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산광역시의회는 28일(월) 오전 10시 30분, 가덕신공항 건설 대상 지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가덕도 대항 전망대에서 ‘가덕신공항 결정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국무총리실의 김해신공항 검증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최근 국무총리의 발언과 검증위원회의 애매모호한 태도로 그 어느 때보다 기대와 우려가 교차되는 시점에, 다시 한번, 가덕신공항 건설의 당위성과 가덕신공항을 향한 지역민의 염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결의대회는 신상해 의장의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의원들의 결의문 낭독과 다짐구호, 드론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가덕도 현장에서 부산시민들의 염원을 알렸다.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원내대표가 찬조발언을 하여 지난 7월에 이어 가덕신공항 건설에 대해서 여․야를 넘어 함께 나섰다는 점이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조철호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진홍 원내대표는 그간의 소모적인 정치논리와 이분법적 사고를 떨쳐버리고 대한민국의 백년지대계를 위해 가덕신공항 건설이라는 결단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힘을 모았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이색적인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다. ‘가덕 하늘을 날고 싶다’, ‘24시간 안전
(정도일보) 태백시는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방역 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탄탄밴드’를 제작ㆍ사용한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인 장보기가 시작되는 오는 18일부터 관내 전통시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방역탄탄밴드를 손목에 착용 후 매장에 입장 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추석 명절 외지인 방문 증가에 따른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한 방역 강화 조치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방역탄탄밴드 착용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상인도 시민도 모두 안심하고 거래 할 수 있다.”며, “방역 관리 효율성 증대 및 불특정 다수 집합에 대한 불안감 해소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향후 각종 행사 개최 시에도 사용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코로나19로 집에 발이 묶인 어린이들을 위해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이 나섰다.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은 생활 속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로 중단되었던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아트캠프’와 ‘어린이 그림 온라인 멘토링’행사를 주말인 12일, 13일 양일간 성황리에 마쳤다. 12일 진행한 아트캠프는 도내 전문 작가와 지역 어린이들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미술체험 프로그램이다. 당초 6회로 예정되었던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 두 번 진행 후 모두 취소됐다. 강원국제예술제는 코로나19 대응에 따라 아트캠프의 예술가로 참여하는 김영훈 판화 작가와 함께 ZOOM플랫폼을 활용하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해 지난 12일 재개했다. 열 두 명의 어린이들은 화면 속 작가와 만나 그림으로 자기소개하기, 내가 먹은 점심 그리기 등 미술 활동과 토론을 진행하면서 온라인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작가의 다양한 판화 작품을 온라인 전시로 관람하고 블록 판화 기법으로 자기만의 생각을 찍어낸 후 서로의 작품을 감상했다. 이날 제작한 판화 작품은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 참여작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진행을 맡았던 김
(정도일보)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윤지영 의원과 복지안전위원회 박민성 의원이 1인 가구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발의한 「부산광역시 1인 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소관 상임위인 복지안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부산의 1인 가구수는 현재 54만9,942세대로, 전체 148만8,738세대의 36.9%에 해당된다. 이같은 1인 가구의 증가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변화를 가져왔고, 1인 가구의 수요를 반영한 종합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개정조례안은 1인 가구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시 제도 개선 및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역할 분담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시행계획에 따른 추진실적을 매년 시의회에 보고하게 함으로써 사업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1인 가구 맞춤형 정책 마련을 위해 1인 가구의 연령·성별·지역 및 생활수준 등에 관한 실태조사를 5년마다 실시하고 1인 가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책 및 사업 등에 대해 필요한 경우 1인 가구 영향평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다. 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윤지영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1인 가구를 지원
(정도일보) 삼척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2020년 2학기 대학생 학자금을 지원한다. 탄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지원 사업은 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를 학기당 신입생은 4백만원, 재학생은 3백만원 한도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단, 학생회비와 기숙사비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타 학자금을 수령하고 있는 경우 등록금 총액 범위 내에서 차액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자녀로,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인 9월 2일 기준으로 6개월 이전부터 삼척시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제 거주 여부가 확인돼야 한다. 재학생은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자로서 백분위 점수 100점 만점의 70점이상 성적을 취득해야 하고, 졸업학기 학생은 이수학점 적용이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 29일까지이며 제출서류를 갖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삼척시는 학자금 신청자에 대해 선정기준 검토 후 대상자를 선정하고, 11월 중 신청자의 대학교 학사의뢰 및 이중지원 심사를 거쳐 학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
(정도일보) 태백시는 오는 8일부터 순차적으로 2020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18세, 임신부, 만 62세 이상, 국가유공자, 기초수급자, 재가진폐부부, 다문화가정, 당해연도 헌혈자 등이다. 시는 노약자 등 취약계층 및 고위험군 다수 접종에 따른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민원 불편과 다중 집합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상자별 우선순위 접종을 실시한다. 또, 7~18세(초,중,고), 62세이상 어르신에 대해서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적용해 분산 접종을 유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유료접종의 경우, 코로나19 비말감염 환경 차단을 위해 밀폐·밀접 환경 조성 확률 높은 건물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 후 1회용 장갑 착용, 순번표 배부, 대기 시 2m 간격 유지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의사 1인당 1일 100명만 접종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가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 대상을 확대 추진한다.”며, 반드시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접종은 우선순위에 따라 생후 6개월~만8세 중 2회 접
(정도일보)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는 3일(목) 제249회 태백시의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수)를 개최,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과 신성장전략과, 지역개발과 등 10개 부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심의했다. 심창보 의원은 “각종 공모사업 선정 시, 시비가 투입되므로 의회와 사전협의를 거쳐 공모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청하였으며, “코로나19와 관련, 실직자 및 구직자 등에 지원되는 사업에 대하여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한영 의원은 “캠핑장 조성, 슬로우레스토랑 등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하여 행정의 시각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 검토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추진과 관련한 대응 및 기금확보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요청했다. 문관호 의원은 “캠핑장 조성과 관련하여 고원휴양림 부지 공간 활용 검토”를 요청하였으며, “상수도 관망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각종 상황에 대비하여 철저히 검토 및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정미경 의원은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다양한 방향에서 지원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오로라파크 및 슬로우레
(정도일보) 류태호 태백시장이 오늘(3일) 오전 태풍 마이삭 피해 현장을 방문, 조속한 안전조치를 지시했다. 태백시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앞 국도 사면이 유실되고, 경북 석포 방향 옛 국도 하천 월류로 도로에 일부 침수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류태호 시장은 건설교통과장, 안전재난관리과장 등과 함께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꼼꼼히 살폈으며, “도로 등 피해 현장의 위험한 부분을 조속히 복구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다가오는 10호 태풍 ‘하이선’에 대비해 공사 현장 및 각종 시설물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등 사전 대비 및 조치를 발 빠르게 취할 것”을 주문했다. 류태호 시장은 오후에도 또 다른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태백시는 현재 피해 현장 곳곳에서 응급 복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 재난 문자를 통해 도로 통제 상황 및 위험지역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정도일보)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태훈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제구1)은 2일 부산시 체육계에서 일어난 가혹행위 및 비리·피해를 접수하기 위해 체육계 비리·피해 진정민원 상담센터를 설치·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최근 집단 가혹행위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부산시 체육회 철인3종팀 故최숙현 선수 사건을 계기로 다시 불거진 체육계의 고질적인 가혹행위가 체육회 자성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더욱이 최숙현 사건 뿐만 아니라 부산시 실업팀인 카누팀, 배구팀, 유도회 등에서도 그간 드러나지 않았던 가혹행위와 비위 사실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시체육회 자체 조사에 대한 신뢰와 징계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과 비판이 거센 상황이다. 이에 행문위는 체육회 비리 근절을 위해 시의회 차원의 상담센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전담 위원으로 행문위 소속 위원들(김태훈, 이주환, 최도석, 김부민, 김종한, 이동호, 정상채, 제대욱 의원)을 지정하였다. 피해 상담센터는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체육계로 한정하고 피해 사실을 접수·상담할 예정으로 피해 사실이 중대하고 명백한 경우에는 즉시 형사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11월에 있을 부산시 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도일보) 원주시는 2020년도 교통유발부담금 정기분 부과 대상인 모든 시설물에 대해 30%를 일괄 경감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를 반영해 지난 7월 ‘원주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징수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한 데 따른 것으로, 약 2억 7천여만 원 규모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각층 바닥을 합한 면적이 1,000㎡ 이상인 시설물(개인당 소유 지분 160㎡ 이상)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이번 경감은 시에서 일괄 적용하므로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단, 시설물 미사용 신고 등은 종전과 같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해야 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해 주기로 했다.”며, “이번 조치의 혜택이 착한 임대인 임대료 감면으로 이어져 우리 모두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글로벌 수산식품산업 선도도시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하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어 예비타당성조사를 받는다. 이번 조성사업은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원장 김병진)이 수산식품산업 혁신성장 촉진과 고부가가치형 글로벌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2019년도부터 기획하여 추진해 온 사업으로, 부산시는 전문가 의견수렴 및 대시민 공청회 등을 거쳐 지난 6월 해양수산부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으로 신청하였다. 조성사업에는 총사업비 1,285억 원이 투입되어 ▲서구 암남동 일원(부지 70,775㎡)에 수산식품 개발 플랜트·혁신성장지원센터·수출거점복합센터 등 3개 핵심시설을 조성하고 ▲수산식품산업 헤드타워 구축 ▲산학연관 협력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산식품은 미래식량자원으로써 국내외 소비량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선진국들은 첨단 가공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개발 및 생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부산시는 다수의 수산물 생산-가공-유통 산업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조성사업을 통해 수산식품의 체계적인 연구개발과 다각적인 수
(정도일보) 부산시의회(의장 신상해)가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위기 극복 태스크포스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또 중대 고비를 맞고 있는 코로나19 재확산에 집중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290회 임시회도 단축 운영한다. 부산시의회 코로나19 위기 극복 태스크포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 삶의 질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는 현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위기가 발생할 때마다 선제적인 대책을 즉각 시행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경제·문화·복지·교육·보건 등 전반에 걸쳐 대책을 마련하고 특히 일용직과 아르바이트 등 직격탄을 맞은 취업 취약계층 시민과 중소상공인 등의 피해를 집중적으로 분석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코로나19 위기극복 태스크포스는 신상해 의장이 위원장을 맡고 의장단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가동할 계획이다. 또 부산시의회는 코로나19 재확산 대응에 여념이 없는 부산시와 교육청의 행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290회 임시회를 단축, 운영한다. 당초 11일간(9월1일~11일) 개최하기로 했던 임시회를 나흘(9월8일~11일)로 줄이고 부산시와 교육청이 현 단계에서 방역
(정도일보) 속초시가 대포농공단지 입주기업들에서 배출되는 오폐수를 유입받아 처리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되는 공공폐수처리시설 내 악취를 효과적으로 포집·처리하고, 외부로의 비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추진해 온 악취설비 개선공사를 오는 9월 1일 완료한다. 악취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추진해 온 이번 공사는 특별교부세 1,000백만원 등 총 1,389백만원이 투입되었으며, 세부 정비내용으로는 시설 최초 건립 당시 일부 미흡하게 설치된 탈취배관 등 악취방지설비를 개선 및 추가 설치하였고, 협잡물이 발생되는 전처리실과 세목 스크린실은 덮개시설을 설치하여 해당 공간을 밀폐함으로써 시설 내부에서 발생된 악취가 외부지역으로 비산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추가 설치된 탈취배관을 통해 포집된 악취처리를 위해 300㎥/분 규모의 신규 탈취기 1기를 설치하였을 뿐만 아니라, 세정탑 충진물 및 노즐 교체 등 기존 탈취기의 기능유지에 필요한 보수작업을 실시하여 포집된 악취가 완벽하게 정화될 수 있도록 정비하였다. 속초시 관계자는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악취로 인한 생활불편을 겪지 않도록 앞으로도 주기적인 시설관리와 정비를 추진함은 물론, 수산물을 취급하는 입
(정도일보) 삼척시는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협업행정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적극&협업행정 자가학습 시스템(SCLS)을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적극&협업행정 자가학습 시스템(SCLS)은 직원들이 업무를 시작하기 위해 내부 행정망에 접속하는 순간 학습 콘텐츠를 자동으로 실행하며, 삼척시 전 직원은 당일 교육을 이수해야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 학습 내용은 적극행정 및 협업행정의 개념과 필요성, 우수사례 등으로 이미지와 동영상, OX퀴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직원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적극행정·협업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효과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적극&협업행정 자가학습 시스템은 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공직자가 실천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삼척시 적극행정·협업행정, 소통행정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원주시가 상수도 검침의 신뢰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IoT 기반 상수도 검침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0년 지방상하수도 경영효율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상수도 스마트 검침 시스템은 검침원이 직접 수용가를 방문하는 대신 사물 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매시간 물 사용량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실시간 누수 탐지를 통해 유수율을 높이는 선진 검침 시스템이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해 기업도시에 6백여 전을 시범 설치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 시비 8억여 원을 들여 문막 지역 등에 3천 5백여 전 설치를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난(難) 검침지역을 중심으로 1천 5백여 전을 추가 설치해 총 5천 전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스마트 검침 시스템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장 설치 시 주민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여 선진 수도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