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 지하도상가가 오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10일간 휴업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춘천 지하도상가 수배전 설비와 변압기 교체 공사가 28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된다. 공사내용은 비상 발전기 1대와 부속 설비 등 수배전반 교체와 변압기 5대 교체다. 공사 기간 지하통로 가로등을 제외한 모든 전기설비 전원이 차단돼 냉방은 물론 화장실 이용이 불가해 상가 운영도 중단된다. 시 관계자는 “지하도상가 운영 중단에 따라 불편함이 있을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공사를 통해 보다 안전한 지하도상가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오는 9월 29일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 용기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유도 및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가정용(5L)의 경우 분리배출 취약 지역 내 단독주택 거주 주민이다. 공동용(60L)은 소규모 공동주택(19세대 이하) 또는 문전수거의 어려움이 있는 읍면 마을이다. 가정용은 1세대당 1개, 공동용은 공동주택 및 마을 거점별 1개다. 특히 공동용의 경우 관리인 지정이 꼭 필요하다. 또한 가정용은 전용 수거 용기에 칩을 꽂아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하면 되며, 공동용은 전용 수거 용기에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종량제 봉투를 버리면 된다. 이와 더불어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 용기는 사용자와 관리자의 지속적인 관리 및 청결을 유지해야 하며 불법투기 민원 발생 시, 전용 수거 용기를 회수한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에서는 봄철 산불발생의 주원인 중 하나인 농산촌지역의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하여 마을 공동체의 자발적인 서약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1월 서약에 참여한 도내 1천4백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종료 후 7월 산림청에서 산불예방 홍보활동 참여도 등 세부지표를 심사한 결과 18개 녹색마을과 우수마을 이장 2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녹색마을에는 현판과 100만원 상당의 강원상품권을, 우수마을 이장에게는 산림청장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2014년부터 2022년까지 도내에는 총 192개 녹색마을과 23명의 우수마을 이장이 선정됐다.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관행적으로 행해지는 논밭두렁, 쓰레기 불법소각이 농산촌 지역의 주요 산불원인인 만큼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고, 아울러,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도(11.1.~12.15.) 철저히 수립하여 산불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청 공무원노사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8월 24일부터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개최하는 춘천 애민보육원 하계캠프를 후원한다. 강원특별자치도청 공무원노사는 그 동안 애민보육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시설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지난 5월 31일 애민보육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보육원 야외활동 지원을 요청받아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1박 2일 동안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애민보육원 아동과 지도교사 등 30여명이 참가하여 알펜시아 오션700 등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와 즐거운 추억을 아이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청 공무원노조에서는 캠프 개최에 따른 행사 프로그램 준비와 숙박비, 체험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호범 강원특별자치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이번 캠프가 아이들에게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즐거운 재충전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철원군은 8월 25일 철원군청 본관 상황실에서 타시도 이전기업인 ㈜에쓰와트(대표 이세현)와 태양광 모듈 제조공장 설립과 관련한 투자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 투자 협약식에는 이현종 철원군수, 남진우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이세현 ㈜에쓰와트 대표이사, 엄기호 도의원, 황명근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다. ㈜에쓰와트는 철원군 근남면에 위치한 플라즈마 산업단지 내 첫 입주기업으로, 2,123㎡(642평) 부지에 35억 원을 투자하여 태양광 패널 및 식물조명장치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18명을 신규 채용 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본사 이전을 위한 철원 공장을 2024년 4월 착공하여 2025년 5월 완공하고 나면 본격적인 태양광 모듈을 생산할 예정이다. ㈜에쓰와트는 2021년 3월에 설립된 기업으로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과의 기술교류를 바탕으로,태양광 패널과 LED 기술을 융합하는 7건의 관련 특허와 상표등록 1건, 특허 출원 8건 등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신제품 핵심 기술 확보하고 있다. 특히,'미디어 건물일체형 태양광 모듈 기술'은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이영숙)은 24일 춘천교육대학교 석우홀에서 ‘강원 학생 K-POP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강원특별자치도 학생들의 춤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 운영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고, 도전과 성취의 과정에서 동행의 가치를 체득하는 인성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8월 24일 16:00~18:30 초등학생 10팀의 공연을 진행했고, 8월 25일(금) 16시부터는 중·고등학생 10팀의 공연을 진행한다. 학교의 댄스동아리, 춤에 관심 있는 학교 내·외 학생들로 팀원을 구성한 참가팀들은 소통과 협력, 청소년의 축제라는 본 행사 취지에 맞게 학생의 주도적인 참여와 협의를 통해 공연 무대를 준비했다. 참가팀은 K-POP 커버댄스와 창작 댄스로 무대를 구성하여 10분 내외의 공연을 하며, 경연이 아닌 축제의 장인 만큼 순위 결정 없이 참가자 전원에게 학생교육원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영숙 원장은 “본 행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예술 활동을 발표하는 축제의 장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학생들이 경쟁이 아닌 꿈과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2023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지진이나 비상시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비상 배낭 꾸리기 직원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비상 배낭꾸리기 경연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8개팀 140여명이 참여했으며, 팀별로 식료품과 의약품, 위생용품 등 스스로 비상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물품을 담은 배낭을 한자리에 모은 후 평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처음 시행된 이번 경연대회 우승팀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함께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한다. 김선인 안전복지과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진이나 비상시를 대비하여 학교나 가정에 비상용 배낭을 비치해 둘 수 있도록 직원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안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여 훈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부모,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강원도민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예산편성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참여 예산 설명회’를 춘천·원주·강릉 3개 권역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춘천권 9월 1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유아교육원 강당 △강릉권 9월 4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연수원 별관 다목적동 △원주권 9월 5일 원주 치악예술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도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강원교육의 정책 방향 설명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예산 운용 현황 및 2024년 예산편성 방향 설명 △참석자 대상 의견수렴의 시간을 갖는다. 김범중 예산과장은 “이번 예산 설명회에서 강원교육의 정책 방향과 재정 상황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강원교육재정의 투명성과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홍천교육지원청은 8월 31일 오후 3시 홍천문화원 2층 강당에서 석화초와 홍천중학교의 성공적인 이전 추진을 위한 ‘지역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석화초와 홍천중학교 이전 사업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으나, 중앙투자심사 규제 및 인근 학교와의 통합 무산 등으로 성사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단순 학교 이전 사업에 대한 중앙투자심사 규제 완화, 교육감과 도의원 군수 등 기관장의 강한 추진 의지, 지역주민들의 간절한 염원 등 대내외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홍천교육지원청은 추진위원회를 통해 이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그간 학교 이전 사업의 추진 경과 설명 △이영욱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해당 학교장의 이전 필요성 발표 △지역주민 의견 청취 순서로 진행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홍천교육지원청은 향후 공청회를 마치면 여론조사와 교육환경평가 등을 실시하여 타당성과 추진 동력을 탄탄히 확보하고, 내년부터는 실질적인 이전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민철홍 교육장은 “학교 이전의 비전을 ‘교육이 강한 홍천, 미래교육 환경 조성’으로 두고 있는 만
(정도일보) 대성고등학교(교장 안봉호)는 본교 2학년 임인규 학생이 지난 7월 15일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진행된 ‘제22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에서 개인전 고등부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제22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는 사단법인 전국독서새물결모임이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17개 시도교육청 등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 독서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80개 학교에서 10만 4,278명의 학생이 예선에 응모했고, 개인전 고등부는 예선을 통과한 26개 학교 64명의 학생이 본선 대회에 참가하여 독서토론과 독서논술로 실력을 겨뤘다. 임인규 학생은 이야기식 독서토론과 독서논술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개인전 고등부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2024년 1월 9일부터 13일까지 미얀마 양곤에서 진행될 세계시민캠프의 경비 전액을 지원받게 됐다. 임인규 학생은 “학교 수업 도중 배운 지식을 독서와 결합하여 내용의 이해를 높이고, 친구들과 함께 독서토론을 미리 연습하고 준비한 것이 도움이 됐다”라며 “또한, 독서토론 대회에서 다른 지역에 사는 친구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1월 16일에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고3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교에서, △타시‧도 고교 졸업자‧검정고시 합격자·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본인이 직접 접수하면 된다.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이 원칙이나 △장애인(시험편의제공대상자)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해외거주자 등은 대리접수가 가능하다. 원서접수 시 △신분증 △여권용 사진 2장 △응시수수료를 준비해야 하며, 그 외에 원서접수와 관련된 사항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접수 시간은 기간 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마감일 오후 5시 이후에는 원서접수가 불가하므로,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기간 내에 접수해야 한다. 도내에서는 지난해와 같이 5개의 시험지구(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동해)가 운영되며, 수능 성적 통지표는 12월 8일(금) 배부된다.
(정도일보)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8월 23일 망상1지구 개발사업시행자인 ‘동해이씨티국제복합관광도시개발유한회사’에 대한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했다. 동자청 관계자에 따르면 “망상1지구 사업시행자 지정취소를 위한 청문절차를 마친 결과,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제8조의5제1항에 명시된 지정취소 사유에 해당된다는 의견을 받았다”면서, “해당 법에는 토지매수 등이 지연되어 시행기간 내 개발을 완료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망상1지구의 개발계획에는 2024년 12월까지 기반시설에 대한 사업을 완공하도록 되어 있으나, 동해이씨티는 2018년 11월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후 사업 완료 16개월을 앞둔 8월 현재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불이행, ▲자금조달 능력 부족으로 토지수용 재결 공탁금 미납, ▲사업 정상화를 위한 동자청의 이행명령을 전혀 이행하지 않고 있다. 심영섭 동자청 청장은 “동해이씨티는 2018년 11월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후 4년이 넘도록 충분한 기간을 부여했음에도 개선될 여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면서,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중의원 국제교류협회는 8월 23일 중국 지린성 창춘(장춘)에서 개막한 “제14회 중국-동북아박람회”에 참석하여 강원도관을 비롯한 전시관을 둘러보고 동북아 주요 시장의 첨단산업 발전 현황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지린성 정부의 초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8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박람회 및 제3회 동북아지방협력회의 경제무역상담회 참석, 한중국제협력시범구 및 한중도시관 시찰, 지린성 농업연구소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우호교류 재개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원제용 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지린성은 지난 1994년부터 교류협정을 체결 후 활발히 교류해 왔으며, 양 도-성 의회 간에도 1995년 교류를 시작으로, 2008년 우호교류 합의서를 체결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면서, “2016년 이후 악화된 한중관계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방문교류가 잠시 중단된 상황이지만, 이번 방문이 상호교류 재개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임홍근 중앙회 회장 및 강원지회 회원 5명이 동행하여 도내 민간차원의 한중교류
(정도일보) 김진태 강원특별지도지사는 8월 23일 오후 2시 민방위 훈련 공습경보에 따라 춘천 지하상가로 대피했으며, 현장에서 20분간 민방위 훈련상황을 점검하고 도민들에게 민방위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훈련은 6년 만에 전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으로, 적 공습상황에 대비하여 도민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안보의식 고취하자는 취지로 실시됐다. 본 훈련에서 김진태 지사는 “그동안 평화라는 이름하에 훈련다운 훈련을 하지 못했는데 6년 만에 듣는 공습경보 사이렌에 많은 도민들이 놀라셨을 거고, 볼일 보러 나왔는데 귀찮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우크라이나에서는 전쟁이 터진 뒤 1년 동안 이렇게 울린 사이렌이 16,207건, 하루 44번꼴로 울렸고, 전쟁이 일어나면 이 소리는 일상이 되며 지금 하는 훈련시간은 지루한 기다림이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시간”임을 강조했다. 또한 “지금 우리가 대피한 춘천 지하상가는 공공용 대피시설로 유사시 약 40,000명이 대피 가능하며 평상시 대피소의 위치를 숙지하고 위치를 널리 알리는 것도 안전에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는 8월 23일 서울시청과 경기도청을 방문,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참여 및 홍보 협조 요청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은 조직위에서는 김동일 상임부위원장과 임현식 기획조정본부장이 각 청사를 방문, 서울시청에서는 김의승 행정1부시장, 경기도청에서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가 참석했다. 조직위는 각 부지사께 서울시와 경기도 차원의 행사 참여와 함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홈페이지, 각종 간행물, 옥외전광판 등을 활용한 온, 오프라인 홍보에 대한 협조요청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