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학교폭력제로센터 및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제도’를 운영하여 단위학교 통합지원을 강화하고, 교원이 수업 및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학교폭력제로센터’는 17개 교육지원청에 설치되고, 단위학교의 학교폭력 대응력 강화를 위해 학교폭력 사안조사부터 관계회복, 피해학생 법률지원까지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통합지원한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학교폭력 업무 및 사안조사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되며, 학교폭력 발생 시 학교 내외인지 여부와 상관없이 학교폭력 사안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122명을 선발하여 위촉할 계획이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교육지원청 단위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퇴직 교원, 퇴직 경찰, 청소년 전문가 등으로 위촉하여 구성한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에 따른 학교폭력제로센터 및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 도입으로 단위학교 통합지원을 강화하고, 교원이 수업 및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2024학년도 학교폭력 경감 대책인 ‘회복적 생
(정도일보) 강원도교육청 원주교육문화관은 14일 원주교육문화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초등학력 인정 과정 졸업생 11명과 교사, 가족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동아리 회원의 축하공연을 비롯한 졸업생들의 학습활동이 담긴 영상 상영, 졸업장 및 표창장 수여가 이루어졌다. 졸업생 중 최고령 정병한(84세) 학습자는 “공부하면서 새로운 것들을 알아가며 행복감을 느꼈고 어디서든 당당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라며,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원주교육문화관에 감사드린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원주교육문화관 유선종 관장은 “2년이란 시간 동안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참여하여 초등학력 인정 과정을 마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배움의 기회를 놓친 분들이 지속적으로 학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13일부터 21일까지 스페인 현지에서 우수 학생 선수 국외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초·중·고등학교 학생 선수의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기 위한 선진지 견학으로 기획됐다. 스포츠 강국인 스페인의 선진화된 체육시설을 탐방하고 훈련프로그램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 선수 개개인의 동기를 부여하고 체육 분야의 다양한 진로 탐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같은 기간 스페인 현지에서 우수 학교운동부지도자 및 학교체육유공교원 국외현장체험 연수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체육활동에 기여한 도내 학교운동부지도자 및 유공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체육교육에 대한 국제적인 안목을 기르고, 학교 운동부의 교육적이고 인권 친화적인 운영과 선진적인 복지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스포츠 강국인 스페인의 선진화된 체육시설과 훈련프로그램 체험 연수를 통해 학교체육분야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조사하여 강원학교체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현 미래체육특수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2월 13일 오전 11시 30분 노조간부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간 미래비전 공유 및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 선언문'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의 목적은 노사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공동의 핵심가치를 대내외에 알림으로써 노사간 실질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바람직한 공무원 노사관계 발전모델을 정립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서 노사는 ‘도민에게 신뢰받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상생ㆍ협력의 공직 노사문화 구축’을 미래비전으로 설정하고, 조합원 이익과 공공이익을 함께 중시하는 합리적인 공직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신바람 나는 건강한 일터’, ‘생산적 조직문화’, ‘공공서비스 개선’, ‘사회적 책임’을 노사가 지향하는 4대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조직내부의 갈등적 이슈에 대한 적극적 의견수렴, 구성원이 효율적ㆍ수평적ㆍ창의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는 여건 조성,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하는 우수사례 발굴ㆍ추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추진 등에 노사가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정도일보) 춘천시가 민선8기 시정기조 중 하나인 행정혁신 실현을 위해 스마트기술 도입과 업무효율화 추진에 본격 앞장선다. 우선 지난해 12월 구축한 스마트행정 데이터통합플랫폼을 오는 3월에 직원 대상, 7월에는 시민 대상으로 개방하고, 동시에 2단계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춘천시의 ‘스마트행정 데이터통합플랫폼’은 실시간 도시현황, 생활통계, 재정현황 등 그간 흩어져있던 105종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통합해 지도, 그래프로 시각화하여 제공하는 디지털 시스템이다. 이 플랫폼의 실시간 도시현황 기능으로 시민들은 언제부터 어느 도로에 어떠한 굴착공사로 교통이 지연되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직원은 실시간 제설현황을 지도로 확인하며 아직 제설이 되지 않은 구간을 즉시 파악하고 처리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특정시간대 체류인구와 각종 시설물 데이터를 지도상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유동인구가 많은 적재적소에 공공시설물을 설치하는 효율적인 정책결정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담당자 연결 지연 등으로 다소 불편했던 민원 안내가 오는 8월 민원콜센터의 개소로 시민에게 더욱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2024학년도 초‧중·고 학급 수를 △초등학교 4,149학급 △중학교 1,631학급 △고등학교 1,713학급 등 총 7,493학급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도내 학급 수는 지난해보다 △초등학교 91학급 감소 △중학교 9학급 증가 △고등학교 10학급 감소로 전체적으로는 92학급이 감소했다. 초등학교 학생 수는 지난해 69,388명에서 올해 66,049명으로 3,339명이 감소함에 따라 시(동)지역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25명에서 24명으로 1명 줄였으며, 기타 지역 23명과 1학년 학생 수 20명 상한 적용은 그대로 유지한다. 지역별 학생 수는 △춘천(840명 감소) △원주(757명 감소) △강릉(421명 감소) △속초양양(290명 감소) △동해(285명 감소) △태백(153명 감소) △삼척(104명 감소) 등 16개 시·군 지역에서 줄어든 반면, △인제(54명 증가)군은 학생 수가 소폭 증가했다. 학급 수는 초등학교 1학년 20명 상한 배치에 따른 28학급 증설을 포함했음에도 △춘천(11학급 감소) △원주(6학급 감소) △강릉(14학급 감소) △속초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산불예방 숲가꾸기사업에 27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작년대비 2.2배 수준으로 확대된 4,629ha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불예방 숲가꾸기사업은 산불취약지역 등 산림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산림에 대한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수집 등 연료물질 감소를 통해 대형산불 등 각종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며, 최근 기후온난화 등 기상이변으로 봄철 대형산불 등 연중 산불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산불예방 숲가꾸기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아울러, 강원특별자치도는 산림자원 순환경제 및 탄수흡수원 기반 구축을 위한 큰나무가꾸기(1,788ha), 조림지가꾸기(15,368ha), 어린나무가꾸기(2,312ha)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숲 관리로 재난상황으로부터 국민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산림재해에 강한 숲으로 조성해 나가는 등 지속적으로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 이라 전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농촌지역 마당개와 떠돌이개의 번식을 근절하기 위해 『2024년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22년부터 시행되어 현재까지 2,231마리에 대해 지원했고, 올해에도 1,400마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참여는 도내 주민등록이 있는 실거주자 소유 실외사육견(마당개)이 5개월령 이상 되면 관할 시군에 신청 가능하며, 선정 시 중성화수술비 및 동물등록비 등 마리당 최대 40만원(자부담 1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중성화 수술은 선정된 소유자가 사업 참여 동물병원과 일정 협의 후 진행하며, 이후 행정 사항은 동물병원과 관할 시군에서 처리하게 된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중성화 사업을 통한 지속적인 개체 수 조절이 유기동물 발생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업이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 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해 전국적 관심과 농업인으로부터 크게 환영 받았던 반값농자재 지원사업을 올 해에는 사업 내실화와 홍보·확산에 주력해 농가 경영안정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올 해 사업비는 전년도와 같은 573억원(도비 86억원)으로, 신청대상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전일까지 2년 이상 도내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이다. 다만, 국민건강보호법에 따라 직장가입자,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농가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되며, 이외 자세한 사항은 해당 거주지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지원실적은 도 지원사업 286억원 외에 시군에서 추가 자체 증액(300억원)하여 총 586억원 규모로 지원됐으며, 올 해도 시군의 관심과 자체증액 추가 지원이 기대되는 만큼 전체 지원규모는 지난해 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값농자재 지원사업은 중·소규모 농가 중심으로 영농자재비 50%를 지원하는 것으로 농가 경영안정 뿐만 아니라 관련 전·후방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정도일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설 연휴 첫날인 2월 9일, 전통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며 설 주요 성수품목에 대한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설 명절 민심을 살폈다. 김진태 지사는 아침부터 오후까지 춘천 애막골 새벽시장, 풍물시장, 중앙시장 및 제일시장 4개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명절음식을 구매하며 물가안정대책이 현장에서 잘 시행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심은 시장 내 점포에서 시장 상인회장과 함께하며 소비심리 침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전통시장의 발전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전통시장을 방문한 도민에게 새해덕담을 건네며, “설을 앞두고 사과·배 등 성수품 가격이 치솟으며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 도에서는 설 연휴가 끝나는 날까지 주요 품목 가격 동향을 꾸준하게 모니터링 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또한, 김 지사는 119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도민의 안전을 위해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특별경계근무중인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설 덕담
(정도일보)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설날 연휴를 앞둔 2월 8일, 동해시장애인주간보호소와 해맑은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위문물품을 전달하는 등 위문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위문활동에는 심영섭 청장을 비롯한 청 직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겨우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각종 위문물품을 기부했다. 특히 2023년 녹색제품 구매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 55만원을 전부 위문물품 구매에 보태며 사회환원을 위한 직원들의 뜻깊은 선행이 있기도 했다. 심영섭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은 “앞으로도 틈틈이 더불어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참여하여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2024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월 8일, 춘천 풍물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철 인평원장과 직원 30여 명이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마음을 함께 했다. 더불어 개인 장바구니를 지참하여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소상공인 점포에서 각자내기 오찬을 진행하여 골목상권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김학철 인평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인평원은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대중교통 정상화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담은 『대중교통 체계개선 백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시내버스 민영제의 한계와 준공영제 도입 배경,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노선 전면 개편,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개선을 위한 민관협력 구축 노력 등 일련의 과정을 6장에 걸쳐 담았다. 자료 수집 및 정리는 지난 2022년 10월 구성된 대중교통추진단이 맡았다. 내용을 살펴보면 제1장 추진 배경, 제2장 대중교통 정상화의 시작, 제3장 춘천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제4장 마을버스 노선 개편 및 환승 체계 개선, 제5장 시내버스 부분 개편, 제6장 대중교통 체계개선의 성과다. 제1장 추진 배경에서는 민영제의 한계와 춘천시 시내버스 중단 위기,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을 살펴볼 수 있다. 이어 제2장 대중교통 정상화의 시작에서는 민관합동 자문위원회 구성과 대중교통추진단 출범 등 추친체계 구축에 대한 과정이 포함됐다. 제3장에서는 운영주체 정상화와 준공영제 도입 준비 과정, 준공영제 시행 및 제도 정착을 위한 노력을 살펴볼 수 있고, 제4장에서는 주민
(정도일보) 춘천도시공사는 7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노사 공동으로 관내 저소득 장애인 150가정에 떡/만두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명절음식은 춘천도시공사 전 직원들의 성금 모금과 춘천도시공사 노조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소외계층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정도일보) “사업체 조사 나왔습니다, 협조 부탁드립니다” 춘천시가 2023년 기준 사업체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통계청과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시가 실시하는 '2023년 기준 사업체 조사'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실시된다. 사업체 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책 수립,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지정통계다. 조사원 54명이 직접 조사 대상 사업체를 방문해 종이 조사표로 면접 조사한다. 조사 대상은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총 37,359개)다.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조직 형태 등 전국 공통 10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에 앞서 시는 7일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엄격하게 보호되고, 자료작성의 목적으로만 활용된다”라며 “정부 및 지자체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사업체의 성실한 응대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