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시흥시는 오는 8월 9일까지 관내 한ㆍ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분야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 피해보전직불금은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6조에 따라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하락의 피해를 본 농가에 일정 부분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피해를 보전하는 제도다. 이번 지원 대상은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 등 3개 품목이다. 지급 대상자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고,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축산업 허가(등록)를 받은 농업(법)인 중, 한-캐나다 FTA 발효일(2015.1.1.) 이전부터 대상 축종을 생산해 왔으며, 2023년에 직접 생산ㆍ판매해 가격하락 피해가 귀속된 농업(법)인이다. 지급단가는 마리당 한우 53,119원, 육우 17,242원, 한우 송아지 104,450원으로, 농업인 3,500만 원, 농업법인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받게 된다. 단, 올 하반기에 결정되는 조정계수에 따라 지원 금액이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지급 신청
(정도일보) 시흥시의 문화재생공간인 ‘맑은물상상누리’는 지난 2016년부터 정왕동 하수처리장의 유휴시설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시민을 위한 공간 활용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는 2단계 사업을 완료했으며 상반기에 오폐수 정화 과정에서 발생한 찌꺼기들을 보관하던 농축조 3개 동과 이를 연결하던 분배조라는 시설을 재생했다. 시는 앞으로 이 공간을 통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새롭게 완성된 공간의 이름은 ‘비, 포어(be, fore)’로, 영어 부사 ‘before’에서 유래해‘~전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본래의 활용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형상을 그대로 간직한 유휴시설의 ‘과거’를 존중하는 태도 속에서, 기존 용도가 사라진 채 남겨진 공간의 본질을 고민하며 현재와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치와 쓰임을 담고자 했다. ‘비, 포어’의 완성과 함께 맑은물상상누리에서는 본 공간이 ‘있기에 앞서’ 어떤 이야기들이 있었는지 조망하는 전시를 선보인다. 영국 왕립예술학교에서 수학하고 현재 디자인스튜디오 ‘주의집중’을 운영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홍주희 디자이너의 기획 아래 함께 만든 ‘있기에 앞서 : 맑은물상상누리 아카
(정도일보) 시흥시가 운영하는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에서 친환경의 상징인 ‘늦반딧불이’의 인공증식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공증식은 늦반딧불이 성충의 주 활동 시기인 8~9월이 아닌 한겨울(2월) 인공사육장에서 우화시킨 늦반딧불이 성충으로부터 산란 받은 알을 부화시키는 데 성공해 더욱 의미가 크다. 늦반딧불이는 깨끗한 환경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환경지표 곤충으로 이용되며,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광(조명)공해, 무분별한 서식지 파괴로 인해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의 많은 연구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늦반딧불이 종 복원과 서식지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벅스리움은 늦반딧불이 인공증식을 위한 사육시설 확장과 늦반딧불이를 활용한 벅스리움 전시콘텐츠 증설 및 서식지 복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벅스리움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점점 사라지고 있는 환경지표 곤충 및 멸종위기 곤충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자연 생태계 복원과 생태ㆍ교육문화 확산으로 ‘2050 시흥시 탄소중립 이행’ 기반 마련에 앞장서겠다”라고
(정도일보)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5일 심리ㆍ사회적 고립 가구 자조 모임인 ‘장곡 반상회’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장곡 반상회’는 장현지구의 사회적 고립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립적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외출을 유도하고, 이웃과의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간담회는 사업 및 참여자 자기소개, 별칭 짓기, 2회차 모임 장소 선정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 6회기로 진행되는 자조 모임은 월 1회 참여자 회의를 통해 다중이용시설 및 문화 시설을 직접 정하고 탐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립 가구가 외부 문화 활동에 참여하고 이웃과의 관계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자조 모임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외로운 1인 가구가 서로 모여 도울 수 있는 자조 모임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복지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심리ㆍ사회적 고립 가구에 사회적 지원망을 제공하고, 자조 모임을 통해 참여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자아 존중감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
(정도일보) 시흥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재활용품 수집 노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 관리 교육을 시행하고, 안전용품과 영양제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모했다. 재활용품 수집 활동은 특성상 자동차 도로를 오가는 일이 많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크고, 여름철 장시간 야외활동으로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우려도 크다. 이에 동 행정복지센터는 교통안전사고 방지 및 여름철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수칙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영상 자료를 활용해 도로교통 안전 수칙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과 예방수칙을 전달하며 충분한 물 섭취와 그늘ㆍ휴식을 통해 건강 관리에 유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교육과 함께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폭염 대비 용품(모자, 아이스 넥쿨러, 냉토시 등)과 영양제를 배부해 어르신들이 건강 관리에 유의할 수 있도록 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정도일보)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지난 16일 국제로타리 3690지구 시흥로타리클럽으로부터 백미 10kg짜리 40포를 전달받았다. 김일환 시흥로타리클럽 회장은 대야동 체육회장으로서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지난 2일 시흥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관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백미를 후원했다. 김근선 마을자치과장은 “저소득층을 위해 전달된 백미는 관내 대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항상 동 복지 행정에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 40포는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나눔자리문화공동체에 전달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시흥시와 경기도와 주최하고, (재)시흥시청소년재단 배곧1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시흥시청소년어울림마당 ‘어스락(樂)’이 지난 13일 배곧1어울림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시흥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중 ‘E(환경 분야)’의 ‘환경적 가치 실현’을 위해 ‘환경’과 ‘시화호’를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유리컵 만들러와락(樂) ▲색 모래 바다락(樂) ▲커피 배쓰밤 꼼지락(樂) 등 청소년이 운영하는 16개의 체험 부스와 22개의 청소년 공연, 스탬프 투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기획단이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했다. 청소년들은 직접 MC 역할부터 스탬프 투어, 만족도 조사 부스 운영 스태프로 활약하며 주도성과 지도력을 발휘했다. 행사 담당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기회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시흥시민과 청소년 모두가 지역의 환경적 가치를 공감할 수 있도록 시흥시청소년재단만의 차별화된 ESG 경영 철학이 담긴 축제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6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신현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사업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상반기 주거환경개선사업 수혜 대상자의 가정에서 이뤄졌으며, 양 기관 인사말, 협약서 서명, 준공 자택을 위한 양 기관 선물 증정으로 이어졌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저소득 국가유공자의 주택구조나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개선해 건강하고 안락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흥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유공자 중 주거 취약계층 대상자들의 주거 환경개선을 위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예우 강화 등 상호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시흥시는 국가유공자를 존경하고 예우하는 문화 확산에 힘쓰며, 이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라
(정도일보) 소래중학교 야구부가 7월 14일 2024 양평군수기 경기도야구대회(U-15)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시흥시에서 학교체육 단체 구기 종목 전국대회 첫 입상(3위 2회)을 시작으로 2023년 부산에서 열린 2023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바 있다. 소래중학교는 2023년 경기도교육감배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2023년 용인시협회장기에서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2024년 첫 대회인 2024 교육감배 경기도야구대회 겸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선발전 3위, 2024 여주시협회장배 겸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선발전에서도 3위를 했지만 우승은 하지 못했다. 하지만 2024 양평군수기 경기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명실상부 전국 중학 야구의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하게 됐다. 소래중학교 야구부는 2024 양평군수기 경기도야구대회(U-15)에서 7월 6일 예선 첫 경기에서 신흥중을 7:1 승, 7월 7일 16강전에서 인창중을 0:1 명품투수전으로 승리하고 8강에 진출했다. 7월 11일 8강전에서 매송중을 상대로 6:5 승리하고 4강에 진출했
(정도일보) 시흥시는 오는 7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육해공 무인이동체 융복합 협업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시흥시,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육해공 무인 이동체 융복합 협업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이들 세 기관은 산ㆍ학ㆍ연ㆍ관ㆍ군 협의체 구축을 통해 무인 이동체 관련 연구개발(R·D) 및 기술 고도화 지원, 정책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다. 포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 관계자와 서울대학교, 한국항공우주산업(KAL),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대한항공,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 등 무인 이동체 관련 산ㆍ학ㆍ연ㆍ관ㆍ군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국내 무인이동체 융복합 기술을 선도하는 도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국군대전병원 이국종 병원장의 ‘의료용 무인 이동체의 다양한 활용’에 대한 특별강연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육해공 무인이동체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시는 이번 포럼을
(정도일보) 시흥시는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를 위해 ‘시흥 솔로(SOLO) 인(in) 거북섬’을 지난 13일 거북섬 웨이브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하고, 시화호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거북섬에서 바쁜 일상 속 평소 만남의 기회가 적은 청년층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과 연애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시흥시민 또는 시흥시에서 근무하는 1997~1987년생 미혼남녀 60명(남자 30명, 여자 30명)을 모집했으며, 181명의 남성과 60명의 여성이 지원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흥시 인구정책 설문조사 결과, 혼인문화 장려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인식개선’, ‘미혼남녀 만남의 기회 제공’이 가장 필요하다는 응답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행사 전부터 단체 온라인 소통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당일에는 연애 특강, 레크리에이션, 일대일 로테이션 대화, 커플 게임, 뷔페식 만찬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으며, 커플 성사율 53.3%로 총 16쌍(32명)의 커플이 탄생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2024년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 51명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생계안정을 도모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는 하반기 사업은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 24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27명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로 관광자원 및 문화 향유 공간(공원, 녹지 등) 환경정비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생산적 일자리를 제공한다. 근로조건은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이 1일 4시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1일 6시간(65세 이상은 4시간)으로 나뉘며, 시간당 임금은 9,860원(최저시급)이다. 참여를 원하는 만 18세 이상의 실직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시민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구비 서류를 확인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취업 취약계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희망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관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오이도 앞 바다 연안해역에 넙치 종자 약 112만 마리를 지난 15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시흥시의회 의원과 어촌계장 등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넙치 종자 방류는 수산자원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3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뤄졌다. 지난 4월 한국수산자원공단으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경기도 소재 종자생산업체에서 부화 후 3개월 동안 키워 6~10cm 미만의 크기로 성장한 종자들이다. 시는 건강한 종자를 방류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한국수산자원공단에 배양 중인 넙치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해 방류에 적합한 종자임을 인증받았으며, 같은 달 27일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전염병 감염 여부 검사를 의뢰해 참돔이리도바이러스병과 바이러스성출혈패혈증이 검출되지 않은 건강한 종자임을 확인받았다. 넙치는 회, 탕 등으로 주로 활용되는 식재료로 국민 생선이라 불릴 만큼 인기가 높은 어종이며 흔히 광어로 알려져 있다. 수심 200m를 넘지 않는 모래나 펄 지역에 주로 서식하며 1년에 60~80cm까지 성장해 40~50만 개의
(정도일보) 시흥시가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시설을 8월 말까지 청소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흥시 청소년 무더위 쉼터’는 시흥시 청소년 누구나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편하게 방문해 더위와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집중 폭염이 예상되는 7월부터 8월까지 시흥시청소년재단 운영 청소년 시설 12곳이 시흥시 청소년 무더위 쉼터로 사용된다. 이번 무더위 쉼터 운영은 올여름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흥시 청소년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에 대비해 청소년의 안전을 강화하고,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편안하고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상시 이용 공간을 통해 노래방, 보드게임, 독서 등의 다양한 여가 활동이 가능하다. 청소년 무더위 쉼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흥시청소년재단 공식 누리소통망(SNS), 누리집, 각 시설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덕희 (재)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시흥시 청소년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 우수행정 사례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로써 시흥시는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총 96팀의 행정ㆍ정책 사례 중 시흥시는 ‘내 번호 블라인드 서비스’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내 번호 블라인드 서비스’는 현장에서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행정 전화번호로 변경하여 통화 및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업무처리가 가능하면서도 담당자는 개인정보 유출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이 개인정보 유출로 소극적일 수 있는 현장 민원 처리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작은 것부터 하나씩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방안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