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후쿠시마 원전처리수 방류에 따른 발빠른 대응을 위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장비 2대를 추가로 들여왔다고 밝혔다. 검사장비는 9월 6일 북부권인 한해성수산자원센터에 1대, 9월11일 남부권인 수산자원연구원에 1대를 각각 배치한 후 시험가동을 거쳐 9월14일부터 장비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며, 사전교육을 마친 운영인력을 기관별로 2명씩 고정배치하여 철저하게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는 도 홈페이지, 재해문자전광판 및 지역방송 흘림자막 송출을 통해 매일 즉시 공개한다. 이로써, 지금까지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만 방사능 검사・분석 업무를 수행했으나 앞으로는 해양수산국에서 직접 수행하여 지금보다 더욱 신속한 방사능 검사가 가능하게 됐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0일까지 도내 주요위판장에서 생산된 총 18건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유해물질이 검출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 (8.24.)방어, (8.25.)대구, (8.26.)오징어, (8.27.)용가자미, (8.28.)고등어, (8.29.
(정도일보) 강정호 강원도의회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월7일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에서 속초항 연안여객터미널 증·개축 공사와 관련하여 항만법 제83조 및 같은법 시행규칙 제39조 제2항에 따라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시행허가 및 실시계획 승인 취소했다고 밝혔다. 배 한번 띄우지 못하고 6년째 방치되고 있는 속초항 연안여객터미널 사업 허가가 취소된 것이다. 터미널 준공 전까지 연안여객선 또는 내항 여객운송사업이 가능한 면허를 취득한 선박을 유치하거나 면허를 보유한 업체와 협약 등의 사업 시행허가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속초항 연안여객터미널은 2019년 증·개축 공사를 모두 마무리했지만 사업 허가조건인 선박을 확보하지 못해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지 못하고 미준공 건축물로 방치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에 강정호 도의원은, 수년간 바다 조망을 가리며 준공을 못한 채, 방치되어있는 연안여객터미널에 대해서 도는 조속한 행정절차를 통해 원상회복을 하고 이 부지를 속초시민들께 돌려드려야 하며, 속초시민의 재산인 연안여객터미널 부지 활용방안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추진해야 함을 강조했으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도내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151명 감소한 12,179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 비해 △재학생 응시자는 436명이 감소한 9,205명 △졸업생은 261명이 증가한 2,551명 △검정고시 등 지원자는 24명 증가한 423명이 수능 원서를 접수했다. 지원자 중 △재학생 비율은 75.58% △졸업생은 20.95% △검정고시 등 지원자는 3.47%로 지난해에 비해 △검정고시 등 지원자의 비율은 큰 차이가 없으나 △재학생은 2.61% 감소했고 △졸업생은 2.38% 증가했다. △남학생은 지난해보다 60명 증가한 6,235명(51.19%) △여학생은 211명 감소한 5,944명(48.81%)이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은 오는 11월 16일에 실시되며, 수험생 예비 소집은 시험 전날인 11월 15일에 이루어진다. 이날 수험생은 지정된 소집 장소에서 수험표 교부 및 수험생 유의 사항 교육을 받아야 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남은 기간 동안 수능 준비와 시험장 시설 점검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9월 8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강옥희 대표이사와 직원, 도·시군 관광부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강원관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강원 야간관광 상품 등 재단의 상반기 주요 성과와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도‧ 18개 시군과 함께 ’24년도 새로운 관광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관광재단은 ‘범내려온다’ 한국홍보 영상 제작의 주인공 한국관광공사 오충섭 전북지사장을 초청하여 “도시브랜딩, 콜라보, CX* 크리에이티브”라는 주제로 관광 마케팅 활성화 전략특강도 함께 실시했다. 강옥희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트렌드와 변화에 민감한 관광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강원 관광 및 지역별 현안을 수시로 확인하고, 도·시군과 함께 지역별 특색이 잘 드러나는 차별화된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글로벌본부에서는 “도내 내수면 생태계 보호 및 감소하고 있는 토속어종 자원조성을 위해 강원자치도 내수면자원센터에서 자체 대량생산한 동자개 종자(전장 4cm 이상) 41만 마리를 9월 12일부터 도내 내수면 8개 시군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동자개는 센터에서 자연산 어미를 확보하여 대량생산한 우량종자로, 최근 기후변화와 민물가마우지의 먹이활동 등으로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토속어종 자원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자개는 민물고기 중 매운탕감으로 인기가 높으며, 내수면 어업인들의 주요 소득 품종 중 하나지만, 예년에 비해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어 자원회복이 시급한 실정이다. 동자개는 야행성으로 주로 돌틈에 숨어서 생활하는 습성이 있어 민물가마우지 등 조류 공격을 피할 수 있는 저층 어류로 강원자치도내수면자원센터에서는 2002년부터 대량생산에 성공하여 현재까지 총 457만 마리를 방류해오고 있으며, 도내 양식 희망어가를 대상으로양식기술 지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강원자치도글로벌본부는 “감소 추세에 있는 도내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정도일보) 명주교육도서관(관장 전지영)은 지난 8일 초등 2·3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책크인! 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했다. 고수진 작가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산딸기 임금님” 1인극 공연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그림책 만드는 이야기 △퀴즈 △풍선 요정 만들기 △독후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학생은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아기자기한 책 속 그림을 보면서 나도 그림책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명주교육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작가와의 만남 외에도 심야책방, 샌드아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연수원(원장 주향숙)은 11일부터 13일까지 신규교(원)장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신규교(원)장 직무연수는 9월 1일자로 도내 유‧초‧중‧고등학교에 신규 임용된 교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유치원장 3명 △초등교장 37명 △중등교장 51명이 참가한다. KBS'역사저널 그날', JTBC'차이나는 클라스'등에 다수 출연한 건국대학교 신병주 교수의 특강 ‘미래를 여는 교장 리더십’으로 시작하는 이번 연수에서는 역사를 통해 오늘날의 세상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그 밖에도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갈등해결을 위한 리더십 역량 제고 방안 △학교 안 노사관계 △학교 회계의 이해 △학교시설 및 안전사고 관리 등 학교장 실무 역량 강화를 돕는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향숙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살펴보고, 강원교육의 비전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직무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질 높은 연수 설계 및 교육과정 편성 운영으로 학교장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온라인 홍보채널 구독 이벤트를 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강원특별자치도 학생, 교직원, 학부모,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톡 채널 △블로그 △페이스북의 구독 인증 사진을 참여 링크에 탑재하면 된다. 선정된 100명에게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상품권 1만 원권을 제공하며, 다양한 매체를 구독할수록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김상혁 공보담당관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양한 홍보채널 운영을 통해 정책정보와 학교 이야기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독자들이 유용한 교육정보를 얻어 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24년도 재해예방사업 5개 분야 138개 지구가 반영되어 금년 대비 39%(289억 원) 증액된 국비 1,0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침수피해 예상지역, 사면붕괴 위험지역 등 재난 취약시설을 사전에 정비하는 사업이다. 분야별 국비 확보액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82지구 516억 원, 재해위험개선지구 32지구 365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8지구 117억 원, 우수저류시설 및 위험저수지 3지구 27억 원이다. 특히, 급경사지 정비예산은 올해보다 무려 103% 증가된 516억 원으로써, 내년도 55개 지구를 조기 준공할 수 있게 되어, 도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재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의 위험요인을 해소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은 신규 8개 지구 포함, 총사업비 365억 원을 확보(올해대비 15% 증가)하여 체계적인 정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24년 정부예산이 긴축 재정 기조에도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심오섭)'는 제322회 임시회를 맞아 9월 12일 11:00에 강릉 현지시찰을 진행하여, 올림픽 시설 전수 점검과 주요 분야별 업무보고를 받는 등 빈틈없는 대회 준비에 나선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지원 특별위원회'는 2022년 11월 특별위원회 구성 이후, 지금까지 평창을 3차례 방문하여 올림픽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이번 9월 임시회에서는 마지막 현지시찰 일정으로 강릉을 방문하여 올림픽 시설 전수점검을 통해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꼼꼼히 시설을 점검한다. 특히, 앞선 잼버리 대회와 같은 아쉬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이번 현지시찰에서는 선수와 관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역·수송·자원봉사자 분야에 대한 조직위원회의 업무보고를 받고 이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날은 강원특별자치도 컬링 국가대표팀이 훈련을 하고 있어, 강원 2024 대회 지원 특위 위원들이 훈련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일정도 포함된다. 심오섭 위원장은 “이제 4달 정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용래(강릉3) 의원은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 헌혈홍보위원으로 위촉됐다. 헌혈홍보위원 위촉을 통해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헌혈 문화 확산과 헌혈자 예우 강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춘천시청 컬링팀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에서 열린 오크빌 팅커드(Oakvill Tankard) 챔피언쉽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참가하는 10개의 국외대회 중 첫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청 컬링팀은 오크빌 팅커드(Oakvill Tankard) 챔피언쉽 결승전에서 팀 모리슨(스코틀랜드)를 5대4로 제압했다. 조별리그에서 1경기 팀 젬멜링크(캐나다)를 상대로 9대2 승리한 뒤 2경기에 팀 라두쇠르(캐나다)를 8대2로 제압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팀 디글(캐나다)을 상대로 1대6으로 패배했지만, 4경기 팀 하디(캐나다)를 8대2로 잡고 조 1위로 8강전에 진출했다. 이후 8강전 팀 크리스티나(캐나다)와 준결승 팀 딜레이니(미국)를 각각 6대3과 7대3으로 승리했다. 결승전에서 만난 팀 모리슨을 상대로 2엔드에서 선취점을 획득 후 3엔드에서 1점을 내줬지만 5엔드에서 1점을 가져오며 전반전 2:1로 종료했다. 후반 직후인 6엔드에서 2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7엔드
(정도일보) 춘천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양강 농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해 수도권 직거래장터에 참여한다. 시는 11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수도권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소양강 농산물 홍보 및 판매를 추진한다. 오는 11~13일 서울광장, 20일 강남구청 주자창, 21일 동대문구청 광장, 23일 서대문구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 등 수도권 4개 직거래장터에 6개 업체가 참여한다. 수도권 장터에서 한우·닭갈비·매실·포도·더덕 등 소양강 농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와 지역 상호협력 및 우호 증진을 위해 자매도시를 맺은 강남구, 동대문구에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농가소득 증대 및 품질 좋은 농산물을 기대하는 대도시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소양강 농산물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 향상을 통해 농가들의 판로 지원 및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유열 춘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열린 직거래장터를 통해 춘천시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고 생산 농가 판로
(정도일보) 춘천시가 올바른 식문화를 확산하고자 2023년도 식생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아동, 청년, 교사, 고령자 등 춘천시민 725여 명이며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식생활 교육으로 진행된다. 오는 12월까지 7개의 세부 교육으로 나뉘며, 식문화 이론 수업, 학교 텃밭 및 조리 실습 등 체험 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학교텃밭을 활용한 식생활 교육 ▲보육·교육기관 및 학교교사 등 대상 식생활 교육 ▲미래세대를 위한 식생활 교육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식생활 교육 ▲고령자 건강개선 식생활 교육 ▲시민을 위한 전통 식문화 교육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 등 7개의 세부 교육으로 진행된다. 홍순갑 시 식품산업과장은 “식생활 교육은 우리 농업·환경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끌어올리는 일”이라며 “또한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식생활 교육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 및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첨단 장비를 이용해 땅속 빈 곳 찾기에 나선다. 이를 통해 시는 땅꺼짐(싱크홀)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대규모 상수관로를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가 진행된다. 지표투과레이더는 지표면이나 구조물 내부를 탐색하기 위해 사용하는 레이더다. 지하 내부의 구조와 상태를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상물의 위치와 크기, 물성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탐사 대상은 도로구역 내 500㎜ 이상의 상수관로이며, 춘천시 신북읍 용산리와 동면 장학리 약 3.2㎞ 구간이다. 조사구간을 주행하며 노면 하부에 있는 빈 곳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레이더에서 빈 곳을 탐지하면 소규모 크기의 경우 즉시 복구하고, 규모가 큰 곳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 복구할 예정이다. 탁사현 춘천시 수도시설과장은 “땅속 빈 곳은 누수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고, 차량 파손 및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지반탐사를 통해 지반침하 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