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최창일 기자] 성균관 유림원로회의 의장이자 사단법인 전국유림총연합회를 이끄는 강대봉 총재가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논의되는 특정 종교 겨냥 입법 사태에 대해 ‘선비의 양심’을 담은 준엄한 목소리를 냈다. 강 총재는 6일 발표한 ‘한민족의 소명과 종교자유 수호를 위한 대사회 고언(苦言)’을 통해 “정치는 덕(德)으로 교화하는 것이지 힘으로 말살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현재 진행 중인 강압적인 종교 규제 움직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강 총재는 먼저 국가 경영의 근본이 ‘덕(德)’과 ‘예(禮)’에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일부의 과오를 빌미로 단체 자체를 말살하려는 시도는 포용의 정치를 저버리는 행위”라며, 성숙한 국가라면 처벌에 앞서 올바른 길로 이끄는 교화의 미덕을 우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정치가 특정 여론에 편승해 종교의 정사(正邪)를 판별하려는 시도를 경계했다. 강 총재는 “국가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불편부당(不偏不黨)의 자세로 국민 화합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며, 특정 집단을 악(惡)으로 규정해 탄압하는 행위가 사회적 분열과 갈등을 조장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헌법상 보장된 결사의 자유와 재산권 보호를 국가의 ‘의(
[정도일보 최창일 기자] 춘천시가 치매 어르신의 실종 사고를 방지하고 실종 시 조기 발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최신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태그’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스마트태그는 기존 옷에 부착하던 인식표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방식은 위치 확인이 불가능하고 식별에 한계가 있었으나, 스마트태그는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실시간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 특히 배터리 수명이 최대 500일에 달해 잦은 충전이나 교체 등 기기 관리에 따른 보호자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시는 배회 증상이 있거나 실종 위험이 큰 고위험군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단순히 기기를 일괄 지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전문가 상담과 평가를 통해 개별 어르신에게 가장 적합한 실종 예방 수단을 매칭하는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또한 기기 지원 이후의 사후 관리 체계도 꼼꼼히 마련했다. 시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용 앱 설치 및 위치 확인 방법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여 실종 신고 접수 시 즉각적인 대응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춘천시 치매안심
[정도일보 최창일 기자] 구리시의회는 23일 제356회 임시회를 열고 신동화 의장(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GTX-B 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 확정 및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정의철 의원(민주당)이 발의한 철도 사업 추진 재원 마련을 위한 조례도 통과됐다. 신 의장은 결의문 제안 설명에서 “GTX-B 노선이 갈매동 중심부를 관통하면서 갈매역에 정차하지 않도록 계획돼 구조적 특성상 소음·진동 등 주민생활환경과 아동의 안전·학습권 침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또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시 시행일자 제한으로 인해 갈매역세권 지구가 광역교통대책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태가 발생했으므로 갈매지구와 갈매역세권 지구를 통합된 광역교통 관리대상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GTX-B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를 확정하기 위해 결의문을 채택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은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구리시 철도사업기금 설치·운용 조례안’은 대규모 재원을 요구하는철도사업의 안정적인 재원 마련을 위해 기금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정 의원은 “구리시 권역에서 추진되는 철도
[정도일보 최창일 기자] 강원 강릉시는 기록적인 폭염과 해안 침식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 열섬화 완화와 녹지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기후 대응형 힐링공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쾌적한 도시환경을 관광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환경·관광 연계형 공원·녹지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주문진 향호 정원 조성이 본궤도에 오른다. 시는 동안 최대 난관이었던 정원 조성예정지 및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등을 거쳐 최종 정원조성계획을 상반기에 마무리하고 대망의 첫 삽을 뜬다. 지난해 지방이양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약 103만㎡ 규모의 영동권 최대이자 강릉의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4개 권역에 12가지 테마 정원의 기반 조성을 추진한다. 또한 도심 공기 정화의 핵심축이 될 '도시바람길 숲'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설계에 착수한다. 총사업비 200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외곽 산림의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시키는 10개소의 숲(연결숲·디딤확산숲)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도심권의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중앙분리대 가로수길을 추가 조성함으로써 '솔향 강
[정도일보 최창일 기자] 춘천시가 인공지능(AI) 기반 ‘정밀의료 AX 허브’ 구축을 본격화한다. 춘천시는 16일 디지털 지역의료혁신 추진단 자문회의를 열고 정밀의료 AX 허브 구축을 위한 중장기 추진 전략 등을 논의했다. 현재 춘천시는 정부의 ‘AI 대전환·초혁신 경제 30대 선도 프로젝트’와 ‘5극3특 초광역 성장엔진’ 정책, 강원도의 ‘강원 의료 AX 첨단산업 육성 프로젝트’와 맞물린 정밀의료 AX 허브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고령화에 따른 의료 수요 증가와 읍·면 지역 의료 접근성 한계, 만성질환 관리와 돌봄 수요 확대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지역 맞춤형 의료 혁신 모델이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춘천시는 단순히 의료 기술을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의료 전달체계 전반을 전환하는 지역 혁신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질병의 사후 치료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예측·예방·관리 중심의 정밀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중소도시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의료 모델을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프라 구축 △기술 혁신 △성장 기반 조성 △지역의료 혁신 등 4대 전략 아래 20개 세부 과제를 단계별로 추진한다. 과제 도출과
[정도일보 최창일 기자] 종교 지도자와 시민사회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종교의 자유와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가평 지역 종교 포럼을 열고, 종교의 공공성과 협력적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14일에 개최한 이번 포럼은 가평군 음악역 1939 세미나홀에서 한국종교협의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종교계·학계·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 사회의 화합과 연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전국 13개 광역시·도를 순회하며 종교 자유와 사회적 책임, 지도자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로, 박수호 한국종교협의회 대외협력위원이 사회를 맡았다. 행사는 먼저 권순구 천원대교회 목사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권 목사는 “정교분리의 원칙은 종교를 배척하기 위한 것이 아닌 국민의 종교 자유를 보호하고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 미국의 많은 청년들이 6.25 전쟁에서 초개처럼 목숨을 바친 이 가평 땅은 그러한 종교의 귀한 가치를 보여준 역사적인 장소이다. 오늘의 이 시간을 통해서 진정한 종교의 순기능과 가치와 역할이 새롭게 알려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축사는 이종효 UPF 지부장이 맡았다. 이 지부장은 “종교의 책임과 역할은 무엇을 넘어서려는 것이 아닌
[정도일보 최창일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이 저서 꽃을 든 남자, 이은주의 교육 이야기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1월 8일(목), 구리아트홀 유채꽃소극장에서 열렸으며, 교육과 삶에 대한 진솔한 성찰을 나누고자 한 독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따뜻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념회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백경현 구리시장,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애형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전용원 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임수복 전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김근희 경기도 무형문화재를 비롯해 교육·행정·문화계 인사와 교육 관계자, 학부모, 시민 독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의원을 비롯한 다수의 경기도의회 의원들도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조은희 한림대학교 방사선과 교수, 이광섭 전 구리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등도 추천사를 통해 책 출간을 축하하며, 교육을 향한 진정성과 문제의식에 공감을 전했다. 행사는 공연과 대화, 토크가 어우러진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서울삼육중학교 학생과 교사가 함께한 앙상블 공연에 이어
[정도일보 최창일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복잡한 행정 절차나 법률 용어 때문에 시청 방문을 망설였던 시민들의 행정 편의를 높이고 고충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2026년 민원 상담관' 제도를 지속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민원 상담관 운영은 2024년부터 시작해 매년 1,300여 건의 맞춤형 상담으로 고질적이고 복잡한 민원을 처리했다. 7인의 상담관들은 본관 1층과 2층에 마련된 전용 상담실에 상주하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시민 누구나 편리한 시간에 방문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민원 상담관은 단순히 안내만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관점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주요 역할은 ▲서류 작성 지원: 생소한 민원 서식 작성 보조 와 무료 대서 서비스 제공 ▲복합민원 상담: 여러 부서가 얽힌 복잡한 민원에 대해 담당 부서와의 맞춤형 상담 주선 ▲현장 동행 서비스: 담당 부서의 현장 확인이 필요한 경우, 민원상담관이 직접 시민과 동행하여 애로사항 청취 ▲로드체킹 : 동 행정복지센터를 수시로 방문하여 현장 민원 처리 및 불편 사항 점검 등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 상담관 제도는 시민들이 행정의 벽을 느끼지
[정도일보 최창일 기자] 구리문화재단(대표이사 진화자)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대 기술 체험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13일~27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guriart.or.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8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무대 기술 체험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무대 기술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총 2일간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진행되며, 무대·음향·조명 등 공연 제작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제 장비를 활용한 체험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일반 관객에게 개방되지 않는 무대 뒤 공간과 ‘관계자 외 출입 금지’ 구역을 둘러보며, 전문가에게 생생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갖게 된다. 구리문화재단은 이번 백스테이지 투어를 통해 공연장이 어떻게 운영되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연예술 전반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진화자 대표이사는 “방학 기간 중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꿈과
[정도일보 최창일 기자] 장애인을 대상으로 등산 지원, 체육대회 지원, 생활 밀착형 나눔 활동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가 있어 화제다. 경기도 구리시의 '구리아리랑봉사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실질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 장애인 전문 봉사단인 구리아리랑봉사단이 지난 23일, 연말을 맞아 구리시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해 저물어가는 2025년의 겨울을 따뜻하게 밝혔다. 이날 봉사단 회원들은 “추운 겨울에도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길 바라며, 구리시 지체장애인 여러분께 쌀로 대신 인사를 전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함께 나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36식자재(고순석대표)의 지원으로 장애인들이 직접 들고 이동하기 쉽도록 4kg 소포장 쌀 200여 개를 준비했으며, 손잡이가 달린 봉투에 정성스럽게 포장해 전달했다.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준비 과정에서 장애인 전문 봉사단으로서의 정체성과 진정성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구리아리랑봉사단 김구영 고문은 인사말을 통해 “봉사는 크고 거창한 것이
[정도일보 최창일 기자] 구리시는 내년 1월부터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을 월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복리 증진과 예우 강화를 위한 것으로,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개정안이 원안 가결됐다. 구리시는 지난해 10만 원 인상에 이어 올해도 10만 원을 추가로 인상해 월 40만 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상위법 개정 사항을 조례에 반영해 지원 대상 기준을 정비하고, 더 많은 보훈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표영실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수당 인상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더 많은 보훈대상자가 차별 없이 예우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사회적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안정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는 보훈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최창일 기자] 구리시 아천동 1,200년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시민추진위원회(허득천 상임대표)는 지난 16일 구리시 아천동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내에 위치한 1200년 은행나무 앞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아천동 은행나무 당산제” 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천동 대동회, 구리시, 구리문화원,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와 뉴스아이신문이 후원했으며,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총 8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제례 형식으로 차분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 아천동 은행나무 당산제는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해온 은행나무에 한 해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행사이다. 지난 1981년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조성 이후 중단됐다가 2022년부터 추진위의 노력으로 다시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올해 당산제는 아천동 은행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을 염원하는 뜻과 함께, 구리시민의 건강과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더욱 뜻깊게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참석자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켜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날 당산제에 구리문화재단 진화자 대표이사, 장향숙 前 시의원, 구리미래연구소 윤성호 소장, 1970년대 홍
[정도일보 최창일 기자] 구리시가 갈매동 중심 상권인 ‘갈매애비뉴’를 제7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며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도시 상권의 쾌적한 환경과 소상공인 밀집 특성을 기반으로 한 지정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시는 10일 갈매역 인근 스트리트형 상가 ‘갈매애비뉴’를 ‘구리시 제7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시가 골목상권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한 이후 첫 성과로, 현장 중심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본격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갈매애비뉴’는 차량 진입이 제한된 상가 구조와 넓은 중앙 광장을 갖춘 보행 친화형 공간으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객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상가 내에는 음식점, 카페, 편의점, 생활업종 등 소상공인 점포 15곳 이상이 모여 있어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구리시는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의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에 맞춰 7월 관련 조례를 신속히 개정하고, 상업지역 여부와 무관하게 일정 규모의 점포 밀집 지역에 대해 지정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이후 구리시소상공인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갈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구리시 인창동 국군 구리병원 내 조성한 축구장이 시민을 위한 개방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난 5일, 경기남부시설단 및 국군 구리병원과 축구장 관리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국군 구리병원은 지난 9월 축구장 개장식을 열었으나, 국방부 '군 개방시설 운영에 관한 지침' 개정이 10월 15일에 완료됨에 따라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 이번 협약은 2017년 구리시와 국군구리병원이 축구장·체육관·풋살장을 대상으로 체결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추진된 '국군구리병원 체육시설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에 따라 2025년에는 국군구리병원 내 축구장을 우선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며, 향후 2027년까지 풋살장과 체육관 등 추가 체육시설을 순차적으로 조성·개방할 계획이다. 이번 체육시설 조성 사업은 단순한 군 시설 개방을 넘어, 국군 시설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 사회 통합을 실현하는 상징적 협력 모델로 평가된다. 구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생활체육 복지 수준을 높이고, 군·지자체 간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군 유휴
[정도일보 최창일 기자] 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지난 9월 23일 구속 수감된 이후 10일 김건희 특검은 한 총재와 정원주 전 총재 비서실장,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이 10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김건희 특검은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서 브리핑을 열고 "피고인 한학자와 정원주는 윤영호와 공모해 2022년 1월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정치자금 1억원을 현금 교부했다"고 밝혔다. 윤 전 본부장의 경우 지난 8월18일 청탁금지법·업무상횡령·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인데, 기존 공소장에 포함되지 않은 범죄사실을 새로 적시해 추가 기소했다고 특검은 설명했다. 특검에 따르면 한 총재와 정 전 비서실장의 공소장에는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2022년 3~4월쯤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원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사실도 포함됐다. 특검은 또 한 총재와 정 전 비서실장이 2022년 7월쯤 두 차례에 걸쳐 윤석열씨 배우자 김건희씨에게 고가의 금품을 교부한 것을 두고 '부정청탁및금품등수수의금지에관한법률'을 위반했다고 봤다. 한 총재와 정 전 비서실장의 공소장에는 증거인멸 교사 혐의와 업무상 횡령 혐의 등도 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