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서 자색옥수수 수확에 성공했다.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자색옥수수를 키울 수 있는 기술을 터득한 것으로, 앞으로 춘천 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5월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으로부터 자색옥수수 종자 1㎏을 재배했다. 이후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춘천시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서 자색옥수수 500㎏을 수확했다. 춘천에서 자색옥수수를 수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시험을 한 자색옥수수는 ‘색소 5호’ 품종이며, 옥수수의 포엽과 속대에 안토시아닌이 고함량으로 집적되는 특징이 있다. 안토시아닌은 꽃이나 과실 등에 주로 포함돼 있는 색소를 말한다. 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에서 옥수수 포엽의 자색 추출물을 생산하기 위해 개발했다. 고햠량의 안토시아닌 덕분에 자색옥수수는 단순식용이 아닌 식품첨가용 및 기능성식품 원료용으로 재배하며, 화장품, 액상차 및 고형차, 제과제빵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로 가공된다. 이에 따라 자색옥수수가 춘천 내 농가에서 실제로 재배되면
(정도일보)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 농촌지도자대회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사)한국농촌지도자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촌지도자 춘천시연합회가 주관, 도내 회원과 내빈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변화와 혁신, 강원농업의 미래, 농촌지도자가 선도한다’라는 주제로 강원농업 주체로서의 역할담당과 회원 간의 결속을 다지는 날이다. 회가 열리는 춘천 호반체육관 주변에는 농촌지도자 명품 농‧특산물 및 신기술 안전편이용품, 청년농업인 전시‧홍보관 등 7개 전시관이 운영된다. 또 참석한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명사특강, 화합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31일에는 시군별 자체 계획에 따라 춘천의 농업 현장 및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춘천 문화탐방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 농촌지도자대회 개최로 춘천의 대외 이미지 및 위상 제고와 춘천농업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받았다. 격년으로 이뤄지는 평가에서 연속적으로 ‘다’등급에 그쳤으나 2023년도에는 한 등급 상승한 ‘나’등급으로 ‘우수’기관에 포함됐다. 이는 상수도 공기업 체계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증받았다는 의미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를 발표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지방공기업 279개(공사70, 공단87, 상수도 122) 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경영관리·성과를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경영진단을 통해 경영혁신을 도모하고 지역발전과 주민서비스 제고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실시되며, 이 중 상·하수도 공기업은 격년제로 2년마다 평가를 한다. 평가 결과 춘천시 상수도 공기업은 경영전략 및 혁신과 소통·참여분야, 상수도 보급률 및 수돗물 품질 관리와 취정수 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전국 및 강원도 평균 요금 현실화율에 못 미치는
(정도일보) 강원도의회 ‘소양강댐 피해지역 공동대책위원회’가 8월 28일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소양강댐 주변지역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박기영 위원장과 공동대책위원회 위원(피해지역 도ㆍ시ㆍ군 의회 의원), 강원연구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강댐 주변지역 지원제도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목적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의 쟁점과 과제’와 ‘소양강댐 주변 지역 대책을 위한 수단’이라는 내용으로 전문가 주제 발표에 이어 각 주제별로 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박기영 위원장은 “이번 포럼은 댐 주변 피해지역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라면서, “우리 소양강댐 피해지역 공동대책위원회가 지금까지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댐 주변 지역 피해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주도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소양로 6차로 확장공사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상수도 매설공사 추진 중 문화재가 발견돼, 올해 말 전체 준공 예정이었던 계획이 다소 지연될 전망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총 2.3km의 소양로 6차로 확장공사 구간 중 (구)근화동사무소↔소양약국사거리 1.8㎞ 구간에 대한 중앙차로부 재포장이 이달 말 완료된다. 이후, 9월1일부터 이 구간 통행차량을 중앙차로부로 우회시키고 기존의 보도 및 2개 차로 구간에 대해 철거 작업과 임시 보행로 확보 이후 순차적으로 재포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남은 번개시장 일원의 0.5㎞ 구간의 경우 매장 문화재가 발견돼 문화재 정밀 발굴조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이 구간은 작업이 중단된 상태다. 문화재 정밀 발굴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상수도 공사 및 도로포장을 완료하고 잔여 구간에 대한 공사를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차량 우회는 앞선 2차례의 차량 우회와 달리 신호등 철거 작업이 없어 운전자들의 혼란이 덜 할 것으로 예측되나,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9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영유아 중심의 질 높은 새로운 돌봄·교육 체계 마련을 위한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을 운영한다. 이번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은 지역 여건과 특수성을 고려한 시·도교육청 제안 과제로 유아의 공정한 출발선 보장을 위한 △어린이집 유아 언어발달 지원 △어린이집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지원 △어린이집 교원 역량강화 전문성 신장을 추진 과제로 삼는다. 유아 언어발달 지원 강화사업(교육감 공약사항)의 경우, 어린이집 유아(3∼5세)까지 확대하여 언어발달 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언어발달검사-심층상담-치료지원 원스톱 체제’를 마련한다. 어린이집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지원을 위해 △유치원·어린이집 협력 컨설팅단 구축 △2019 개정 누리과정 컨설팅을 실시하여 유아·놀이중심 누리과정 실행력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상호이해 기반 구축을 위해 ‘유치원·어린이집 교원 연합 더배움공동체’를 공모·선정하여 어린이집 누리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교원역량 강화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 대강당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더 나은 강원교육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춘천권역(춘천·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지역) 학부모와 교육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한 이번 토크 콘서트는 앞서 6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진행한 △강원교육에 대한 설문조사 분석 결과 공유 △진로진학 특강 △교육정책에 대한 상호 토론으로 이뤄졌다.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의 강원특별자치도 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30명 대상 교육정책 인터뷰 및 9,300명 대상 설문조사 분석 결과 발표로 강원교육 현황과 수요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 ‘미래교육 트랜드 변화에 따른 진로가이드’를 통해 강원교육 정책 및 진로진학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진행한 토크 콘서트에서는 △신경호 교육감 △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 △구본혜, 이희정 학부모가 패널로 참여하여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교육, 인성교육, 학력증진, 초등방과후, 자유학년제, 고교학점제, 진로적성 등 주제별 상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 팔렬중학교는 23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0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중등부 금상을 수상했다. 팔렬중학교는 학교법인 이화학원에서 운영하는 인성교육 중심의 인가형 대안학교로, 홍천군 내촌면 동창마을에 위치하여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다. 그러나 홍천군에서 교육경비를 지원받아 학생들이 하나의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1인 1악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54명의 전교생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 창단된 팔렬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지휘자 임요셉 교사의 지도로 악기를 배운 지 3개월밖에 안 되는 1학년 학생까지 모두 대회에 참가했고, 동상 2회 및 은상 3회 수상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첫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수준 높은 연주력과 열정을 인정받았다. 윈드오케스트라 임윤민(3학년) 악장은 “단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보람차다”라면서 “앞으로 있을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도 잘 준비해서 우리의 음악을 감상하시는 분들에게 기쁨을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승규 교장은 “이번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 미래고등학교는 본교 모바일전자과 3학년 김도연 학생이 8월 21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최·주관한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 V-log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의 생활을 담은 영상 콘텐츠 발굴을 통한 근로사업 참여 확대 및 대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개최됐으며, 전국 도제학교에서 40여 점의 영상을 출품했다. 미래고등학교 김도연 학생은 ‘도제학교 여교생의 꿀팁 전수’를 주제로 영상을 제작해 대회에 참가했으며, 출품작 평가와 유튜브 조회수 및 좋아요 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도연 학생은 일학습병행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에 참여하면서 모바일전자과 전공 교육(OFF-JT)과 기업 현장 교육(OJT)을 통한 기업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개인의 전문적 역량을 높여 왔으며, “많은 학생이 도제학교의 장점을 알고, 참여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신동선 교장은 “이번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V-log 경진대회를 통해 도제교육과 도제 제도가 21세기를 걷고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강릉권역을 시작으로 ‘2023 중학생을 위한 고등학교(고교학점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교육청 주관으로 최초 개최되며, △8월 27일(일) 강릉(씨마크호텔) △9월 3일(일) 원주(호텔인터불고) △9월 10일(일) 춘천(세종호텔)으로 진행된다. 박람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고입을 앞둔 도내 중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전면 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및 이와 연계한 진로·적성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변화하는 2025년, 2026년 고등학교 입학전형 및 교육과정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상담 기회를 도내 중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한다. 도내 고등학교별 고교학점제 맞춤형 교육과정 안내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과목 선택의 중요성을 사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박람회 운영 프로그램은 △알자高! 고교학점제 홍보(강원특별자치도형 고교학점제 안내 및 홍보) △가보자Go! 고등학교 소개(고교학점제 연계 도내 고등학교 교육과정 소개, 진로 관련 고등학교 선택과목 안내) △받아보자Go!
(정도일보)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는 8월 28일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동부지방산림청과 북부지방산림청에서 입장권을 각각 2천매씩 구매 약정했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홍보를 위해 8월 25~27일 서울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에서 운영한 ‘강원 2024 in 명동’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종료됐다. 주말을 맞아 명동을 찾은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코너는 특수 제작된 트랙에서 가족, 친구들과 직접 승부를 겨루는 ‘컬링’ 체험이었다. 개인과 팀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고 전문사회자의 경기 중계가 관람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했다. 토요일인 26일 오후에는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인기스타였던 강릉시청 소속 컬링단 ‘팀 킴(team KIM)’이 직접 부스를 찾아 시민들에게 컬링의 묘미를 전파했다. 팀킴의 김초희, 김경애 선수는 시민들과 팀을 이루어 컬링 경기를 하고 팬들과 사진을 찍으며 대회 홍보에 앞장섰다. 특히 대회에 참가하는 청소년 선수들에게 “인생 첫 올림픽인 만큼 긴장하지 말고 연습하던 대로 하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외에도 강원 2024의 마스코트인 ‘뭉초’ 인형, 뱃지 등을 포함한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스노우볼 럭키드로우 이벤트, 설원 포토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진인증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 등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민간 다중이용시설(관광숙박시설, 의료시설, 판매시설, 여객운수시설 등) 161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관협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오는 8월 28일부터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9월 22일까지 시설물의 분야별(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안전관리실태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의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 훈련 실시여부, 비상연락망,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등 재난 대응요령에 대한 지도점검과 테러 취약요인을 발굴하기 위한 대테러 수준진단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양원모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추석 기간 다중이용시설에 귀성객 등 많은 인원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위험요인 사전 발견과 안전조치 등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 ‘강원더몰’에서 2023년 8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추석맞이 특별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은 강원더몰 입점 140개 모집기업이 참여하여 총 350개 품목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하며, '강원더몰 추석 특별전, 강秋특전'을 주제로 ‘상품 할인 특전’, ‘30% 할인쿠폰 특전’ 등 추석맞이 행사를 전개한다. 특히, 추석 특별전 시작일인 8월 28일 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구독경제 지원사업’으로 강원더몰 5만원 상품권을 구매하면 추가로 3만원 포인트를 제공하는 ‘강원더몰 구독하면 포인트가 와르르’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줄이고 강원더몰 입점 소상공인들의 매출향상에 기여 하고자 한다. 이 외에도 강원더몰 자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특가 할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농축산물 20%할인쿠폰,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상품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기획전 기간 내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강원더몰 연동 제휴 채널인 우체국쇼핑몰, 롯데ON에서도 추석맞이 도내 지역 상품 기획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진태 강
(정도일보) 도민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2014년 개소한 도 인권 전담기구인 강원특별자치도 인권센터는 9월 2일 오후 3시 춘천 명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에서 인권 영화 상영회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영작은 ‘다음 소희’이며, 무료로 상영한다. 당일 영화 상영 후 시민단체 활동가, 학부모, 현직 교사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 노동인권에 관한 고민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영화 ‘다음 소희’는 2017년 전주 콜센터 현장실습생 자살 사건을 다룬 영화로 2023년 개봉하면서 ‘다음 소희 방지법’(직업교육훈련 촉진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등 다시 한번 전국민이 관심을 일깨우고 있는 중이다. 강원특별자치도(원주)에서도 지난 2021년 현장실습생으로 투입된 고교생이 주사기 조립 작업 중 프레스에 손이 끼여 세 차례나 수술받는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송제성 인권센터장은 “이번 ‘다음 소희’ 상영 및 간담을 통해 현장실습생 제도에 대한 인식과 청소년 노동인권에 관한 의견을 도민과 당사자들로부터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며, “도민 여러분, 특히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