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는 12월까지 취약계층 약 50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거주지의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유발하는 환경 유해인자인 미세먼지, 곰팡이,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집먼지진드기 6개 항목을 측정·진단하고 실내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열악한 실내환경 관리로 건강피해가 우려되는 홀로어르신 가구, 저소득, 결손가구 등을 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민참여예산 1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환경부의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시는 지난 3월경 구·군으로부터 취약계층 118가구를 추천받아 환경부에 이들 가구의 실내환경 진단·컨설팅 지원을 요청했다. 오는 9월경 컨설팅 결과가 나오면 이 중 개선이 시급한 약 50가구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배, 장판 교체, 페인트 도색 등 맞춤형 실내환경 개선을 지원하며, 유해물질이 거의 없어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자재가 사용된다. 또한, 친환경 자재는 환경부 협약 후원기업을 통해 지원받을 예정이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폐영 이후 부산을 찾은 세계 잼버리스카우트 스웨덴, 대만 대원들을 위해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부산에 대한 좋은 인상과 추억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기념품은 수건 등 생필품으로 구성했다. 스웨덴, 대만 대원들은 각각 897명, 60명으로 12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본국으로 출국하기 전 한국관광 등 추가 일정을 이어가기 위해 부산을 찾았다. 이들은 영도구 한국해양대학교 기숙사 등에서 각각 16, 17일까지 머물 예정이며, 대학 측은 숙소와 조식, 학교 배지 등을 제공한다. 대원들은 부산에 머무는 동안 유엔평화기념관, 용두산 공원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부산교육청도 대원들이 부산의 역사를 탐방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겨 부산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범규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부산을 찾은 스웨덴과 대만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우리나라와 부산에 깊은 인상을 남겨 좋은 컨디션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도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 강서구)이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으로 하여금, 내년도 본예산 편성시부터 예산안에 저출산 예산을 따로 표시하여 드러내도록 함으로써 부산의 저출산 예산이 한눈에 파악되게끔 하는 전국 최초의 성과를 내었다고 밝혔다. 이는 이종환 의원이 지난 제315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기존의 예산안 책자(개요서, 주요사업설명서 등)로는 해당사업이 저출산예산 사업인지 아닌지, 심지어, 해당 예산안에서 저출산예산이 얼마나 차지하는지조차 알 방법이 없음을 지적하며, 저출산예산 사업을 ‘중기주요사업’과 ‘성인지예산’처럼 따로 표시할 것을 시와 시교육청에 주문했던 것에 따른 성과물이다. 이 의원은“지난 5분자유발언 이후, 본 의원 주재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시와 시교육청을 끈질지게 설득한 결과 이러한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라며, “타시·도는 아직, 예산안 책자상 저출산 예산에 꼬리표를 달아 관리하는 경우가 없다. 우리 부산이 전국 최초이기에 더욱 의미깊게 생각하며, 향후 타시·도로 확산되어 전국적 우수사례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하고 강조했다. 이어, “이와
(정도일보) 부산시는 해양수산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스마트 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는 전국 6곳(부산, 경남 고성, 전남 신안, 경북 포항, 강원, 제주)의 스마트양식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양식시설의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표준화해 양식 생산성을 제고하고 최적의 사육조건을 도출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양식산업 분야에서의 혁신과 발전을 도모하고 관련 산업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번 사업에 국비 119억 원을 포함한 총 170억 원을 오는 2025년까지 투입하며, 이를 통해 어류의 생육 및 질병정보와 환경데이터 등 양식현장의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공유·거래하는 개방형 플랫폼과 양식 전․후방산업의 스마트화를 위한 지능형 허브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방산업인 수산식품, 가공, 유통산업은 양식산업의 부가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사업으로, 이 사업을 통해 양식수산물의 생산에서 소비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화해 수산물 이력제를 정착시키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소비자 신뢰도를 강화할 것이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권역별 7개 학교에서 부산지역 고등학교 독서토론 동아리 35개 팀 210명이 참여하는 ‘2023학년도 고등학생 독서토론캠프’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캠프는 권역별 두 차례씩 운영하며, 비경쟁 독서토론 방식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동아리 지도교사와 함께 캠프 시작 전 지정도서 두 권을 읽고, 이후 캠프에서 함께 질문하며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정대호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올해로 아홉 해를 맞는 이 캠프는 부산 전체 학교의 토론 문화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심미적 감성과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해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자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립서동도서관은 오는 8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유아와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독서인문·취미예술·교과연계 분야 6개 강좌로 구성했으며, 오는 9월 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여 11월까지 운영한다.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상하고 표현하는 그림책 연극놀이’등 4개 강좌, 성인을 대상으로 ‘수채색연필로 그리는 동화 일러스트’ 등 2개 강좌를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8월 23일까지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 평생교육 메뉴에서 수강신청 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며,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동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인경 서동도서관장은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5층에 교원 연구 동아리실 ‘지혜 나눔터’를 조성하고, 16일 오후 2시 30분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는다.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지혜 나눔터’를 디지털 에듀테크 활용이 가능한 교원 연수실, 배움과 나눔의 정보공유와 협의를 위한 교원 동아리실, 워크숍 장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교원의 성찰과 힐링을 위해 인터넷 검색, 독서, 예술 감상 등 쉼 공간으로도 사용할 예정이다. 이 공간은 무선 인이어 시스템과 전자칠판, 1인 방송지원 프로그램, 360도 회전 카메라, 비디오 프로젝터 등을 갖춰 교원들의 유튜브 방송, 각종 미디어 콘텐츠 체험, AVR 콘텐츠 체험 등이 가능하다. 개관식 후 관내 교원들의 신청을 받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접근성이 좋은 우리 교육지원청에서 교원들이 손쉽게 첨단 디지털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며 “‘지혜 나눔터’가 교원들에게 소통·탐구·협업 공간을 제공해 공교육 질을 높이고, 교원 전문성 신장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8월 10일 중국 단체관광이 본격 재개됨에 따라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중국 정부는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코로나19 이전 부산 방한 관광객 비중의 최우위를 차지하는 제1 관광 주력시장으로, 시는 팬데믹 이후 관광 재개에 맞춰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중국 매체 활용 홍보 마케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시와 공사는 올해 상반기, 부산시 단독 중국 현지 행사 추진과 부산관광상품 판매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중국 현지에서 호응을 얻으며 부산 브랜드를 높였고, 실질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역관광업계를 직접 지원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왔다. 먼저 한국관광공사 광저우, 칭다오, 우한지사와 공동으로 방한관광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우한, 충칭시 박람회 및 한중 여행업계 교류상담회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부산의 매력을 알렸다. 무엇보다, 4월과 5월에는 부산 단독으로 부산의 봄꽃을 주제(테마)로 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
(정도일보) “부산수산물 꼼꼼하게 검사하고 촘촘하게 감시합니다. 안심하고 드세요!” 부산시는 오늘(14일) 오후 5시 30분부터 주요 4개 지역에서'수산물 소비촉진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부터 ‘부산수산물 꼼꼼하게 검사하고 촘촘하게 감시합니다. 안심하고 드세요’를 주된 구호로 '꼼꼼촘촘 수산물 안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국민운동 3단체, 이‧통장연합회 등 유관단체와 함께 범시민 캠페인을 펼쳐 원전 처리수 방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막연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며 부산수산물 소비 촉진을 확산할 계획이다. 주요 4개 지역은 유동 인구가 많은 ▲서면 젊음의 거리 ▲동래 명륜1번가와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운대 해수욕장 ▲광안리 해수욕장 등이다. 현장 캠페인에는 부산시, 부산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부산지부, 바르게살기운동부산시협의회, 부산시이통장연합회가 함께하며, 각 구․군에서도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1천여 명이 넘는 유관단체 회원들과 공무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부산시에서도 대대적인 캠페인 전개를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는 8월 15일 오전 10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제78주년 광복절 경축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앞서, 이날 오전 9시에는 박형준 시장 등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 30여 명이 광복기념관 위패 봉안소를 찾아 애국선열에 참배한다. 그리고 오전 10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보훈단체장 및 독립유공자·유족, 주요 기관장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열린다. 행사는 ▲국민의례 ▲경축 영상물 상영 ▲권병관 광복회 부산지부장의 기념사 낭독 ▲경축사 ▲기념 합창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8.15 경축사를 통해 희생과 헌신으로 광복을 이루어 낸 독립선열에 경의를 표하고 광복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며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해 부산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글로벌 중추 국가로 세울 것을 다짐한다. 부산시와 자치구·군에서는 이번 광복절을 맞아 함께하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주요 간선도로, 대중교통 수단에 태극기를 내걸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의 뜻을 기리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등 부산 곳곳에서 광복절
(정도일보) 부산시는 부산국방벤처센터가 올해 지자체 개발비 지원사업으로 국방 분야 신규 연구과제 2건의 개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부산국방벤처센터는 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운영한다. 부산국방벤처센터는 지난 2008년 개소한 이후 국방 사업화 과제발굴, 협약기업 보유 기술 이용 판로개척 등 지역 내 60개 협약기업이 방산시장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국방 분야 사업 전반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지자체 개발비 지원사업을 통해 협약기업에 국방 분야 연구과제 개발비를 지원해 이들 기업의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연구과제 지원기업은 ▲㈜시너스텍과 ▲㈜아이오티플렉스 2곳이다. ㈜시너스텍의 연구과제는 케이(K)2 전차포의 자세를 안정시키는 ‘자이로스코프’에 안정된 전원공급을 하는 인버터를 국산화 개발 착수 전 자체적으로 선행 개발하는 것이다. 개발에 성공하면 유럽국가 수출용 전차에 적용함으로써 국방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오티플렉스의 연구과제는 군부대 장병용 개인화기에 소형센서를 장착하고,
(정도일보) 제6호 태풍 카눈이 부산지역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뿌리고 지나갔지만, 부산시는 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대비로 인명사고 없이 피해를 최소화했다. 지난 9일 오후부터 부산지역이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어섬에 따라, 시는 이보다 이른 낮 12시부터 비상 2단계로 전환,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재난상황 관리 및 24시간 CCTV 모니터링으로 본격적인 태풍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별도로 시의 국장급 공무원을 상황반장으로 지정, 24시간 재난상황실에 상주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재난대응 이행력을 높였다. 특히, 시는‘선제적 위험지역 발굴 및 총력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를 재난대응 기조로 시 간부 221명을 구․군 위험지역 행정지원책임관으로 급파해 산사태와 침수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을 직접 점검했다. 장마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지, 지하차도, 하천 등 재해우려지역 1천122곳에 대한 긴급 사전점검을 실시했으며, 관리지역 외 재해우려지 109곳도 추가 발굴해 이곳도 집중 점검했다. 또한, 박형준 시장은 9일 오후 2시
(정도일보)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부산역(부산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 모임)’에서 8월 14일 오전10시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아이들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하는 '아동이 행복한 부산을 위한 ‘아동 정책 대회’'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부산시의회 박중묵 부의장, 부산시 이성권 경제부시장,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특별위원회 강철호 위원장, 의원연구단체 부산역 시의원등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다. 이번 아동 정책 대회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아이들이 직접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부산시의회 의원들과 소통하며 아이들이 원하는 정책을 만드는 과정을 함께 한다. 행사의 취지는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만드는 부산의 내일을 부산시의회가 함께 고민하고 아이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함이다. 또한, 아이들이 자라나는 과정에서 토론과 제안, 민주적 의사소통을 경험하고 학습과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 부산에 대한 관심을 구체화하고 나아가 문제를 인식하는 능력을 제고하여 행복한 미래의 부산을 조성하는데 기여함을 목표로 한다. 이와 더불어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소통캐릭터인 “부
(정도일보)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교육지원청 스마트회의실에서 동래교육지원청과 용역계약을 체결한 업체들과 관내 초, 중학교 행정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장과 함께하는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26일 물품계약 업체와의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으며, 관내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용역계약 청렴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날 이수금 교육장이 학교ㆍ업체 간 계약 이행 중 발생하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함께 개선안을 논의했다. 또한, 청렴 인식 제고를 위해 계약업무 담당자가 동래교육지원청의 청렴계약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과 청렴 정책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동래교육지원청은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의견들을 향후 계약 컨설팅이나 담당자 연수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도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담당자의 전문성 함양은 물론 계약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 오전 9시 30분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중학교 7팀 14명, 고등학교 13팀 26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생 인공지능 윤리 캠프’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올바른 인공지능 윤리관을 확립하고, 올바른 인공지능 윤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7월 24팀이 참가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20팀을 선정했다. 이들은 인공지능 윤리 관련 주제 발표, 생성형 AI 활용 인공지능 관련 포스터 제작 등 활동에 나선다. 참가 팀들은 인간의 존엄성, 사회의 공공선, 기술의 합목적성 원칙 등을 기본 주제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인공지능 윤리’에 대해 발표하고, 다른 팀들과 주제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어 생성형 AI를 이용해 현장에서 제시한 주제로 인공지능 윤리 관련 포스터도 제작한다. 전문가 특강도 진행한다. 이상민 배산초등학교 교사가 ‘캔바의 생성형 AI 사용 방법 알아보기’를 주제로 동영상 사전교육을 한다. 김형주 중앙대학교 교수는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인공지능 윤리’에 대해 강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