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점심시간에 강연과 토론이 있는 ‘브라운백 학습 세미나’를 25일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브라운백 학습 세미나는 학습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자리로 경기도교육연구원과 공동 주최했다. 교육청, 경기도교육연구원 직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다양한 주제가 있는 브라운백 학습 세미나를 격월로 운영하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교육의 역할에 대한 본질적 물음과 해답을 찾고자 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필수 AI Tech 사업제휴 이사의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경기미래교육의 지평을 열다’ 주제 강의가 진행됐다. ▲생성형 AI 활용 분야 ▲분야별 전문적 활용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업무 환경의 변화 ▲국가 차원의 AI 일상화를 안내하고 생성형 AI 시대에 교육의 변화를 함께 고민하고 경기교육의 방향과 역할에 대해 함께 소통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경기교육 많은 자료의 빅데이터화로 AI를 학습시키면 교육행정의 어려움을 빨리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AI 시대는 공유와 개방”이라며 “AI를 활용해 일을 줄이면 교직원들이 교육 본질에 더 집중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
(정도일보)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성교육 실천학교의 나눔과 소통을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6일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인성교육 실천학교 74교(초 25교, 중 32교, 고 17교) 교원과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180여 명 대상 워크숍을 진행한다.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는 ▲인성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 ▲교과와 창의적체험활동 연계 상시적 인성교육 ▲가정 연계 학부모 참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성교육 학교 문화에 담기 ▲다함께 인성 함양 교육과정 실천하기 ▲초·중등 학교급별 가정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실천 나눔 ▲인성교육 일반화 방안을 협의한다. 인성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 학생자치회 주도 감사 메시지 공모전, 심신의 조화를 위한 점심시간 활용 1인 1운동 ▲(교원) 따뜻한 아침맞이, 학년별‧교과별 인성교육 지도 역량 증진 학습 모임 ▲(학부모) 대의원회의 인성 캠페인, 학부모 맞춤형 인성 연수 등 인성 친화적인 문화의 기초를 쌓는 사례를 발표한다. 또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인성 중심 ▲예술‧체육 융합프로젝트로 협력의 가치를 ▲생태‧환경교육 프로젝트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와 함께 외부 위협으로부터의 교육활동 보호와 학교안전인프라 조성, 학교안전공제회 역할 강화를 통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4일 늘어나고 있는 학교안전사고에 대응하고 각종 위협으로부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다양한 정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강화 사업은 학교안전인프라 구축과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역할 강화를 통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방점을 두고 있다. 우선 외부인 출입관리 강화를 위해 ▲학교안전지킴이를 확대 운영하고 ▲외부인 출입관리시스템 시범 운영과 추후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학생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학교현장에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을 시범 구축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육지원청, 학교, 지자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통학로의 교통환경을 점검하고 위협 요소를 개선하며,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지원사업과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강화 시범사업을 통해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정비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 내 보·차도 분리 개선 사업을 통해 차량과 학생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과학고 신규 지정, 선교육・후선발 영재교육, 미래형 과학실을 활용한 첨단과학 수업 확대로 이공계 인재를 육성한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인공지능 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해 수학․과학 전문 인재 양성과 경기 미래형 수학․과학교육 저변화 정책을 추진한다. 수학․과학 전문 인재를 키우기 위해 ▲과학고 신규 지정 등 경기형 과학고 구축 프로젝트 ▲수학․과학 영재교육을 위한 선교육․후선발 제도 ▲지역 대학 활용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그동안 타시도 학생 수 대비 도내 과학고가 부족해 지역 주민들이 신규 지정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과학고 신규 지정으로 중3 학생들의 역량에 따라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확대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연계 공모 신청을 받아 ▲과학고 예비지정 ▲특수목적고 지정․운영 위원회 심의 ▲교육부 장관 동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과학고 신규 지정 기준 설정을 위한 정책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교육․후선발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영재교육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수한 학생 중 영재성 있는 학생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선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2일 오전, 고양시 원당중학교에서 도박예방·근절을 위한 노박(No박)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 고양교육지원청, 고양경찰청,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원당중학교 학생회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도박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도박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과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4월 넷째주를 ‘노박(No박) 캠페인 주간’으로 지정해 학생 도박예방·근절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노박(No박) 캠페인은 ▲교육청-교육지원청-경찰청-전문기관-학교 공동캠페인 ▲(사이버)도박예방교육 집중 연수 ▲교육과정 연계 학교(학생) 주도 도박예방교육 ▲교육(지원)청, 학교 누리집 활용 (사이버)도박 예방 홍보 등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도박예방·근절 문화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교육(지원)청-학교-유관기관 협력으로 도박문제 인식 확산 ▲도박예방 역량 제고 ▲학교교육과정 연계 학생도박 예방교육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생이 도박에 중독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20일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토요일 가족체험’을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과학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내 거주하는 5세 유아 30가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놀이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로라체험 ▲베르누이 집 짓기 ▲호기심방 ▲3D 입체영화방 등 실내·외에서 가족 단위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진행하는 ‘토요일 가족체험’은 5세 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이날 ‘토요일 가족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는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을 찾기가 어려운데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즐겁고 유익했으며, 가족 간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허인영 원장은 “앞으로도 학부모의 요구가 반영된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유아들의 미래사회 핵심역량과 인성을 기르고 가정과 기관 간 교육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1개 시군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의 지역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31개 시군과 경기공유학교, 늘봄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운영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5월까지 4개 권역별로 협의회를 진행된다. ▲군포, 의왕, 안성, 여주, 용인, 이천, 평택, 화성, 오산 지역은 여주농촌테마공원에서 ▲고양, 김포, 동두천, 양주, 의정부, 연천, 파주지역은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19일 협의회를 진행한다. ▲23일에는 광명, 부천, 성남, 수원, 시흥, 안산, 안양, 과천 지역이 ▲5월 9일에는 가평, 광주, 하남, 구리, 남양주, 양평, 포천 지역이 순차적으로 협의회를 진행한다. 이번 협의회는 31개 시군 지자체, 교육지원청의 지역교육 업무담당자들이 참여해 ▲경기공유학교, 늘봄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의 현황 공유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지역교육협력 방안 ▲지역 체험처 및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지역 교육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권역별 협의회는 지자체와 지원청이 협업하고 상시 소통하며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한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이번 협의회로 31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지방교육 재정 운영 전반과 예산집행의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하는 경기도교육청 결산검사가 18일부터 시작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14일 동안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경기도의회가 지난 2월 29일 선임해 위촉한 결산검사위원이 도교육청 전 부서와 직속기관, 2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결산검사위원은 윤종영(대표위원), 이경혜, 오창준 도의원과 공인회계사, 세무사, 시민사회단체, 재무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교육청과 구리남양주, 파주, 안산, 시흥, 이천, 연천 교육지원청 7개 기관은 주요 결산검사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결산검사위원이 직접 현장에 나가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결산검사 범위는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성인지결산 등 결산서와 첨부서류 등이며, 결과는 오는 6월 도의회의 심의를 거쳐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개된다. 도교육청 박만영 재무관리과장은 “결산검사는 지난해 예산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분석할 수 있는 계기”라며 “이번 결산검사 결과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실하게 반영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31개 시·군 지자체와 25개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학부모가 지역의 다양한 늘봄 정보를 알 수 있는 자원지도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원지도는 ▲학교 내 늘봄교실(2,980실) ▲늘봄공유학교(168개소) ▲지역아동센터(770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54개소) ▲다함께돌봄센터(310개소) 등 학교 안팎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늘봄 및 지자체 돌봄 정보를 담았다. 기관별 지원내용, 주소, 정원, 운영시간, 연락처 등을 안내해 자녀가 어디서, 어떤 돌봄을 받을 수 있을지 한눈에 파악하고 나이와 상황에 맞는 교육돌봄 서비스를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경기경찰청과 협력해 안전한 늘봄학교 환경을 강화한다. ▲늘봄학교 주변 순찰 강화 ▲범죄 예방 진단 ▲교통시설 점검 ▲아동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27일 경기남부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4월 말 경기북부경찰청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원지도는 누리집, 안내문, 가정통신문을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한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제작된 자원지도를 온라인에서 볼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이겠다”라며 “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전국 최초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한다. 학교는 2025학년부터 학생의 다양한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해 학기 단위로 교육과정을 편성해야 한다. 그러나 학교 교육과정 설계과정에서 학점 입력 등에 간혹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교육과정 편성 프로그램을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개발해 학교 교육과정의 정확한 설계와 학기제 교육과정의 학교 안착을 돕기로 했다. 편성 프로그램은 ▲교과(군)의 필수 이수 학점 ▲한국사1, 2의 3학점 편성 ▲정확한 교과목명 ▲졸업을 위한 최소이수학점 192학점 편성 ▲기본 학점 증감 범위 입력 등에 문제가 있으면 메시지로 안내해 줌으로써 학교에서 교육과정 편성의 오류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반고, 특목고, 특성화고의 고교 유형별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학기제 편성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교별 설계의 편의성을 높였다. 도교육청은 학기제 교육과정 편성 프로그램 적용의 이해를 돕고자 16일(남부)과 23일(북부)에 25개 교육지원청 장학사, 학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4ㆍ16민주시민교육원’을 방문해 “아픔의 장소는 결국 새 희망을 찾는 교육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5일 ‘4ㆍ16민주시민교육원’을 ‘4ㆍ16생명안전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경기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도교육청 직원 10여명과 함께 4ㆍ16민주시민교육원 ‘단원고 4ㆍ16기억교실’을 찾아 책상에 일일이 헌화하면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참사의 의미를 기억하는 시간을 보냈다. 임 교육감은 2학년 8반 기억교실에서는 4월 15일 생일을 맞은 학생의 기억노트에 “슬픔의 기억을 넘어, 생명과 안전의 교육터로 이곳은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고 적었다. 특히 “4ㆍ16기억교실은 슬픔의 기억을 넘어 다른 사람의 생명을 진짜로 살게 하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되고 있다”며 “이곳은 결국 새 희망을 찾는 교육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임 교육감은 ‘4ㆍ16민주시민교육원’을 ‘4ㆍ16생명안전교육원’으로 변경, 추모와 함께 교육적 기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홈페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정보보호 체계 강화에 나선다. 기술 발전과 시대 흐름에 발맞춰 학교 현장까지 일관된 정보보호 교육을 공유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정보보호담당자 연수를 오는 15일 실시한다. 70여 명의 담당자가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산하 교육기관과 각급학교의 정보보호 의식을 강화하고 관련 교육의 선순환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2024년도 정보보호 추진 방향 및 내용 ▲정보보호 업무 지침 활용 안내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사항과 정보보안 지침 변경사항 안내 ▲각급기관(학교)에서 발생하기 쉬운 개인정보 유출 및 노출 사례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통 교육자료를 제공하는 일관된 전달 교육 체계를 갖췄다. 도교육청에서 교육받은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동일 교재와 내용으로 학교 담당자 교육을 자체 시행할 수 있게 됐다. 또 기관과 학교에서 공통 교육자료로 자체 교직원 연수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이를 통해 정보보호 교육을 담당하는 각 기관 담당자들의 연수 업무부담을 줄이고 법과 규정을 준수하는 업무 역량과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이 4월부터 의정부와 파주지역 초·중·고·특수학교 등 193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교육도서관의 교육특화 기능 활성화 및 경기교육 정책을 반영한 학교교육을 지원 강화하기 위해 도서관, 학교, 지역교육청이 연계와 협력을 통해 사전 수요조사를 반영한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학생주도 진로·직업교육 ▲영상콘텐츠 제작·편집 등 학생 프로젝트 활동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 간 상호이해를 위한 세계시민교육 ▲장애학생 등 교육약자를 고려한 프로그램 등 개정교육과정과 경기교육 정책이 반영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한 학기 한 책 읽기 연계 작가와의 만남 등 지원 102교, 독서·생태환경·미디어 리터러시·세계시민교육 등 창의융합 독서프로그램 지원 71교, ‘마음이 자라나는 그림책교실’ 특수학교(급) 프로그램 20교다. 박은경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장은 “지난해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만족과 만족으로 답한 비율은 93.9%로 나타났다”며 “변화하는 미래교육에 맞춘 사업 운영으로 교육도서관 특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소통의 기회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이번 달부터 학생들의 올바른 언어사용 습관 형성과 의사소통 역량 함양을 위해 매주 만나는 언어교육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한다. ‘즐겁게, 쉽게, 누구나’를 기치로 삼은 이 콘텐츠는 국어와 영어 언어교육 과정인 ‘월수 좋은 우리말’과 ‘화목한 영어 한마디’로 구성되며, 교육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2분 내외로 게시한다. ‘월수 좋은 우리말’은 올바르고 정확한 우리말과 다양한 표현을 알려주는 콘텐츠로 맞춤법, 표준발음법 등 어문 규정, 다듬어 써야 할 외래어 등을 격주 월, 수요일에 다룬다. ‘화목한 영어 한마디’는 학생 교육에 꼭 필요한 학교안전교육 7대 영역, 세계시민교육 등을 중심으로 한 어휘와 영어 표현을 격주 화, 목요일에 다룬다. 교육원 소속 원어민 강사가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출연해 콘텐츠 질을 높이고 학교급별 활용할 수 있는 학습자료를 제공하여 현장의 활용도를 제고한다. 아울러 초·중·고 교사로 구성된 지원단(초등 8명, 중등 12명)을 운영함으로써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학교 현장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로 꾸준히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 유혜영 원장은 “글로벌 시대, 다문화 사회에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임태희 교육감이 ‘2024 교육감-교감지구대표 간담회’에 참석해 경기교육 정책 추진에 따른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8일 북부청사에서 진행한 간담회에는 경기 북부 8개 지역 교감지구대표와 임 교육감이 만나 경기교육 정책 전반에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하는 교감지구대표는 학교급별(초·중·고), 설립 구분별(공·사립), 성별(남·여)로 균형 있게 구성했다. 간담회 주제는 ▲2024년 상반기 경기교육 정책 이해 및 공유 ▲현장 소통을 통한 학교 지원 방안 모색 등이다. 참석한 교감지구대표단은 돌봄과 늘봄 교육 지원을 비롯해 예산 등 사업비 집행, 학생의 현장 체험학습 지원, 특성화고 활성화 대책 등 더 나은 학교 교육을 위해 힘써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중심은 학교이고, 학교가 교육의 본질에 충실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면서 “공유학교와 온라인학교가 학교 교육을 지원하고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경기교육은 큰 그림을 그리고 실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현장은 학교가 기본인데, 교감선생님은 그 학교의 기본을 제일 지켜주시는 분”이라고 강조하며 “학교에서 가장 중요하고 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