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찬성 강원특별자치도의원(더불어민주당·원주)은 7.19일 도의회 제321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지난 7월1일 출범 1주년을 맞은 민선 8기 강원 도정 1년에 대해 “김진태 도지사는 언행에 많은 문제가 있었고, 심지어 거짓말 논란에 휩싸여, 종국에는 사과 입장을 발표하기 까지 했다”며 “전체적으로 결단코 좋은 점수를 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전 의원은 “도지사께서는 지난 3월31일 근무시간에 골프연습장에 갔다”면서 “언론을 시작으로 여론의 따가운 비판이 쏟아지자 당일 조퇴 연가 신청을 해 문제가 없다고 했는데, 실상은 골프를 친 그날 한 것이 아니라 사흘이 지난 4월3일에야 뒤늦게 신청을 한 것으로 들통나면서 도민들의 공분을 샀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지사 측은 이에 대해, '당일 구두로 연가 신청을 했는데 비서실에서 빠뜨린 거라며, 뒤늦게 연가신청 서류를 냈다'고 해명했다”면서 “그렇다면 도지사로부터 직접적으로 전달받은 사람은 누구인지, 이번 일에 연관된 직원들의 직책과 이름을 모두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도지사께서는 이 처럼 본분을 망각한 채 근무 시간에 골프연습장에 간 것도 모잘라, 그날 저녁에는 지인
(정도일보)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가 정관을 어긴 채 센터장을 기용하는가 하면 수입·지출 결산상 과도한 불용액 발생은 물론 수익 사업보다는 도 위탁사업 중심으로 안주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찬성 강원특별자치도의원(더불어민주당·원주)에 따르면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1월22일 설립이래 1년 단위로 4명의 센터장을 교체 기용했고, 이들 모두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4급 과장 직무대리라는 공통분모를 지닌다. 그러나, 이는 지역 혁신 또는 기업 성장 지원 분야의 전문가를 선임해야 한다는 강원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정관 상의 자격 요건 규정을 어긴 것이다. 센터 정관 상 센터장 자격 요건은 대학(연구소)에서 정교수(최고 책임자)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대기업 이사급 이상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3급 이상의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정부(지방자치단체) 출연 및 투자기관에서 이사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기타 법인의 경영에 도움이 되는 경력이 있다고 센터장 추천위원회에서 인정되는 자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전 의원은 7월19일 도의회 제321회 임시회 도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 업체가 생산한 제품에 대한 물품 구매를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찬성 강원특별자치도의원(더불어민주당·원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도별 강원특별자치도 본청에서 구매한 조달청 입찰 3억3천만원 이하 및 조달청 쇼핑몰 1억원 이하 물품 구매 총액은 2018년 54억4천878만3천원에서 2019년 38억963만원으로 큰 폭으로 줄어든 이래, 2020년 40억19만2천원, 2021년 36억5천894만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29억5천817만5천원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강원특별자치도 밖, 즉 역외 업체에서 생산한 물품의 비중은 2018년(34억251만6천) 62%에 이어 2019년(16억4천591만5천원) 43%, 2020년(27억4천848만4천원) 69%, 2021년(23억1천174만원) 63% 수준을 보이다가, ‘김진태 도정’이 출범한 2022년(24억8천312만9천원)에는 무려 84%까지 치솟았다. 특히, 물품 구매 시 조달청 입찰 기준으로 3억3천만원 이하일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함에도 도내 생산 물품 구매액은 ‘민선 8기 김진태 도정’ 시작 원년인 지난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위원들은 7월 19일 제321회 임시회 회기 중 한국생활개선도연합회와의 간담회를 도의회에서 개최, “한국생활개선회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7월 21일 오전(본회의 직후) 소속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수복지구를 포함한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ㆍ발표할 예정이다.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란 과거 해방과 6.25 전쟁 등을 거치며 등기부의 멸실, 권리관계자들의 사망 등으로 부동산에 관한 사실상의 권리관계와 등기부상의 권리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를 해결하고 사실과 부합하는 등기를 국민들이 간편한 절차로 바로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률이다. 1978년 최초 제정 이래 한시법으로 4차례의 법 제정을 거듭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실에 부합하는 소유권이전등기 등을 하지 못한 실소유자가 많은 상황으로 특히, 2020년 제4차 제정의 경우 아무런 근거나 이유 없이 법률 적용대상에서 수복지구를 제외함으로써 강원지역을 비롯한 수복지역민의 재산권 회복에 대한 기회를 박탈했다. 한기호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강원지역의 관계자들이 2020년 제정된 법률에 대한 개정 노력을 벌여왔으나 국회법사위에 계류된 상태로 2년의 법률 시효가 만료되어 법안 자체가 폐지된 상태이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7월 19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정모니터’ 운영을 위한 첫 단계인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권혁열 의장과 제1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정모니터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과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정모니터’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출범을 맞아 의정활동에 필요한 도민 의견 수렴과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6월 11일 관련 조례가 시행됐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총 59명의 지원자 중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40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위촉식은 최종 선정된 의정모니터 40명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의 위촉장 수여와 기념촬영이 이루어졌다. 위촉식 후, 모니터 활동을 위한 의정모니터 제도안내와 전문강사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의정 활동을 이해하고 효율적인 모니터링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의정모니터 40명은 내년 6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되며, 도정 및 의정에 대한 의견과 제도개선 사항 제시 등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행정사무감사 및 본예산 심사 방청 등
(정도일보) 춘천시가 환경부의 제작사 실태조사로 인해 중단됐던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재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유 자동차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은 깨끗한 공기, 건강한 시민 생활을 위해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자 함이다. 금년도 사업량은 226대로, 사업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다. 사업 신청은 26일까지 인터넷, 모바일, 현장 접수 중 선택해 하면 된다. 인터넷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신청하고, 현장 접수는 춘천시청 6층 접수처에서 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1순위 생계형 자동차 ▲2순위 영업용 자동차 ▲3순위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이다.
(정도일보) 춘천시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8월 16일까지 춘천시보건소 본관 앞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스트레스 측정과 정신건강 선별 검사는 물론 검사 결과에 따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정신건강 전문 요원의 일대일 상담을 제공한다. 지난 3월부터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노인, 장애인, 여성, 청년 등 취약계층 등)을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마음안심버스 이용자는 556명이다. 9월부터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정신건강의 날 행사 등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춘천시민의 마음 건강 돌봄과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만성화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5일 청소년 사회참여 학생동아리 50명을 대상으로 ‘2023 청소년 사회참여 프로젝트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소셜픽션 기법을 활용하여 20년 후 지속 가능한 강원지역의 미래를 상상해 보고, 실천 방안을 도출하는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활동을 통해 △가정마다 수소 가구단지 조성으로 에너지 자립 △탄소 없는 대중교통시스템 △원형공간으로 새로운 신도시 건설 △태백산맥에 도시 건설 △노인병 맞춤 무인 병원 설립 △감자의 세계화 △환경 학교 설치 및 운영 △친환경 탄소포집 공장 설립 등을 제안했으며, 휴가철 쓰레기 문제와 로드킬 문제에 대해서도 토론을 벌이며 더 살기 좋은 강원지역의 발전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한편, ‘2023 청소년 사회참여 프로젝트’는 춘천, 원주, 정선, 양구, 횡성, 고성, 삼척 지역의 19개 학생동아리 300여 명이 참여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저출산 및 고령화 인구 문제 해결 △이동과 소통이 자유로운 도시 만들기 △지역사회 역사 및 관광지 홍보 영상 제작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등 각 동아리가 선정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주제로 올해 10월 말까지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철원군 갈말읍 소재 양돈농장에서 어미돼지 도축장 출하를 위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검사 과정에서 21두 검사 중 3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발생 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어미돼지에서 발생 위험이 높음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의 선제적인 출하 전 방역 강화 추진에 따라 실시된 정밀검사에서 검출된 것이며, 동물위생시험소의 시료 채취를 위한 임상검사에서도 식욕부진 외에 특별한 증상이 없었을 만큼 조기에 발견했다. 이에 따라, 발생농장에 도 동물방역과 통제관,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가축방역관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하여 현장 통제‧소독과 역학조사 및 긴급 살처분과 매몰작업을 안전하고 빠르게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방역대를 설정하고,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이동제한 및 집중소독,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집중호우에 따라 야생멧돼지 발생 주변이 오염되어 있다고 보고, 오염원 제거에 총력을 기울여 추가 확산 방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8일 17시에 별관1층 종합민원실에서 민원 응대직원, 청원경찰, 춘천경찰서, 보안업체와 합동으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해외여행자가 급증함에 따라 최근 도 민원실에는 여권신청 방문민원인*이 늘어나는 상황으로 실제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을 가정하여 민원담당자 분리, 다른 민원인 대피, 경찰 신고 등의 과정을 담았다. 현준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합동훈련으로 특이민원 발생 시 비상대응팀의 신속한 개입과 개인별 역할 숙지로 상황대처능력을 높이고, 나아가 민원인과 민원응대 직원 모두가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에 한 발 더 다가갔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에서는 특이민원인으로부터 민원응대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 도입과 민원창구 안전유리 가림막 설치,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정도일보)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회는 7월 18일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하여 (사)강원유통업협회, (사)강원여성경영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강원유통업협회는 18일 15시 소담스퀘어 강원(춘천시 후석로 420번길 7)에서 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상호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유통업협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서 이선희 회장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산업교류관 부스에 강원유통업협회 회원사들과 참여하여 지역경제 및 지역 유통업 활성화를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전국의 유관 단체를 대상으로 행사 홍보 등 다방면으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강원여성경영인협회는 18일 16시 협회 사무실(춘천시 공단로 26)에서 산림엑스포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상호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여성경영
(정도일보) (재)강원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작은기업을 위한'디자인 애로해결 지원사업'에 참여할 강원지역 디자인전문회사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공급기업 풀(Pool)이 구성되면 수혜기업과 공급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동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선정 시 지원금은 건당 최대 5백만원이다. 공급기업 모집은 7월 26일 18시까지이며, 공고문 확인 및 과제 신청은‘지역디자인 통합플랫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최인숙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강원지역 디자인전문회사의 전문성 강화와 작은기업의 디자인 경영마인드 구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0회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오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및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11일간 개최된다. 제1회 대관령음악제가 ‘자연의 영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후 올해 20회를 맞은 평창대관령음악제는 다시 ‘자연(Nature)’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2월 신임 예술감독으로 부임한 양성원 첼리스트 총괄 기획하에 20회의 ‘콘서트’, 8회의 ‘찾아가는 음악회’, 새롭게 선보이는 찾아가는 가족 음악회 ‘시네마 콘서트’, 교육프로그램 ‘대관령아카데미’와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고품격 클래식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자연(Nature)’에서 영감을 받은 슈트라우스의 알프스 교향곡,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 베토벤의 제4번 교향곡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홍보물에도 ESG 일환으로 친환경 재생 용지, QR코드, DID 등을 활용하여 자연을 반영했다. 지난 5월 3일 티켓 오픈 이후 개·폐막공연을 비롯한 5개 공연이 일주일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6월 7일 진행된 기자간담회 이후 티켓을 두 차례 추가 오픈했음에도 1주차 공연의 평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식품재료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어린이·청소년 급식재료의 안전관리 강화’에 따른 것으로 3월부터 6월까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의뢰한 학교급식 주요식재료 98건을 검사한 결과이다. 검사품목으로는 농산물 53건, 수산가공식품류 30건, 수산물 15건 이며,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I-131)와 세슘(Cs-134, Cs-137)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순원 연구원장은 “일본 방사능 사고 이후 학교급식재료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19년부터 매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업으로 검사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통식품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