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29일 경기도청 구청사 신관에서 열린 ‘2024년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우수활동 사례발표회에서 ‘다문화사랑방(대표 가라사와수미꼬)’이 우수마을상을, ‘온정마을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제언)’이 감동마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도 내 마을공동체 우수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며, 마을에서 활동하는 공동체들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에서 57개의 마을공동체를 추천받아, 서면 심사를 거쳐 20개 마을을 우수공동체로 선정했으며, 이 중 상위 10개 마을의 현장 발표로 수상이 결정됐다. 다문화사랑방을 대표해 발표한 수미꼬 대표는 한국으로 시집온 이주 여성들이 겪는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전해 청중평가단으로부터 감동의 박수를 받았다. 온정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의 김제언 대표는 동네관리소 우수사례 발표로 청중평가단과 관중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다문화 사랑방은 이주 여성의 한국살이 고군분투 사례, 다문화가정이 겪는 부부 갈등 및 자녀 문제 극복 사례, 선(先) 이주여성이 후(後) 이주여성에게 전하는 한국 생활 노하우 전수 등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정도일보) 시흥시도서관은 나만의 책 여행 코스를 만들어 독서여행을 떠나는 독서프로젝트인 ‘시흥 책 여행’ 참가자를 대상으로 ‘책 여행 인증 이벤트’를 1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4월에 시작한 ‘시흥 책 여행’은 시흥시 13개 공공도서관에서 발급받은 ‘책 여권’에 시민이 원하는 주제의 책 여행 코스를 정해 도서를 읽고, 스탬프로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총 662명이 참여해 도서관을 통한 특별한 독서 여행을 경험하고 있다. ‘책 여행 인증 이벤트’는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성인의 경우, 발급받은 책 여권에 기록한 도서 목록과 도서별 감상평을 사진으로 촬영해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어린이와 중학생의 경우, 성인과 마찬가지로 책 여권을 사진을 찍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소래빛도서관 등 집에서 가까운 공공도서관(13곳)을 방문해 책 여권을 직접 제출하면 된다. ‘책 여행 인증 이벤트’ 참여는 기간 내에 접수된 건에 대해서만 인정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궁
(정도일보) 시흥도시공사는 가을을 맞아 은계1어울센터 내 시흥아이꿈터 내부를 새롭게 단장하여, 고객 맞을 채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사항은 다가오는 핼러윈 데이에 맞춰 다양한 소품들로 센터 로비를 꾸몄다. 그리고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또한, 시흥아이꿈터 프로그램을 즐겁게 수강 중인 어린이들에게 10월 31일까지 간식이 들어간 호박 바구니를 나눠주는 소소한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문화 프로그램을 수강 중인 성인 수강생들의 작품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새롭게 단장한 시흥아이꿈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교육과 전시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시흥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정왕평생학습관 수영장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소수레슨반’ 대상 공개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수레슨반’은 기존에 운영하던 일반레슨반 대비 소수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좀 더 집중력 있는 내용의 수업을 진행하는 특화 수영강좌다. 이번 공개수업에는 학부모 75명이 참여했으며, 공개수업을 통해 수업과정과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또한 학부모들과 담당 강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공개수업을 통해 소수레슨반 수업과정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궁금증 해소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공공체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5일 환경미화타운 및 시흥그린센터를 대상으로 CEO 주재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하여 최고경영자의 안전·보건 의무를 이행하고, 안전경영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다. 증설공사 후 재가동 중인 ‘환경미화타운’과 하반기 정기보수를 마친 ‘시흥그린센터’ 현장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근로자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 재가동 관련 현장 혼잡 예방 및 반입장 안전 통제선 설치 등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준수 여부 ▲임시 사용 승인에 따른 시설물 유해‧위험요인 여부 ▲위험성 평가 실시 활동 여부 및 중대재해(시민재해 등) 예방 관련 사항 ▲온실가스 감축률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절약 이행에 관한 사항 ▲기타 산업안전‧보건 법률에 관한 사항 등으로, 잠재적 위험요소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과정에서 도출된 미비점은 관계 부서와 협력을 통해 개선 및 보완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시설물 점검 및 안전 교육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각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정도일보) 시흥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백일해 유행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한 사전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일해는 올해 4월부터 발생이 크게 증가했으며, 6월부터는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7~19세 소아ㆍ청소년이 전체 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시는 소아ㆍ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이 확산하는 추세임을 고려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일상생활 속 감염 예방관리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를 당부했다. 또한, 국가접종에서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낮은 11~12세(Tdap(파상풍ㆍ디프테리아ㆍ백일해)) 6차 추가접종 대상자)의 적기 접종 준수를 강조했다. 더불어,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임신부(3기) ▲만성 폐 질환자 등의 고위험군 ▲영아 돌봄 종사자 ▲65세 이상 성인에게도 Tdap 접종을 권고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백일해의 전국적 유행에 대비해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시민들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백일해 예방접종에 적극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28일 정왕1동에 있는 데콘스마트 물류센터에서 승강기 이용객 및 관계기관의 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2024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데콘스마트 물류센터 시흥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산ㆍ시흥지사, ㈜티솔루션이 합동으로 참여했으며, 관내 유지관리업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에 앞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산·시흥지사 이재희 지사장이 승강기 사고 사례와 안전관리법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며 승강기 이용객과 관계기관에게 안전의식을 전파했다. 훈련은 승강기에 승객이 갇힌 상황을 연출해 진행됐으며, ▲승객과 승강기 관리주체의 비상 통화 및 구조요청 ▲관리주체의 소방서 및 유지관리 업체 출동ㆍ구조요청 ▲119구조대원의 긴급 구조 등 사고대응 과정이 실전처럼 이뤄졌다. 훈련 후에는 시민들이 실제 갇힘 사고 및 구조 과정을 체험하는 실전 체험 훈련이 이어져, 시민들이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실전과 같은 이번 훈련을 통해 승강기 이용객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203호(예술실)에서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초빙돼,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과 함께 최근 급증하는 의료 관련 감염병의 감염관리 방법과 실제 역학조사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의료 관련 감염은 병원 내에서 항생제에 내성이 생길 때 병원 내에서 발생하는 세균감염으로, 질병청은 이를 예방하고자 다제내성균 6종의 감염증을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2급 법정 감염병에 해당하는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시흥시에는 최근 5년간 CRE 감염증의 발생 건수가 2019년 39건에서 2020년 67건, 2021년 163건, 2022년 183건, 2023년 264건, 2024년 658건(2024년 10월 24일 기준)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급증하고 있는 의료 관련 감염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예방관리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확대
(정도일보)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실무분과별 워크숍을 통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 23일 능곡동 중앙공원에서 ‘고용ㆍ주거분과 네트워크 워크숍’을 추진했고, 28일에는 아마츄어작업실 시흥본점에서 ‘보건의료ㆍ보호 안전분과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흥시 지역사회보장 실무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분과 위원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23일에 열린 고용ㆍ주거분과 워크숍에는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등 8개 기관 위원이 참여해 ‘K-시흥 채용박람회’에 직접 참여하며 시흥시 고용 관련 민간 네트워크와 연계ㆍ협력을 강화했다. 이어 28일에는 보건의료ㆍ보호안전분과 워크숍이 열려 신천연합병원 마을건강센터 등 12개 기관이 모여 각 기관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했다. 또한, 아로마테라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고, 8차 분과사업 평가 회의를 함께 진행해 내년도 사업 추진 시 반영할 의견을 수렴했다. 고일웅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지역의 고용ㆍ주거,
(정도일보) 시흥시보건소 은계행복건강센터에서는 지난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올바른 약물 복용을 위한 ‘약사가 들려주는 약이 되는 약 이야기’ 건강강좌를 운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과정은 전문 약사를 초빙해 영양제와 건강보조식품 간의 충동 방지를 위한 복용법, 식전ㆍ식후 복용 약의 구분, 약물 중복투약의 문제점 등 올바른 약물 복용법에 대한 사항을 알기 쉽게 교육했으며, 참석자들이 개인별로 궁금한 사항을 자유롭게 질의할 수 있는 상담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이날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의 사전 예방을 위한 혈압과 혈당 측정, 건강상담도 시행했으며, 일상에서도 주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포스터도 배부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전문가와 직접 만나 약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소 느꼈던 건강에 대한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시흥시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월 21일에서 26일까지 기념 전시회를 개최했다. ‘10월, 10년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10주년 기념 전시회는 경기도 유휴공간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시흥ABC행복학습타운의 지혜관 2층을 새롭게 단장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공간을 선사했다. 또한, 제16회 시흥시평생학습축제(10월 25일~26일)와 연계해 방문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전시회는 2014년 개관 당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수강으로 탄생한 시흥시 사진동호회 ‘사진과 인문학’의 사진 및 시흥의 평생학습과 명맥을 함께하는 시흥시평생학습동아리의 작품, ABC 활성화 프로그램 수강생의 풍경 작화, 시흥ABC타운 사계절 기록집 및 사계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선보이며 10년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회가 종료된 후 지혜관은 전체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가며, 해당 공간은 2025년 3월에 새로운 공간으로 시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시흥시 신천행복건강센터는 지난 25일 겨울철 혈액 수급 부족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을 독려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신천행복건강센터 운영위원회가 주체가 돼 인천혈액원과 적십자봉사회와 협력해 진행했으며, 활동에는 위원과 봉사자 총 2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삼미시장과 신천역 일대를 피켓을 들고 다니며 시민들을 직접 만나 헌혈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헌혈을 홍보했다. 캠페인은 주민들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임종문 신천행복건강센터 운영위원장은 “활동량이 적은 겨울철에는 혈액 수급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신천동 지역주민의 마을 건강 활동가로서 더 많은 사람이 헌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건강 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신천행복건강센터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 8월 다목적 복합 주민편의시설인 삼미복합센터로 이전했으며, 현재 건강상담과 기초의학검사, 다양한 건강 교육, 신체 프로
(정도일보) 시흥시 능곡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6일 중앙공원에서 ‘제5회 능곡선사마을축제’(부제 ‘함께하는 마을, 함께하는 우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능곡선사마을축제는 마을에 있는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능곡동마을축제추진위원회, 승지초등학교, 한여울초등학교, 능곡초등학교, 능곡중학교, 능곡청소년문화의집, 시흥시노인종합복지회관 등 마을의 여러 단체와 기관이 소통하고 협력해 개최한 온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축제’다. 이날 축제는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능곡마을안녕제’를 시작으로 ▲거리 퍼레이드 ▲문화해설 ▲체험 및 전시 부스 ▲청소년과 지역주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초등학생들이 제작한 축제 홍보 포스터와 마을을 공부한 이웃들의 선사유적공원 및 영모재 문화해설, 사물놀이와 원시인 복장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거리 퍼레이드, 손수건 리플릿과 먹거리 다회용기 활용 등 능곡동만의 특색 있는 축제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관섭 능곡동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능곡선사마을축제는 마을과 학교,
(정도일보) 시흥시 월곶동 풍림3차 아파트에서는 지난 26일 주민 간 화합의 장을 형성하는 벼룩시장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과 음식 부스로 구성돼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서로의 물품을 나누고,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형성됐다. 주민들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공유했다. 행사에서 모금된 수익금은 월곶동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복지재단에 기탁됐다. 이는 단순한 물품 거래를 넘어, 지역사회의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온정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주민들은 이번 벼룩시장이 서로에게 더 깊은 사회적 연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행사가 지속돼 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좋은 사례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아파트 입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이런 활동이 모여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시흥시가 지난 25일에서 26일까지 이틀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한 ‘제16회 시흥시평생학습축제’에 시민 5천여 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나에게 지구는, 시흥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을 중심으로 지구가 날로 뜨거워지는 상황을 알리고 환경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체험, 전시,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특히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린 팝업놀이터, 그로우 놀이터, 초청 강연 등이 큰 관심을 얻었고, 축제의 소소한 재미를 더하기 위해 부대 행사로 스탬프 투어도 진행해 시민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였다. 또한, 축제는 지구를 생각하는 환경축제 주제에 맞게 소래산 풍경과 어울리는 친환경 우드 부스와 다회용기 사용, 디지털 리플릿 등 환경친화적인 요소들을 이용해 눈길을 끌었다. 평생학습축제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과정이 축제다’라는 시흥시의 특성과 가치를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다”라며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와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깊이 새길 수 있는 기억에 남는 축제가 돼 기쁘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