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해남군은 오는 7월 4일부터 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 ‘혼산족을 위한 달마고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가 장기화로 혼자 산행을 하는 ‘혼산족’과 초보 등산객 ‘산린이’(산+어린이) 등이 증가함에 따라 개별 여행자를 위한 걷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코로나 확산 이후 단체 관광은 크게 줄어든 반면 해남 관내 주요 산과 달마고도 일원의 등산, 트레킹 등 비대면 야외 운동의 인기는 오히려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미황사 일주문 앞에서 트레킹가이드와 함께 출발하며, 7월 4일 전 코스(17.74km) 걷기를 비롯해 날짜별로 코스를 정해 트레킹을 실시하게 된다. 도솔암에서 석양보기, 송호해변 모래조각전시 관람 등 해남만의 자연·문화자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코스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해남의 대표 농·특산물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달마장터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미황사 사천왕문 앞에서 운영 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전을 위해 차수별로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일자별 걷기 코스 문의와 참가신청은 해남군 홈페
(정도일보) 광양시는 보행자 보호와 교통약자 중심의 보행 안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비 1억4천만 원을 투입해 교차로 대각선 횡단보도와 횡단보도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학교 앞과 무신호 교차로에 차량속도 저감을 위한 미끄럼 방지포장과 고원식 횡단보도 등을 설치했다.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중동 호반아파트 앞 사거리, 중동 금광아파트 앞 사거리, 광양읍 광양중학교 사거리 교차로 3개소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만들었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신호등의 신호가 바뀌면 모든 차량이 일시 정지돼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주며, 보행신호 중에는 차량의 우회전이 불가능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어느 방향으로든 동시에 건너갈 수 있어 보행자의 동선과 시간을 줄여주는 보행 편의 교통시설이다. 대각선 횡단보도에선 보행 신호 때 우회전하면 신호 지시 위반으로 승용차 기준 6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며, 적색 신호일 경우에는 신호 위반에 해당되지 않는다. 이번 3개소 확대 설치로 지역 내 대각선 횡단보도 8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시는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교차로를 대상으로 설치 확대할 계획이다. 정해종 교통과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29일 최근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 및 접촉자 발생에 따라 목포시와 나주시, 화순군, 무안군 4개 시군 자체적으로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나머지 18개 시군도 자체적으로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내 조치하는 등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코로나19 청정 지역인 전남에서도 지역사회 전파를 통해 확진자가 발생하여 재유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을 소흘히 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마스크 착용을 재권고하게 된 것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전남도에서는 운수종사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조치를 시행하고 국토교통부 방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탑승객 승차거부를 운전자의 판단에 따라 허용하도록 해왔다. 전남도의 요청과 함께 지역사회에서도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점점 커지는 추세다. 특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승차거부 당한 뒤 실랑이로 입건되는 사례가 서울·제주 등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경찰측에서도 강력 대응을 시사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오늘밤부터 내달 2일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단계를 ‘주의보’로 발령한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동해중부연안 및 해상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30일 새벽부터 7월 1일 밤까지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풍속 10~25m/s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3~7m로 매우 높게 일어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성이 고조됨에 따라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하였다. 이에 따라 동해해경은 관내 위험구역 86개소와 해안가ㆍ방파제 등 사고 우려가 높은 지역에 안전순찰 및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유도선, 여객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은 관련규정에 따라 통제하며 특히, 출조 중인 낚시어선은 조기입항을 유도할 방침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기상악화 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무리한 수상레저활동 및 물놀이, 테트라포드·갯바위 낚시 등은 금지하고 이용객 스스로 안전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지난 10일부터 19일간 국가 중요시설, 해양테러 대상 및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해양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한 대테러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점검 대상으로는 여수-제주를 운행하는 대형 여객선 한일 골드스텔라(여객정원 1220명, 1만5천톤급), 여수·광양항 등 해양테러 대상시설 6개소와 이순신대교, 여객선 등 해양테러 취약시설 5개소로 취약성, 시설 이용객 및 군집도 등을 기준으로 A, B ,C 등급으로 분류되어 관리된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감시 장비 등 미흡한 부분에 대해 개선하고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해 테러와 불순세력 침투에 대한 상황발생 시 적극적인 대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여수가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세계적 관광지로 발돋움 하고 있는 만큼 점차 여수 엑스포 여객선터미널을 통한 해외 관광객과 크루즈의 입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박을 이용한 해상 테러가능성에 대비하고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 대응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6월 29일(월) 오전 10시 45분 어업정보통신국으로부터 신고접수하였고 구룡포 북동방 0.3해리 해상에서 4톤급 어선 A호(구룡포 선적, 승선원 2명)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인근 경비함정, 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승선원 2명 전원구조하였고, 승선원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였으며, 건상상 이상없음을 확인하였다. A어선은 이동 중 스크루가 암초에 부딪혀 전복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포항해경은 추가위험여부를 확인한 바, 해양오염여부는 보이지 않으며, 전복선박이 연안으로 가까지 붙지 않게 연안구조정이 A어선을 안전한 해역으로 이동조치하였고 추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포항해경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6월 29일(월) 오전 10시 45분 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 구룡포 북동방 0.3해리 해상에서 3톤급 어선 A호(구룡포 선적, 승선원 2명)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인근 경비함정, 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승선원 2명 전원구조하였고, 건강상 이상 없음을 확인하였다 포항해경은 추가 위험여부 확인 및 사고수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오늘 낮 12시 25분경 강원 삼척시 맹방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튜브를 타고 표류 중이던 일가족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날 A씨(44세, 남)와 B씨(42세, 여)부부와 C양(9세)이 삼척 맹방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중 갑작스런 돌풍으로 인해 아내 B씨와 딸 C양이 바다 바깥쪽으로 떠내려가자 아버지인 A씨가 구조 요청을 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수상오토바이를 현장으로 급파해 해변으로부터 약 50m 떨어진 해상에서 튜브를 타고 표류하던 가족 피서객 2명을 발견하고 구조사가 직접 입수하여 구조해 해변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원에게 인계하였다. 다행히 구조자들의 건상 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앞서 지난 주말인 27일 오후 2시 40분경 강릉시 강문해변 앞 약 400미터 해상에서 무면허로 동력수상레저기구(수상오토바이)를 운항한 20대 남성 D씨를 적발했다. 이날 강릉파출소 해상순찰팀이 순찰 중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는 수상오토바이를 발견하고 강릉항으로 안전하게 예인 조치 후, 표류 경위 등을 확인 중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군이 지난 28일자로 발표한 5급 간부급 인사에 이어 29일 6급 팀장급들에 대한 7월 1일자 인사발령을 했다. 이번 인사발령은 6급 승진 10명, 근속승진 2명, 전보 73명, 파견 2 등 총 87명이 자리를 옮기게 됐다 ◎ 고흥군 인사발령 사항 ※( )은 신임발령지 □ 6급 승진-10명 ▲송규석(관광정책실) ▲김광옥(〃) ▲박서양(주민복지과) ▲정용욱(군정혁신단) ▲김효섭(행정과) ▲정상균(재무과) ▲한은아(〃) ▲송옥인(환경산림과) ▲이기철(해양수산과) ▲박영선(보건소) □ 6급 근속승진-2명 ▲채동수(풍양면) ▲이성재(포두면) □ 6급 전보-73명 ▲정상태(법무통계팀장) ▲박승영(관광개발팀장) ▲장경철(시설운영팀장) ▲유병현(천문과학팀장) ▲김길빈(주민지원팀장) ▲김일우(노인복지팀장) ▲정귀인(희망복지팀장) ▲송기현(통합조사팀장) ▲정국균(행정혁신팀장) ▲정종후(고충민원팀장) ▲정혜경(세정팀장) ▲김혜영(민원행정팀장) ▲한창수(건축행정팀장) ▲정동석(건축민원허가팀장) ▲이인숙(출산장려팀장) ▲박기종(귀촌지원팀장) ▲이미영(인구정책과) ▲황진동(문화재팀장) ▲임상진(도서관운영팀장) ▲김미정(문화예술과) ▲천정필(친환경농업팀장)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민선7기 2년은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새천년 비전으로 제시하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향후 도정은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대한민국 경제지도를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7기 출범 2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년은 미래를 향한 도전과 변화의 시간으로 도정 각 분야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고자 노력하는 기회였다”며 이같이 말하고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민선7기 2년은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를 새천년 비전으로 제시하고 6대 프로젝트에 52개 과제를 발굴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가정책 방향과 일치하는 시의적절한 전략이라는 평가와 함께 국고확보도 순조로운 도약의 발판을 놓았다. 사상 최초로 국고예산 7조원과 전남예산 9조원 시대를 열었으며 특히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에 2조 9천억 규모의 SOC가 반영돼 신안 압해에서 해남 화원, 여수 화태서 백야간 연륙 연도교와 경전선의 전철화 길이 열린 SOC의 확충 전기를 마련했다. 에너지밸리 1천개 기업도 유치할 정도로 투자유치는 전남도정의 최우선 과제였다. 524개 기업유치로 1만5천개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진도경찰서는 경찰의 비접촉 단속으로 인한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저하 불식과 휴가철 여행객의 안전을 위한 교통법규위반(안전띠.안전모)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집중단속 방법을 비노출 단속이 아닌 가시적 단속활동을 실시하여 교통사고 및 음주운전을 예방하기에 지역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장갑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하고 있으며, 교통단속 장비는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진도경찰서장(서장 진점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뿐만 아니라 교통법규위반으로 인해 여름 휴가철 여행객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교통사고예방에 힘쓰겠으며, 교통안전의식을 고취하여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진도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삼청동 총리서울공관에서 열린 코로나 이후 새로운 일상을 위한 제9차 목요대화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26일 완도항 신항만에서 ‘해양쓰레기 정화주간(6.22~6.28)’을 맞아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국민과 함께 깨끗한 완도항 만들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완도해경▲완도군▲해양수산과학원▲해양환경공단▲한국해양안전협회 등 4개 기관과 민간단체 총 46명이 참가하였다. 참석자들에게는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에코백과 마대를 배부하여, 폐어구, 폐그물 등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약 5톤 가량을 수거하였다. 완도해경 나은영 해양오염방제과장은“해경에서는 매년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정화주간이 끝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국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해양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남자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24, 서천군청)이 올해 첫 국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상혁은 26일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2m 2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선에서 2m 16을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한 우상혁은 2m 20에 성공한 후 다음 대회 준비와 부상 방지를 위해 기록 도전을 멈췄다. 지난 3월 호주 캔버라 썸머시리즈10 결승 1위(2m 30)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2m 24)한 우상혁은 현재 태릉선수촌에서 훈련하고 있으며, 올 시즌 남자 높이뛰기 세계 1위 타이기록(2m 30)을 갖고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목포시가 지난 27일 발생한 일가족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한 지역 내 감염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시는 목포 6․7․8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뒤 곧바로 저녁 7시부터 김종식 시장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다음 날인 28일 아침 7시에 비상점검회의를 열어 밤사이 조치사항 등을 점검․확인했다. 김 시장은 이날 오후 확진자 방문지를 찾아가 폐쇄 여부 등을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특히, 시는 확진자가 발생하자마자 이동 동선 파악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했다. 곧바로 안전재난문자와 시 공식 SNS,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진자 이동 동선을 알리고, 동선이 겹치는 시민들의 신고와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또, 8번 확진자 관련 하당중학교는 교육당국과 협의해 등교를 전면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변경했으며, 청소년문화공동체와 복싱마스터학원도 폐쇄했다. 한편, 하당중학교 운동장에는 별도의 선별진료소를 만들어 교직원과 학생, 학생가족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한편, 목포시는 오는 30일로 잡혀있던 김종식 시장 취임2주년 기자회견을 취소했으며, 7월 재개 예정이었던 경로당 운영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