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원시는 지난 4월 22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2025.1.1.기준 개별공시지가 268,596필지에 대하여 오는 30일 결정・공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민원과(부동산관리팀)에서 직접 열람하거나,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통해서도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민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가격 산정의 적정 여부 등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남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6월 26일에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민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도일보) 남원시가 위탁하고 사회복지법인 전주가톨릭 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남원시 노인복지관이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모금에 동참하여 성금 1,512천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노인복지관 직원 및 회원 약 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최근 발생한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고 국가적 재난 극복에 함께하겠다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졌다. 특히 이번 모금 활동은 2020년 남원시 금지면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400여 명의 이재민과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을 당시, 영남지역에서 도움의 손길을 받았던 것에 대한 보은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진적 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불문하고 어려움 겪는 이웃들과 함께하는 연대와 나눔의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모금은 단순히 금액의 크기를 넘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향한 노인복지관의 따뜻한 마음
(정도일보) 운봉애향회는 지난 26일 지리산 허브밸리 원형광장에서 ‘제29회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경식 시장님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과 재경향우회원들이 발걸음을 반가운 발걸음을 해주셨다. 전통 농악 공연인 터울림으로 힘차게 시작해, 산신제를 지내며 바래봉을 찾은 수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의 안전과 평안을 기원했고 축하공연, 기념식, 철쭉가요제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 드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리고 먹거리 장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운봉읍은 이날 행사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및 남원누리시민 정책 홍보 부스를 운영해 관광객들이 남원시와의 유대를 더욱 깊게 형성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곧 열릴 남원시의 주요 행사인 제95회 춘향제도 적극적으로 알렸다. 한편, 팔랑치를 비롯한 바래봉 일대 철쭉 군락지는 다음 주말을 기점으로 개화가 예상된다. 바래봉 정상(1,165m)은 하단부보다 약 600m 높아 개화가 다소 늦어, 5월 중순까지도 연분홍빛
(정도일보) 남원시는 지난 2024년 12월 18일부터 시작하여 2025년 4월 24일까지 총 20개 읍·면·동(농촌지역)을 대상으로 농촌공간 재구조화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각 읍·면·동 이·통장 및 주민대표들을 대상으로 농촌공간 재구조화 제도의 개념과 추진방향을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특성을 충분히 반영한 계획 수립을 위해 진행됐다. 남원시는 주민설명회와 별도로 각 지역 주민들과의 설문조사, 각 읍·면·동장 심층 인터뷰를 통해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면밀히 파악했다. 주민들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고령화 문제 해결, 정주 여건 개선 및 농촌 특화작물 육성 등을 강조하며, 지역의 현실적 여건과 미래 수요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계획 수립을 요청했다. 특히, 대산면에서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을 통한 고부가가치 농업 실현과 청년농 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첨단 농업 인프라 구축과 함께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매면에서는 혼불문학권역 마스터플랜과 연계하여 농촌문화자원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문
(정도일보) 남원시가 광한루원에서 공설시장, 구도심으로 이어지는 중심 보행축인 광한서로의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광한서로는 시민과 관광객의 보행량이 많은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는 한편, 춘향제와 월광포차 등 지역 축제와 행사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광장형 거리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남원시는 지난 4월 16일, 금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의 취지와 주요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광한루원과 공설시장, 구도심을 연결하는 보행동선을 개선함으로써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과 방문객이 걷고, 머무르고, 소통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20억 원(도비 10억 원, 시비 10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6년까지 단계
(정도일보) 남원시는 오는 4월 30일, 복합문화공간 ‘달빛정원’과 미디어아트 전시관 ‘피오리움’을 정식 개관한다. 개관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의 방문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마련됐다. 개관을 기념해 남원시 대표 캐릭터 향이몽이의 명화전을 개최하며, 6월 30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명의 피오리움 입장객에게 ‘향이몽이 명화북’을 증정할 계획이다. 입장료 할인 혜택 역시 제공된다. 일반 관광객은 정상가 대비 2,000원이 할인되며, 50% 할인을 받는 남원시민은 추가로 1,000원 할인과 함께 1회 입장 시 이후 무제한 입장이 가능한 회원등록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일반 관광객도 남원누리시민 가입 시 50% 할인을 상시 적용받을 수 있으며, 광한루원 무료입장을 비롯해 남원시가 운영하는 유료시설에서 50%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남원 관광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다. 이번 개관은 남원시가 콘도건축이 중단되어 오랜기간 방치됐던 폐산업시설을 리뉴얼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달빛정원’의 첫 공식 개방이다. ‘새롭게
(정도일보) 제95회 춘향제 대표 행사인 대동길놀이가 오는 5.3.일부터 5.6.일까지 4일간 남원 시내 중심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길놀이는 고전소설 '춘향전'의 명장면들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남원 시내 한복판에서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연출되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 공연이다. 이 길놀이는 매년 춘향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기대를 모으는 행사로, 올해는 특히 작년 2일간 진행됐던 행사 기간을 4일로 늘리고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남원의 23개 읍면동 주민과 해외 공연단, 춘향이 카 퍼레이드, 태권도 시범단, 경찰 사이드카 퍼레이드 등 특별 게스트가 총출동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네버엔딩 댄스 행렬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남원의 전통문화와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퍼레이드는 용성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쌍교동 성당, 차 없는 거리, 메인 무대까지 약 2km 구간에서 진행되며, 매일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거리에서 퍼레이드와 다양한 공연, 포토 이벤트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또
(정도일보) 정읍시가 민선 8기 핵심 관광 콘텐츠 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칭)드림랜드 동화마을 조성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임시주차장 조성 등 주차난 해소 대책에 나섰다. 시는 현재 내장산문화광장 일원에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드림랜드 동화마을 테마공간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여 면에 달하는 주차공간 부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내장산 워터파크(음악분수) 전면부 일부 부지를 활용해 임시주차장 60여 면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내달부터 개방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근 임산물체험장에도 194면 규모의 주차장이 마련돼 있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에게 이곳 주차장 이용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임시주차장 조성으로 내장산 워터파크(음악분수) 일원 주차난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인근에 추진 중인 260여 면 규모의 배후 주차장 조성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마을은 자연 속 쉼터를 테마로 오는 7월 개방을 앞두고 있다. 완공되면 국민여가캠핑장과
(정도일보) 장수군의회가 지난 29일, 대한적십자사에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장수군의회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보건안전활동 등 인도주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늘 지역 곳곳을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의회는 지난 2022년, 장수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활동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봉사활동 경비 지원과 공로 표창 등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규정한 바 있다. 적십자회비는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국민 성금으로 공공의료 지원비, 지진, 수해, 산불 등 재난·재해 발생 시 재난구호 활동 지원비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된다.
(정도일보) 장수군 천천면은 29일 천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농촌협약사업 제3차 주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천천면장을 비롯한 주민위원회 위원과 관계공무원, 장수활력센터, 농어촌공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맞춤형 농촌협약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천천면 주민위원회는 천천면장을 당연직으로 하며 태기남 위원장을 포함해 총 19명의 위원이 위촉되어 활동 중이며 농촌협약 사업의 세부 실행을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하는 가장 기초적인 협의체 역할을 맡고 있다. 천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0억원으로 2029년까지 5개년간 거점기능 강화를 위한 인프라구축(문화체육복합공간, 건강관리센터, 안심보행로 조성사업 예정)과 공동체 역량강화 및 배후마을 서비스전달 사업을 통해 천천면 기초생활권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열린 1‧2차 회의에서는 주민위원회 위원장 및 임원선출, 주민위원회 규약 정비 등이 이뤄졌고,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사업내용과 지역 여건 분석, 기본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이현원
(정도일보) 장수군이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농군사관학교 교육과정에 2025년부터 추가로 신설한 ‘토마토 심화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장수군 농군사관학교는 2023년부터 스마트팜 채소과정과 사과 다축밀실과정 2개 과정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토마토 심화반’ 교육과정을 새롭게 신설해 농업인들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토마토 심화 과정은 모집 초기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아 50명의 교육생이 등록했고 교육생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론수업과 현장교육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은 오는 7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25일에는 교육생들이 김제시와 부안군에 위치한 스마트팜 시설하우스와 육묘장을 방문해 선도농가의 데이터 활용 ICT 환경제어 기술과 수경재배 모종관리 방법을 전수 받는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현장학습은 생동감 있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고 토마토 재배 관련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직접 보고 배우며 질의응답하는 시간 등을 가져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견학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토마토 재배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만 공
(정도일보)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장수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학기 중간고사 대비 ‘스터디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스터디캠프는 장수군 으뜸인재육성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중·고등학생 중 신청자 50명씩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중간고사 시험을 대비해 학습공간, 1:1 학습지도, 식사와 간식, 교통편 등을 지원했다. 중간고사 대비 스터디캠프는 관내 학습공간이 부족하다는 장수군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1학기부터 시작되어 관내 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앞서 장수군은 장수군청 군민회관을 독서실로 탈바꿈하고 영어·수학 등 과목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해 재단에서 선발된 강사의 1:1 학습 코칭 지도를 병행해 자기주도학습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스터디캠프 참여 학생들에게는 식사와 간식을 제공했고 교통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교통편도 지원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도 이렇게 긴 시간 집중하며 공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스터디캠프와 같은 프로그램이 주말마다 있으
(정도일보) 공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재가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기억살림(林)’ 야외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주시 휴양공원과와 협력하여 치유의 숲을 활용한 맞춤형 산림치유 활동으로 마련됐으며,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 산림치유 지도사가 밸런스 테라피, 음이온 테라피, 물치유(아쿠아 테라피), 싱잉볼 명상 등 다양한 치유 활동을 제공하며, 거동이 불편한 참가자를 위해 이동편의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공주시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이 ▲인지능력 향상 ▲우울감 해소 ▲정서 안정 ▲체력 개선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다양한 인지 중재 프로그램이 치매 중증화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공주시는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걷기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비대면으로 ‘걷쥬’ 누리집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 481명의 참가자들은 7만 보 걷기를 목표로 활동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참여자 및 지역 주민 200여 명이 함께해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치매·우울감 선별 검사 ▲알쏭달쏭 치매 바로 알기 퀴즈 ▲치매 파트너 홍보 ▲치매 어르신 작품 전시회 ▲금연 및 감염병 예방 캠페인 등 여러 홍보 부스를 열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전했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행사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극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공주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
(정도일보) 공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지하에 위치한 구내식당을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단장한 구내식당은 총 185석 규모로, 이용자들의 수요에 맞춰 식사 공간과 주방 공간을 확장하여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적극 활용해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로 구성된 다양한 식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 노후화된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직원들이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조리사들의 휴게 공간도 별도로 마련하여 효율적인 급식 체계를 갖췄다. 아울러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은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하고 직원들이 인근 식당을 이용하도록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직원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져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봉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