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0일까지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신혼부부 가구가 전월세 주거자금을 대출받았을 경우, 연간 3.0% 범위내(최대 3백만원) 이자 상환액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부부 합산 연 소득 8천만원 이하인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기준과 자녀수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시 대출이자 상환액의 범위내에서 연간 최대 3백만 원을 2년간 지원받게 된다. 도(道)에서는 그간 신문, 반상회보, 라디오 광고, 맘카페,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해왔으나, 7.25일까지 지원신청 규모가 1,500가구에 미치지 못하여 8월 10일까지 추가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추가 신청은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우리도-강원특별자치도’ 앱(APP)을 통해 진행되며, 지원대상자는 9월 중 확정 통보될 계획이다. 이준호 강원도 건축과장은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면서 “추가 모집기간 동안 누락되는 대상자가
(정도일보) (재)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김진태)은 도 출신 청년들이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에서 1년간 발생한 이자액을 지원하는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공약 실천사업으로 도 출신 청년들의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을 경감해 주어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23년 신설됐으며 연 2,000여 명의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7월 24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1년 이상 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전국 소재 대학(대학원)에 재학(휴학) 중이거나 졸업(10년 이내) 후 아직 취업을 하지 않은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신청은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국장학재단에서 실행한 학자금대출 중 22년도 하반기와 23년도 상반기 동안의 발생 이자를 강원특별자치도가 지급한다. 이자는 올 11월에 지급할 예정이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손인주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장은 “새롭게 출범한 강원특별자치시대의 도정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10시 30분부터 도교육청 4층 협의실과 교육감실에서 ‘2023 강원학부모회 공동대표 협의회 회의 및 교육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감 간담회에는 지난 5월 30일~6월 2일 춘천·원주·강릉권역 학부모회 협의회에서 지역급별 균형을 갖춰 선출된 초·중·고·특수학교 공동대표 12명 중 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강원학부모회 협의회 운영 현황 공유 및 활성화 방안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 분야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학생 건강에 중요한 급식 지원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 강화 등 다양한 급별 교육 현안 및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신경호 교육감은 “지역·권역 학부모회 협의회 안착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3권역 급별 공동대표들과 지역별 교육 현안에 따른 학부모지원 방향, 교육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협력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에서는 권역별 공동대표와 지역급별 대표 등 30명을 대상으로 6월 말부터 진행한 교육정책 인식조사(FGI) 내용을 재구성하여 △학부모 온라인 교육정책 설문조사를
(정도일보)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회는 7월 25일 11시 조직위원회 사무실(고성군 토성면 인흥리)에서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하여 강원시니어클럽협회와 업무협약식과 입장권 사전구매 약정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시니어클럽협회 김성래 협회장과 시군 협회장,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김동일 상임부위원장과 임현식 기획조정본부장, 강원특별자치도 송영순 노인복지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상호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시니어클럽협회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서 김성래 협회장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행사기간 중 도내 18개 시군 시니어클럽 종사자 및 일자리 참여자 분들이 엑스포 행사장에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많이 참여할 계획이며, 특히 전국 시니어클럽들을 대상으로 행사 홍보 등 다방면에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영순 강원특별자치도 노인복지과장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산림을 주제로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들의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7.26일부터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임대차계약 종료 이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사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전세사기 위험이 큰 청년층과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보험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한 무주택 청년으로 ▲만 18~39세 이하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본인 및 기혼자 연소득 5,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 연소득 7,000만 원 이하 등의 요건에 해당돼야 한다. 지원사업은 이미 납부한 보증료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실제 납부한 보증료의 범위내에서 최대 30만 원까지를 지원한다. 다만, 법령상 임대보증금 보증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대인이 법인인 경우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7월 26일부터 주민등록지 시, 군청에서 할 수 있으며,
(정도일보) 강원관광재단은 7월 28일부터 ‘강원 레저 4종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강원 레저 4종 챌린지’란, 강원 남부 폐광지역 4개 시군(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 내 레저(래프팅, 365세이프타운, 곤돌라, 케이블카 탑승 등) 이용권을 종합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를 통해 구매할 경우, 숙박할인쿠폰을 제공하여 지역 내 체류를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1개 지역 인증부터 총 4개 지역까지 4종 인증하면 그에 따른 경품이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참가자 등록은 ‘여기어때’에서 레저 이용권 구매 시, 자동 등록되며 숙박할인쿠폰을 사용할 경우 1종 인증된 것으로 확인한다. 숙박할인쿠폰은 1인당 최대 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4개 지역을 모두 인증할 경우, 총 12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기간은 10월 31일까지로, 총 5,000박의 숙박할인쿠폰 소진 시 조기종료될 수 있으니 동 지역으로의 여행 계획이 있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강원 레저 4종 챌린지에 대한 추가 정보는 오는 28일부터 ‘강원 레저 4종 챌린지’ 공식 누리집 또는 ‘여기어때’ 앱 내에서 확인할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지역 방송국, 언론사는 7월 25일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지역 재난 발생에 대한 예보, 경보, 통지 및 응급조치 등 재난관련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재난방송협의회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재난방송협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제42조의2에 따라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방송을 위해 도와 방송사업자 간의 역할 분담과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2018년에 설립됐으며,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도청 재난관련부서 실국장(6명)과 도내 언론 방송종사자(8명)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이번 협의회는 방사능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응방안, 동해안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검사결과 등) 방송자막 송출 방안 등 3개의 안건에 대한 적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동해안 유통 수산물 방사능 검사 확대 및 감시 협업체계 구축 등을 통한 방사능 안전성 확보방안에 대해 보고했으며, 동해안 방사능 검사결과에 대한 방송자막 송출주기, 횟수, 문안 등에 대한 세밀한 검토 및 논의 등을 진행했다. 협의회 위원장
(정도일보) 춘천 술 페스타는 전통주에 대한 가치확산을 통해 지역 내 쌀 소비량 증진과 우리 시만의 독자적인 술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올해 3회째 개최되는 행사이다. 지난 5월 31일 ‘춘천시 대학연합 축제’ 홍보 트럭을 시작으로 6월 ‘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 및 ‘세계 국제주류&와인 박람회’ 참여, 7월~8월 ‘전통주 페어링 행사’와 ‘양조장 투어’ 등 9월 본 행사까지 다양한 사전행사가 5개월간 짜임새 있는 콘텐츠로 진행된다. 춘천시는 9월 22일 ~ 23일 양일간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2023. 춘천 술 페스타”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푸드, 체험, 공연 등의 공간 콘셉트로 꾸려질 계획이다. 각 공간별로 시음 및 판매, 각종 체험, 무대공연, 토크 콘서트 등이 열릴 계획이며 자세한 정보는 ‘2023. 춘천 술 페스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열 춘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춘천 술 페스타는 시민분들이 전통주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석해 전통주의 맛과 멋, 그리고 가치를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농업 ․ 농촌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하여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팜 도입으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6년 까지의 시설원예 스마트팜 기반조성 계획을 수립했으며, 지역형 스마트팜 조기 확산을 위하여 기존 시설원예 농가를 중심으로 자동 ․ 원격 환경제어 시스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춘천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기반의 생육관리 소프트웨어로 시설을 통제하는 2세대 모델을 보급하고자 데이터 기반 시설원예 모니터링 시스템 보급 사업을 시범적으로 1개소를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온습도, 지온 등 디지털 측정장비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차광막, 환기유동팬, 천창개폐기 등의 환경제어를 통해 자동으로 생육환경을 조절, 시설작물의 최적 생육 조건을 유지하여, 시설 농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 등 경쟁력 강화를 효과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다. 스마트농업은 단순 원격·자동 제어의 1세대,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자동제어 단계의 2세대, 무인자동화 단계인 3세대로 구분하며, 이번에 추진하는 사
(정도일보) 춘천시는 7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농업인의 소득보전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2023년 춘천시 농업인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년 이상 계속 강원도 내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2년 이상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다. 금년도는 가구당 70만원씩 총 6,302농가에 44억 1천 140만원을 선불카드 또는 모바일춘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선불카드 대상자는 오는 8월 31일까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모바일춘천사랑상품권은 7월 24일 농업정책과에서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 3,700만원(부부 개별) 이상 농가,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또는 임직원의 배우자, 농업 관련 법규위반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되었다. 또한, 8월 31일 지급 이후 신청시기를 놓친 농가를 추가 신청받아 대상자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농업인수당 지급을 통해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
(정도일보) 애니메이션박물관 부속시설인 토이로봇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토이로봇관은 개관 이후 180만여명이 관람, 애니메이션박물관과 함께 누적 관람객이 490만명이 넘어섰다. 토이로봇관은 전국 두 번째로 설립된 로봇상설홍보체험관으로(2013년 7월 31일 개관) 시작하여 총 17종 136대의 로봇을 설치하여 로봇 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갔으며, 2016년 5월 관람객 증가에 따라 토이로봇관으로 확장하여 인터렉티브 콘텐츠 체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6.6M 높이의 3면과 바닥에 연출된 대형 미디어의 실감체험관과 로봇과 드론의 합동공연은 토이로봇관의 대표콘텐츠로 관람객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로봇캠프 유치 및 로봇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사업은 물론, 토이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 등을 운영한 실적 등을 인정받아 3년 연속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을 받는 성과도 이어가고 있다. 개관 10주년 이벤트는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1976년 작품인 '로보트 태권V'2 필름을 디지털 변환, 디지털 영상을 재복원한 블루레이 상영으로 극장과 OTT
(정도일보) 강원문화재단은 오는 8월부터 도내 시군 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찾아가는 예술활동증명 등록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지난 3년간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원로 예술인, 탈북 예술인 등 정보통신기술(IT) 취약계층을 위해 예술활동증명 등록지원 서비스를 464건(2020), 194건(2021), 141건(2022) 총 799건 추진했다. 이를 통해 ‘예술활동증명 확인서’를 발급받은 예술인은 지원사업 참여, 예술인 패스, 행복주택 신청 자격, 재직증명서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예술 활동 증명 유효기간을 단일화(3·5년→5년)하고, 20년 이상 증명 유지 시 재신청 면제로 절차가 간소해진다. 경력이 짧아 상대적으로 지원받기 어렵던 신진예술인은 최근 2년간 공개 발표된 예술 활동 관련 서류로 예술활동증명 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발급 후 2년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예술인의 권리 보호를 위해 예술 활동 중 발생한 계약, 저작권, 예술용역 관련 분쟁 등 법률 자문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도내 예술인의 직업적 지위 및 권리 보호를 위해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매분기 시군과 협조하여 도내의 유통 먹는샘물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하고 있다. `23년 2분기까지 무작위 수집한 유통 먹는샘물에 대한 검사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한 제품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의 먹는샘물 수질기준에는 없으나 유통 및 보관과정에서 고온이나 햇빛에 장기간 노출 시 페트(PET) 용기에서 용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감시하는 물질인 안티몬(Sb; 대한화학회에서는 `안티모니`로 쓰기를 권장)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21년 1분기~`23년 2분기, 333건) 0.003~1.201 μg/L(평균 0.375 μg/L) 농도로 검출되고 있으나 국내 감시기준(20 μg/L 이하)을 충족하고 있으며, 더 엄격한 유럽연합(EU)의 수질기준(5.0 μg/L 이하)의 7.5% 수준(최대 24.0%)으로 나타나 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먹는샘물은 적정하게 관리 유통되어 소비자에게 전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티몬은 지하수와 지각에 있는 자연유래물질로 지각에는 평균 0.2mg/Kg 정도 존재하는 희귀 원소로 페트(PET)용기 제조 시 촉매제로 사용되어 용기로부터 유래될 수 있는 유해물질이
(정도일보) 김진태 지사는 7월 24일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시대를 맞이하여 강릉 주문진의 강원도립대학교 내에 사무실이 마련된 제2청사로 첫 출근을 하게 됐다. 김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개청식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고, 이번 7월 정기인사에 발령 난 국장급 15명 직원에게 인사발령장을 수여했다. 개원 기념사에서 김 지사는 “모든 것을 갖추고 시작하려면 몇 년이 걸릴 지 장담할 수 없었다. 기다림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41년으로 충분하다. 주어진 여건에서 바로 시작하기 위해 임시청사로 제2청사의 문을 열게 됐다”면서,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라는 강원특별자치도 비전에서 ‘글로벌’본부와 ‘미래산업’국이라는 명칭을 가져왔다”며, 도정의 비전을 담은 핵심 기능이 모두 들어있음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기념식수와 현판제막식을 한 후 앞으로 직원들이 근무할 제2청사의 글로벌관을 순회하며 꼼꼼히 근무환경을 확인하고 2청사에 근무하게 될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집무실로 자리를 옮겨 2청사의 운영방향을 담은 '제2청사 비전 및 추진전략'을 1호 결재로 진행했다. 오후에는 매주 월요일 본청에서 개최되는 정례기자 간담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DMZ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김화읍,근북면 성재산 및 용양보 일원 4.7㎢를 도립공원으로 신규 지정한다. 철원 성재산 및 용양보 일원은 민간인 출입 통제선과 DMZ 남방한계선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국내·외적으로도 생태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16년부터 ‘DMZ생태평화공원’을 통한 탐방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19년에는 유네스코로부터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지역이기도 하다. 그간, 강원도와 철원군에서는 타당성 조사, 주민공청회, 중앙행정기관들과 협의(기재부/국토부/농림부/국방부/환경부/산림청) 등 법정 도립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선행 행정절차를 마무리 했다. 앞으로 공원계획수립과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25년까지 완료하고 ’26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원시설 설치 등 관련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DMZ 생태계를 효과적으로 보전하는 동시에 가치를 적극 활용하여 DMZ생태벨트 구축의 핵심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법정공원 지정에 따른 국비지원인센티브를 적극 활용, 홍보관 및 생태체험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시설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