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영욱 위원장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 먹는물 관리 조례안’이 9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학교 내 먹는물의 위생 및 수질 안전성을 확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됐으며, 정기적인 수질검사 및 위생 점검, 노후 수도시설 개선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의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2024년 부산 지역 일부 학교 정수기에서 총대장균군이 검출되어 일선 교육현장에 큰 불안을 초래한 사례와 같이, 학교 먹는물에 대한 사전적·상시적 관리의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더욱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조례는 시의적절한 대응책으로 주목된다. 조례를 발의한 이영욱 위원장은 “학교에서 제공되는 먹는물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에 직결되는 사안으로, 일상적인 교육환경의 기본 조건”이라며 “이번 조례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 급수 환경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향후 이 조례를 근거로, 먹는물의 수질 안전 확보를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필요 시 예산을 반영하여 현장의 시설 개선
(정도일보) 동해교육지원청은 5월 9일 동해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유·초 학부모, 유치원 교원 및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2025 유아언어발달 교육 강화 ‘마음을 잇는 그림책, 소리를 담은 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에게 자녀와 그림책을 읽는 것이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정서적 유대 및 언어 발달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교육적 실천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여, 유·보 통합에 대비해 동해시 유아들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문해력 증진을 위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서순원 교육장은 “유아기 언어교육은 단순히 말하기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힘과 소통하는 태도를 길러주는 중요한 교육이다”라며 “양질의 언어 자극 환경과 따뜻한 상호작용이 유아의 언어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함으로, 성장하는 유아들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5월 17일 원주 상지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고등학교 심화과학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5 학교와 함께하는 과학탐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고속카메라, 전자현미경, 분광광도계, 중합효소 연쇄반응(PCR), 천체망원경 등 교육과학정보원 과학실험실 심화 장비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심화과학반을 운영하는 도내 일반고 중 14개교 학생 26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천체망원경 활용 프로그램의 경우 야간 학생 인솔에 대한 학교의 부담을 줄임으로써 학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학교로 찾아가는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한준 원장은 “학교와 함께하는 과학탐구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분야의 진로·진학 희망 학생에게 심화 과학탐구 실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과학교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철원교육지원청은 5월 12일 지역 내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며,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김상혁 교육장은 양구교육지원청 임남호 교육장과 철원우체국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고, 다음 참가자로 화천교육지원청 문영숙 교육장을 지목해 캠페인의 뜻을 이어갔다. 김상혁 교육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과제”라며 “철원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서부터 인구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철원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정도일보) 동해교육지원청은 5월 10일 10시 동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 초등학교 11교 25명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물조물 요리해보고(GO)’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제빵활동을 경험하며 자유롭게 소통함으로써 학생들의 자존감과 공감 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 제빵사가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제빵의 기초를 배우고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자신만의 빵을 만드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스로 체험해 보는 제빵 활동 “소세지빵” △천문대상영관에서 추억의 애니메이션 시청 △놀이터에서 “신나는 놀이활동” △예절 의식 함양을 위한 “밥상머리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또한 동해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7월 동해무릉건강숲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폭넓은 체험학습 기회의 장이 될 ‘숲에서 놀(면서)자(란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순원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을 증진할 뿐 아니라,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공감 능력과 사회
(정도일보) 태백교육지원청은 5월 10일 상장중학교에서 ‘2025 더 탄탄 학습전략 캠프’를 운영했다. 이 캠프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동기 부여와 자기주도 학습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됐으며, 총 50여 명의 학생이 집중형 학습전략 프로그램과 1:1 맞춤형 학습 코칭에 참여했다. 특히,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지도교사로 직접 참여하여 지역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정서적 특성을 반영한 학생 맞춤형 전략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에 특화된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힘썼다. 권성자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화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5월 10일, 화천생태영상센터에서 영재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미래 과학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캠프는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 동력인 과학 기술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재교육원 학생뿐만 아니라 영재 교육에 관심을 가진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열정적인 지도교사까지 총 50여 명이 참여하여, 교육 현장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실감케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소 에너지와 태양광 에너지라는 미래 시대의 중요한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학습을 진행했다. 원주여자고등학교 심원재 교사는 학생들이 수소 자동차의 핵심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이끌었으며, 춘천고등학교 고인수 교사는 지구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나만의 태양광 자동차 제작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동시에 향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문영숙 교육장은 “화천의 잠재력 있는 영재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과학 기술에 대한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도 산업 육성을 수행하는 기관인 강원테크노파크(이사장 김진태, 원장 허장현)가 과감한 혁신과 함께 총 2,873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며, 강원의 미래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조직 효율화를 위해 기존 11개 부서 30개 팀 168명 체제를 7개 부서 22개 팀 142명으로 재편하고 4개 부서 8팀, 26명의 인력을 감축해 연간 6억 원의 인건비를 절감했다. 아울러,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수소산업 등 도의 핵심 전략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첨단산업 전담팀을 신설, 미래산업 대응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이 같은 혁신을 바탕으로 강원테크노파크는 작지만 강한 조직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일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도비 의존도는 낮추는 한편 국비 확보는 크게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2019~2021년도 대비 2022~2024년도 국비 확보액은 540억 원 증가했으며,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은 이전보다 801억 원 증가한 1,241억 원, 기업지원은 463억 원이 늘어난 1,632억 원이 투입돼 총 2,8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운동이 5월 12일부터 본격 개시됨에 따라,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전방위적 선거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도는 선거일이 확정된 지난 4월 7일,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선거일 60일 전 행사 개최‧후원 제한’ 등 주요 유의사항과 정치적 중립 의무 등에 관한 설명회를 열고, 공직자의 공정성 확보와 선거중립 원칙을 철저히 교육했다. 이어 4월 21일부터는 자치행정과장을 실장으로 한 ‘공명선거지원 상황실’을 꾸려, 선거인명부 작성과 거소투표신고 접수 등 법정 선거사무를 종합 관리하고 있다. 동시에 관할 선거관리위원회, 행정안전부 등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선거 주요 동향과 사건‧사고를 신속히 파악해 특이 사항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는 도 및 시군 공무원 총 6,800여 명이 선거사무에 참여해 ▲주민등록 정비 ▲선거인 명부 작성 ▲불법선거운동 단속 ▲투‧개표 지원 등 전 과정에 참여해 공명선거 실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늘부터 선거운동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풀사료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맞춤형 사료작물 재배시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도내 지리적 기후와 생육 환경에 적합한 사료작물을 선별하고, 이에 따른 파종시기, 파종법, 파종량 등을 달리하여 최적의 재배 조건을 구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해 8월 말, 연맥(귀리)과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를 혼파하여 재배시험을 실시했고, 올해 상반기는 알팔파, 연맥, 사료용 피 등 3종에 대하여 각각 재배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향후 수단그라스 및 연맥(2차) 재배 시험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험 결과 안정적인 재배 가능성이 확인될 경우, 사료작물의 재배면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향후 지역사회와 정보를 공유할 계획으로, 기후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향후 도내 사료작물 재배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기후적응형 사료작물 재배는 단순한 풀사료 생산성 향상을 넘어, 생태계 건강과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에 기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개식용 문화의 종식, 축산업 환경 변화, 웰빙·기능성 중심의 소비 트렌드 확산 등에 대응하여 염소를 미래 전략 축종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인'강원형 염소산업 성장 기반 조성 및 육성계획(2026~2030)'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총 36억 원 규모의 사업계획(안)을 마련했으며, 향후 예산 확보를 통해 ▲생산·보급 기반 구축, ▲표준 관리기술 개발, ▲산업화 실증모델 추진 등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13개 세부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계획이 본격 추진되면, 강원 지역의 염소 사육 기반이 단계적으로 확충되고, 신품종 개발과 품질 표준화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갖춘 축산업으로 자리잡아 농가 소득 향상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주교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이번 계획에 대해 “염소를 미래 축산의 전략 품목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사전 준비 단계”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예산 확보와 정책 연계는 물론, 현장 실증과 농가 기술 지원을 통해 염소산업의 핵심 중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를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은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여성에게 신규, 재참여 각각 생애 1회씩 1인 최대 450만 원의 구직활동지원금*과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지난 2월 517명을 선발하여, 4월부터 9월까지 구직활동지원금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이번 추가모집은 보다 많은 도내 경력단절 여성에게 구직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신규 참여자 중, 모집일 기준 도내 거주 40세 이상 59세 이하(1965. 5. 13. ~ 1985. 5. 12.)의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으로 기준 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 기준을 충족하여야 하며, 2023년‧2024년 재참여자는 제외된다. 재참여는 지난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모집 인원은 도내 467명으로, 대상자는 5월 12일부터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 도로관리사업소 북부지소에 근무 중인 지동현 주무관(40세)이 제135회 토목품질시험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 지 주무관은 2022년 ‘토목시공기술사’에 이어 두 번째 기술사 자격을 취득, 토목 분야에서 드물게 기술사 2관왕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춘천 출신인 지 주무관은 강원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2015년 공직에 입문해 화천군청과 춘천시청을 거쳐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근무 중이다. 올해 1월부터 도로관리사업소 북부지소에서 지방도 유지관리의 핵심 실무를 맡고 있다. 지 주무관은 “기술사 공부를 통해 쌓은 전문 지식을 실무에 적극 접목해 안전하고 견실한 시공,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도청 종사자들의 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5월 12일부터 6월 5일까지 4주간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25년 위험성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 대책을 수립하는 과정으로, 이번 평가는 도청 본청 및 사업소 등 모든 부서가 참여한다. 본격적인 평가에 앞서, 5월 12일(월) 오전 10시 도청 제1별관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는 위험성평가 절차, 수행방법, 유해·위험 요인 분석 기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무 지침이 안내된다. 강원자치도는 지난해 평가를 통해 총 369건의 유해·위험 요인을 도출해 개선한 바 있으며, 올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길탁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위험성평가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의무화된 중요한 절차”라며, “이번 평가를 통해 각 부서의 잠재적 위험요소를 면밀히 점검하고, 종사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바다에서 생업을 이어오다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어업인의 넋을 기리기 위한 제31회 해난어업인 위령제를 5월 10일, 양양군 현북면 해난어업인 위령탑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위령제는 양양군수협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유가족을 비롯해 해양수산 관계자, 지역어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패봉안, △진혼무, △추도사,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서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유가족들은 더 이상 위패가 봉안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으나, 올해에도 안타깝게 2명의 어업인이 바다에서 유명을 달리하며 위패로 새로 봉안됐다. 위령제는 바다에서 생업을 이어가다 순직한 어업인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가족들에게 위로와 연대를 전하는 상징적 행사로 매년 5월 10일 개최되고 있다. 한편, 강원자치도는 2005년부터 유가족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생활안정비 및 학자금 등 총 16억 9,8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9,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동해안 6개 시군 해난어업인 유가족들에게 생활안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