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고양시가 세계 151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2025 글로벌 도시 지속가능성 지수', GDS-I 평가에서 15위에 오르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강자로 우뚝 섰습니다. 오늘(26일) 고양시에 따르면 올해 평가에서 고양시는 지난해보다 한 계단 순위를 높여 작년 아태 지역 2위였던 호주 시드니를 앞질렀습니다. 아태 지역 1위인 멜번과의 점수 차도 1.38%에 불과해 세계 최상위권의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GDS-I는 환경과 사회, 공급망 등 4개 분야 76개 항목을 평가해 마이스(MICE)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국제 지표입니다. 올해는 참여 도시가 151개로 늘어나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고양시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2017년부터 꾸준히 GDS-I 평가에 참여하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시는 이번 성과가 탄소중립 전시와 회의 운영, ESG 기반 정책,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 구체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순위가 소폭 하락했지만, 고양컨벤션뷰로를 중심으로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순위 반등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얻은 의미 있는 성과"라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는 어르신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기본교통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은 분기별로 최대 4만원(연 최대 16만원)이며 내년 1월 1일 이후 실제 사용한 교통비를 적용해 같은 해 4월 말 첫 지급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오는 11월 3일부터 출생연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12월 1일부터는 만 65세 대상자라면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교통비 지원 대상은 시흥시를 경유하는 시내·마을·광역버스 이용 시 적용되며 선불 충전 방식의 G-PASS 카드로 사용한 금액에 한해서 분기마다 농협 계좌로 환급하는 방식이다. 신청 접수 시 신분증이 꼭 필요하며, G-PASS 카드와 농협 통장을 소지한 경우 함께 지참해야 한다. 신청 시에는 본인이 직접 농협은행 및 지역 농·축협 지점(총 34개소)을 방문해야 하며 대리 신청은 불가하다. 한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 교통비 지원금이 소득으로 간주될 수 있어, 기존 복지급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로 인해 급여 감액이나 자격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신청 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의 사회복지담당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과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5일 정부과천청사역 일원에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과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과천시, 과천경찰서, 시민감시단 등 40여 명은 불법촬영 대응 요령이 담긴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정부과천청사역과 별양동 우물가, 중앙공원 분수대 등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앞서 도는 지난 6월과 7월 가평군, 파주시에서 도-시군-시민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도민 모두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 촬영 탐지 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적외선 탐지기, 열화상 카메라 등 기기 대여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gg.go.kr/woman)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불법촬영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26일 영화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현장을 점검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접수창구를 둘러보고 민원인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번 2차 지급은 6월 18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중 상위 10%를 제외한 102만여 명이 대상이며,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 다음 날부터 사용할 수 있고,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25일 기준 수원시 누적 신청자는 43만 6348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42.6%가 신청했다. 온라인 신청은 33만 5954건, 현장 접수는 6만 3496건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현장 운영을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많은 분이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홍재장애인주간이용시설(원장 김민수)은 지난 9월 24일~26일까지 2박 3일간 발달장애인의 휴식을 위한 특별여행 ‘홍재 여행주간 in 제주’를 진행하였다. 이번 여행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난 특별한 여행을 통해 휴식과 여가선용을 하며, 나아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무장애 여행지인 제주도 여행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이동권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시간이 되었다. 우연히 휴가를 주제로 대화하던 중, “비행기 안 타봤어요. 나도 비행기 타고 싶어요.”라는 이야기가 이 특별여행의 시작이었다. 개별 특성이 뚜렷한 발달장애인의 경우 익숙한 공간인 집을 떠나 여행을 한다는 것 자체가 큰 모험이기에 여가선용의 기회도 적은 편이다. 하지만 비행기를 타고 싶고, 바다를 보고 싶다는 목소리에 힘을 모아 ’제주 특별여행’을 기획하였고 이러한 마음을 응원하는 개인후원자 및 ‘홍재 서포터즈(수원시홍재장애인주간이용시설 후원자 모임)’ 18명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2박 3일 동안 특별여행을 다녀올 수 있게 되었다. 제주도의 대표적 무장애 관광지인 ‘휴애리자연생활공원, 카멜리아힐, 요트투어’ 등을 안전하게 즐기고 고기국수와 성게미역국, 제주흑돼지구이 등 맛깔난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9월 26일(금)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개막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9개국 주한대사, 뚜르시 부시장, 위생관련 단체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유서 깊은 ’수원갈비축제’의 맥을 잇는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우리 음식문화의 멋과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수원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수원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람회는 전통음식·공예 체험관, 새빛식당, 식품홍보·판매관 등 8개 테마관과 무대공연, 국제자매도시 조리사 초청 음식전, 제24회 수원전국요리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시민들의 오감을 즐겁게 했다.
[정도일보 ㅜ고정희 기자] 2025년 10월 1일자 수원시 인사/ 4급 직무대리, 5급 전보 4급 직무대리 ▲공항이전추진단장 안순일 5급 전보 ▲경제정책국 노동일자리정책과장 김재석 ▲시민복지국 복지정책과장 이주철 ▲AI스마트정책국 AI전략과장 최현주 ▲AI스마트정책국 디지털정책과장 이진숙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9월 30일 오후 2시 수원화성박물관 다목적강당에서 ‘2040년 수원시 환경계획(안)’ 공청회를 열고, 시민 의견을 듣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9월 29일까지 홍보물 내 QR(큐알)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연결되는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2040년 수원시 환경계획은 2026년부터 2040년까지 15년간 적용될 중장기 계획이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계획안에는 ▲환경계획의 비전과 목표 ▲세부 지표 설정 ▲공간환경계획 수립 등이 포함된다. 공청회는 계획안 발표, 전문가 토론,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김은영 수원시정연구원 책임연구원이 2040년 수원시 환경계획 수립안을 발표한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는 ‘국토계획 및 환경계획의 통합관리 사항’과 ‘공간환경계획, 추진전략 및 세부 사업 등의 추가 방안’ 등을 다룬다. 박창석 한국환경연구원 경영부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용진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김한수 경기연구원 실장, 박찬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홍은화 수원환경운동센터 대표가 토론에 참여한다. 시민들은 당일 현장에서 의견을 제출하거나, 9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우편으로 의견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공원 곳곳에서 10월 한 달 동안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가 열린다. 수원시 대표 문화축제인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9월 27일~10월 4일, 장안공원·수원화성 일원)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9월 27일~10월 12일, 장안공원·수원화성 일원) ▲2025 시네마 파크 콘서트(10월 2일, 인계예술공원 제1야외음악당) ▲수원수목원 가을 야간 운영 ‘밤빛 정원’(10월 3일~11월 1일, 매주 금·토, 일월·영흥 수목원) ▲제2회 수원 여성과 함께 ‘평등시네마’(10월 24일,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이어진다. 다양한 마을 축제도 열린다. ▲서수원다모여 축제(10월 10~11일, 일월공원) ▲제7회 호매실 매화축제(10월 11일, 두레뜰공원) ▲제4회 매투라미 축제(10월 24일, 매봉공원) ▲제4회 연무감골축제(10월 24~25일, 광교공원) ▲제2회 화서랑축제(10월 25일, 서호꽃뫼공원) ▲망포2동 국화예술제(10월 25일, 지성공원) ▲지동 노을빛음악회(10월 25일, 동공원) ▲정자1·2·3동 달빛축제(10월 25일, 대유평공원) ▲제3회 금곡동 어울림마당(10월 25일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웹 기반 상하수도 요금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웹 기반 상하수도 요금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수원시민은 1~2일 소요됐던 상하수도 요금 관련 은행 자동이체 신청 처리를 즉시 할 수 있다. 고지서도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25일 상수도사업소 대회의실에서 ‘웹 기반 상하수도 요금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 완료 보고회’를 열었다. 데이터 신뢰성을 높이고 업무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16년간 운영해 온 노후 시스템을 개편했다. 상용 데이터베이스 대신 오픈소스 DB(데이터베이스)를 도입해 3억여 원을 절감했고, 9만 건 이상의 주소와 계량기 데이터를 사전에 정비해 시스템 이관 안정성을 확보했다. 신규 시스템은 전국 기초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상하수도 요금관리 시스템을 웹 기반으로 적용한 사례다. 금융기관과의 협력으로 고지서 QR(큐알)코드 실시간 납부와 자동이체 실시간 신청·해지를 할 수 있어 요금 조회·납부와 민원 처리 절차가 간소화됐다. 신규 시스템의 주요 장점은 ▲요금부과 처리 시간 3시간에서 20분으로 단축 ▲요금 감면 대상자 확인 절차 4일에서 10시간으로 단축 ▲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25일 수원 이비스 호텔에서 ‘2025년 아이돌봄 우수사례 공유회’를 열고, 돌봄 현장에서 만들어진 따뜻한 이야기와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아이돌보미와 이용가정이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아이 돌봄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확인하기 위해 준비됐다. 경기도의회 의원, 도내 아이돌보미, 이용가정, 시군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해 따뜻한 공감과 격려를 나눴다. 행사에서는 ▲아이돌보미 활동 우수사례 발표 ▲헌신적인 아이돌보미 표창 ▲이용가정의 진솔한 수기 발표 ▲돌봄 서비스 발전방향 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아이를 맡기며 안심할 수 있었던 순간, 돌봄을 통해 얻은 가족의 행복 등 이용가정의 진솔한 이야기는 돌봄 서비스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과 감동을 더했다. 이어 2부에서는 ‘심리극장’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용자와 아이돌보미 간의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이러한 인식이 가정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아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정부와 관할 시군으로부터 농어촌 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마을들이 영업신고 없이 숙박업과 음식점 영업을 벌이고 무단으로 하천 놀이시설을 설치하는 등 불법을 자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농어촌 체험․휴양마을 불법행위를 집중수사해 4개 업소에서 미신고 숙박업 등 총 1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어촌 체험·휴양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자연환경, 전통문화, 유휴 공용자산을 활용해 도시민에게 숙박시설, 휴양공간, 체험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농어촌 체험․휴양마을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미신고 숙박업 영업 2건 ▲미신고 음식점 영업 2건 ▲음식점 영업장 면적 무단 확장 영업 1건 ▲무단 하천 점용 2건 ▲무허가․미신고 기타테마파크업 운영 3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A, B 체험마을은 인터넷 등을 통한 사전예약 방식으로 모객해 관할관청에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숙박시설과 설비를 갖춰 숙박업 영업을 했다. 또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주류 및 음식을 조리․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학생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맞춤형 통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사안 처리 중심 기존 절차를 심리・정서 회복 중심 대응 체계로 전환한다. 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사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마음 성장 ▲(지원) 교육적 해결을 위한 적시·적소 사안 대응 ▲(사후) 재발 방지를 위한 학생 맞춤 통합 관리 등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추진 중이다. 주요 추진 성과로 학교폭력 사안 접수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 566건 대비 올해 407건으로 28% 감소했고, 심의요청 건수도 261건에서 209건으로 20% 줄었다. 위기 학생도 감소해 맞춤형 통합 지원 시스템의 효과를 입증했다. 먼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마음 성장 지원을 위해 ▲위(Wee)프로젝트 시범지원청 연계 교육공동체 생명 존중 교육・연수 ▲현장 요구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 및 예산 지원 ▲지역 협력 기반 위기 학생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을 강화했다. 또한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해 한양대, 서강대, 삼육대, 봉선사 등과 협약해 ‘부모-자녀 관계 향상 예술치료 캠프’, ‘위기가정 지원 힐링 여행’, ‘위기 탈출 솔루션 회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와 오산평화의소녀상(공동대표 강경남, 한명숙, 장복실)은 오산시청 광장에서 ‘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 9주년 기념식’과 ‘문예대전 시상식’을 열고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를 시민과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미래 세대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2일 오후 5시 진행된 기념식에는 시민, 청소년, 지역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묵념을 올리며 역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함께 열린 문예대전 시상식에서는 운문·산문 부문 등 총 231편의 응모작 가운데 15명이 수상했다. 대상은 윤희완 학생의 운문 「피어날 꽃들은」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에는 이창옥 씨의 운문 「그때 그 시간」, 김윤희 씨의 산문 「기억 위에 피어나는 평화」가 선정됐다.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끈 김홍근(오산초), 김두현(가수초)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올해 문예대전은 ‘잘못된 과거의 역사 인식과 평화·인권의 소중함’을 주제로 열렸다. 발간된 작품집 「피어난 꽃들은」에는 수상작과 아차상 작품, 시민들이 직접 적은 ‘내가 생각하는 평화란?’ 한 줄 글, 2025년 평화인권교육 활동 기록이 함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주최로 지난 24일 진행한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서 평택시(비전1동 비전크루팀)가 장려상과 인기상을 받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도내 28개 시군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과 주민자치위원, 일반 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한국무용, 방송댄스, 벨리댄스, 전통체조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프로그램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평택시를 대표하여 출전한 비전1동(비전크루팀)은 신나는 음악과 댄스로 흥겹고 열정적인 무대와 뛰어난 화합의 공연을 선보였다. 수개월 동안 꾸준한 연습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재영 비전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의 열정과 협업 덕분에 이룬 성과이다. 앞으로도 문화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비전1동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열정과 흥이 넘치는 무대로 평택시를 빛낸 ‘비전크루’팀의 장려상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