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공주시는 ‘신5도2촌’ 정책의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지역 농촌마을을 중심으로 도시와의 실질적인 교류가 활기를 띠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신5도2촌’ 정책은 단순 관광을 넘어 도시민이 농촌을 체험하고 관계를 맺으며 나아가 정착까지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단계별 도농상생 모델이다. 공주시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과의 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의당면 예하지마을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예하지마을은 NH농협네트웍스와 협력해 도시 여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서울 관악농협 서남부지점 주부대학 회원들이 마을을 방문해 쌀구슬강정 만들기, 자개공예 손거울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지난 29일에는 영등포지점 주부대학 회원 80명이 예하지마을을 찾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도농교류를 이어갔다. 정만호 지역활력과장은 “예하지마을은 신5도2촌 정책을 실천하는 대표 모델로서 도시민 유입과 지역 농촌 활성화에 중요한 거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NH농협네트웍스 등 민
(정도일보) 공주시는 지난 29일 공주한옥마을에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진행되며 노후화된 시설과 위험 요소가 있는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총 101곳을 대상으로 정밀 점검을 벌이고 있다. 이날 송무경 부시장은 시설, 소방, 전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 시민참여단과 함께 공주한옥마을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공주한옥마을은 전통 구들장 방식으로 운영되는 만큼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가 가능한 소화전의 작동 여부를 비롯해 전기실 내 고압설비, 숙박동 및 바비큐장 등의 이상 유무를 꼼꼼히 점검했다. 송무경 부시장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한옥형 숙박시설인 만큼 소화기 비치 상태나 소화전 작동 여부 등 화재 예방 분야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공주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제17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의 편리한 행사장 접근을 돕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축제를 맞아 45인승 셔틀버스 4대를 투입해 강북과 강남 지역을 잇는 2개 순환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강북(신관) 노선은 대아아파트 후문, 기적의 도서관, 흥화아파트, 현대3차 아파트, 검찰청, 신관초등학교, 산림조합, 신관공원을 경유해 석장리박물관까지 운행된다. 강남(시내) 노선은 옥룡동 어울림센터, 대웅멘션, 옥룡주공아파트, 영우마을, 공주교육대학교, 공주고등학교, 중동초등학교, 중동사거리, 공산성, 신관공원을 거쳐 석장리박물관으로 이어진다. 또한 시는 석장리박물관 인근에 임시 주차장 3곳을 정비하여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어린이 직업체험관과 석장리 어린이 놀이마당이 마련될 상왕동 일원에도 별도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소찬섭 관광과장은 “석장리 구석기축제는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체험으로 가득한 공주만의 대표 선사시대 축제”
(정도일보) 공주시는 오는 5월 9일부터 산성시장 일원에서 ‘2025 색다른 공주 밤마실’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야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문화관광재단과 공주산성시장상인회가 주관하며, 5월 9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올해는 예년과 차별화된 구성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통해 특별한 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가수 혜은이, 김미영, 서비결, 데이지, 이광영 팝스오케스트라가 축하 공연을 펼쳐 야시장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야시장에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 공예품 판매 부스, 미니바이킹과 회전그네 같은 놀이기구,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매월 주제를 달리한 특별 야시장으로 운영되어 매번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5월은 ‘가정의 달 · 청춘의 밤’ ▲6월 ‘직장인을 위한 힐랑 나이트’ ▲7월 ‘장마를 뚫고 하이킥! 할인 잔치’ ▲8월 ‘한여름 밤 시원한 얼음잔치·맥주잔치’,
(정도일보) 정읍시 보건소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본격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흡연과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5월부터 11월까지 입암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비롯한 42개 유치원과 학교에서 진행된다. 보건소는 전문 강사를 학교에 직접 파견해 생애 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인형극, 도전 골든벨, 뮤지컬 공연, 흡연학생 금연교실 등 연령별 특성에 맞춘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예방 교육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흡연과 음주를 멀리하는 건강한 습관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정읍시가 오는 7월부터 필름 부착식 자동차 등록 번호판의 무상 교체 기간 종료에 따라 유상 교체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정읍시 교통과에 따르면, 2020년 7월 이후 발급된 필름 부착식 자동차 등록 번호판(일반차·전기차)은 제작일 기준 5년 동안 무상으로 교체가 가능했으나, 올해 7월부터는 품질보증 기간이 끝나면서 유상 교체가 진행된다. 그동안 필름식 번호판은 번호판 재발급 신청서, 자동차등록증, 방문자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어디서나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었다. 무상 교체는 제작일로부터 5년 이내이며, 벗겨짐 등으로 번호 식별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가능했다. 다만 교통사고, 과도한 세차 등 차주 과실로 인한 훼손이나 기존 페인트식 번호판은 무상 대상에서 제외됐고 교체 과정에서 별도의 공임비가 발생할 수 있었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2020년 7월 이후 발급된 번호판을 포함해 품질보증 기간이 만료된 차량은 새 번호판 교체 시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시는 이에 따라 차량 소유자들이 무상 교체 기간 내에 교체를 마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시 관계
(정도일보) 정읍시가 농업인의 작업 여건 개선과 농기계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농기계 통합센터 신축 시범사업 추진에 본격 나섰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29일 제2청사 회의실에서 농기계 통합센터 설치를 위한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운영계획을 논의하는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농기계의 대형화·첨단화와 농업인 고령화에 대응해 정비·교육·보관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거점시설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농촌진흥청, 전북특별자치도, 국립순천대학교, 한국농수산대학교, 농촌지도자 정읍시연합회, 정읍시4-H연합회 등 각 분야 전문가와 대표 10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가 계획 중인 농기계 통합센터는 기존의 임대·정비 기능을 넘어, 농기계 전문교육, 보관·관리, 기술지원까지 아우르는 복합 기능형 시설로 조성된다. 특히 고령화와 농촌 인력 부족 등 지역 농업이 겪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인의 영농 편의성과 작업 안전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세부
(정도일보)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시름하는 지역 농가를 위해 정읍시가 농번기 인력 지원에 본격 나섰다. 5~6월 집중 지원과 함께 재해 발생 시 수시 지원 체계를 갖추고, 24개 지원 창구와 3개 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해 농가 어려움 해소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들이 힘을 합친다. 특히 독거농가, 장애농가 등 기초생활농가와 과수·채소 재배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기상재해로 피해를 본 농가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도움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일손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시 농업정책과 또는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총 24개의 농촌일손돕기 지원 창구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신청을 바탕으로 필요 시기와 장소를 파악해 적절한 자원봉사자를 알선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정읍농협, 정읍원예농협, 샘골농협 3곳에서는 인력중개센터를 별도로 운영하며 인력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가들이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정도일보) 천안서북소방서는 담배꽁초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높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전국에서 발생한 부주의 화재는 총 90,844건으로, 이 중 약 32%가 담배꽁초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는 종이박스, 목재분진 등 가연물이 쌓인 장소나 휘발유, 가스 등 인화성 물질이 있는 장소에서는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흡연 후에는 담뱃불이 완전히 꺼졌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꽁초를 던지거나 털어 불씨가 주변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종욱 서장은 “작은 담배꽁초 하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군산시가 명도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인 ‘고군산 K-관광섬 명도 섬크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한국에 거주하면서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인들이다. 군산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고군산 K-관광섬의 가치와 관광 잠재력을 홍보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열렸던 ‘섬크닉’에는 멕시코, 이집트, 러시아 등 8개 국적을 가진 외국인들이 참여했으며, 외국인 대상 한국의 걷기 여행(트레킹)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전문 커뮤니티인 '산산크루'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첫날 참가자들은 구렁이 전망대, 얼룩말 바위 등 명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걷기 여행을 즐기고 현지 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약초가 많아 ‘약섬’이라고 불리는 명도에서 직접 산나물을 채취해 봄나물 주먹밥을 만드는 요리 체험은 모두에게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이어 외국인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일몰을 즐기면서 명도에서의 첫날밤을 낭만적으로 마
(정도일보) 군산시가 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30일부터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법무부에서 지정하는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운영기관’으로 신규 선정됐으며, 전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직접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이다. 앞서 운영된 2025년도 1학기에는 0단계(기초) 20명이 수강하여 16명 이수를 마쳤고, 현재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1단계(초급1)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2학기 교육은 합법 체류 외국인 및 3년 미만 귀화자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2학기 사회통합프로그램 수강 기간은 ▲ 0단계(기초) (5월 18일∼25일) ▲ 1단계(초급1) (6월 1일∼8월 24일) ▲ 2단계(초급2) (6월 1일∼8월 24일)이다. 장소는 군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분멀3길 23)이며, 5월 18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주 8시간 운영한다. 특히 시내권과의 시간과 거리상 참여하기 어려웠던 산업단지에서 실시되는 만큼 인근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
(정도일보) 군산시가 운영 중인 ‘2025년 치유농업 기초과정’이 높은 참여율과 긍정적인 반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시민들의 치유농업 학습 욕구 충족 ▲치유농업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 제고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으며, 6월 1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과정은 △치유농업과 치유프로그램의 이해 △동식물 자원을 활용한 치유 활동 △치유농업사 자격취득 안내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실습교육과 선진 치유농업 시설 현장 견학도 있어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모집 시작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정원을 초과하는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특히 중장년층과 은퇴 후 제2의 삶을 준비하는 시민들 사이에서 치유농업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교육을 받던 한 시민은 “치유농업이라는 개념이 생소했지만 자연 속에서 마음을 돌보고 몸을 치유하는 분야를 알게 됐고, 남아있는 교육과정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
(정도일보) 군산시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한 삶과 질병 예방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1961~2005년생) 중 홀수년도 출생자이다. 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 ▲시력 및 청력 측정 ▲혈압 측정 ▲흉부 방사선 촬영 ▲소변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검진대상자는 ‘일반건강검진’과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으로 구분되며, 각각 2년 주기로 시행된다. 또한,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대상자는 66세 이상 중 홀수년도 출생자이다. 특히 검진 항목에 △인지 기능장애 △골밀도 검사 △낙상 검사 등을 추가하여 노년기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검진 기관에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며,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며, “하반기에는 검진 예약이 몰려 대기시간이 길어
(정도일보) 정읍시가 저탄소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인증지원 사업 참여 농업인을 오는 5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 중에서도 더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생산 과정에서 품목별 평균 대비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한 농산물에 부여된다. 대상 품목은 식량작물, 채소, 과수, 특용작물 등 총 65개 품목에 이른다.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농업경영체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인증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인증수수료와 심사비용 전액도 함께 지원된다. 현재 저탄소 인증 농산물은 대형마트, 백화점, 친환경 전문매장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농산물 브랜드 차별화와 환경보호 운동 확산으로 소비자 수요가 늘면서, 인증 취득을 희망하는 농업인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하반기에는 선정된 농가가 7월부터 전문 컨설팅과 심사를 지원받게 된다. 최종 심의를 거친 농가는 12월 중으로 저탄소 농산물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에 농업계
(정도일보) 정읍시 희망복지지원단(단장 백지원)이 저소득 거동 불편 가구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주거 환경 마련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총 1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트리스 케어'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전문적인 매트리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매트리스 케어' 사업은 전문 관리 인력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매트리스 청소와 소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매트리스에 서식하며 천식, 알레르기성 피부염, 아토피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초미세먼지와 집먼지진드기를 효과적으로 제거, 시민 건강 보호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단순히 청소와 소독에 그치지 않고, 매트리스가 심하게 노후된 가구에는 새 매트리스로 교체해주는 지원까지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는 취약계층이 보다 안락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다. 백지원 단장은 “매트리스 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