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수원시가 지역문화 유산인 수원향교를 시민들이 자주 찾는 친근한 공간으로 만들고자 ‘향교골에서 만난 정조대왕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향교를 이해하고,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3개 세부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정조 임금님 수원향교에 오신 날’은 수원향교의 역사를 살린 프로그램으로 알성례(참배)·별시 재현, 원행을묘정리의궤(1795년 수원에서 개최된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기록한 책)의 한 장면을 목판으로 인쇄하는 체험이다. 4월 20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회당 20명 모집). ‘정조 임금님 수원향교에 책 내리신 날’은 정조가 수원향교에 책을 하사했다는 기록에 착안해 목판인쇄, 고서제작, 정조의 인장 날인 등으로 조선시대의 책을 제작해 보는 것이다. 4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린다(회당 20명 모집). ‘올바른 몸가짐: 모든 일의 근본’은 몸가짐과 관련된 기본예절을 배우고, 향교 주변의 쓰레기를 주우며(플로깅) 교육 내용을 실습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 14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회당 20명 모집). &nb
(정도일보)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설,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차별 없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17일 수원종합운동장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수원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복지박람회’에서 환영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수목원,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문화센터, 놀이터 등 시민들이 이용하는 모든 곳의 ‘차별과 장벽’을 허물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가 걸림돌이 되지 않고, 모든 사람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행사는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이 주관했다. 행사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이종갑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 아름학교 학생 등 15명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표해 장애인인권헌장을 낭독했다. 이재준 시장과 김기정 의장은 모범장애인, 장애인복지유공자 3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체육관 밖에서 열린 복지박람회에서는 새빛돌봄, 장애인취업지원 사업,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의 사
(정도일보) 파주시 금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금촌사랑협의체’가 4월 17일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올해 두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방안 마련과 지역특화사업 운영 현황 및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찾아가는 금촌사랑 깎아헤어’ 사업은 재능나눔 봉사자가 주축이 되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미용 및 이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기석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기울여왔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애쓰겠다”라고 말했다. 한윤자 금촌1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사회복지 실천에 관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 수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동과 협의체가 긴밀히 협력해 모두가 살기 좋은 금촌1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금촌사랑협의체는 ‘금촌사랑 일촌만남데이’, ‘희망찬’, ‘나도
(정도일보)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인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떠나는 음악소풍’이 4월 20일 오후 1시 30분 파주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다양한 예술 문화 교류를 통한 친선 및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음악소풍’이라는 주제 아래 청소년 댄스 동아리인 ‘그레이스’와 함께 만드는 음악회이다.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비비디바비디부 ▲버터플라이 ▲파주의 꿈 등 다수 곡을 선보이며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파주시 청소년 수련관 댄스 동아리 ‘그레이스’는 3곡의 댄스곡을 준비해 공연을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조동준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청소년들 간의 예술 교류 및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밝게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1년에 창단된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청소년 음악교육을 통해 파주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정기연주회와 각종 기념행사 공연에 참여함으로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정도일보) 보건소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에게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온 운정보건소가 두 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파주의 봄, 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전시회는 서각 및 서가 협회의 작품으로 봄의 시작을 알렸으며, 오는 5월 중순부터 진행되는 두 번째 전시회는 ‘손으로 찍는 아름다움, 수공예의 향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5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10여 명의 참여자가 관내 소규모 공방의 수공예품을 전시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문화·예술공방을 운영하거나 관련 직종 종사자 가운데 목공, 라탄, 인형 등 작품전시가 가능한 자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4월 15일부터 25일까지 신청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운정보건소 보건관리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에게는 다양한 공예품의 매력이 전해지고 관내 공방 등 소상공인에게는 판로개척의 장이 되길 희망하며, 지속적인 전시회를 통해 보건소가 시민들에게 편안한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지난 15일 마을공동체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35개의 마을공동체를 선정했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동체 활동 단계에 따라 활동비가 지원되며, 총 지원 금액은 1억 6,500만 원이다. 모집 기간 동안 42개 공동체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 사업이 접수됐다. 시는 ‘실무심사’와 ‘파주시 마을공동체 위원회 심사’를 통해 ▲적합성 및 실현 가능성 ▲자립성 및 지속가능성 ▲공익성 ▲개방성 등의 항목을 평가한 후 최종 대상 공동체를 선정했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는 오는 24일 회계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보조금을 교부받은 후 11월 30일까지 마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 및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일회용품 줄인가게 모집에 많은 업소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안내를 실시한다. 환경부에서는 22년 11월부터 소비자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도록 접객방식을 변화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일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일회용품 줄인가게’를 선정해 일회용품 사용 여부, 사용 줄이기 노력 등을 평가해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일회용품 줄인가게에 선정되면, 일회용품 줄인가게 지정서 및 현판 수여, ‘자원순환플랫폼’에 매장 상호 노출 및 홍보, 소상공인 정책자금 우대금리 적용(0.1%p) 다회용기 용기 보급지원 국고보조사업 우선지원(예산 편성 및 소진 여건에 따라 변동 가능)의 특전이 부여된다. 신청 방법은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실천플랫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관내 업소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휴게음식점 729개소에 공문을 우편으로 발송하고, 파주시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을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일회용품을 제공하는 업소에서 소비자에게 변화를 유도해 일회용품
(정도일보) 파주시는 4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생후 3개월 이상의 임신하지 않은 개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바이러스를 통해 사람을 포함한 온열 동물에 공통적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잠복기가 상당히 길고 증세가 나타날 경우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를 위해 반려견은 매년 1회 반드시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파주시는 반려견을 동반한 야외활동이 활발한 계절을 맞아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며, 이를 위해 예방백신 1만 마리분을 무상 지원한다. 백신접종을 희망하는 반려견 보호자는 동물병원을 방문해 시술비 1만 원 부담한 후 접종할 수 있다. 29개 예방접종 참여 동물병원은 파주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특히, 야생동물과 접촉 가능성이 높고 동물병원이 없는 9개 읍면 지역(탄현면·월롱면·광탄면·법원읍·조리읍·파주읍·적성면·파평면·장단면)은 수의사 순회 접종으로 진행되며 접종시술비 전액을 시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파주시는 야생동물의 광견병 감염을 막기 위해 광견병 미끼 백신을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자주 출몰하는 관내 야산에 살포하는
(정도일보) 파주시 관광진흥위원회가 지난 16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등 통일동산 관광특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위원회는 헤이리예술마을, 장단콩웰빙마루 등 파주시 대표적 관광지인 통일동산 관광특구를 방문해 관광 활성화 방안을 연구했다. 위원회는 관광산업 발전과 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학계, 관광전문가 등 15명으로 지난해 말 구성됐으며, 4월 2일 공포된 파주시 관광진흥조례 개정을 통해 자문 기능에 심의 역할이 강화됐다. 회의에 앞서 탄현면 헤이리로에 위치한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를 방문한 위원회는 전시관과 수장고, 아재당 등을 관람하며 주변 관광지와 연계 필요성을 공감했다. 특히 ‘1,000만 관광 매력도시 파주, 지역경제 활력 견인’을 목표로 추진 중인 통일동산 아트캠핑장, 열린관광지 조성, 시티투어 및 여행택시 사업 등 상반기 주요 관광사업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체류형 관광거점인 공공 캠핑장 등 숙박시설 조성과 관광 콘텐츠 육성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장인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파주관광 발전을 위한 위원회 역할 강화를 위해
(정도일보) 파주시 월롱면이 주최하고 월롱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제3회 월롱산 철쭉제’가 오는 20일 월롱시민공원(월롱면 덕은리 산 134-1)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참가자 모두가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철쭉사진 콘테스트’ 공간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월롱산 철쭉을 배경으로 촬영한 스마트폰 사진을 2장씩 인쇄해 주며, 희망자에 한해 인화한 사진으로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봄바람에 흔들리는 꽃 풍경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꽃 풍경 만들기’ 체험관과 ‘떡메치기 체험’을 한 후 인절미를 맛볼 수 있는 체험관,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각 체험관의 체험비는 1,000원으로, 축제 운영관에서 체험권을 구매한 후 참가할 수 있다. 봄꽃을 얼굴에 그려 넣을 수 있는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은 많은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도 운영된다. 제기차기, 줄넘기, 투호놀이, 훌라후프, 신발양궁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예선과 결선을 거쳐 우수자에게
(정도일보) 파주시는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이용객이 많은 금릉역 앞 중앙광장에 봄꽃 정원을 조성했다. 시는 백일홍을 포함해 수레국화, 비올라 등 16여 종의 봄꽃 2,069본을 심었다. 특히, 장미 조팝과 루피너스를 심어 꽃향기 가득한 정원을 조성했다. 이번에 심은 꽃들은 봄부터 가을까지 연중 꽃을 피우는 품종으로, 시민들이 오랫동안 꽃을 즐길 수 있다. 유창민 공원과장은 “주민들이 오랫동안 꽃을 즐기며 여유와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향후 유지관리에도 더욱 세심함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매해 계절 꽃을 심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정도일보) 파주시새마을회는 17일, 이웃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햇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햇김치’를 선물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명자 새마을회 회장을 비롯해 신경재 협의회장, 김정화 부녀회장,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새마을 가족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경일 파주시장도 함께해 이웃 사랑의 온기를 보탰다. 파주에너지서비스의 적극적인 후원하에 진행된 '사랑의 햇김치' 행사에서는 얼갈이 등 김치 1천 통을 만들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했다. 이어 겨우내 모아둔 헌옷 모으기 운동이 진행됐다. 각 읍면동별로 모아온 헌옷과 판매해 거둔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 엘지(LG)이노텍, 주사랑교회 등도 참여했다. 김정화 파주시새마을부녀회장은 "물가 상승으로 재정이 어려운 지금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명자 파주시새마을회장은 “헌옷 모으기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환경도 지키는 행사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17일과 18일 시민회관 소공연장 및 운정행정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2024년 청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공직관 정립과 청렴 역량 강화로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 및 대민 신뢰도 향상을 위해 개최한 행사로 김경일 파주시장과 국소본부장을 포함한 1,0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는 딱딱하고 지루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팝페라 가수인 김재빈의 공연과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의 청렴 특강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됐다. 특히, 2023년 권익위 종합청렴도 분석을 기반으로 한 직무상 갑질 예방 교육을 통해 참여한 직원들로부터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공직윤리인 청렴을 마음에 새기고 자율적이고 균형 있는 소통 문화를 조성해 따뜻하고 갑질 없는 청렴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2월 2024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해, 2024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간부 공무원 부패위험성 진단, 기관장 주재 청렴정책 소통 간담회, 찾아가는 청렴소통 간담회, 자체 감사
(정도일보) 파주시가 민관군을 총동원해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집중 제거 활동에 나선다. 시는 공릉천 일원을 첫 시범지역으로 정하고 지난 17일 올해 첫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파주시협의회, 9사단 28여단 장병,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사회단체, 시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산책로 주변 쓰레기 줍기, 고사한 생태계교란식물 줄기 제거, 어린 개체 뿌리째 뽑기 등 대대적인 수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의 완전 퇴치를 위해 민관군 함께하는 공릉천 뽑기(돼지풀-로깅:걸으면서 돼지풀 뽑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관군이 함께 흘린 땀은 파주의 자랑인 공릉천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힘이며 자연과 공존하며 환경을 보전하는 의미를 지닌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생태계 보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재)용인문화재단은 4월 23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국립합창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공연 ‘전쟁 그리고 평화’를 개최한다.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의 아픔을 음악으로 승화하고 평화가 깃들기를 염원하며 준비한 이번 무대에서는 고전 음악의 거장 하이든의 '전쟁 미사'와 영국 현대 음악가 칼 젠킨스의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국립합창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립합창단의 민인기 신임 단장의 지휘 아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개의 국립 예술 단체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국제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소프라노 박소영, 최정원,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김세일, 바리톤 이응광 등도 함께 참여하여 총 110명의 출연진이 웅장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계속되는 갈등, 대립과 전쟁의 두려움 속에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번 무대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며 “특히 2개의 국립 예술단체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평화의 하모니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