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10장 [힛데겔 강 가에서 본 환상] 1 바사 왕 고레스 제삼년에 한 일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나타났는데 그 일이 참되니 곧 큰 전쟁에 관한 것이라 다니엘이 그 일을 분명히 알았고 그 환상을 깨달으니라 2 그 때에 나 다니엘이 세 이레 동안을 슬퍼하며 3 세 이레가 차기까지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고기와 포도주를 입에 대지 아니하며 또 기름을 바르지 아니하니라 4 첫째 달 이십사일에 내가 힛데겔이라 하는 큰 강 가에 있었는데 5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순금 띠를 띠었더라 6 또 그의 몸은 황옥 같고 그의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의 눈은 횃불 같고 그의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의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7 이 환상을 나 다니엘이 홀로 보았고 나와 함께 한 사람들은 이 환상은 보지 못하였어도 그들이 크게 떨며 도망하여 숨었느니라 8 그러므로 나만 홀로 있어서 이 큰 환상을 볼 때에 내 몸에 힘이 빠졌고 나의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 듯하였고 나의 힘이 다 없어졌으나 9 내가 그의 음성을 들었는데 그의 음성을 들을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깊이 잠들었느니라 10 ○한 손이
"측은한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사양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옳고 그름의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측은히 여기는 마음은 인(仁)의 시초요, 부끄러워하는 마음은 의(義)의 시초요, 사양하는 마음은 예(禮)의 시초요, 옳고 그르게 여기는 마음은 지(智)의 시초이다." -맹자(사단설(四端說)) ※우리나라 사극을 보면 어린아이들이 천자문(千字文)을 떼면 같은 방법으로 사서오경(四書五經)을 달달 외웁니다. 이 사서 가운데 하나가 바로 맹자입니다. 맹자의 사단설은 측은지심(남을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 수오지심(부끄러움을 아는 마음), 사양지심(남에게 사양하는 마음), 시비지심(옳음과 그름을 가릴 줄 아는 마음)을 말합니다. 맹자는 이러한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조상들은 사람이 염치를 모르면 금수와 다를 바가 없다고 여기면서 매우 중요한 덕성으로 여겼습니다. 염치란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입니다. 오죽하면 고을 사또가 범인을 취조할 때도 마땅히 부끄러워할 것으로 여기며 "네 죄를 네가 알렸다"로 심문을 시작했을까 싶습니다. '맹자의 사단심'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가짐이
다니엘 9장 [다니엘의 기도] 1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으로 세움을 받던 첫 해 2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책을 통해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알려 주신 그 연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만에 그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3 ○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4 내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며 자복하여 이르기를 크시고 두려워할 주 하나님,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위하여 언약을 지키시고 그에게 인자를 베푸시는 이시여 5 우리는 이미 범죄하여 패역하며 행악하며 반역하여 주의 법도와 규례를 떠났사오며 6 우리가 또 주의 종 선지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우리의 왕들과 우리의 고관과 조상들과 온 국민에게 말씀한 것을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7 주여 공의는 주께로 돌아가고 수치는 우리 얼굴로 돌아옴이 오늘과 같아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들과 이스라엘이 가까운 곳에 있는 자들이나 먼 곳에 있는 자들이 다 주께서 쫓아내신 각국에서 수치를 당하였사오니 이는 그들이 주께 죄를 범하였음이니이다 8 주여 수치가 우리에게 돌아오고 우리의 왕들과 우리의 고관
"당신을 만나는 모든 사람이 당신과 헤어질 때는 더 나아지고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라." -마더 테레사 ※인생이란 자신이 속한 곳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며, 삶의 목적을 위해 자기 일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누군가 인생이 무엇이냐? 혹은 왜 사느냐? 묻거든 이렇게 답을 하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사랑을 머리로 하면 이별의 아픔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사랑은 마음이 시켜서 하는 것이고, 이별은 머리가 시켜서 하는거라 이별할 때는 마음이 아픈 것이라네요. 오늘은 도무지 글쓰기가 쉽지 않네요. 컨디션 제로의 아침을 맞아 멍때림의 극치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황인찬 시인의 '무화과 숲' 전문으로 글을 마무리 짓고 멍때림을 즐겨야 겠습니다/김현섭 기자
다니엘 8장 [숫양과 숫염소의 환상] 1 나 다니엘에게 처음에 나타난 환상 후 벨사살 왕 제삼년에 다시 한 환상이 나타나니라 2 내가 환상을 보았는데 내가 그것을 볼 때에 내 몸은 엘람 지방 수산 성에 있었고 내가 환상을 보기는 을래 강변에서이니라 3 내가 눈을 들어 본즉 강 가에 두 뿔 가진 숫양이 섰는데 그 두 뿔이 다 길었으며 그 중 한 뿔은 다른 뿔보다 길었고 그 긴 것은 나중에 난 것이더라 4 내가 본즉 그 숫양이 서쪽과 북쪽과 남쪽을 향하여 받으나 그것을 당할 짐승이 하나도 없고 그 손에서 구할 자가 없으므로 그것이 원하는 대로 행하고 강하여졌더라 5 ○내가 생각할 때에 한 숫염소가 서쪽에서부터 와서 온 지면에 두루 다니되 땅에 닿지 아니하며 그 염소의 두 눈 사이에는 현저한 뿔이 있더라 6 그것이 두 뿔 가진 숫양 곧 내가 본 바 강 가에 섰던 양에게로 나아가되 분노한 힘으로 그것에게로 달려가더니 7 내가 본즉 그것이 숫양에게로 가까이 나아가서는 더욱 성내어 그 숫양을 쳐서 그 두 뿔을 꺾으나 숫양에게는 그것을 대적할 힘이 없으므로 그것이 숫양을 땅에 엎드러뜨리고 짓밟았으나 숫양을 그 손에서 벗어나게 할 자가 없었더라 8 숫염소가 스스로 심히 강
다니엘 7장 [네 짐승 환상] 1 바벨론 벨사살 왕 원년에 다니엘이 그의 침상에서 꿈을 꾸며 머리 속으로 환상을 받고 그 꿈을 기록하며 그 일의 대략을 진술하니라 2 다니엘이 진술하여 이르되 내가 밤에 환상을 보았는데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더니 3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더라 4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보는 중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받았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더라 또 보니 5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쪽을 들었고 그 입의 잇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것에게 말하는 자들이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더라 6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권세를 받았더라 7 내가 밤 환상 가운데에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매우 강하며 또 쇠로 된 큰 이가 있어서 먹고 부서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더라 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에 다른
"사람은 눈앞의 실패에 좌절하지 않을 수 있는 장기 목표를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한다." -찰스 노블 ※인생의 목표는 성공이 아닌 성장이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목표물로서의 성공은 추상적이지만, 성장은 구체적 데이터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스스로가 생각하는 바에 따라서 성장하는 유일한 동물입니다. 인류는 스스로 성취할 수 있고, 획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대로 성장을 해왔습니다. 목표를 세우는 진짜 목적은 그것의 달성 여부를 떠나 우리를 성장시키는 과정에 있습니다. 목표 설정이 우리의 성장을 위한 이정표 역할을 한다면, 우리는 무엇보다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목표를 명확히 세워야 합니다. 구체적인 형태로 목표를 세우고 기한을 정해야 합니다. 목표 달성이 주는 기쁨의 이미지를 늘상 생각하며 세부적인 사항 등을 성장 그래프나 수치로 표현해야 합니다. 성장 그래프를 그리는 행위는 비단 목표의 진행과정을 기록하는 과정을 떠나서 할 수 있다는 자존감과 믿음을 생성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그 목표를 제대로 정의하지 못했거나, 그 실체를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성장 그래프의 수치와 도표는 자신이 지금 어디쯤 있는지, 무엇이 실현가
다니엘 6장 [사자 굴 속의 다니엘] 1 다리오가 자기의 뜻대로 고관 백이십 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2 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중의 하나이라 이는 고관들로 총리에게 자기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려 함이었더라 3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4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아무 근거,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5 그들이 이르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서 근거를 찾지 못하면 그를 고발할 수 없으리라 하고 6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모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7 나라의 모든 총리와 지사와 총독과 법관과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법률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나이다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8 그런즉 왕이여 원하건대 금령을 세우시고 그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
"성숙하다는 것은 다가오는 위기를 피하지 않고 마주하는 것을 의미한다" -프리츠 쿤켈 ※사람은 나이를 먹는다고 저절로 성숙해지지 않습니다. 모든 성숙에는 배움과 경험을 통한 깨달음의 과정이 필수 요건입니다. 성숙한 삶을 위해서는 매사 옳은 판단을 위해 노력해야만 합니다. 어쩌면 성숙은 한 시기의 깨달음이나 경지가 아니라 새로운 문제들에 대응하기 위한 저마다의 응용 방안이 많아졌다는 뜻일지도 모릅니다. 성숙(成熟)은 경험이나 습관을 쌓아 삶의 태도나 문제 해결 방식이 옳은 방향으로 익숙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아이가 어른이 되기 위해 육체적 성장통을 겪었다면, 성숙 과정에는 책임감이라는 성숙통이 있습니다. 미성숙이란 책임감의 부재, 즉 모든 삶의 문제들에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책임감의 회피가 지속되는 상태입니다. 인간의 참된 자아는 주변 환경이 아니라 그가 하는 선택들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의 표현은 모두 제각각입니다. 성숙한 사람의 큰 특징 중 하나는 미성숙한 사람과 동행하려 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인생이 완벽하지 않음을 깨닫고 현실에 만족하며 살아가고자 할 수록, 타인의 미성숙한 삶에 깊이 관여하지 않습니다. 모든 결정과 행동에는 결과가 따라옵
다니엘 5장 [벨사살 왕이 잔치를 베풀다] 1 벨사살 왕이 그의 귀족 천 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베풀고 그 천 명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 2 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에 명하여 그의 부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하여 온 금, 은 그릇을 가져오라고 명하였으니 이는 왕과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이 다 그것으로 마시려 함이었더라 3 이에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성소 중에서 탈취하여 온 금 그릇을 가져오매 왕이 그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과 더불어 그것으로 마시더라 4 그들이 술을 마시고는 그 금, 은, 구리, 쇠, 나무, 돌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니라 5 ○그 때에 사람의 손가락들이 나타나서 왕궁 촛대 맞은편 석회벽에 글자를 쓰는데 왕이 그 글자 쓰는 손가락을 본지라 6 이에 왕의 즐기던 얼굴 빛이 변하고 그 생각이 번민하여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 듯하고 그의 무릎이 서로 부딪친지라 7 왕이 크게 소리 질러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를 불러오게 하고 바벨론의 지혜자들에게 말하되 누구를 막론하고 이 글자를 읽고 그 해석을 내게 보이면 자주색 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그의 목에 걸어 주리니 그를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으리라 하니라 8 그 때에 왕의 지혜자가 다 들어왔
"항상 생각과 말과 행동이 완전한 조화를 이루도록 하라. 늘 생각을 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면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다." -마하트마 간디 ※ 정화란 공기나 물, 혹은 부정부패, 불법 등을 깨끗하게 하는 작용을 말합니다. 위 명언에서 '생각의 정화'란 무엇일까요? 모두들 알다시피 생각이란 사물이나 상황을 헤아리고 판단하는 일체의 활동입니다. 그러므로 '생각의 정화(淨化)'란 자연 발생적인 일상속 생각의 불순함이나 더러움 등 부정적인 것들을 깨끗하게 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또 생각이란 두려움, 조급함, 성냄 등의 감정은 물론이고 불현듯 떠오른 무의식의 세계나 해야할 일, 하고 싶은 일 등이 포함됩니다. 사람의 일생 동안 행위는 이러한 생각을 구체화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생각이 바르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을 수록 혼돈과 아집에 빠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생각의 정화란 일상 생각을 구체화한 계획, 활동, 목표 등의 수립 및 활동으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로마의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당신의 삶은 당신의 생각의 결과’라고 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부정적인 생각을 더 많이 한다고 합니다. 생각의 정화 그 첫단계는 부정적인 생각을 줄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것
다니엘 4장 [느부갓네살 왕의 두 번째 꿈] 1 느부갓네살 왕은 천하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언어를 말하는 자들에게 조서를 내리노라 원하노니 너희에게 큰 평강이 있을지어다 2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내게 행하신 이적과 놀라운 일을 내가 알게 하기를 즐겨 하노라 3 참으로 크도다 그의 이적이여, 참으로 능하도다 그의 놀라운 일이여,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요 그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4 ○나 느부갓네살이 내 집에 편히 있으며 내 궁에서 평강할 때에 5 한 꿈을 꾸고 그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였으니 곧 내 침상에서 생각하는 것과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으로 말미암아 번민하였었노라 6 이러므로 내가 명령을 내려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내 앞으로 불러다가 그 꿈의 해석을 내게 알게 하라 하였더라 7 그 때에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가 들어왔으므로 내가 그 꿈을 그들에게 말하였으나 그들이 그 해석을 내게 알려 주지 못하였느니라 8 그 후에 다니엘이 내 앞에 들어왔으니 그는 내 신의 이름을 따라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자요 그의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자라 내가 그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되 9 박수장 벨드사살아 네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
※윌리엄 해즐릿(William Hazlitt, 1778~1830)은 19세기 초 영국의 비평가, 수필가이다. '셰익스피어극의 성격', '영국시인론' 등의 평론과 '원탁', '시대정신' 등에 수록된 수필로 유명하다. 목사 집안 출신으로 성직자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았으나 S.콜리지, W.워즈워스 등과 교류하면서 문학에 눈을 뜬다. 비평가로서의 그는 작가들의 생애와 역사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며 작품 자체와 작중 인물에 대해 날카로운 관찰력과 통찰력을 가지고 주제를 정하고 솔직, 강렬하게 표현했다. 그의 비평적 견해는 너무 확고하고 타협이 없어 많은 문인들과 사귀면서도 언제나 외롭게 고독을 느끼며 살았다. 신학 교육을 조금 받은 것 외에는 화려한 학벌도, 영향력 있는 문벌도, 세도가의 도움도, 행복한 결혼 생활도 누리지 못했지만 정확한 판단력과 끈질긴 지구력, 왕성한 열성으로 문학을 논하고 인생을 탐구했다. [오늘의 명언] ◆사람은 경험에 비례해서가 아니라, 경험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에 비례해서 현명해진다. -제임스 보즈웰 ◆양측의 의견을 모두 듣기 전에는 결정을 내리지 마라. -포킬리데스 ◆논쟁하려면 성질을 죽여라. 네가 조금이라도 논리적이라면 그 논리는 자연스
다니엘 3장 [금 신상 숭배] 1 느부갓네살 왕이 금으로 신상을 만들었으니 높이는 육십 규빗이요 너비는 여섯 규빗이라 그것을 바벨론 지방의 두라 평지에 세웠더라 2 느부갓네살 왕이 사람을 보내어 총독과 수령과 행정관과 모사와 재무관과 재판관과 법률사와 각 지방 모든 관원을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신상의 낙성식에 참석하게 하매 3 이에 총독과 수령과 행정관과 모사와 재무관과 재판관과 법률사와 각 지방 모든 관원이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신상의 낙성식에 참석하여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신상 앞에 서니라 4 선포하는 자가 크게 외쳐 이르되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언어로 말하는 자들아 왕이 너희 무리에게 명하시나니 5 너희는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들을 때에 엎드리어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금 신상에게 절하라 6 누구든지 엎드려 절하지 아니하는 자는 즉시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라 하였더라 7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언어를 말하는 자들이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듣자 곧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금 신상에게 엎드려 절하니라 [다니엘의 세 친구] 8 ○그 때에 어떤 갈대아 사람들이 나아와 유다
※프랭클린 루스벨트(Franklin Roosevelt 1882~1945)는 미국 역사상 유일무이한 4선 대통령이다. 대공황을 극복하기 위해 ‘뉴딜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뉴욕주 하이드파크에서 태어나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하고 1904년 컬럼비아 법학대학원에서 법률을 공부해 1907년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1910년 뉴욕주의 민주당 상원의원으로 당선되어 정계에 진출, 1913∼1920년 윌슨 정부의 해군차관보로 제1차 세계대전에서 활약했다. 1921년 39세의 나이에 두 다리가 불구가 되는 소아마비에 걸렸으나, 1924년 정계로 복귀해 1928년 뉴욕 주지사 당선, 1932년 대통령에 당선된다. 대통령 취임 이후 8일만에 시작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모든 미국인의 친구처럼 담화를 나누었고, 이를 통해 4선에 성공했다. [오늘의 명언]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균형을 잡으려면 움직여야 한다. -아인슈타인 ◆부자가 그 부를 자랑하더라도 그 부를 어떻게 쓰는 가를 알기 전에는 그를 칭찬해서는 안된다. -소크라테스 ◆그 연령에 맞는 지혜를 갖지 못한 사람은 그 연령의 모든 고난을 겪는다. -볼테르 ◆인간은 운명의 포로가 아니라 단지 자기 마음의 포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