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청년지원센터가 지난 13일 청년지원센터 라운지에서 제2회 성과공유회 ‘2025 화.려.한 페스타’를 열고 올해 청년 정책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방향을 모색했다.
‘화.려.한 페스타’는 ‘(화)성시 청년 (려)기 모여라’는 의미를 담은 청년 축제로,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김복식 화성시청년지원센터장, 화성시 청년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의 청년지원센터 활동을 돌아보고, 청년 정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1부에서는 청년 예술가 공연을 시작으로 화성시청년지원센터와 청년취업끝까지지원센터의 올해 사업 성과 발표, 주요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소감 공유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 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화성시청년지원센터는 올해 ‘꿈이 현실이 되는 삶의 플랫폼’을 비전으로 내걸고 △청년 성장 △청년 참여 △활동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7개 사업을 운영했다. 이 과정에 총 1만7천여 명의 청년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2025년 청년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과 후기를 토대로 2026년 청년 정책의 개선 방향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년들의 고민과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꿈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시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