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시흥시가 지난 7일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개최한 ‘제1회 거북섬 산타 페스타’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산타 페스타는 시민들이 따뜻한 공간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대형 에어돔을 설치해 진행됐으며, 에어돔 내부에는 ‘미리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산타 공방과 산타 마켓이 운영돼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공연은 시흥시 문화 홍보대사의 감미로운 재즈와 캐럴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참여 프로젝트인 ‘시민 산타공연단’의 공연과 전문가가 참여한 윈드오케스트라의 금관 10중주, 어린이 합창단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인 ‘6시 내 고향’의 현장 촬영과 시민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징글벨’ ‘펠리스나비다’ 등을 편곡한 합동 공연이 진행돼 현장 분위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공원과에서 설치한 산타 마을을 배경으로 한 특설무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공연이 끝나고 난 뒤에도 늦은 시간까지 주야간 사진 촬영 구간에는 시민들이 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축제장 외부에는 푸드트럭과 함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8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약 700명의 자원봉사자, 내빈, 우수 자원봉사자 수상자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2024년 시흥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박명일 센터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선언식과 온기 나눔 전달식 등 주요 무대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자원봉사 단체와 자원봉사지원단이 준비한 체험 및 홍보 부스, 재능봉사 단체의 재능 공연 무대가 펼쳐져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나의 이름은 자원봉사자(명찰 만들기)’, ‘언제나 자원봉사 룰렛’ 등 30개의 체험 및 홍보 부스는 자원봉사자뿐 아니라 행사를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자원봉사자와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퍼즐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시작된 시상식에서는 최연소 자원봉사자가 일만 시간 이상 봉사한 자원봉사자에게 존경의 마음으로 ‘명예의 전당’ 훈장을 전달했으며,
(정도일보) 시흥시 장곡동은 지난 9일 관내 공공임대아파트(시흥장현LH 17, 18, 19, 23단지) 센터장 및 서비스 제공기관 대표들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복지 특화 사업의 성과를 나누고, 내년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자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2023년 업무 협약 이후, 장곡동은 주 1회 점검을 통해 131건의 정보 교류와 업무 협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위기가구를 지원했다. 특히,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후원품 연계,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회의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으며, 중복 수혜를 예방하고 후원 물품 및 복지 정보의 공정한 분배에도 힘썼다. 장곡동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똑똑 방문단’을 운영해 900명의 대상자 안부를 확인하고, 1,500건의 응급안전안심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법률 상담과 비상 연락망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진행했다. 특히, ‘똑똑 세탁소’ 사업은 270가구의 주거 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했으며, 이불 세탁 지원은 2025년 시흥시 사업으로 확대될 예정이
(정도일보) 시흥시는 12월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청 1층 로비와 2층, 4층 발코니까지를 공연장으로 꾸며 연말 버스킹 기획공연 ‘시흥 어게인’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공연은 연말에 어울리는 ‘빛’을 주제로 한 공간 디자인과 ‘재즈’ 콘서트를 통해 일상에서 만나는 버스킹 문화예술의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겨울밤의 낭만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연은 영화음악 감독이자 베이시스트 황인규,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 이동섭, 아코디언 연주자 정태호, 국내 최고의 퍼커션 연주자 김정균, 재즈 1세대의 계보를 잇는 재즈보컬 최용민으로 구성된 남성 5인조 프로젝트 그룹 마드모아젤S와 스페셜 게스트인 재즈보컬 ASH, 트럼펫 신동 곽다경이 참여한다. 이들은 라라랜드,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등 유명 영화 OST와 다양한 재즈 음악을 선보인다. 공연은 70분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전인 오후 6시부터는 풍선아트와 함께 공연 전의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어두운 겨울밤 하늘에 빛나는 별빛을 담은 디자인 포토존도 마련돼 시민들이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정도일보) 시흥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전국 우수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 조성과 지자체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2017년부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각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및 간호직 공무원 배치 등 인력을 관리하고, 제공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보건복지 전달체계 확립 및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동 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복지상담 실적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범정부기관 서비스 의뢰 및 연계 ▲마을건강복지사업 추진을 통한 방문 건강 관리 강화 ▲인공지능(AI)ㆍ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체계 다각화를 추진함으로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현장에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복지를 실현하고 민관이 함께 노력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도시
(정도일보) 시흥시는 매화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개정해 태양광발전업을 추가하고, 일부 산업시설 용지의 업종을 재배치했다. 이번 개정으로 12월 10일부터 매화 일반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들은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태양광 발전사업’이란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환경 보호 및 에너지 자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일부 산업시설 용지의 업종을 재배치해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산업단지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했다. 이를 통해 매화일반산업단지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관리기본계획 변경으로 시흥 매화일반산업단지가 더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지역 경제와 산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지난 7일,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산수유마을 초운관(수산면 상천길 110)에서 개최된 ‘제4회 산수유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는 약 300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전통문화 체험 및 공연, 산수유 따기, 산수유 그리기, 산수유 찍기 등의 체험을 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특별행사로 진행됐던 ‘상천리 천사이웃 프로젝트’도 많은 관광객들이 관심을 가지고 신청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경태 수산면 상천리 이장은 “올해 산수유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함께 해주셔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널리 알려졌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산수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7일 청년 복합문화 창작공간 SPACE 119에서 개최된 ‘청소년 아트 페스티벌 with 메리 크리스마스 금곡’ 행사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입주 예술인, 금곡대로616번길 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문화와 예술을 통해 소통하는 특별한 추억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 마켓 및 체험 프로그램 △ 공연 및 퍼포먼스 △ 포토존 및 인생네컷 촬영 부스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되어,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우리 동네에는 재미있는 행사가 별로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런 특별한 행사가 열려서 정말 신나고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입주 예술인 이민제 작가는 “평소 팀원들과 작업 활동만 하다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SPACE 119가 지역 문화 거점으로서 자리 잡는 계
(정도일보)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3일 오후 4시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12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따스한 선율, 연말의 선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연말, 따뜻한 한 해로 마무리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준비한 이번 공연에는 부산의 유명 성악가들로 구성된 앙상블 팀 '프로무지카'가 출연해 시민들을 위한 음악을 선물한다. ‘프로무지카’는 국내외 성악 콩쿠르 수상자를 비롯해 여러 유수의 오페라 공연에서 주연으로 활약 중인 성악가들로 구성된 팀이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대표곡 '지금 이 순간', 모차르트 대표 오페라 '마술 피리' 중 두 남녀 주인공의 듀엣곡인 '파파게노 파파게나' 등이 피아노 반주에 맞춰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가할 수 있다. 다 함께 노래를 불러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어 더욱더 즐거운 연말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이번 부산박물관에서 준비한 음악 선물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께서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라며,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
(정도일보) 이천시는 지난 12월 6일 희망하우징사업 재능기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희망하우징협의체 임원 선출 및 2025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희망하우징사업은 이천시 관내 28개의 기업체 및 개인이 모여 집수리 재능기부를 하는 사업으로, 이날 행사는 엄진섭 부시장과 희망하우징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간담회와 2부 회의로 진행됐다. 2024년 희망하우징사업은 마장면 조○희 씨 집수리를 시작으로 주거 취약계층 10가구에 대해 흙벽 보수, 창호 교체, 도배·장판 등 다양한 집수리 봉사를 완료했다. 이 중 보수 범위가 방대하여 희망하우징협의체 단독으로 지원이 어려웠던 율면 오성리 왕○화 씨의 댁은 농촌 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의 다솜둥지복지재단과 협업하여 마쳤다. 1부 간담회에서는 재능기부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집수리 영상 시청, 사진 관람의 시간을 가졌으며, 엄진섭 부시장은 “영상 속 한 협의체 대표님 말씀처럼 봉사활동은 남을 위해 무언가를 해주는 게 아닌, 내가 따뜻해지는 일이라는 데에 깊은 공감이 됐으며, 이런 자세로 남을 도울 수
(정도일보)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중봉청소년수련관 ‘김포드림마루 오케스트라’와 통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누리 합창단’이 오는 12월7일 오후3시에 김포아트홀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운영했다. 이번 연주회는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합동으로 운영했으며, ‘음악, 꿈과 통하다’라는 주제로 시민 약 400여명의 관객들이 김포아트홀을 가득 채웠다. 연주회의 구성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연주/합창과 단원들의 협연 및 특별공연이 진행됐는데 특히 이번 공연에서 오디션을 통하여 선발된 안민서(호른), 최현우(타악기), 김을선·최강빈·원해리(노래협연)의 공연과 가야금연주자 김보경, 소프라노 최윤나의 연주에 관객들의 칭찬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김포시 청소년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공연은 연말의 선물같은 시간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구성의 무대로 단원(청소년)들에게 많은 무대에 설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재단에서는 밝혔다.
(정도일보) 김포시는 도로변 및 상업지역 등에 난립하는 불법 현수막을 신속히 제거하기 위한 2025년 시민감시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추진한 ‘불법 현수막 시민감시단’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단속 사각지대나 공백시간에 지역주민의 참여로 신속하게 정비하여 쾌적한 거리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감시단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상 김포시 1년 이상 거주자(세대원 중 1인) △공고일 현재 만 20세 이상 불법 현수막 제거에 무리가 없는 신체 건강한 자 △사진 촬영이 가능한 자’이다. 서류접수 기간은 2024년 12월 17일부터 27일까지로, 접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 또는 담당 주무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감시단으로 선발된 단원은 1월에 교육과 함께 시민감시단원증을 부여받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수거보상금은 일반 현수막 장당 2,000원, 족자 현수막은 장당 500원으로 수거한 실적에 따라 지급된다. 윤은주 클린도시사업소장은 “2023년도 18명의 시민감시단원분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한 결과 총 10,209장의 불법현수막을 제거하는 실적을 올렸으
(정도일보)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2월 6일 회원, 가족, 자원봉사자, 보건소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의 빛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2024년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사업 추진 성과 및 내년 중점 사업 계획 보고, 우수 직원, 우수기관에 표창장(김포시장상)을 전달했다. 또한, 사업 관련 멀티미디어 콘텐츠 상영, 회복 수기 낭독, 이벤트 진행, 축하공연을 통해 회원과 가족을 비롯한 관계자들 간 화합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업성과보고회에 참석한 구영미 보건소장은 축사에서 “센터직원들에게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에서는 중증정신질환자관리사업, 자살 및 중독폐해 예방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한림공업고등학교를 통해 항공우주산업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9일 한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재학생들에게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제주의 비전을 제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청소년들과 함께 그려보는 제주의 내일’을 주제로 한림공고 소강당에서 2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한림공고가 교육부 항공우주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학교 측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내일을 열어갈 신산업으로 우주산업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제주를 항공우주 인재양성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제주도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하원 테크노캠퍼스를 민간 우주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오 지사는 “민간 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인재양성”이라며 “한림공고의 특성화고 선정으로 제주는 우주산업 인재육성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제주도의 혁신 비전은 우주산업을 넘어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도입, 2035 탄소중립 달성, 그린수소
(정도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명도암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제주청년과 자립준비 청소년이 함께하는 ‘청년이 그리는 동행(同行)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제주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이번 행사에는 자립준비청소년과 JDC드림나눔봉사단 등 50여명이 함께 모여 인식개선 강연을 듣고 김장나눔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는 자립준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에 대한 인식개선 강연으로 시작됐다. 씨즈 이은애 이사장과 아름다운재단 김성식 국장이 강연자로 나서 청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소통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함께 진행한 ‘김장나눔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도내 보육원과 아동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2기 제주청년주권회의 및 청년자율예산을 통해 제안된 7개 사업 중 올해 마지막 행사다. 청년주권회의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결정하는 권한을 가진 기구로, 청년자율예산을 통해 당해연도 내 사업을 신속하게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