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5일 중도중복장애학생 대상 맞춤형 특수교육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교육과정에 근거한 중도중복장애학생 교육지원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극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남부청사 아레나 홀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모든 장애학생의 보편적 교육 실현을 위한 도교육청 특수교육 정책을 반영해 이뤄졌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특수교사와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담당자,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순서는 ▲중도중복장애학생 교육과정 모델 개발 배경과 내용 발표 ▲ 학생 성장 맞춤형 특수교육 플랫폼 사용법 ▲특수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중도중복장애학생 교육과정(유·초·중·고) 적용사례 공유로 이어졌다. 특히 중도중복장애학생 교육 지원 모델은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을 학생의 생활기능과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해 특수교사가 교수학습과정을 직접 고민하고 구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발표에서 경기도형 중도중복장애학생 교육지원 모델은 ▲학생 수업 참여 및 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과정 설계 틀 지원 ▲지역수준 교육과정으로서 학교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의 기초 자료 ▲삶의 맥락과 총체적 삶의 모습을 반영한 교육과정 ▲장애가 심한 학생의 성
경기도교육청-용인특례시-대한장애인체육회가 4일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시청에서 이뤄진 이번 업무협약은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 조성 등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등 기관별 주요 간부가 배석해 장애인체육 발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순서는 ▲내빈 소개 및 협약 내용 보고 ▲기관별 기관장 인사말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도교육청은 장애학생 및 비장애학생 대상 프로그램 마련에 협력하고 학생 참여 확대를 위해 힘써 나갈 예정이다. 용인특례시는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장소 제공 및 체험센터 운영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며,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용인특례시에 가상체험센터를 연내 조성하고 콘텐츠 보급에 힘쓸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선진국의 특수교육은 장애학생이 일반학생과 통합해서 함께 살아가도록 교육목표를 정하고 지원책을 편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은 경기 특수교육 3개년 계획을 수립해 선진국의 흐름대로 특수교육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서관, 포용적 소통으로 세상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오는 4일 남부청사에서 사서직 공무원 대상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교육 정책에 따른 맞춤형 교육도서관의 역할 모색과 사서직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도내 10개 교육도서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25개 교육지원청과 4개 직속기관 소속 사서직 공무원 170여 명으로, 도서관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휴관일인 월요일에 진행한다. 독서를 기반으로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창의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율‧균형‧미래의 가치를 이끄는 사서 ▲새로운 문해력(뉴 리터러시) 시대, 도서관의 교육적 역할 특강으로 구성했다. 이어 사서들의 사례발표로 ▲다양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도서관 소규모 공간 활용 방안 ▲학교 밖 청소년의 독서 활동 지원 방법 연구 ▲통합전자도서관 디지털콘텐츠 활용사례 및 홍보방안 등 교육도서관의 역할과 특화된 서비스 강화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지미숙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독서를 기반으로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도서관과 사서의 역할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의 정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민교육 역량 강화와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디지털 시민교육, 학생이 주도하는 미래!’ 콘퍼런스를 지난 2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경기미래교육 콘퍼런스 2회차로 500여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으며,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디지털 분과 위원들도 참석해 경기교육 정책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콘퍼런스는 총 2부로 이뤄졌다. 1부는 ‘디지털 대전환, 디지털 시민교육 공감’으로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 실천과 현장 적용 자료를 공유하고, 2부는‘AI 시대, 디지털 시민교육 확산’을 주제로 디지털 시민 토크쇼와 다양한 현장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1부에서는 이화여대 옥현진 교수의 ‘인성과 역량을 키우는 디지털 시민교육’ 주제 강의에 이어 송우고 최동민 교사가 교육청에서 개발한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을 위한 교수학습 자료를 소개했다. 고려대 김자미 교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다뤄지는 디지털 역량 교육의 현장 적용점을 공유했다. 2부는 서울대 임철일 교수의 AI시대, 디지털 시민교육 확산’ 강의에 이어 ‘우리는 AI시대의 디지털 시민! 토크&토크’가 이어졌다. 교사와 학생, 경기교육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 발전과 미래세대 성장과 역량을 키우는 교육정책 마련을 위해 ‘여·야·정 협의체 공동협약’을 오는 4일 체결한다. 도교육청은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도의회(의장 염종현), 국민의힘 대표단(대표의원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대표단(대표의원 남종섭)과 상생과 협치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도교육청과 도의회는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해 교육 현안의 해결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협의체는 도교육청 5명, 도의회 17명 총 22명으로 구성되며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과 도의회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대표 의원이 공동의장을 맡는다. 여·야·정 협의체는 교육청과 의회가 상호협력하며 경기교육 정책을 논의하고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구성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0일 교육공동체와 함께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함께 그려보는 경기교육의 미래’ 포럼을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의 미래교육 담론을 공유하고, 유네스코・교육부와 함께 2024년 공동 운영하는 국제교육포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원,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와 교육전문가 200여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채널 GO3를 통해 생중계됐다.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총장은 축사에서 “경기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평화롭고 정의로우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이번 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특강에서 “오늘 포럼은 여러 변화 흐름 속에서 경기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새롭게 가고 있는지, 새로운 프레임을 만들어가는 유네스코의 방향과 맥락에서 경기교육의 방향을 생각해보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세계 무대에 경기교육 방향을 소개하는 국제교육포럼을 준비하고 있다”며 “경기교육가족, 국민은 물론 세계 속에서 경기교육이 어떻게 나가는지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자리로 오늘은 첫 출발을 여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개인이 변하며 개인이 속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0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2023 스페셜 바리스타 대회’를 열고 장애 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진로 희망에 따른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및 전공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외식음료개발원이 매뉴얼 개발 등에 협력해 대회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했다. 지난 10월 7개 권역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예선을 거친 70명 중 본선 진출자 총 24명을 대상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대회 일정은 ▲참가자 등록 및 본선 메뉴 추첨 ▲개회식 및 대회 요강 안내 ▲바리스타 기능 경연 ▲심사 총평 및 폐회식의 순서로 이어졌다. 본선 대회에는 대표적인 커피 메뉴를 주어진 시간 안에 제조하는 기능 경연과 우유를 첨가한 커피 표면에 지정된 문양을 넣는 예술성 부문을 함께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 1명, 금상 2명을 비롯해 총 11명을 시상하고 대상을 수상한 학생의 지도교사에게는 지도교사상을 수여했다. 대회에 참가한 김다빈 학생(아름학교)는 “대회 참가로 무척 떨렸지만 모든 메뉴를 시간 내에 끝낼 수 있어 기뻤고, 졸업 후에는 카페에 바리스타로 꼭 취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2024학년도 학생 배치기준을 하향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4학년도 이후 초․중․고등학교 학생 배치계획에 따라 초등학교 26~30명, 중학교 27~36명, 고등학교 25~35명으로 배치기준을 전체적으로 하향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2024학년도 초․중․고등학교 학생 배치기준 하향 결정은 지난 10월 발표한 과밀학급 해소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다. 도교육청은 2024학년도부터 초등학교는 현재 기준인 28~32명에서 최저기준과 최고기준을 모두 2명씩 하향 조정한 26~30명, 중학교는 현재 기준인 28~36명에서 최저기준을 1명 하향 조정한 27~36명으로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낮춘다. 또한 고등학교의 경우 일반고는 현재 기준인 26~35명에서 최저기준을 1명 하향 조정한 25~35명, 특성화고는 현재 기준인 24~27명에서 최저기준을 2명 하향 조정한 22~27명으로 정했다. 그동안 초․중학교는 현재 학급당 학생 수 최저기준이 과밀학급 기준에 해당하는 28명으로 설정돼 유휴 교실이 있음에도 과밀학급이 발생했다. 2024학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2024년도부터 고졸 경력자의 공직 기회가 확대된다. 기술계고 뿐만 아니라 상업계고 졸업(예정)자에게도 공직 진출의 기회를 부여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교육청 최초로 상업계고 우수 인재 추천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오는 2024년도부터 사무관리(또는 사무 행정), 회계 원리 2과목을 포함한 경영·금융 교과(군)를 일정 비율 이수하고, 학교장이 추천한 사람을 대상으로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수습 직원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수습 직원은 6개월간의 수습 기간 이후 평가와 심사 등을 거쳐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전국 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제도를 통해 상업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에게도 응시 자격이 확대됐다. 기존에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기술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무원 응시 자격이 주어졌다. 시험 일정, 시행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채용계획이 공고되는 내년 3월 안내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류영신 지방공무원인사과장은 “상업계고 우수 인재 추천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공직사회로 유입하고, 상업계고의 사기 진작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8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특수교육의 일상! 이상! 상상!’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현재를 알고 미래를 준비하는 특수교육 실천 역량 강화와 소통·공감을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이루어지는 첫 대면의 자리로, 도내 특수교육 교원 및 학부모, 교육전문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콘퍼런스는 총 2부로 이뤄졌다. 1부는 ‘2023 특수교육지원센터 사람들의 세상(삶) 나누기’로,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일상과 2024년 도약을 준비하는 사례들을 다양하게 발표했다. 2부는 특수학교(급)의 현장에서 이뤄진 활동을 ‘일상! 이상! 상상!’의 3개 주제로 명명해 진행했다. ‘일상’에서는 특수학교(급)의 에듀테크 활용 교육과 지역자원 연계 에듀테크(메타버스) 수업 지원 사례, 중도중복장애 맞춤형 교육사례를 공유했다. ‘이상’에서는 특수교육이 지향하는 교육과정 통합교육의 사례발표로 ‘너와 내가 함께하는 통합교육(초등)’, ‘교과 및 동아리활동 연계 교육과정 통합교육(중등)’을 소개했다. ‘상상’에서는 ‘미래교육과 특수교육 상상 더하기’를 주제로 에듀테크 강의와 함께 경기 특수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8일 남부청사 아레나 홀에서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경기미래교육과정을 열어가기 위해 힘쓴다. 공청회 순서는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 실무팀 주제 발표 ▲초․중․고 교원 지정토론 ▲공청회 참석자 제안 등 교육공동체의 자율성에 기반한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교육부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고시한 이후, 도교육청은 올해 4월부터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위해 개정 실무팀 협의 및 워크숍, 정책연구 실행, 경기미래교육과정 설문조사, 교육과정 포럼, 현장 구성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안)을 마련했다.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안)에는 ▲학습에 대한 정의와 학습자의 역할 제시 ▲사회․정서 학습 강화 ▲학교 자율시간 운영 ▲기본학력과 공통핵심기준 ▲자유학기와 진로연계 교육 ▲고등학교 교육과정 자율권 강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도교육청은 향후 경기도교육과정 편성․운영 협의회의 자문 및 심의를 거쳐 2024년 1월 중 경기도 초․중․고 교육과정을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민은 진로교육을 통해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자기 이해와 사회성’을 꼽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소년 창업교육 지원센터 구축에 대해서는 10명 중 8명 가까이가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 진로교육의 방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사에 참여한 경기도민의 50.5%가 학생들이 진로교육을 통해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것으로 ‘자기 이해와 사회성’을 꼽았다.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중점을 두어야 할 사항으로는 ▲진로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적용(31.1%) ▲지역 연계 진로체험 활성화(21.2%) ▲진로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20.8%) 등을 꼽았다.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활동으로는 ▲학생 성장단계별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32.2%) ▲진로적성검사 및 상담활동(28.0%) ▲직업 탐색을 위한 학교 밖 진로체험(27%)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응답했다. 온라인 진로교육 지원 플랫폼 도입에 대해서는 71.1%가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진로교육 플랫폼에는 ▲학생 적성에 맞는 진로체험 정보 제공(33.0%)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제12회 위(Wee) 희망대상’에서 위(Wee)프로젝트 기관 부분 대상과 최우수상, 학생·상담업무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위(Wee) 희망대상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학생상담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개최했다. 기관 부분에서는 ▲대상(교육부장관 표창) 경기새울학교(위스쿨) ▲최우수상(한국교육개발원 표창) 평택교육지원청 위(Wee) 센터가 수상했다. 학생 및 상담업무자 부분에서는 ▲칠보중 학생과 전문상담교사 ▲경북중 학생과 전문상담교사 ▲한류초 학생과 고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전문상담교사 세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경기새울학교는 심리적・환경적 요인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 위탁형 대안교육기관으로 마음이 아픈 학생들을 보듬는데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평택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학교상담을 활성화하고, 체계적 위기학생 상담과 심리지원을 했다는 점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학생과 전문상담교사들은 학생의 위기 상황을 상담으로 극복하고 꿈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한 사례를 공개했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생상담과 심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로 가는 공문서 감축과 질적 개선을 위해 ‘현장 중심 공문생산 책임 강화 종합 대책’을 마련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3월 학교업무개선담당관 부서를 신설하고 학교 업무 제도를 개선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외부 기관에서 학교로 가는 공문의 지속적 증가와 내부 기관 공문 발송으로 인한 행정업무를 감소하기 위해 공문서 감축과 외부공문 유통시스템을 개선한다. 우선 교(직)원단체에서 학교로 발송하는 외부공문은 도교육청 담당 부서(협력지원과, 노사협력과)로 수신처를 일원화한다. 담당 부서가 사안에 따라 공문 게시 및 담당 부서(학교)로 지정·이송하고 중장기적으로 학교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홍보성 외부공문은 단순 홍보 및 안내, 행사 홍보 등 공문 게시기준을 신설하고,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의 인력 충원으로 외부공문 게시를 확대해 학교 행정업무를 경감한다. 아울러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서 학교로 보내는 내부공문을 감축하고 질적 개선을 도모한다. 내부공문에 ▲공문게시제 확대 ▲공문생산 이행사항 강화 ▲공문(핵심용어·학교실행) 표시제 신설 ▲부서장과 기관 평가에 반영한다. 공문게시제는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에듀테크 활용 수업 실천 사례 발굴과 수업 개선을 위한 ‘제17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디지털교육연구대회)’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정보화연구대회(디지털교육연구대회)는 교육부 주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관으로 ▲디지털학습 ▲교육용 SW·AI ▲학교경영 세 분과로 운영했으며 시・도교육청 대회를 거친 후 전국대회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전국대회에 총 21편을 출품해 1등급(교육부장관상) 4편, 2등급(한국교육학술정보원상) 2편, 3등급(한국교육학술정보원상) 8편 총 14편 입상으로 우수교육청(전국 2위)으로 선정됐다. 이는 경기교육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을 운영하고 에듀테크 활용 수업을 활성화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빠르게 접목한 노력의 결과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당관은 “올해 우수교육청으로 인정받은 것은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이 현장에 안착되고 있는 결과”라며 “에듀테크 활용 수업과 디지털 안전과 윤리, 책임과 소통 등 디지털 시민교육이 현장에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