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가 우수특구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1~6차 규제자유특구 32개를 대상으로 2022년 운영성과를 평가한 결과,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를 우수특구로 선정했다. 우수특구 선정에 따라 추가 예산지원 등 인센티브도 부여될 예정이다.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는 2019년 7월 지정되어, 병원과 기업 등 33개 특구사업자의 참여로 만성질환 재진환자 대상 디지털헬스 제품을 활용한 원격 기반의 모니터링 및 진단, 처방 등 비대면 진료 서비스와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활용 백신 수요예측 서비스, 포터블 엑스선 진단시스템 이용 현장의료 서비스 등을 실증했다. 특구기업들은 4년간 약 2,000여억 원의 투자 유치와 189명의 신규 고용 등의 성과를 창출했으며, 실증서비스의 의료기기 인허가, 소프트웨어 등록 등 기초 인증부터 CE, FDA 등 해외규격인증까지 총 45개의 특허 및 인증을 획득했다. ㈜메쥬의 ‘패치형 심전계’가 식약처 의료기기 인증 및 유럽CE 인증을, ㈜오톰의 ‘포터블 엑스레이’가
(정도일보) 춘천시가 3일부터 13일까지 202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의견 설문조사를 한다.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 의견 설문조사는 예산편성과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시는 재정민주주의를 강화하고, 중점 투자 방향 및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설문조사 결과는 예산편성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설문조사 방법은 춘천시 누리집 봄의 대화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할 수 있다. 문항은 총 20개로, 2024년도 예산편성에서 중점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야와 분야별 우선 투자해야 할 사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예산 편성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립도서관은 8월 제자백가에 대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8월 인문학 강좌 주제는 ‘21세기 한국인을 위한 제자백가 이야기’로 동양철학박사 김시천 교수가 강연한다. 김시천 교수는 숭실대에서 동양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모교인 숭실대학교 베어드 교양 대학에서 공부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철학에서 이야기로』, 『이기주의를 위한 변명』, 『노자의 칼 장자의 방패』, 『논어, 학자들의 수다 : 사람을 읽다』,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장자』, 『죽은 철학자의 살아 있는 위로』(공저), 『마이클 샌델, 중국을 만나다』(공역), 『펑유란 자서전』(공역) 등이 있다. 강좌 일정은 총 4회차로 3일 ‘성인(聖人)에서 철학자로: 공자와 평범한 삶을 위한 철학’, 10일 ‘장인에서 노동자로: 묵자와 사랑과 평화의 철학’, 17일 ‘마키아벨리즘인가 아나키즘인가, 노자와 장자의 마음의 철학’, 24일 ‘권모술수와 법의 지배, 한비자와 법의 정신’이다. 인문학 강좌는 석사동 춘천시립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8월 2일 14:00 세종 정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국비 1억3천5백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는 ’18년 특별상, ’19년 최우수상, ’20년 우수상, ’21~’22년 대상에 이어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자치단체의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실적, 우수사업 등 일자리사업 성과를 전국에 공유·확산하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12년부터 개최됐으며,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는 공시제 58개, 우수사업 15개 등 총 73개 자치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그간 도는, “새로운 강원, 특별자치시대”을 맞이하여 지역 혁신성장 견인을 위해 고용의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 개선을 위한 노력을 경주했으며, 고용플랫폼 혁신, 미래산업 육성 등 지역일자리 4대 핵심현안을 도출하고 도정역량을 최대로 집중한 결과
(정도일보) 박기영 안전건설위원장(춘천3)은 최근 심각해지는 폭염 상황에 대비한 안전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원특별자치도 집행부에 촉구하면서 “이제 폭염은 자연재해가 아니라 일상을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하고 당장 올해만이 아닌 중장기적으로 폭염피해를 낮추는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8월1일 오후6시 부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각종 언론에서 제기하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무더위쉼터’의 부실한 운영 및 관리,‘안전디딤돌 안내 부실’,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자격증과 노령화 문제 등에 대한 실태조사와 대책 마련을 함께 촉구했다. 또한 “연일 계속되는 열대야와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수가 이미 작년 수준을 넘어 급증하고 있는데, 재난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라”고 당부했다. '심각' 단계는 전국 180개 특보 구역의 40% 이상인 72개 이상 지역에서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또는 10%인 18개 이상 지역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 38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친환경 목재수확(벌채)제도 강화를 위해 관련 규정인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됐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산림재해 예방을 위하여 목재수확 최대 면적이 당초 50ha에서 30ha로 변경됐고, 5ha 이상 목재수확지의 존치 면적이 10%에서 20%로 강화됐다. 이에 따른 산림 소유자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벌채구역 내 20%이상 입목을 존치하는 경우 해당 면적 기준 ha당 최대 2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고, 벌채구역의 적정성, 재해 위험성 검토 등 재해 예방을 위해 벌채허가, 신고의 처리 기한은 당초 각각 7일, 5일에서 30일로 변경됐다. 또한, 10ha 이상의 목재수확지는 전문기관에서 사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여야 하며, 20ha 이상의 목재수확지에 대해서는 시군별 심의위원회를 구성 및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이 신설됐다. 이와 관련하여, 김창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친환경 목재수확 제도 개선을 통해 생태·경관적으로 우수하고 산림재해에 강한 목재수확 체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8월 2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횡성군 병지방계곡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구명함,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운영 실태와 현장에서의 사고예방활동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안전관리요원을 격려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내수면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관리요원 585명을 배치함은 물론,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김명선 부지사는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가 다가올수록 많은 방문객이 물놀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물놀이 안전사고 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동해안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피서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8월 말까지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올해 도내 개장 해수욕장은 총 85개소로, 도 재난안전상황실 및 시군과 함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익수사고, 수상레저사고 등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또한,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605명의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유지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장 해수욕장 85개소에 대해 도 및 시군 공무원 42명을 투입하여 해수욕장 환경 및 시설물 관리실태, 안전관리 체계 구축 현황 등 해수욕장 운영 실태에 대해 현장 점검하여 운영상 문제점이나 민원불편 사항에 대해서 적극 조치할 예정이다. 현준태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 등으로 여름철 대표 피서지인 동해안 해수욕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며, 피서객들도 현장 안전요원의 구조 지도에 적극 협력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정도일보)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강원도 내 메타버스·XR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에 나선다. 진흥원은 오는 10일부터 한림대학교와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2023년 강원 메타버스·XR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의 지원을 받아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도내 메타버스 선도 기업인 더픽트에서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도내 기업에 종사하는 직장인과 취업을 앞둔 취업준비생을 우선 선발하는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강원도 특화산업인 의료, 관광을 주제로 2Dㆍ3D 콘텐츠 제작과 메타버스 솔루션 개발, XR 전문가 특강 등 전문 교육을 통해 관련 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도내 실감콘텐츠 관련학과 전공자, 재직자, 창작자, 취준생 등 강원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원민 진흥원 디지털콘텐츠 팀장은 “메타버스·XR 지역인재 양성을 통해 도내 기업 역량을 강화
(정도일보) 춘천시는 사업비 3억 4,000만 원을 투입해 택시 영상기록장치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상기록장치는 차량 이동 경로와 차량 내부, 전방 교통상황 등을 기록한다. 이를 통해 교통신호 준수, 과속행위를 근절해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부당요금 징수, 승차 거부, 불친절 등을 방지해 운송 서비스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량은 현재 기준 춘천 내 택시 면허 대수 1,694대다. 오는 4일까지 시는 중도 주차장에서 영상기록장치를 설치할 방침이다. 설치 후 5년 이내 임의 폐기 또는 양도할 수 없으며, 시 요청시 영상기록을 제공해야 한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깨끗한 축산농장 신청 독려에 나서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정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주민에게 사랑받는 깨끗한 축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인증제도다. 축사 바닥 및 처리시설, 가축분뇨 관리상태, 농장 경관, 축사 및 방목지 청소상태 등을 중심으로 평가표에서 70점 이상 획득해야 지정될 수 있다. 시는 2017년도부터 깨끗한 축산농장의 연중 평가 및 분기별 지정을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춘천 내 깨끗한 축산농장은 31호며, 이중 11호에 대해 재지정을 위한 서류 및 현장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중 횡성(117호), 철원(41호)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농가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악취 저감, 경관개선 효과와 함께 축산농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깨끗한 축산농장 신청은 연중하고 있으며, 농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지정 후 깨끗한 축산농장
(정도일보) 8월부터 9월까지 한달 내내 작은도서관에서 축제가 펼쳐진다. 춘천시립도서관은 8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작은도서관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 Day’ 행사는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마을 단위 책 축제다. 이를 통해 독서문화공간인 작은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는 뒤뚜르어린이도서관 등 춘천에 등록된 작은도서관 15개관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8월 7일 오후 2시부터 달팽이도서관에서 옛이야기 강연, 전통놀이 제기 및 공기 만들기 체험이 펼쳐진다. 또 8월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스타 작은도서관에서는 인형극 공연과 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 어울린도서관 8월 12일, 꿈너머꿈 도서관 8월 19일, 뒤뚜르 어린이 도서관 8월 25일, 앞짱어린이 도서관 8월 25일, 책드림 도서관 8월 26일, 반올림도서관 9월 2일, 스마트에뷰 도서관 9월 2일, 작은도서관 caru 9월 3일, LH장학마루 작은도서관 9월 6일, 뜨란채 도서관 9월 8일, 스무숲 도서관 9월 8일,
(정도일보) 춘천시가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단속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주말과 휴일엔 방범용으로 활용한다. 현재 방범용으로 활용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으며, 이르면 오는 8일부터 운영된다. 이에 따라 시 통합관제센터에서 운영하는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는 기존 1,874대에서 1,989대로 증가했다. 이를 통해 시민 안전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신규 설치 비용 6억 원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강석길 춘천시 재난안전담당관은 “이번 사업으로 시민 안전에 필수 시설인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이 더욱 촘촘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춘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시민과 함께 약사동 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시에 따르면 약사동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공개토론회가 3일 오후 1시 30분 춘천시청 지하 1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공개토론회에는 시민과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약사동 역사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약사동 역사문화공간은 약사촉진 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따라 사라지는 골목길과 망대가 자리할 곳이다. 공개토론회에서는 허준구 춘천학연구소장이 ‘약사동 골목에 숨겨진 문화예술 이야기’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 유영심 강원연구원 부연구원이 ‘지역유산의 명소화 방안’을 발표한다. 토론회에서는 최돈선 문화재단 이사장을 좌장으로,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대표, 허준구 춘천학연구소 소장, 유영심 강원연구원 부연구원, 유환석 한국시사만화가협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약사촉진 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따라 사라지는 옛 동네 골목길과 망대와 같은 역사적 상징물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철원교육도서관(분관장 박윤민)은 8월 1일, 직원 및 철원지역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과 심장제세동기 사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철원교육도서관이 철원소방서에 의뢰해 철원소방서 예방총괄팀 김동원 소방교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참가 인원수를 정해두지 않고 이용자가 자율적으로 참가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박윤민 분관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재해로 생명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는 요즘, 이번 안전교육이 매우 유용하고 절실하게 다가갔기를 바란다”라며, “유아부터 노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이용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직원과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재난재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