 지역발전 추진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
(정도일보)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 간의 ‘2023. 집단(임금)교섭’이 시작됐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6일 오후 3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노사 측 교섭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집단(임금)교섭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노사관계 파트너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017년 이후 집단 임금교섭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전북교육청이 대표교육청을 맡았다. 개회식에서는 교섭 절차 합의서에 서명하고, 2023년 집단(임금)교섭의 개시를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앞으로 주 1회 실무교섭을 갖고, 집단(임금)교섭 요구안에 대한 양측 입장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집단(임금)교섭의 대표인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합리적이고 공정한 진행 과정 속에서 노사 간 충분한 협의가 이루어진다면, 양측이 서로 만족할 수 있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본교섭, 실무교섭 위원 모두 교육부와 시도교육감님의 위임을 받아 성실히
(정도일보) “전북 미래세대의 집단 지성의 공간”전라북도서울장학숙(관장 김관수)은 9월5일 19시 서울장학숙 1층 'JB 사색, 창의& 서재'에서 재경 전북지역고교총동문회 집행부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장학숙 입사생들의 재경 고교총동창회를 중심으로 초청된 이번 간담회에는 상산고 임동수 회장, 전주고·북중 곽영길 회장, 전주여고 나선미 회장, 군산여고 장정숙 회장, 군산제일고 정원영 회장, 완산고 홍성범 회장, 부안고 지정호 회장, 군산동고 김공희 회장, 전주영생고 김치현 회장, 전주신흥고 안보선 사무총장, 남성고 이철승 홍보국장, 군산고 채원배 사무총장등 전북지역 12개 고교의 집행부와 해당 고교 서울장학숙 입사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식전행사인 전북출신화가 김연경 초대전 관람을 시작으로 1부 행사에서는 서울장학숙 소개와 입사생 후배와의 만남이 이어졌고 2부 행사에서는 재경 전북지역고교총동문회 연합회 구성을 통한 서울장학숙 입사생 후배와의 정례적인 교류와 멘토링 행사, 장학금 지원방안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곽영길 재경전주고·북중 총동창회장은 오늘 행사가 재
(정도일보) 전북도·한국소비자원·고창군·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가 공동 주관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 권익증진 행사'가 6일 전북 고창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방문판매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법’과 ‘건강기능식품의 이해’를 주제로 소비자교육을 실시했고, 참석자들의 건강진단 및 장수사진 촬영, 은퇴 후 자산관리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지역주민을 위한 휴대폰·밥솥 무상수리*, 사용이 어려운 소형 폐가전을 수거하는 자원 순환 환경 보전 활동을 실시했으며, 고령자와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에어컨, 티브이 등 대형가전의 기능과 안전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방문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고창군립체육관 주차장에서는 국내 자동차 5사*의 차량 무상점검이 실시됐고, 한국석유관리원은 휘발유 등 석유 품질 검사와 함께 경제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운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고창군 어르신들의 소비자피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수도권에 비해 취약한 지방소비자 권익증진에 보탬이 되기를 기
(정도일보) 전북도가 주관하고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최하는 ‘2023년 전라북도청소년지도자대회'가 청소년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6일 전주 세계평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해 동안 청소년지도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청소년단체 및 협력 기관들이 교류활동과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상호이해를 높이고 정책 현장에서 헌신을 다해온 청소년지도자들에게 자긍심을 부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청소년정책 현장의 주역인 청소년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들의 복지증진 및 정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한 청소년지도자의 공로를 축하하고 서로 격려하는 장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된 모범지도자, 전라북도지사 표창(4명)을 포함해 12개 상훈에 총 23명의 청소년지도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전북도에는 청소년활동을 지원하는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1곳과 청소년수련시설 57곳, 청소년 상담과 복지지원을 위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5곳, 청소년 보호를 위한 청소년 쉼터 6곳 등이 있으며 그 외 청소년 단체와 관련 기관에서도 청소년의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가 마을부녀회장 처우개선을 위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권요안 의원 대표발의)을 정부와 국회에 공식 전달하기로 했다. 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은 건의안 제안설명에 앞서 마을 대표로 지역의 행사와 봉사에 참여하면서 궂은일을 도맡아서 하고 있는 마을부녀회장 처우개선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꼭 개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권요안 의원은 “부녀회장은 이장·통장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우리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는데 기여하고 있지만 대다수 지역이 법적 근거가 없어 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역할과 기여가 감소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행안부 훈령에 따라 이·통장의 경우 기본수당과 상여금 등 각종 수당을 지급받고 있지만 이·통장과 함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부녀회장에게도 활동 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도내 14개 시군 이·통장 인원은 총 8,240명이며, 마을부녀회장은 7,398명으로 이·통장과 비교해 마을 부녀회장의 수가 적은 이유는 처우가 열악하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도일보) 초등학교 졸업앨범비를 지원하여 전라북도내 학부모의 공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나아가 보편적 교육복지의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다.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강동화 의원(전주8)이 대표발의한 '전라북도교육청 초등학교 졸업앨범비 지원 조례안'이 지난 5일 해당 상임위(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강동화 의원은 “전북 도내 학생 수가 적은 시군 단위의 초등학교에서는 단가가 맞지 않고 비용부담으로 인해 졸업앨범을 제작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졸업앨범은 초등학생들에게 추억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재원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간 격차로 인해 교육복지에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강 의원은 “모든 학생들이 교육의 기회를 공평하게 받을 수 있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도 완화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조례안 제정 취지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졸업앨범비 지원대상과 지원방법 등에 대한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대상은 전라북도 내 초등학교ㆍ특수학교(초등학교 과정만 해당한다)를 졸업하는 모든 학생이다. 졸업앨범비 지원은 2024학년도 졸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최형열의원(전주5, 더불어민주당)은 제403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실업 및 기업 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형열 의원은“전라북도의 실업률이 지난해 2.2%에서 올해는 2분기 만에 지난 한 해 동안의 실업률을 훌쩍 넘긴 3.2%로 최근 5년 중 역대 최고치로 집계되면서 인구 및 청년층의 유출 속도를 가속화 시키고 있다며 일자리에 관한 혁신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도내 인구는 지난해 약 1만명이 감소했는데 올해는 4월 기준 1만 3천명이 감소하며 그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고 올해 도내 청년실업률은 12.2%로 전국 평균의(6.2%) 약 2배에 이르는 수치이자 최근 10년 중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대 청년고용률은 6년째 전국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00대 생활업종 시도별 증가율에서 전북(17.5%)은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인 17위를 기록했으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세종시의(62.7%) 3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최의원은 “도내 신생기업은 10개 중 7곳이 6년 안에 문을 닫고 있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6일 제403회 임시회 기간 진안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현안사업 확인과 진행상황 점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동부권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가칭) 전북동부권 교육특구 사업 예정부지를 방문하여 사업 타당성을 점검했다. 김명지 위원장은 사업계획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하여 시설을 이용하는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자치문화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 주길 당부했다. 그리고 이정린 의원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좋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하는 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며 현실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주문했다. 이어서 부귀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낡고 노후한 인라인스케이트장을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증·개축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희 의원은 부귀초 인라인스케이트장 증·개축과 관련하여 지자체와 협력하고 대응투자 하여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제대로 된 명품 인라인스케이트장이 건축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