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김포만화도서관 운영시간을 주말과 야간까지 확대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행으로 김포만화도서관 운영시간은 기존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것을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일요일 오후 9시까지로 확대된다. 김포만화도서관은 김포시 최초 만화특화도서관으로 다양한 만화 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이용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주말 야간 확대 운영으로 직장인, 학생, 가족 단위 시민 등 모든 연령층이 함께 이용하고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의 생활 문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서관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만화도서관(031-5186-48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초등 저학년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는 ‘수원새빛돌봄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12월 31일까지 10개 동에서 운영한다. 동행돌봄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으로 저학년 자녀 등하교 돌봄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한다. 시범 동에 거주하는 초등 1~2학년 자녀 가정이 대상이고, 맞벌이 가정과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가정도 포함된다.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은 시범 동에 거주하는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다. 모두 지역 사정을 잘 알고 활동 경험이 풍부하며, 신원조회까지 완료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설계된 점이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서비스는 기준 중위소득 150%(4인 기준 914만 6000원) 이하 가구에 연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중위소득 기준 초과 가구는 본인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연간 최대 30일, 하루 최대 2시간까지 신청할 수 있고, 수가 기준은 시간당 1만 6900원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범 사업은 장안구 율천·정자3동, 권선구 평·권선2·호매실동, 팔달구 매교·화서1동, 영통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어르신·어린이·임신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을 시행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과 ▲14~64세 수원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심한 장애(구 1~3급) ▲국가유공자 본인이다. 접종 기간은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어린이(1회 접종 대상)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다. 어르신은 ▲75세 이상 10월 15일 ▲70~74세 10월 20일 ▲65~69세 10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다. 기초생활수급자‧심한 장애‧국가유공자는 10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원시 관내 위탁의료기관 177개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지원 백신은 인플루엔자 3가 백신이고, 무료 접종이다. 접종할 때 신분증이 필요하며, 임신부는 산모수첩·임신확인서 등, 기초생활수급자‧심한 장애‧국가유공자는 수급자 증명서·복지카드·국가보훈등록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상세한 내용은 수원시보건소 홈페이지(https://health.suwon.go.kr) → 정보광장 → 보건소식 게시판 ‘2025년 인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가 민선8기 도시경관 분야의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공동주택(아파트) 야간경관조명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이하 야간경관조명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이달 11일 양산동 늘푸른오스카빌과 15일 누읍동 한라그린타운아파트에서 잇따라 점등식을 열었다. 두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 시의원,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입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사와 점등 카운트다운을 함께하며 성황을 이뤘다. 야간경관조명사업은 도심 공동주택의 야간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까지 총 9개 단지에서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17개 단지가 선정돼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두 단지 점등식은 올해 사업 성과의 시작을 알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입주민들의 호응도 높다. 늘푸른오스카빌 입주자대표회의 이주희 회장은 “아파트 외관이 한층 아름다워지고 주민 만족도도 크게 높아졌다”며 “좋은 사업을 추진해 준 오산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라그린타운아파트 백승미 회장도 “조명으로 단지가 환해져 쾌적해졌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지지에 힘입어 도시경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는 청년친화적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3일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최한 ‘2025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청년정책, 소통 및 참여, 청년활동 지원 등 4개 전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보인 기관에 주어지며, 화성시는 이번 성과를 청년의날 기념식에서 청년들과 공유할 방침이다. 화성시는 경기도 최초의 ‘청년취업끝까지지원센터’, 전국 최초의 저출생 대응정책 ‘연지곤지통장’, 청년 주도 정책 발굴 기구 ‘청년정책협의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3년 1월 ‘청년청소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전담 팀을 세분화해 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했다. 이어 2025~29년 청년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해 일자리, 주거, 복지, 참여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만 62개 사업에 약 630억 원을 투입 중이다. 특히 화성시는 2023년 소통대상에 이어 올해 종합대상까지 거머쥐며 청년정책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청년인구 32만여 명(2025년 8월 기준)이라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현실적이고 맞춤형 정책을 꾸준히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안양시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주관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정책대상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6회째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시는 지난 2019년 종합대상을 시작으로 2021~2022년 정책대상, 2023년~2024년 종합대상에 이어 올해 다시 정책대상을 수상하며 청년특별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는 것으로, 정책·입법·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종합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시는 △청년단체·동아리를 중심으로 한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청년의 시정 참여를 지원하는 '안양청년인재 등록' 플랫폼 운영 △청년임대주택을 비롯한 '청년주거 안심 정책' 확대 △청년공간 '안양청년1번가' 개관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수상은 안양시 청년들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양에서 꿈을 키우고 안심하며 도전할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에서 생산된 포도와 복숭아가 ‘2025년 경기도 포도·복숭아 품평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18일 시흥시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행사에서 시흥시 이장우 농업인이 포도 거봉 부문 대상을, 김필수 농업인이 포도 샤인머스캣 부문 최우수상을, 황창섭 농업인이 복숭아 장호원 황도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품평회에는 경기도 내 80점의 과일이 출품됐다. 심사위원단은 당도, 과중, 경도 등의 계측 평가와 외관, 착색, 식미 등을 종합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흥시는 출품한 4농가 중 3농가가 입상하며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익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흥시 과일의 우수성을 다시 확인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한 기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고양시가 최근 추진 중인 조직개편을 두고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꼼수 추진' 및 '선거용 인사' 논란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은 시민 중심 행정과 급변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일 뿐, 백석 업무빌딩 이전이나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인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AI 전략담당관 신설 등 현 정부의 행정 방향과 궤를 같이하는 부분을 강조하며 "단순한 조직 확대가 아니라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구조적 정비"라고 설명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이번 개편안을 두고 ▲백석 업무빌딩 부서 이전을 위한 편법 ▲선거를 겨냥한 승진 인사라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근거 없는 주장일 뿐 아니라 누적된 조직 운영 문제를 외면한 해석"이라고 일축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고양시는 2023년 1차 조직개편을 단행한 뒤, 2024년부터 2차 개편안을 추진했으나 시의회에서 네 차례 연속 부결됐다. 이로 인해 인력 운영의 비효율이 누적되고 법령·사회 환경 변화에 대응이 지연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개편안이 다시 부결될
[정도일보 김정현 기자] 군산시는 금암동 도시재생숲 일대에서 열린 '달달한구도심(달달야시장+빵야빵야축제)' 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13일 이틀간 열린 야시장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즐거운 도심 속 휴식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달달야시장'과 디저트 프리마켓 '빵야빵야축제'가 함께 개최돼 달콤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체험, 풍성한 이벤트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졌다. 덕분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은 행사장을 가득 메울 정도로 큰 호응을 보여줬다. 행사에는 먹거리 부스 15동과 빵 부스 10동이 운영됐으며, 지역 내 인기 푸드트럭과 베이커리들이 참여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빵 부스의 경우 지역 제빵사들의 개성 넘치는 빵과 디저트를 맛볼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가족 관람객들을 겨냥한 '밧줄놀이터'와 체험 행사인 '수작놀이터'도 큰 인기를 얻었다. '밧줄놀이터'는 안전하게 설치된 로프 놀이 공간으로, 도심 한복판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조성돼 늦은 저녁까지 아이들의 환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평소보다 고급스러운 자리를 가게 되므로 조심스럽게 행동해라. 1948년생, 말로 인한 구설수를 조심해라. 1960년생, 쓸데없는 미련은 아무런 도움이 되질 않는다. 1972년생, 큰 것을 위해서 작은 것을 희생하라. 1984년생, 뜻하지 않은 지출이 생기니 대비해야 한다. 1996년생,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결과가 바뀔 것이다. [소띠] 한 걸음씩 건실한 행보를 추진해라. 1949년생, 아직도 갈 길은 많이 남아 있다. 앞만 바라 보아라. 1961년생, 직장에서 능력을 인정 받아 승진도 기대할 수 있다. 1973년생, 길게 보고 씨를 뿌릴 필요가 있다. 1985년생, 작은 일을 소홀히 하면 큰 것을 잃게 된다. 1997년생, 진심에서 나오는 한마디가 마음을 움직인다. [범띠] 지난 실수는 뒤늦게 후회해도 소용이 없을 것이다. 1950년생, 육체적인 건강보다 정신적인 건강이 더욱 중요하다. 1962년생, 늦바람을 조심하라. 크게 손해 보는 일이 있을 수 있다. 1974년생, 듣기 좋은 말에 음모가 있을 수 있다. 1986년생, 건전한 이성관계를 유지해라. 1998년생, 조금씩 좋아지는 것에 만족해라. [토끼띠] 하늘의 뜻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