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체류형 생활인구 증진을 위해 추진한 ‘고향올래(GO鄕 ALL來)사업’ 공모 결과, 도내 4개 지자체(춘천시, 평창군, 정선군, 인제군)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총 2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고향올래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정주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초기단계부터 시군과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사전컨설팅, 관련 부처 방문, 설득 등을 통하여 신청지역 모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춘천시는 ‘두 지역 살아보기’, 평창군은 ‘워케이션’, 정선군은 ‘지역특색을 반영한 자율사업’, 인제군은 ‘로컬유학 생활 인프라 조성’분야에 선정되어 각각 국비 5억 원을 지원받는다. 김권종 도 균형발전과장은 “도는 이번에 선정된 4개소를 비롯하여 체류형 생활인구의 적극적인 도내 유입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나아가 유입된 인구가 지역 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군과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정책지원관, 법제관을 비롯한 7개 전문위원실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입법지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지난 6월 7일 전부 개정된 강원특별법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조례에 대한 입법수요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의회 직원의 자치법규 입안 역량을 조기에 확보하고자 하는 것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 같이 공부하고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이 번에는 우선, 강원특별법 4대 규제 법령(국토계획법, 농지법, 군사기지법, 환경영향평가법, 산지관리법)의 주요 내용과 위임사항등을 다루게 되며 도의회는 앞으로 계속해서 도정 전 분야에 대해 특별자치시대 위상에 걸맞는 역량강화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넘어 정책 대의기관으로 그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취임 초기부터 직원들의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시급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계속해서 피력해 오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권혁열의장은 “우리 도민들이 특별법 개정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사무처 직원들이 특별법상 4대 규제 해소를 위
(정도일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평창에서 다섯 번 째 자녀를 출산한 이동원·서지윤 씨 부부에게 축하 편지로 기쁜 마음을 전했다. 7월 6일 평창 진부면의 이동원·서지윤씨 부부는 2남 3녀의 다섯 번째 막내 아들인 상윤군을 출산했다. 축산업을 운영 중인 이동원·서지윤씨 부부는 평소 회사 직원들에게 양육수당 등을 적극 지급함으로써, 지역사회 출산 장려와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 왔다. 김진태 지사는 편지에서 “강원특별자치도에는 강원이와 특별이, 평창군에는 눈동이가 있다면 진부면에는 올망졸망 다섯 남매가 있다”면서, “막내 상윤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오남매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이동원·서지윤씨 가정에 축하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7월에 춘천과 평창, 각각 다른 곳에서 다둥이가 태어난 것은 강원특별자치도의 겹경사”라면서, “앞으로도 도내 여기저기서 아기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도록, 아동의료 및 출산 양육정책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도청 국장 모임인 ‘봉의회’에서도 8월 20일 상윤군 출산 선물로 기저귀, 분유 등 신생아 물품세트를 전달했다. 7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2분기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적극행정 우수 사례 공모에서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급방식 개선 사례가 정부규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 행태규제를 개선한 우수사례를 선정, 확산하는 제도로써 전국에서 제출한 총 587건의 사례 가운데 46건이 신규사례로 선정되어 이 중 우수사례로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급방식 개선 건이 선정됐다. 도는 지난 2분기부터 기존 선불식 충전카드 형태의 지급방식의 이용 불편과 불필요한 비용 발생 문제가 있음을 인식하여 농협 강원영업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카드에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개편하면서 지원대상자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여 사용편의를 증진시켰다. 석성균 농정국장은 “여성농업인의 문화 등 여가 체험기회 제공으로 영농의욕 고취 및 여성농업인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8월 16일부터 3일간 베트남 기업체 직원들 대상 포상관광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하여 베트남 포상관광 전문 여행사 30개사와 베트남의 저비용 항공사인 비엣젯 항공사 관계자를 초청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재단이 참여하고 강릉시와 속초시가 후원한 이번 팸투어는 베트남 유수의 보험회사 등 베트남 주요 기업을 고객으로 가지고 있는 여행사들로 하여금 동해안권 주요 관광지 답사를 통해 향후 기업단체 방문 시 활용 가능한 코스를 개발토록 마련됐다. 이들은 양양국제공항을 방문해 입출국장과 공항 시설을 둘러보고 향후 베트남-양양 간 직항노선 운항 재개에 대비하고, 속초에서는 설악산국립공원을, 강릉에서는 오죽헌과 오죽한옥마을 답사를 통해 전통 한옥을 활용한 한국 문화(K-컬쳐) 테마관광을 체험했다. 또한 불교 문화권 관광 상품을 위해 강릉 보현사를 방문하여 묵주팔찌 만들기, 다도 등 사찰 체험도 진행했다. 강옥희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금번 베트남 주요 여행사 및 항공사 초청 팸투어를 통해 부가가치가 높다고 알려진 기업체 보상관광 단체를 위한 최적의 동해안권 관광코스 발굴이 기대된다”
(정도일보) 무더운 날씨에 축사를 편리하게 쾌적한 환경으로 바꿀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돼 눈길을 끈다. 춘천시는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사북면 등 2개소 농장에 지능형 축사환경 젖소 열 스트레스 저감기술을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혹서기 가축에게 가해지는 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낙농가의 효율적인 사양관리 및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했다. 해당 시스템이 가동되면 축사에 설치된 송풍기와 음용수 급이기 등과 같은 시설을 휴대전화로 제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별로 제어해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사 내부 온도만 측정해 축사환경을 관리했던 방식과 달리 열 스트레스 저감기술은 온도와 습도를 함께 측정한 온습도지수(THI: Temperature Humidity Index)를 시설제어의 기준으로 활용한다. 대상 축종의 온습도지수 값을 기준으로 단계별로 필요한 시설들을 작동시켜 가축에게 적정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박찬우 농가(사북면)는 “더운 여름철에도 온도 및 습도가 적정하게 유지되며, 그에 따라
(정도일보) 온의교차로에 이륜차까지 단속할 수 있는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가 도입된다. 춘천시는 사업비 3,900만 원을 들여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KBS 방면에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는 이르면 11월부터 가동된다. 해당 교차로는 왕복 3차로 이상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아 법규위반 중 교차로통행방법위반(꼬리물기) 및 과속이 많이 일어나는 곳이다. 이 때문에 차량정체가 많이 발생하고 보행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단속 장비 신설을 통해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차량 전면만 촬영할 수 있어 이륜차는 단속할 수 없었던 기존 단속 장비와는 달리 후면 번호판을 촬영하는 장비를 설치해 이륜차의 불법행위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도입해 보행자의 안전은 물론 교통정체 현상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운전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교통법규를 준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청사 충무 시설에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21일 춘천시 모든 직원이 참가하는 비상 소집훈련을 시작으로 나흘간 최초보고회, 전시현안과제토의,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 훈련 등이 이어진다. 특히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국가자원을 효율적으로 통제‧운영하여 군사작전을 지원하고, 국민 보호와 생활 안전 대책을 강구하는 민‧관‧군 합동훈련이다. 시 관계자는 “을지연습을 통해 범국민적 안보의식을 확산해 튼튼한 국가 비상 대비 태세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학교폭력 근절종합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인 교육부 ‘학교폭력 제로센터’ 사업에 공모 신청을 통해 최종 선정이 되어 9월부터 4개월 동안 ‘2023 학교폭력 제로센터’를 거점형으로 춘천·원주·강릉 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에 설치하여 시범 운영한다. ‘학교폭력 제로센터’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피해학생 상담·치료, 피·가해학생 관계 개선, 피해학생 법률서비스 등 지원 체계를 일원화한 것으로 △사안처리 컨설팅 △피해학생의 심리상담과 치료 지원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피해학생 법률 지원의 역할을 한다. ‘학교폭력 제로센터’ 시범운영은 △기존 개별 단위사업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학교폭력 사안처리, 심리상담 및 치료, 학생 관계회복, 법률서비스 지원 등 원스톱 맞춤형 지원 제공 △단위학교 및 피해학생의 필요 지원 내용을 분석하여 맞춤형 전문가 및 프로그램 등 체계적 지원 토대 마련 △권역 내 지원 강화로 촘촘하고 균일한 통합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이수인 인성문화교육과장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위기학생 통합지원을 목표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17개 교육지원청을 권역별로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9일 10시,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2023 수학 주제탐구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수학의 개념을 실생활과 연결하여 탐구하고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의사소통 능력과 창의력을 기르고, 참여팀의 발표를 들으며 수학의 가치와 유용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기획됐다. 중학교 64팀, 고등학교 17팀의 치열한 예선을 통해 선발된 △중학교 5팀 △고등학교 5팀은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수련원에서 100여 명의 학생·학부모·교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그동안 준비했던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진행방식은 동학년 학생 1명 또는 2명으로 구성된 참가팀이 주제탐구 내용을 5분간 발표 후 3분간 전문심사위원의 질의에 응답하는 형태이다. 중학생 팀의 발표 주제는 △황금비와 피보나치수열 △트러스 구조에 녹아든 삼각형의 성질 △일상생활 속에 숨어 있는 배수 △π를 구하는 방법이고, 고등학생 팀은 △설사의 적절한 화장지 사용량 수식화 △매파와 비둘기파를 이용한 로트카-볼테라 방정식의 확장 △콜라츠 추측 설명과 이의 증명이 어려운 이유 △원통을 통해
(정도일보) 현재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는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 문화축제가 진행 중이다. 이번 문화축제는 야외경기가 많고 무더운 8월에 개최되어 안전과 폭염대비가 가장 중요한 사안이다. 이에,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회에서는 폭염대비 매뉴얼을 수립, 집중 관리 중이다. 8월 18일, 19일 조직위원회에서는 매뉴얼에 따라 경기시간을 오전에서 저녁으로 변경했다. 특히, 8월 19일 개막식 폭염대비 키트(얼음물, 부채, 모자)를 행사 참여자 모두에게 제작했다. 또한, 축제장 전역에 무더위 쉼터 13개소를 운영중이다. 무더위 쉼터에는 에어컨, 냉장고, 제빙기 등 냉방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식용수가 항시 비치 중이다. 문화축제를 찾은 관람객과 선수들이 언제든 휴식할 수 있도록 운영 인력을 배치 상시 운영 중이다. 그리고, 온열환자 발생 대비 응급의료센터를 설치하여 의료진, 병상을 운영 중이다. 대회 3일차인 현재 온열질환 환자는 없으며, 화상환자는 7명이며 지정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제27회 강원특별자치도 선행도민대상' 부문별 수상자 4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행도민대상 수상자 선정은 5.9부터 6.9까지 도내 18개 시장 군수, 사회단체, 군부대, 강원특별자치도민중앙회로부터 12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1차 서면심사와 현지조사를 거쳐 봉사‧나눔‧가족사랑‧고향사랑 각 부문별 최종 후보자(2인 이내)를 선정한 후, 8.9 도청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제27회 강원특별자치도 선행도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부문별 최종 수상자 1명씩 총 4명을 선정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선행도민대상' 은 '강원특별자치도 선행도민대상 조례'에 따라 4개 부문에서 선행의 귀감이 되고 있는 모범 도민을 시군 및 사회단체, 군부대 등으로부터 추천받아, 공적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 및 최종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 각 1명씩을 선정했다. ‘97년 이후 ’22년까지는 5개 부문 총 125명이 수상했으며, 이번 ‘23년 선행도민대상 수상자 시상은 별도 계획 수립 후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에서 귀감이 되는 모범도민을 적극적으로 발굴‧시상하여 밝고 건전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3년도 지방자치단체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공모전 결과, 홍보 영상물 분야로 제출한 ‘강원이와 특별이가 소개하는 국가지점번호 활용법’*이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주소정책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각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홍보사례를 한자리에 모아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 선정은 각 시도에서 사전 심사를 거쳐 제출된 6개 분야* 총 72점의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차 심사는 7월 13일 언론사, 광고대행사 등 관련 전문 기관이 참여하여 진행됐고, 2차 국민심사는'온국민소통'을 통해 2주간(7.27.~8.9.) 진행됐으며, 총 4,239명의 국민이 심사에 참여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2점이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최종 선정된 주소정책 홍보 영상물을 주소정보 누리집에 게재하여 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기환 도 토지과장은 “이번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민간보조금 효용 가치 제고”를 목표로, 도에서 민간단체에 직접 지원한 보조사업에 대한 하반기 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정감사는 올해 상반기 실시한 도비 민간보조금 특정감사를 강화하여,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재정 운용의 효율성 제고와 실효성 있는 감사를 위해, 사업 추진 절차 및 적법성은 물론 보조금 예산의 타당성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건전하고 효율적인 도 재정 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보조금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자 선정, 보조금 집행 및 정산까지 사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 요인을 근절하고, 감사 결과 지적된 사업 및 단체에 대해서는 주관 사업부서, 예산부서와 협의하여 내년도 보조금 예산 반영 감액 또는 제외 등 관행적이고 반복적으로 편성되었던 보조금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실효성 있는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보조금 사업에 대한 도덕적 해이와 부정수급 원천차단을 위해, 부정수급, 횡령, 유용 등 적발 시 보조금 환수
(정도일보) 세계태권도연맹(WT)본부 춘천 유치 안건이 세계태권도연맹(WT) 임시집행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춘천은 명실상부 세계태권도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18일 오후 3시 춘천 서면 갤러리툰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 임시집행위원회가 개최됐다. 이번 임시집행위원회에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를 포함해 30명의 집행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초미의 관심을 보였던 주요 안건인 세계태권도연맹(WT)본부 춘천 유치, 세계태권도대회 3종(세계태권도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세계장애인태권도오픈챌린지·세계태권도시범경연대회) 3년 연속 춘천 개최 안건이 모두 의결됐다.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개막식인 19일 협약서 서명을 하면 세계태권도연맹(WT)본부 춘천 유치는 확정된다. 그동안 시가 간절히 염원하던 세계태권도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순간이다.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 성공의 가장 큰 원동력은 30만 춘천시민들의 태권도에 대한 사랑과 열정, 그리고 태권도에 대한 모든 일을 직접 나서서 해결하는 육동한 춘천시장의 추진력에 있다. 육동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