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4일부터 강릉시에 위치한 동부지원(감염병진단과)에서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감염병진단과는 동해안지역 감염병 신속대응을 위해 2021년 4월에 신설됐으며, 법정감염병 진단 기술이전 및 확대를 통해 '동해안 감염병 지역거점진단센터'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질병관리청 주관 '잠복결핵감염 실험실진단 숙련도 평가'에 참여하여 “적합” 판정을 받아 잠복결핵감염 확인진단 능력을 확보했다. '잠복결핵감염'이란 결핵균이 몸 안에 있으나 면역기전에 의해 억제되어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는 상태를 말하며, 결핵균이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다른 사람들에게 결핵을 전파시키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약 10%가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한다. 따라서, 잠복결핵감염자를 조기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결핵확산방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선제적 관리방안이다. 도내 신규 결핵환자는 2023년 638명※이 신고되어 2022년(704명) 보다 감소했으나 신규 환자율(인구 10만명당 환자수)은 41.8명으로 전국(31.1명) 보다 1.3배 많이 발생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금년도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에 국비 17,741백만 원을 확보하여 18개 시군 113개소에 투입한다. 당초예산 확보액(16,808백만 원) 대비 5.3% 증가한 9.3억원을 추가 확보한 예산으로, 이는 정부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실 방문·협의와 지역 시군 단체장 등 관련기관과 협업하여 노력한 결과로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문화재 보수정비 및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지정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은 도내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 총 255개소(지정 208, 등록문화재 47)를 대상으로 후손에게 물려줄 미래 자산인 문화유산의 원형 보존, 복원 및 훼손 방지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문화재 원형보존 및 수리품질 등 강화를 위하여, 도 문화재 위원 및 관계전문가를 통하여 원형 가치를 보존할 수 있게 체계적이고 효율적 보수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며, 부실시공 방지, 안전사고 예방 및 시공 품질향상을 위하여 문화재 수리업 및 종사자들에 대한 전수조사 및 수시 현장 점검 등을 통하여 내실 있는 문화유산 보호체계 구축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n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FTA 확대 등 축산물 시장개방 및 축산물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운 도내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동화 시설 지원에 19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축산시설 지원 사업은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법인 등을 대상으로 하며, 농촌 일손 부족과 농업인력의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우 27호, 돼지 10호, 젖소 8호, 가금 8호, 총 53개소를 지원한다. 지능형 축산시설 지원 사업은 기반시설(개체보정시설, 분만틀, 착유시설 등), 환경관리시설(분무소독시설, 악취저감시설, 화재예방시스템 등), 사양관리시설(임신·발정진단시스템, 개체관리 CCTV, 자동 급이·급수시설 등) 등과 같이 다양한 자동화 시설을 지원한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 관계자는 “도내 축산농가 사육현장의 일손부족, 고령화 등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농가 경쟁력을 향상하고자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고, 더 다양한 자동화 시설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3월 1일 춘천 중앙로 강원특별자치도청 앞, 강릉시 종합운동장 앞에서 강원특별자치도·산림청·춘천시·강릉시·강릉시산림조합 등 7개 유관기관 합동으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3·1절 105주년기념으로 '제65회 3·1절 기념 단축마라톤대회' 및 '제25회 시민 건강달리기 대회'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행사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산불예방 서명운동, 산불경각심 고취를 위한 산불피해사례 사진 전시, 산불조심 홍보물 배부 등의 내용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창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계기로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동시에,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관광재단은 2월 29일 원주지역 관광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재단에 방문한 원강수 원주시장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광 분석 데이터 자료 공유, 관광 수요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전략, 원주시 축제·행사와 연계한 협업 사업 발굴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사업은 강원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재단의 대표 사업 중에 하나로서 지난 해 9만여 명이 참여했고 원주 치악산은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7,109명이 인증했으며 올해도 계속된다. 또한 체류형 야간관광활성화 상품인 ‘별빛이 내리는 요가’프로그램도 올해 원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재단은 동남아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4월 ‘2024 베트남 국제 관광 전시회(VITM 2024)’에 참여하고 이를 연계하여 ‘강원관광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원주시도 함께 참여하여 베트남 현지 여행사 대상 관광세일즈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재단 주요사업들에 대한 설명을 들은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의 대표 관광지와 맛집투
(정도일보) 강원문화재단은 2월 29일에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2024년도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최종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전문예술지원사업은 551건, 생애최초지원사업 252건으로 총 803건이 접수된 가운데 이중 전문예술지원사업은 277건(2,219백만원), 생애최초지원사업에 87건(415백만원) 총 364건을 선정했다. 전문예술지원사업의 경우 2023년보다 3억원이 감액됐지만 정액지원제 도입 등으로 절감한 예산을 지원 사업비로 편성하여 전년대비 13.1% 상향된 50.3%의 높은 선정률을 기록했고, 생애최초지원사업은 87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단체(인) 워크숍은 3월 12일 오후 2시 춘천 강원디자인진흥원 3층 디자인홀, 3월 13일 오후 2시 원주시립중앙도서관 1층 강당, 3월 14일 오후 2시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권역별로 3회 진행한다. 자세한 공모결과와 워크숍 내용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3월부터 청년예술인지원, 원로예술인지원, 문화예술 국제교류지원(舊문화예술교류지원), 문화예술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舊문화예술공간지원), 강원문화자원
(정도일보) 강원도립대학교는 2월 29일 강원랜드(그랜드호텔)에서 ㈜강원랜드와 강원랜드 보안ㆍ경비 분야 발전과 강원도립대학교 교육과정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 교류ㆍ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랜드는 강원도립대학교 ❶보안ㆍ경호 분야 학생의 현장 학습(견학ㆍ수업 등) 지원, ❷보안ㆍ경호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인력 상호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우수 졸업생이 도내 취업 등을 통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에 적극 나선다. ㈜강원랜드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현재 강원 폐광지역 및 강원특별자치도 지역 인재 특별 선별 제도가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공생 발전할 수 있는 모범적인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총장은“강원랜드와 교류ㆍ협력을 강화해, 청년 인재가 강원특별자치도에 취업ㆍ결혼ㆍ출산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1일 10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국회의원(허영, 노용호), 도의원 및 시의원을 비롯하여, 애국지사 유족, 광복회원(70여 명), 보훈·기관 단체장 등 1,200여 명의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기념식은 사전공연(도립국악관현악단), 국민의례, 강원특별자치도 독립만세운동사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삼일절 노래(춘천청소년시립합창단)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정부 포상은 애국지사 고.김주갑님의 손녀 김윤자님에게 대통령 표창이 전수됐고, 강원특별도지사 표창은 광복회 강원특별자치도 회원 정준호님, 남규설님, 추상호님, 최지란님, 함영덕님 5명에게 수여됐다. 특히, 이번 애국가 제창에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막식에서 애국가를 독창한 양지연 학생의 선도와 도립국악관현악단의 반주로 눈길을 끌었으며, 최근중 광복회 강원특별자치도 지부장의 독립만세운동사 낭독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기념사를 통해 다시 한번 3.1 운동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정도일보) 前 태권도 국가대표에서 배우 겸 가수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동준이 강원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9일 오후 강원자치도청에서 ‘새로운 강원’을 널리 알릴 강원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배우 겸 가수 이동준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이동준 홍보대사와 태권도 선후배 사이인 원제용 도의원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배우 겸 가수 이동준은 초등학생 시절 태권도를 시작하여 1979년부터 1986년까지 태권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세계선수권(1983년, 1985년), 아시안선수권(1984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태권도계 전설로 알려져 있다. 1986년에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탈락 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영화관계자와 故최불암씨의 권유로 배우 인생을 시작했고 ‘적색시대’, ‘야망의 세월’, ‘서울무지개’, ‘신기생뎐’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여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음악적으로 재능이 있던 그는 2000년 트로트앨범을 내며 가수활동을 시작했고, 2014년에는 2집 앨범으로 ‘미안해요’ 등 여러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춘천고, 원주고, 상동고가 자율형 공립고 2.0 시범 운영교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교육청이 교육부에 추천한 3개 학교는 26일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자율형 공립고 시범 운영교로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2024년 시범 운영을 거치게 되며, 3월 중 교육부 컨설팅을 통해 교육과정 특성화 운영 계획 등을 확정한 후 5년간 지정 유지될 예정이다. 자율형 공립고 시범 운영교에는 △9학점 이내의 자율적 교육과정 편성 △교장공모제 및 교사초빙제 100% 이내 운영 △교육감 지정 상설 연구학교 운영 △교육부 및 교육청의 학교운영비 2억 원 추가 교부 등이 가능해진다. 신경호 교육감은 “자율형 공립고 시범 운영교 지정에 따라 학생들은 학교별 특색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처음 지정되어 운영하는 만큼 지속적인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하여 내실 있게 운영해 공교육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제2기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선발을 위한 준비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우선, 위원선발을 위한 위원추천회의를 2. 29에 개최하여, 박문호 위원장을 선출(호선)했으며, 심사절차 및 향후 일정 등 운영세칙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선발된 박문호 위원장은 “도지사 산하의 합의제 행정기관인 만큼 위원들과 심도있는 의견교환으로 최적격의 위원을 선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원추천위원회는 기관별 추천(시군의회의장협의회 1, 시장군수협의회 1, 경찰청 1, 춘천지방법원 1, 도 기획조정실장)을 통해 5명으로 구성되며, 차기 회의를 통해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은 이번에 개최된 위원추천위원회(2명)을 비롯하여 도지사(1명), 도의회(2명), 교육감(1명), 국가경찰위원회(1명)의 지명·추천으로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지난 ‘21년 전국 최초로 자치경찰위원회를 구성한 만큼, 이번 2기도 전국 최초로 구성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간 한국여성수련원에서 ‘2024년 강원지역문화재단협의회 ESG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지역문화재단협의회’는 2015년부터 강원문화재단이 강원특별자치도 광역 문화재단으로서 강원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도내 기초문화재단들과 구축한 협의체이다. 그 일환으로, 2023년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진행한 ESG 워크숍을 정례화하여 ‘2024년 강원지역문화재단협의회 ESG 워크숍’을 강릉에 위치한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ESG(환경·지역사회·거버넌스)’를 주제로 강원문화재단 ESG경영 자문위원인 가톨릭관동대학교 정진이 학술연구교수의 ‘지역문화재단을 위한 지속가능경영과 창조적 융합’ 특강과 ‘E(환경)’해변 플로깅(쓰레기 줍기), ‘S(지역사회)’로 도내 전문 클래식 연주자로 구성된 ‘쏘아베’의 현악 3중주 연주 관람 및 ‘G(거버넌스)’로 기관별 현안 및 2024년 공동 추진사업 논의를 통해 ‘강원형 ESG 이니셔티브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2024년 강원문화재단은 창립 25주년을 맞
(정도일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의료계 집단행동 13일째인 어제 28일, 전공의들이 속히 의료현장으로 돌아오기 바라는 호소문을 발표하여 전공의의 업무 복귀를 촉구했다. 오늘(29일) 9시에 실시한 행정안전부장관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응급환자 전원을 지원하는‘긴급상황실 개소’(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의료피해신고 등 법률상담을 위한 법무부 법률지원단 활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내 4개 대형종합병원(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릉아산병원)은 수술 일정을 일부 조정하고 응급실 환자 선별진료(중증환자 진료 중심)를 실시하고 있으며, 교수 및 전임의를 총동원하여 외래진료는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내 4개 대형종합병원의 응급실 내원환자는 전공의 집단행동 전과 비교시 2. 28. 기준으로 40% 정도 감소했고, 그 외 응급의료기관의 내원환자도 15% 감소했다. 이는 대형종합병원의 중증응급환자 위주 진료 및 경증·비응급환자의 응급실 방문 지양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에 따라 도민들의 인식이 개선된 결과로 예측된다. 민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2월 29일 도청 회의실에서 정광열 경제부지사 주재로 강원형 반도체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반도체 투자유치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림대학교 문규 명예교수 등 자문위원과 관계기관이 참석하여, 금년도 반도체 기업 투자유치계획과 국비 확보를 위한 신규과제에 대하여 논의했다. ‘24년 투자유치 계획은 반도체산업 동향, 전문가, 기업 의견을 반영하여 수립, 금년도 3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기업에 따른 맞춤형 투자유치 계획 등을 담았다. 신규과제는 ‘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국비사업으로 강원권에 구축된 반도체 인프라를 활용하여 반도체 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과 의료 반도체센서를 개발하는 사업(안)이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투자유치 인력 및 정책의 전문성·연속성·지속성 확보와 특화된 투자유치 인센티브 발굴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고, 신규과제 관련해서는 기업에 대한 충분한 수요조사와 사업의 당위성·차별성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자문회의 결과를 반영하여, 투자유치 계획 및 기획과제를 내실 있게 수립·추진함으로써 강원형 반도체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가 원주시, (주)광덕에이앤티와 함께 2월 29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 협약식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김용백 ㈜광덕에이앤티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 광덕에이앤티는 1977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으로 인천 남동구에 본사와 연구소, 중국과 폴란드에 생산공장을 두고있으며, 2013년에는 원주 문막에 100억 원 규모의 생산 공장을 신설해 가동 중에 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주) 광덕에이엔티는 본사 및 연구소를 원주 기업도시 내 부지 20,374㎡(6,163평) 규모로 이전해 436억 원을 투자하고 237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게 되며, 신 공장 투자를 통해 5년 안에 매출 2,000억 원 달성 등 세계적인 글로벌 강소기업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도는 이번 협약이 27년까지 총 336억 원을 투입해 원주에 추진 중인 미래차 핵심부품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차 핵심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미래차 자율주행 부품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