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이제는 총선이다/인터뷰 경기①] 김구영 미래통합당 구리시 예비후보

"윤호중 후보와의 대결에선 필승의 전략이 수립돼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지난 17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과 각 보수당의 통합으로 `미래통합당`이 출범했다. 현재 21대 총선은 코로나19 여파로 그 어느 때보다 정치 신인들에게 힘겨운 싸움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양분된 시민 갈등으로 부동층이 30%대를 웃돌고 있어 '부동층 마음을 잡는 후보가 국회로 진출한다' 라는 이야기가 정설이다. 

 

김구영(55) 미래통합당 경기 구리시 예비후보자는 현재 미래통합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소리없이 강한 추진력을 가진 인물>이라는 지역사회 평가를 받고 있다. 토평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을 역임하는 등 초중고를 모두 구리시에서 나온 지역 토박이라는 장점도 부각되고 있다. 또한 '구리아리랑' 민요를 작사해 구리시에 헌정하는 등 오래전부터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구리 드론협회 이사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대의원, 구리시 화랑로타리 부회장, 구리아리랑 비전포럼 대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김 예비후보자는 공직 후보자가 아닌 자연인 신분으로 보면 178cm, 89kg의 전형적인 호남형(好男形) 남성의 체형과 얼굴이다. 그러다가 정치인으로서 지역사회 현안 등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 쾌남형 정치인으로 둔갑을 한다. 구리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선거필승의 자신감, 묵직한 뚝심으로 뭉쳐진 김구영 경기 구리시 예비후보자를 24일 현장 취재 및 전화 등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편집자 주] 


▲ 언제부터 총선 준비를 했나? 출마 계기는 무엇인가? 

 

 약 10여년 전부터 총선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20여년전 구리시는 인근 하남시나 남양주에 비해교통여건이나 거주 환경이 좋아 수도권 위성도시로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도시였다. 하지만 민주당 정치인들의 독주 속에 구리시의 발전은 더디고 보수우파는 분열되기 시작해 이제는 그 실체의 존재를 의심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간단히 20년전과 현재 도시별 토지값만 비교해봐도 그 발전 속도가 얼마나 더딘지 알 수 있다. 그래서 민주당의 독주를 막고 정체돼 있는 우리 구리시를 퇴보 속에서 깨어나게 하고 싶었다. 또한 좌파 독재로 기울어가는 대한민국과 구리시를 위해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다. 여.야를 떠나 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면 정치적인 해석으로 접근하지 말고 실질적인 도시발전을 위한 표용정치와 책임정치가 무엇인지 직접 실현하기 위한 결단이었다.  


▲ 지금까지 지역사회 공헌은 무엇이 있나?

 

 지역 사회에 공헌한 것은 저보다 훌륭하게 지역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선.후배님들이 계셔서 감히 말씀 드리기가 부끄럽다. 아주 오래전 부터 많은 단체 활동으로 나름대로 꾸준히 지역을 위한 봉사를 해왔었다. 또한 21대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 그 동안 제도권 밖에 있어서 미처 못한 여러가지 사회와 국가를 위한 봉헌 사업을 하고 싶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세상을 제대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각오이다.

 

 ▲ 국회의원에 당선 되면 반드시 달성할 지역 현안 두가지만 밝힌다면

 

 우리 구리시의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자족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여러 정치인들이 공약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정치 논리에 따른 실현 가능성이 낮거나 추진동력이 의심되는 것들 뿐이다. 또한 기성 정치인은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은 채 아까운 혈세만 낭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저는 실현 가능성이 있으며, 반드시 추진 및 달성해야 할 내용들만 공약으로 시민여러분께 말씀 드리고 꼭 당성할 의지이다.

 

  특히 저는 큰틀의 구리시 발전도 중요하고 많은 준비를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우리 구리시를 인성 교육도시로 만들고 싶다.  저는 구리시에서  IT 관련업을 30여년 정도 운영해 왔다. 이러한 전문성을 가지고 많은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면서 4차 산업 혁명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는 학교를 유치하겠다. 두번째로는 갈매신도시의 교퉁문제를 포함해 6호선 조기 착공을 추진해 반드시 대중 교통 혁명을 이루겠다.


▲ 현재 당내 경선이 4파전이다. 경선을 넘어 본 후보가 되면 민주당 윤호중 후보와 맞붙어 필승을 자신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저는 구리시에서 50여년을 살았다. 무엇보다 구리시의 역사와 과정 그리고 현재의 상황을 잘알고 있다. 세상 모든 일은 과정을 모르고 결과를 만들어 내기 어렵다. 또한 직.간접적으로 윤호중 의원과 선거를 치러본 경험이 있다. 상대를 너무나도 잘알고 있기에 반드시 필승할 수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전략을 인터뷰에서 밝힐수 없음을 죄송하게 생각한다. 본선에 돌입하게 되면 모든 구리시민들이 공감할 것이다.

 

 

▲ 지역사회 출신학교 동창들의 전폭적인 지지 기반이 두텁다. 구리시 모든 지지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저의 출마의 변을 들으시고 생각보다 훨씬 많은 구리시민분들께서 선거 캠프를 찾아 주시고 있다. 이는 저 구리아리랑 김구영이 구리시민들로부터 받았던 그동안의 많은 사랑을 지역과 국가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라는 시민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지지자분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가 새벽부터 저녁까지 선거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끝까지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반드시 대한민국을 위해 큰 쓰임의 도구로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마지막으로 유권자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사랑하는 구리시민 부모형제자매 여러분!!! 지금 우리는 역대 선거중 가장 중요한 21대 총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울어가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일으켜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최악의 경제위기 상황과 구멍 뚫린 안보로 국가 안위가 위협 받고 있습니다. 좌파 독재로부터 대한민국과 자유시장경제를 지켜내야 합니다.  정치가 발전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사람이 바뀌지 않는 것입니다. 썩지 않기 위해서 사람은 신인정치인으로 바뀌어야 하고 윗물은 아래쪽으로 흘러 가야 합니다.”
곧고 강직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추진력이 강한 김구영을 국회로 보내주십시요. 저 아리랑구리 김구영이가 반드시 대한민국 구리시를 모두가 잘사는 행복도시, 미래가 있는 교육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구영 예비후보자는

 

김구영 미래통합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은 1964년 6월생이다. 구리시에서 초중고를 다녔으며,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공공정책 석사 출신이다. 2010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