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24일 오전 9시 10분경 영등포구 양평동 월드컵대교의 남단 연결로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작업용 배를 타고 안양천 횡단 가교의 추락 방지망 설치작업을 하다가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송도호 위원장)는 긴급히 사고현장을 방문했다. 월드컵대교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한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과 소속 위원들은 불의의 사고로 명을 달리하신 근로자분에게 의회를 대표하여 머리 숙여 애도를 표한다면서 도시기반시설본부로 하여금 조속한 시일 내에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하여 책임있는 조치와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토록 하는 한편, 다음주부터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집중 추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사현장을 감독하는 도시기반시설본부에 따르면 작업배 전복으로 물에 빠진 작업자 2명은 안전고리와 CO2구명조끼(수동팽창식)을 모두 착용하고 있었으며 작업자 1명은 자력으로 탈출했으나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작업자 1명은 병원 치료중 사망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월드컵대교는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연결하는 31번째 한강 다리로서 총 사업비 4,553억원이 투입되어 지난 2021년 9월 1
(정도일보) 오세훈 시장은 23일 오전'현지시간' 고도제한 등을 완화해 민간 재개발을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서울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과 닮은꼴인 파리 리브고슈(RIVE GAUCHE)를 찾았다. 오 시장은 민간이 적극적으로 개발계획을 제안할 수 있도록 공공에서 선제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도심 재개발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파리 리브고슈는 과거 철도 및 해상교통이 발달한 공업지역이었으나, 1960년대부터 지역간 격차 발생 및 발전하는 산업구조를 따라가지 못해 낡고 노후된 공장과 창고가 즐비한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인식됐다. 이에 파리시는 1990년대부터 리브고슈 일대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철도 상부를 덮어, 상업․주거․교육․녹지 등으로 복합개발하는 대규모 도심 재개발을 시행했다. ‘리브고슈 프로젝트’에서는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건물의 고도제한을 37m에서 137m로 완화했다. 서울시 역시 오세훈 시장이 지난 4월 높이 규제 등을 완화해 서울도심을 ‘녹지생태도심’ 으로 재창조하겠다고 밝힌 이후, 도심 재개발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관련 계획 등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침체된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고 녹지생태
(정도일보) 오세훈 시장은 현지시간으로 22일 오후 ‘파리8구역 도심 녹지축 조성’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광화문~서울역~용산~한강을 있는 ‘국가상징가로’를 비롯한 서울의 주요 가로를 녹지생태 가로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파리8구역 도심 녹지축 조성’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소인 샹젤리제 거리와 콩코드 광장을 2030년까지 역사와 문화가 함축된 도심 녹지축이자 시민을 위한 정원으로 재단장하는 프로젝트다. 하루 6만대가 넘는 차량이 달리던 8차선 도로는 4차선으로 과감히 줄이는 대신, 보행자를 위한 휴식 공간과 녹지를 풍부하게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20년 안 이달고(Anne Hidalgo) 파리시장이 발표했다. 파리를 대표하는 명소 샹젤리제 거리가 매연과 소비의 중심지로 전락했다는 비판에 따라 3,300억 원을 들여 시민을 위한 사람과 자연 중심의 거리, 거대 정원으로 탈바꿈시키는 내용이다. 파리시가 마련한 구체적인 실천전략에 따라 자동차 전용공간을 대폭 줄이고 개인이동수단(PM: personal mobility)과 보행자들을 위한 공간과 정원을 만든다. 추가로 확보되는 공간에는 햇볕이 잘 드는 쪽을 새로운 형
(정도일보)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이 10월 24일~28일 3박 5일 간의 첫 공무국외활동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서울-방콕 양 의회 교류 15주년을 기념하여 방콕시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양 도시 간 공식 대표단 교류는 지난 18년 이후 4년 만이다. 양 의회는 지난 2007년 11월 의회 간 교환방문 협정을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총 13회 상호 대표단을 파견해왔다. 김현기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위랏 민차이눈트(Wirat Meenchainunt) 방콕시의회의 의장을 예방하는 한편, 방스 환경교육보호센터(EECC) 등 우수 정책시찰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방스 환경교육보호센터는 폐수처리시설을 시민을 위한 친환경 공원으로 탈바꿈시킨 동남아 최초의 사례로, 폐수처리시설 건물을 시민을 위한 환경교육센터로 활용하는 한편, 본관을 둘러싼 공원과 저수지를 함께 정비하여 시민을 위한 도심 속 녹지공간으로서 재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현지 동포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현지 관광산업 현황과 고충을 청취하는 한편, 양 도시 간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현기 의장은 “방콕과 서
(정도일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4일에 한·뉴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방한한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교육부장관 등이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하여‘국제공동수업’을 참관하고 양국의 교육교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뉴질랜드는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글로벌 온라인 협력수업 ‘국제공동수업’의 주요 상대국으로 올해 뉴질랜드 28개교, 서울 33개교가 함께 수업하고 있다. 힙킨스 장관은 서울시교육청의 양국 간 교육교류 활성화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한·뉴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의 학교를 방문하고 교육감과 면담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서울교동초등학교의‘국제공동수업’, ‘전통문화수업’,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수업’ 등을 차례로 참관하고, 양국의 교육 교류협력 증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과 뉴질랜드교육진흥청은 지난해 3월 교육 교류협력 동반자로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 양 기관의 학생과 교직원 사이의 상호교류 활성화, △ 혁신적인 교육모델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개발, △ 온라인 국제교육 및 교류 활성화 등에 대해 실질적 교육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정도일보) 서울시는 10월 21일 오전 10시 국무조정실과 합동으로 규제개혁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규제혁신 방향을 공유하고 서울시 규제개선 건의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택진 국무조정실 규제정비과장, 정선미 서울시 법무담당관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간담회에서 서울시는 ▲핀테크 분야 소규모 인허가 도입, ▲기존 무허가건축물 빈집 범위에 포함, ▲완충녹지 내 공원시설 설치, ▲집회현수막의 표시․설치 관련 개선 ▲지방공기업 직원 채용 관련 결격사유조회 법적근거 신설 등 총 5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건의할 예정이다. '핀테크 분야 소규모 인허가 도입'은 업권별 소규모 인허가 제도의 일부 도입에도 여전히 높은 진입장벽에 막혀 금융업 등 진출에 어려움이 있어 인허가 단위의 특화․세분화와 자본금 등 규제를 완화하여 핀테크 사업을 활성화하자는 것이다. '기존무허가건축물 빈집 범위 포함'은 화재․붕괴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기존무허가건축물의 경우 정비 근거가 없어 관리가 어려워 빈집의 범위에 포함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자는 것이다. '완충녹지 내 공원시설 설치'는 철도인접지역 등 기
(정도일보)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0일 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되는 'C40도시기후리더십그룹 시장총회'에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C40 시장총회’는 2005년 런던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서울시는 오 시장 전임 기간(2006.7.1.~2011.8.26.)인 2006년 C40에 가입하고, 2009년 5월 제3차 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제8차 C40 시장총회’는 부에노스아이레스 현지시각 기준 10월19일(수) 저녁 개막 연회와 C40 시상식을 시작으로, 20일(목) 개막 총회, 본회의 1․2, 주제별 심층분과회의 및 도시기업 토론회, 21일(금)에 주제별 심층분과회의 및 도시기업 토론회, 폐막식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총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총회 본회의 1에 토론자로 참여했다. 오 시장은 △콜롬비아 보고타 시장(클라우디아 로페즈), △미국 피닉스 시장(케이트 가예고), △‘Access Chapter 2’ 창립자(스티브 렛시케, 인권활동가) 등과 함께 ‘공정하고 포용적인 전환을 위한 협업’을 주제로 기후약자와 동행하는 기후행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토론의 첫 번째 질문인 “기후행동이 시민의 삶을 개선하
(정도일보)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0월 20일 오후 3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2년 제5차 임시회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7개 전국 광역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의회 상호교류와 협력 증진, 제도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지난 9월 정기회에서 제18대 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17개 시·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선진화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임시회는 김현기 의장이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첫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 모여 지방의회 발전방안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다. 이날 임시회 개회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이 참석해 김현기 의장의 협의회장 당선을 축하하고, 서울시의회와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의 활발한 교류를 응원했다. 김현기 의장은 10월 10일 중앙·지방협력회의 경과를 보고하며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균형발전법·지방분권법 통합
(정도일보) 오세훈 시장이 10월21일부터 31일까지 9박11일 일정으로 유럽 출장길에 오른다. 프랑스 파리, 스위스 로잔‧바젤, 스페인 마드리드‧세비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로테르담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이번 출장에서 혁신적인 도시건축 시스템부터 수변‧생태가 어우러진 도심 개발, 문화예술‧스포츠, 뷰티‧바이오 산업에 이르기까지, 유럽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멋스러운 도시, 세계인이 살고 싶고 찾고 싶고 투자하고 싶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정책 구상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31년 우정도시’ 프랑스 파리(10.21.~23.)에서는 ‘감성문화도시’와 ‘녹지생태도심’ 등 시정 핵심사업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얻을 예정이다. 세계 3대 정원축제로 꼽히는 ‘쇼몽 국제 가든 페스티벌’을 찾아 ‘서울정원박람회’의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2030년까지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소인 파리8구역 도심 녹지축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와, 과감한 높이규제 완화로 낙후 공업지역을 재개발 중인 ‘리브고슈’ 지역도 방문한다. 또한, ‘필하모니 드 파리(Philharmonie de Paris)’와 센 강 세갱섬 복합문화공간에 새롭게 조성된 ‘센느뮤지컬’ 등
(정도일보) 서울특별시의회가 10월 19일 의회 교육연수위원회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가졌다. 위원회는 의회 내부위원 3명, 민간 외부위원 7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했고, 임기는 2년으로 2022년 10월 19일부터 2024년 10월 18일까지이다. 앞으로 교육연수위원회 위원은 서울특별시의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연수의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식과 함께 2년간 위원회 운영을 총괄할 위원장(김태수 서울시의원)과 부위원장(주영진 前 국회예산정책처장)을 선출하고, 의회 구성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연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특별시의회는 교육연수위원회에서 논의한 내용 등을 반영해 12월 초 의원 교육연수 기본계획을 우선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김현기 의장은 “진정한 지방분권의 가치는 지방의회의 역량 증진을 통해서만 달성 가능하다”라며 “의회교육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교육연수위원회의 활동으로 체계적인 의회 교육연수를 통한 구성원의 역량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도문열, 국민의힘 영등포3)은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세미나 기간 중 10월 14일 오전 11시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속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의 교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양 의회 간 소개를 시작으로, 제주지역의 역사·문화와 특화 상품 개발, 지역문화 특화재생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정책 제시 내용을 주제로 진행했다. 본 연구회는 변화하는 문화시장 트렌드에 부응하고, 제주의 특화문화 및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선도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2022년 9월 설립됐으며, 높은 수준의 지역 기초조사를 통한 지역문화 특화 연구 활동 계획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연구회 명칭에 ‘특화’라는 단어를 넣은 의도에 대해, ‘제주만의 것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답변하여 지역 발전과 특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밖에도, 제주의 농산물 재배 및 유통 현황, 교통 정비 현황, 국외 자본 유입 현황, 인구 변화 동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 교환을 진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대표의원
(정도일보)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민의힘, 강북1)은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 강남3),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원중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2)과 함께 10월 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37대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으로 취임한 진우스님을 예방했다. 불교는 서울시내 전통사찰에 속한 불교건축, 불교조각, 불교회화 등 유형문화 유산과 한양천도, 연등회 등과 같은 무형문화유산 등을 보존 및 관리하고 있다. 진우스님은 조계사, 봉은사, 진관사 등 서울의 주요 사찰들은 일반 시민이 많이 찾고, 종교의 역할을 넘어 마음의 안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불교는 명상의 근원으로 물질 풍요에도 힘들고 고통스런 이들을 위해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더불어 불교라는 종교적인 측면의 선심성 예산지원이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보존·관리하기 위한 측면에서 서울시 지원에 대한 인식개선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종환 위원장은 “진관사의 한문화체험관에서 운영하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중 명상은 호평이 자자하므로 시민과 외국인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안들이 필요한 것
(정도일보)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 강남제3선거구)은 17일 오후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했다. 이날 이종환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원중 부위원장이 함께 방문했고, 조계종 측에서는 기획실장 성화스님, 재무부장 우하스님이 배석했다. 진우스님은 “불교문화재의 관리 책임은 점점 늘어가는데, 국가 차원의 지원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서울시의회와 서울시의 관심을 요청했다. 김현기 의장은 “불교계의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으며, 중앙 부처의 지원이 부족한 부분을 지자체에서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오세훈 시장은 17일 ‘자치구와 동행하는 소통’(자동소통) 두 번째 자치구로 동대문구를 찾는다. 지난 4일 강동구 방문에 이은 것으로, 동대문구의 주요 지역 현안과 관련된 현장을 찾아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자치구‧주민과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오세훈 시장은 앞서 4일 강동구의 주요 지역현안이자 주민 10만 명 서명운동을 통해 약 7년 만에 재개된 ‘암사초록길’ 조성현장을 찾아 지역주민들과 소통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서울바이오허브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바이오‧의료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이와 연계해 동대문구 홍릉 일대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시과 자치구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현장이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구청장 면담을 진행하고 필요 시 자치구 현장을 방문하며 소통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은 14시 동대문구청 1층에 마련된 ‘책마당 도서관’에서 소장도서를 기증하고, ‘종합민원실’을 찾아 시민 접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한다. 이어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동대문구의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14시40분에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바이오‧의료 분
(정도일보)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 강남3 국민의힘)가 시민공모와 내부심사를 통해 제11대 의회 슬로건으로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는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오직 시민 뜻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제11대 서울시의회의 의지를 표현한 슬로건이다. 시의회는 시민들이 바라는 서울시정의 핵심 가치와 의정활동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시민참여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1,214건이 접수되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접수작들은 1단계로 공모전문업체가 슬로건 기본 요건, 적합도, 표절 등을 심사해 100건을 뽑았고, 2단계로 이 중에서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꾸려 6건의 후보작을 선정했다. 마지막 3단계로 6건의 후보작을 대상으로 의회 내부 선호도 조사를 했으나 아쉽게도 최종당선작은 없어, 내부 추천과 의견 수렴을 거쳐 슬로건을 선정하게 됐다. 시민 공모작은 우수작 3편과 장려작 3편이 선정됐다. 우수작 당선자에게는 각각 의장 표창과 상금 50만 원, 장려작 당선자에게는 각각 의장 표창과 상금 30만 원이 수여된다. 김현기 의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