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권혁열 의장은 10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도내 상습 침수지역 현장을 방문해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기상청 제보에 따르면 현재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가 있고, 특히 10일엔 우리나라 전역이 강한 비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13시 기준 강원도는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삼척 316mm, 강릉 258mm, 동해 243mm) 이날 권혁열 의장은 강릉 지역구 의원인 심오섭, 최승순 의원과 함께 경포·사천해변 진입로 등 재해취약지구 침수, 통제 상황에 대한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권혁열 의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여러 차례 피해를 입은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현재 모든 도의원들이 지역구별로 현장 예찰 활동을 하고 있다. 재난방지시설 및 취약지역 사전 점검을 통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1일부터 8월 24일까지 실시하는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도내 18개 시군 전역에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도민들은 가까운 대피소 또는 건물지하로 대피하여야 하며, 시군에서는 대피를 돕기 위하여 민방위대,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재향군인회 등으로 구성된 안내요원을 대피소 주변에 배치할 계획이다. 대피소의 위치는 안전디딤돌 앱에서 ‘대피소 조회’를 선택하거나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평상시에 대피소 위치를 알아보는 것이 유용하다. 또한 동시에 시군별로 1개 이상의 도로에서 비상차로 차량 이동통제 훈련도 실시할 계획으로, 훈련 공습경보 발령 후 훈련구간을 지나가는 운전자는 경찰 지시에 따라 차량을 도로 오른쪽에 정차하고 민방위 훈련 안내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여야 한다. 그리고 춘천시 소양2교에서는 군경 합동 교통통제소가 설치되고 전시임무에 맞게 합동 교통통제(바리케이트 설치, 차량통제 등)가 있을 계획이다. 2시 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도민들은 대피소에서
(정도일보) 강원학사 졸업생들의 모임인 강원학사 숙우회 회원들이 8월 10일 강릉시 산불 피해 이재민 자녀 26명에게 중고등학생 70만원, 대학생 100만원씩 총 2,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강원학사 숙우회의 장학금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975년 전국 최초의 재경 향토기숙사로 문을 연 ‘강원학사’는 강원 출신 대학생 인재들에게 숙식을 제공, 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 지형근 삼성물산 부사장 등 5,000여 명의 우수 인재를 배출했으며, 강원학사 졸업생들은 숙우회를 조직해 고향 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숙우회는 현재까지 2022년 산불 및 수해 이재민(1,200만원), 2020년 수해 이재민(7,500만원), 2019년 산불 이재민(1,600만원) 지원 성금을 기탁 하는 등 도민의 아픔을 보듬는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왔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금까지 총 5억 원 상당의 후원금을 기탁 했다. 이원섭 강원학사 숙우회장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2일 도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제24회 강원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수상자는 7개 분야에 7명으로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24일까지 도내 시장, 군수를 비롯하여 학교장, 청소년관련 기관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7월 13일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육성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2000년부터 166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역사와 권위가 있는 상으로,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이라는 자긍심과 진취적 기상을 고취하고 21세기를 주도하는 청소년상을 구현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이경희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제24회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자는 강원특별자치도를 이끌어갈 미래의 인재들로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번째 수상이라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며, “오늘 수상자들은 뛰어난 소양과 기량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된 만큼 자긍심을 가지고 밝고 건강한 청소년문화를 선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교감급 이상 교육공무원 373명에 대한 9월 1일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안정적인 교육활동과 흔들림 없는 공약 추진을 위해 현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역량을 지닌 인재를 배치하여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학교 만들기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23. 3. 1.자 조직개편 이후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최소한의 인사를 단행했다. 도교육청 미래체육특수교육과 과장에는 김기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 원장을 임명했고, 직속기관장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 원장에는 이웅 설악고등학교 교장을 임명했다. 지역사회의 교육을 이끌고 강원특별자치도의 통합과 발전에 힘쓸 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는 영월교육지원청에 김영언 성남초등학교 교장, 양구교육지원청에임남호 석사초등학교 교장을 각각 발탁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인사를 통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하여 우리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교 현장의 안정성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라며, “임명된 모두가 학교 구성원들과 협업하며 교육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감급 이상 인사 규모는 교(원)장 1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방학 기간 중, ‘방학에도 놀러와! 학교도서관’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방학 중에도 지속적인 독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도서관을 개방하여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을 장려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돌봄교실, 각종 방과 후 교실, 보충수업 등으로 방학 중에도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독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학교도서관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이다. 또한, 학교도서관은 학생들이 책과 뛰놀 수 있는 가장 가깝고 안전한 곳으로 방학 중 학교도서관 개방은 독서교육의 적기라 할 수 있다. 학교도서관 개방 이외에도 각 학교급 또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다양한 도서관 활용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여름방학 독서캠프, 주제가 있는 독서토론, 독서 여권 들고 떠나는 독서투어, 도서관에서 조물조물, 책 읽고 내 감정 표현하기, 도서관에서 영화감상, 출석 이벤트 등 다양한 학교도서관 프로그램과 각종 문화기관과 MOU를 맺어 이색 캠프가 열리기도 한다. 도서관에 매일 방문한 학생은 “집에 혼자 있어서 덥고 심심했는데 도서관이 문을 열어 책도 보고, 사서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고등학교 학적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2024학년도 고등학교 학적 업무 매뉴얼”을 제작하여 고등학교 115교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고등학교에서 발생하는 학적 관련 민원의 신속한 해결 지원, 교육서비스의 질적 향상 제고, 학적 관련 각종 서식(안) 제시를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제작한다. 학교 현장에 매뉴얼 보급 이후, 단위 학교 학적 운영 관리의 합리성과 효율성 증대는 물론,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에 근거한 고등학교 학적 관리 표준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17개 시도교육청 중 고등학교 학적 업무 매뉴얼을 자체 제작하여 학교 현장에 보급한 시도교육청은 5곳이며, 매년 개정 사항을 반영하여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사례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을 포함하여 3곳이다. 지난 6월 매뉴얼 제작을 위한 집필진 협의를 시작으로 11월 1차 안을 면밀히 검토 및 수정 후, 2024년 3월 중 제작하여 배포 예정이다. 또한, 내년 4월~5월에는 매뉴얼 제작 및 검토진이 주축이 되어 도내 전체 고등학교 교원 대상 연수를 실시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교육시설물 등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태풍 카눈은 8일 오후 5시, 위기 심각 단계로 격상됐다. 태풍 예상 경로는 한반도를 관통해 오는 10일부터 강원 전지역이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은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조기에 상황반을 구성하고 지역사고수습본부도 운영할 계획이며,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8일, 태풍 카눈 대비 비상 긴급 상황 회의를 열고 각급학교 학(행)사 일정 조정, 돌봄교실 및 방과후활동 운영 여부 검토, 취약시설(급경사지, 옹벽) 점검 등 학생 및 교육시설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이미 개학한 학교에는 등·하교시간 조정, 휴업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을 안내했다. 10일 현재 개학한 143개 학교 중 12개교는 휴업, 개학 예정인 3개교는 개학 연기, 이외 단축수업 31개교, 원격수업 3개교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며, 학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이 크리에이터 발굴 및 숏폼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3 숏폼 FESTA’가 오는 26일 개최한다. ‘숏폼’은 짧다의 ‘숏(short)’과 형식을 뜻하는 ‘폼(form)’의 합성어로 짧은 영상으로 제작한 콘텐츠를 말하며, 영상 콘텐츠 소비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제작, 공유하는 놀이 문화로 성장하여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스냅챗 등에서 유통되고 있다. 춘천시 서면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내 강원콘텐츠코리아랩 일대에서 열리는 ‘2023 숏폼 FESTA’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된 숏폼 콘테스트 선정 40팀의 숏폼 창작자가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두고 본선 경쟁을 펼친다. 또한 유명 크리에이터 일오팔, 닛몰캐쉬 초청 교류회, 숏폼 상영회를 비롯해 모션캡쳐, 크로마키, 3D 공간스캔, 드론 등 특수 촬영 장비 체험과 컬러증명사진, 페이스페인팅, 라디오 생방송 체험, 버스킹시티 춘천 공연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돼 숏폼 창작자 및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초로 열리는 숏폼 축제로서 유명 크리에이터 초청을 비롯해 거액의 상금이 걸린 콘테스트가 진
(정도일보) 춘천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어린이문학 창작 교실을 통해 작가 11명이 배출됐다. 어린이문학 창작 교실은 지역 어린이문학 창작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의 동시 작가 양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어린이문학 창작 교실 수강생은 68명이다. 올해도 3월부터 7월까지 총 20회의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어린이의 삶과 어린이문학을 이해하고 직접 동시를 창작하며 합평하는 등 창작의 기본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린이문학 창작 교실을 통해 올해 수강생 엄은희씨가 강원문인협회 강원문학신인작품상에 동시 ‘얼음 필리버스터’로 이름을 올리는 등 그동안 11명의 수강생이 등단했다. 이처럼 어린이문학 창작 교실은 춘천이 어린이책 도시로 발돋움을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어린이문학 창작 교실은 시립도서관 누리집 문화행사에서 매년 2월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지도 강사는 이화주 동시 작가로 41년간 초등교사로 재직, 춘천교대 부설초교 교장으로 정년퇴임을 했다. 현재도 아동문학가로서 활발하게 창작
(정도일보) 춘천시 평생학습관이 16일부터 31일까지 2023년 하반기 평생학습 찾아가는 방문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생학습 찾아가는 방문강좌는 춘천시에 거주하는 7인 이상의 성인 학습자 모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평생교육 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과목은 사회관계망(SNS) 활용 및 홍보영상 등 읍면동 지역 주민 및 소상공인, 직장인 참여 17개, 장애인 참여 9개 과목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필요시 재료비와 교재비 등은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신청은 춘천시 평생학습관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시 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학습관에 시간적, 공간적으로 이용이 어려운 대상에게 찾아가 교육 기회를 마련하는 것으로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유익한 학습의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오늘 오전 11시 50분 고성 토성면 세계산림엑스포 행사 준비현장을 방문을 시작으로 속초 조양동과 양양 주천리의 타워크레인을 사용하는 대형건설 현장 및 주문진 방파제 공사현장 등을 방문하여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태풍 북상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하여 현장에서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8일 어제 오후 행정부지사 주재로 18개 시군 부단체장과 이루어진 태풍 대비 주요대책회의에 따른 각 시군의 태풍 대비 대응태세를 확인하기 위한 방문이었다. 현장에서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마직막까지 태풍대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위험징후 발생 시 선제적 조치 취할 것을 지시했다.
(정도일보)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는 8월 9일 강원특별자치도 김명선 행정부지사가 산림엑스포 현장을 방문하여 태풍 카눈 북상 대비 계획 및 시설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현장 대비 상황에 대한 간략한 브리핑 청취 후 텐트 7동, 솔방울전망대, 야외무대, 주차장, 배수로, 내부도로, 가로등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이 이루어졌다. 조직위는 태풍에 대비해 7일부터 이틀간 김동일 상임부위원장, 전진표 사무처장을 비롯하여 전 직원이 함께 텐트 좌우측면 콘크리트 블록 및 틈새 보강, 배수로 이물질 사전제거 및 정비, 모래주머니 250개 설치, 방수포 설치 등의 사전 조치를 마친 상태이며, 산림엑스포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태풍에 따른 피해 발생 대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현장을 찾은 강원특별자치도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피해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애쓴 조직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태풍에 대한 대비뿐 아니라, 행사기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가 2024년도 국비 9조 5,0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세운 가운데, 기획재정부를 재차 찾아가 목표 달성에 사활을 걸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8월 9일 내년도 정부예산안 최종 심의를 진행 중인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찾아가, 주요 현안사업과 SOC 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기재부에 건의한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수소에너지 등 강원특별자치도 3대 미래산업을 위한 예산안이 담겼다.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예산안 심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9월 초 국회 예산안 제출을 앞두고 현재 최종 심의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는 김진태 지사부터 실무진까지 기재부 담당자들을 샅샅이 찾아다니며 국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국회 예산안 제출 직전까지 지속적으로 국비확보를 위한 기재부 설득전을 펼쳐나갈 방침이며,
(정도일보)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며 9일과 10일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늘 오전 10시 20분 춘천 학곡지구 개발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태풍대비 최고단계의 대응태세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한 방문이다. 현장에서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는 대형크레인 등 강풍에 취약한 옥외구조물과 공사현장 주변 급경사지 위험 대비 태세를 점검했으며, 건설현장 작업자들의 안전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도 관계자에게 ‘선(先)조치 후(後)보고’ 원칙에 따른 능동적 대응과 ‘선제적 통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도내 태풍피해 우려지역 점검과 선제적 대비조치를 지시했다. 특히 김 지사는 “건설현장은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라”라고 하며 “인명피해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도내 모든 취약지역을 샅샅이, 철저히 점검하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