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7일 전라북도 서울장학숙 신축 이전부지와 전라북도 서울본부를 방문했다. 현재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서울장학숙은 1992년 개관해 약 30년 된 건물로 노후화가 심하고, 서울에 소재한 주요 대학과는 비교적 원거리에 위치하여 이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행정자치위원회 의원들은 이날 서울시 중구 예관동에 위치한 장학숙 이전 예정 부지 현장을 방문하여 대학 위치, 대중교통의 접근성, 주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장학숙 신축 이전에 적합한 부지인지 면밀히 점검했다. 이후 올해 2월 국회 근처로 이전한 전라북도 서울본부를 방문하여 사무소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최근 새만금 SOC 예산 대폭 삭감 등으로 인해 국가예산 확보에 차질이 우려되는 만큼 서울본부가 국가예산 확보의 전초기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이재 행정자치위원장은 “전라북도 인재양성의 요람인 서울장학숙이 시설 노후화로 입사생 불편이 가중되고 원거리 위치로 면학 환경이 저하된 만큼 의원님들과 협력하여 서울장학숙이 빠른 시일 내에 신축 이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도일보) 전북도·한국소비자원·남원시·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가 공동 주관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 권익증진 행사'를 7일 전북 남원시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 ‘방문판매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법’과 ‘건강기능식품의 이해’를 주제로 소비자교육을 실시했고, 참석자에게 건강진단 및 장수사진 촬영, 은퇴 후 자산관리 방법, 상조서비스 이용 시 주의사항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지역주민을 위한 휴대폰·밥솥 무상수리, 사용이 어려운 소형 폐가전을 수거하는 자원 순환 환경 보전 활동을 실시했으며, 고령자와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에어컨, 티브이 등 대형가전의 기능과 안전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방문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월락초등학교’에서는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 대상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드론 체험과 용돈관리 및 저축 등 합리적인 소비습관 교육을 실시했다.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는 국내 자동차 5사의 차량 무상점검이 실시됐고, 한국석유관리원은 휘발유 등 석유 품질 검사와 함께 경제적이고 환경친화적
(정도일보) 전북도가 ‘미래기획단’, ‘새로운 전북 자문단’에 이어 세 번째 정책 자문기구로 ‘도정혁신자문단’을 위촉해 민선8기 도정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북도는 7일 도청에서 이광철 단장 등 도내 각 분야별 전문가 25명을 ‘도정혁신자문단’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도내 학계, 법조계, 기업‧경제, 문화,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인사들로 구성된 ‘도정혁신자문단’은 앞으로 2년간 도정의 변화‧쇄신‧혁신이 필요한 새로운 정책 건의 및 제도 개선에 대한 자문과 도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한 여론 청취‧전달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도정혁신자문단이 도민 가까이에서 도정의 변화와 쇄신, 혁신을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라며, ”도정의 비전인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 중 ‘함께 혁신’을 위한 든든한 지원자가 돼달라“고 말했다. 위촉식 이후 이성호 전북도 정책기획관은 ‘도정혁신자문단 운영계획(안)’과 ‘도정현황’을 설명하고 앞으로 자문단의 추진 방향에 대한 토의 및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북도는 정책 자문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감 관사가 매각됐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전주시 효자동 2가(골든팰리스휴먼시아)에 소재한 교육감 관사(186.21㎡)를 6억1,300만원에 매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감 관사는 서거석 교육감이 취임 직후 “자택에서 출퇴근이 가능하고, 교육감 집무실에서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소통을 위한 공간이 충분하다”고 밝히면서 매각 절차가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전자입찰 방식인 온비드를 통한 입찰에 부쳤으나 올해 2월까지 7차례 유찰이 됐다. 이에 관련 근거에 따라 지난 5월 공인중개사에 매각을 의뢰해 이달 1일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감 관사 매각 대금은 미래교육 공약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와 새마을지도자부안군협의회, 부안군새마을 부녀회, 새마을문고부안군지부는 7일 부안스포츠파크 주차장 에서“고향사랑·농촌사랑”농촌 흙 살리기 운동을 전개했다. 부안군지회의 농촌 흙 살리기 운동은 13개 읍·면 남녀 새마을지도자 300여 명이 참여하여 폐농약병을 수거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그 판매 수익금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뤄진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은 입을 모아 “바쁜 일상이지만,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환경을 위한 뜻깊은 일도 실천하고, 그 실천의 결과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선행도 베풀 수 있어서 마음이 참 흐뭇하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에 앞장서 새마을정신을 계속하여 이어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권명식 지회장은“우리 주변에는 나 혼자서는 어려운 일이지만, 다 같이 함께하면 할 수 있는 일들이 분명히 존재하며, 농촌 흙 살리기 운동이 그 대표적 예인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을 위하여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꾸준히 탄소중립 실천 및 지역사회
(정도일보) 부안군문화재단은 9월 8일부터 부안군청 앞 역사문화관에서 '작은미술관, 부안을 아카이브 하라' 두 번째 기획전인 “부안부씨 베리”전을 개최한다. 이번“부안부씨 베리”전은 1960년대 미국 평화봉사단으로 부안을 방문하고, 부안의 아름다움에 반해 한국에 정착하게 된 브라이언 베리(Brian A Barry, 1945 ~ 2016)를 주제로 펼쳐진다. 브라이언 베리는 부안의 풍경과 사람들의 인심에 매료됐고, 부안 산내(현 변산면) 에 살고있던 조기섭, 김초례 부부의 7남매의 막내아들이 됐다. 베리는 종종 자신을 부안의 ‘부’씨 성의 ‘부라이언 베리’라고 소개할 정도로 부안에 대한 애정이 깊었다. 또한, 1960년대 당시로는 드물었던 라이카 카메라로 부안의 아름다움을 기록했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브라이언 베리가 부안에 정착하며 남겼던 사진과 글을 토대로, 이방인이었으나 누구보다 한국 문화에 매료됐던 브라이언의 발자취를 따라가본다. 이세하 작가는 브라이언 베리가 심취했던 농악, 국적을 넘어 휴머니즘을 느끼게 만드는 베리의 가족사진, 만년에 꽃을 피운 탱화와 만다라 작업 등을 모티브로
(정도일보) 부안군은 7일 행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군 소속 청소업무 종사자(운전원, 환경관리원 등) 78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환경과에서 청소업무를 담당하다가 지난 8월 조직개편에 따라 환경사업소가 신설되면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는데,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부안군 청소 행정이 나아갈 방향과 일선 현장에서 청소업무 종사자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전문강사로 초빙된 대한산업안전본부 박규열 이사는 도로 및 주택가 등 청소 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필요한 안전수칙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한편, 김진우 환경사업소장은 “깨끗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업무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안전한 청소작업 환경 조성을 위하여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6일 부안군 현안사업과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에 대한 예산반영 협조를 구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해 발품행정을 펼쳤다. 이날 권익현 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 커뮤니티 센터 조성사업(총사업비 198억원) 등 총 10건의 현안사업의 예산반영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원택 의원 방문을 시작으로 서삼석 예결위원장, 김수흥·안호영·김윤덕·김성주·정운천 의원 등 예결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지역 연고 국회의원들을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 커뮤니티 센터 조성사업은 부안군의 세계적 지질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유네스코와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연구하는 국제 커뮤니티 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 부안 반계유형원 기념관 건립(총사업비 50억원),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 시민혁명의 전당 건립(총사업비 206억원), 생태정원과 함께하는 갯벌 치유센터 조성(총사업비 170억원),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명소화 사업(총사업비 192억원),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1단
(정도일보)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장수중 2학년 이은재 학생(지도교사 서경원)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발명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97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7일 전라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김정옥)에 따르면 이번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전북은 최우수 1팀, 특상 2팀, 우수 7팀, 장려 8팀 등 총 18팀이 수상했다. 앞서 전국대회 출품을 위해 치러진 전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는 총 477작품이 출품, 최종 191작품이 본선에 올랐다. 이 중 지레의 원리와 바퀴를 적용한 뽑아수레로 말뚝을 쉽고 편리하게 뽑으며 좁은 고랑을 다니며 비료와 퇴비, 수확한 농작물을 나를 수 있도록 고안한 ‘지레의 장점을 체중으로 극대화시킨 콘티박스 운반형 뽑아수레’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정옥 원장은 “전북에서 치러지는 예선 및 본선대회를 통해 우수한 작품이 선정됐고 전국대회 출품 전까지 열심히 노력해준 우리 학생들과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2024년도 전라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에 앞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교육청은 7일 오후 2시 엔타워컨벤션웨딩홀에서 학부모, 교직원, 도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예산정책 의견수렴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내년도 예산편성 추진 계획과 주요 재정사업 등을 도민에게 안내하고, 전북교육정책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전북교육 발전 및 주요 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청취해 교육수요자가 원하는 사업을 예산편성에 담아내고자 함이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예산편성 의견 접수 및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을 위한 학교 환경개선 △학교폭력 예방 및 인성교육 △방과후 및 돌봄 지원△기후 위기 및 미래 시대 대응 등에 관한 도민들의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수요자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전북교육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새로운 교육정책이 학교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도민들께서도 교육사업과 관련한 의견이 있으면
(정도일보)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라북도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나섰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및 운영 실태점검을 위해 박주용 부교육감 및 본청 국·과장 21명이 9월 한 달간 도내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고,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책을 강구함으로써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주요 확인 내용은 △식재료 검수 시 복수 대면검수 이행 여부 △급식시설 및 식재료 보관·관리실태 △학교급식 종사자의 위생관리 실태 △급식시설 및 기구 등 안전관리 실태 등 학교급식 전반이다. 점검 후에는 결과 분석을 통해 향후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계획에 반영하고, 급식 여건이 열악한 학교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과 문제점에 대한 지도 및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간부급 공무원이 솔선하여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학교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 및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번 현장방문을
(정도일보) 도내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생들이 만든 우수 제품이 백화점에서 판매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교기업 제품 판매 행사’를 오는 8~10일 롯데백화점 전주점 6층 행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교기업은 마이스터고·특성화고 교육과정과 기업운영을 연계해 아이디어부터 완성제품까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판매하는 것으로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과 창업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함이다. 군산기계공고 ‘우토리’, 남원용성고 ‘나무소리’, 한국치즈과학고‘꿈트는 치즈N스쿨’이 선정·운영 중이며, 이번 판매 행사는 3개교가 연합으로 진행한다. 2012년 교내 자율 목공동아리에서 출발한 군산기계공고 학교기업 ‘우토리’는 나무를 소재로 기계공업이라는 학생들의 전공을 살려 만년필, 수성펜 등 세상에서 하나뿐인 수준 높은 우든펜을 제작·판매한다. 2016년부터 운영된 남원용성고 학교기업 ‘나무소리’는 목기와 옻칠이 유명한 지역 특성을 살려 명품도마와 옻칠그릇 등 목공예 제품을 제작·판매한다. 2017년부터 운영된 한국치즈과학고 학교기업 ‘꿈트는 치즈N스쿨’은 청정임실에서
(정도일보) 전북지역 검정고시 응시생들의 시험장 접근이 한층 용이해질 전망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검정고시 응시자들의 시험장 접근 편의를 높여 응시율을 제고하고, 현장중심 행정으로 시험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검정고시 시험장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전주에만 4곳의 시험장이 설치·운영돼 타 지역 응시자들의 시험장 추가 설치 요구가 지속돼 왔고, 원거리 거주자들의 시험장 도착 지연으로 결시 발생이 높았다. 이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내년부터 14개 시군을 6개 시험권역으로 구분해 검정고시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군별 응시자수 현황 및 지역 인접성에 기반해 시험권역을 구분, 규모가 큰 교육지원청을 주관교육청으로 선정해 검정고시를 운영한다. 1권역 전주·완주·김제, 2권역 군산, 3권역 익산, 4권역 정읍·고창·부안, 5권역 남원·순창·임실, 6권역 진안·장수·무주로, 시험장 설치지역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진안이 된다. 전북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6일 지역교육지원청 담당과장 및 담당자 대상으로 설명회를 통해 안내했다. 이성기 교원인사과장은 “6개
(정도일보) 임실군이 22일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고 통학로 주변의 주요 도로변 등을 대상으로 2023년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 정비는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 300m)과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을 비롯하여 학생들이 경유, 통과하는 안전관리가 필요한 구간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해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불법 광고물 정비반을 2개 조로 편성해 유해 광고물과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 광고물은 적발 즉시 수거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과 파손‧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 등에 대해서는 업주에게 자진 철거하도록 계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학교 주변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여 학생들에게 유해환경 없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5일 임실N치즈축제 향토음식관 참여 읍․면 생활개선회 회원 35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교육은 위생적인 식품 유통을 통한 사전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식생활을 위한 영업자 인식 개선 제고를 취지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및 올바른 손 씻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한 식재료 취급 요령 ▲남은 음식물 재사용 금지 ▲조리 과정별 위생관리와 함께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한 고객 응대 요령도 홍보했다. 심 민 군수는“2023 임실N치즈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군을 방문할 것을 대비하여 지속적인 식품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체계적인 식품 안전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