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센터가 스승의 날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전시를 센터 외벽 전시관에서 4월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배곧누리초등학교 학부모회 및 학생회, 배곧너나들이센터 ‘캘리캐리’ 주민동아리가 함께 기획했다. 이들은 4월 24일 센터 내에서 배곧누리초등학교와 배곧누리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들에게 전하고 싶은 감사 문구를 손글씨(캘리그라피)로 작성하고, 작품 여백에 학부모와 각 반 학생이 감사의 글이나 그림을 덧붙이는 롤링 페이퍼를 꾸몄다.
완성한 42개의 롤링페이퍼는 배곧너나들이센터 외벽 전시관에 5월 13일까지 전시된 후 교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림 배곧누리초 학부모회 회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했으며, 배곧너나들이센터와 함께한 이번 기획이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시흥시에서 설립하고 시흥시인재양성재단에서 위탁받아 학교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실천하는 시흥시 최초 학교복합시설이다. 현재 시흥시에서는 2019년 개관한 배곧너나들이센터와 2023년 8월 문을 연 소래너나들이 등 2곳의 학교복합시설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