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법인 광희학원의 임시이사 선임안이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제206차 회의, 6월 26일)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광희학원은 (구)한중대학교가 회계비리 등으로 2018년 2월 28일에 폐쇄됨에 따라 관할청이 교육부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 이관됐다. 2018년 4월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하여 같은 해 9월부터 회생절차를 개시했으나, 2019년 8월 19일에 법원으로부터 직권파산 선고를 받았다. 당시, 광희학원 소속의 동해 광희중ㆍ고는 법원으로부터 영업계속 허가를 받아 파산 종료 시까지 운영을 계속할 수 있게 됐으나, 법인의 파산으로 학교 경영의 중요한 사항 들을 결정할 경영 주체가 없는 상태가 이어지면서 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임시이사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제기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과 5월에도 임시이사 선임안을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제출했지만, 법률적인 쟁점이 해결되지 않아 의결되지 못하고 있었다. 파산한 학교법인에 임시이사를 선임한 사례가 없고, 법원에 의해 선임된 파산관재인과 별도로 임시이사를 선임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에 도교육청은 파산법인이 재산과 관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하여 안심스크린 사업 등 피서지 안전대책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정기회의 후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을 기관방문하여 협력관계 구축방안 등을 모색한다. 세부 일정으로는, 정기회의에 앞서 공식 개장을 앞둔 동해 망상해수욕장을 방문하여 ‘불법촬영 예방 안심스크린 설치’ 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제1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피서철 치안예방을 위한 도경의 ‘여름 경찰관서 운영계획’을 보고받고, ‘2024년도 자치경찰사무 전환사업 예산(안)’ 편성 등 총 5건을 심의·의결한다. 또한, 다음날 6월 30일에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하여 자치경찰제의 의의를 설명하고,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 동해안권 주민의 치안서비스 강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송승철 강원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대비하여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동해안권 도민에 대한 치안 서비스 강화를 위해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의 협력관계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으로, 앞으로 우리 위원회는 현장중심의 활동을 전개하고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에서는 사라져가는 한반도 내 자생희귀식물의 아름다움과 식물 자원 보존의 중요성 및 가치를 알리고자 7월1일부터 10일까지 산림박물관 로비에서 ‘한반도의 희귀식물 세밀화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꽃꿩의다리’, ‘흑산도비비추’ 등 정교하고 아름다운 채색화로 구성된 국립수목원 제작·소장 식물세밀화 작품 25점을 전시한다. 산림과학연구원 관계자는 “식물의 각 부분을 과학적으로 관찰하고 세밀하게 묘사한 세밀화 작품을 통해 식물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식물 보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산림박물관(☏033-248-66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출범을 맞아,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식품관(지하1층)에서 ‘특별한 맛, 특별한 강원’이라는 이름으로 공동특판전을 개최한다. 현대백화점과 처음 추진하는 이번 특판전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휴가지를 강원특별자치도로 유도하기위해 현지관광지 맛집 컨셉으로 꾸미고 지역 대표 특산품을 선보이며 수도권 소비자 유인에 나선다. 행사가 진행되는 판교점은 현대백화점 매출 1위 지점으로 2020년에 1조원 돌파 후 성장세를 기록 중이며, 수도권에서 가장 큰 영업면적의 식품관(지하 1층)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판교테크노벨리 중심으로 고소득층 밀집 부촌이 형성되어 있으며 구매력 있는 핵심 소비층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참여업체의 매출증진과 홍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백화점 MD가 엄선한 15개 업체는 봄내양조장, 과자의 성, 마르레상점, 진양씨푸드 등으로 간식, 반찬, 디저트 등 40여개의 품목을 선보여 고객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참여품목으로는 백화점 주 타겟층인 30~50대 여성의 주 선호품목인 즉석조리식품과 간식 및 디저트와 함께 평창과 홍천의 찰수수, 삼척의 감자 등 강원특별자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아동학대 대응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 과정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공동대응 방안 논의를 위해 6월 29일 14시 영상회의실에서 제2차 강원특별자치도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를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는 아동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 강원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 강원대학교병원, 시 단위에서는 원주시, 군 단위에서 정선군을 포함 총 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등록미신고 아동 전수조사 협조, 새싹지킴이병원 활성화, 아동학대 피해아동 학습지원, 양육수당 청구 시 아동안전 확인서류 첨부, 아동학대 사례연계 강화, 정보연계협의체 운영 활성화 등 각 기관별 추진현황과 협력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아동학대조사 업무 공공화 이후(’20.10월) 시군에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담당하는 전담공무원 36명을 배치하여 예방, 발굴, 조사, 보호, 사후 지원까지 24시간 아동학대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학대피해아동보호시설 7개소(일시보호 2,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는 강원형 건강증진모델 개발의 일환으로, 워케이션 연계 시범사업을 7월부터 영월지역에서 추진한다. 강원형 건강증진모델은 강원특별자치도가 물 좋고, 공기 좋은 힐링 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지만, 실상 도민의 건강수준은 전국 하위권으로 대폭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올 초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이며, 전 국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선정된 과제를 중심으로 개발 중이다. 7월부터 추진되는 워케이션 연계 시범사업은 ①지역주민 대상 걷기 습관 동기부여를 위해 적립된 걸음 수에 따라 지역화폐 등으로 보상(리워드)해 주는 ‘걷기 도전(워킹 챌린지)’, ②휴가지 원격근무자(워케이셔너)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탄고도 도보여행 도전(트레킹 챌린지)’, ③지역 관광지 및 재래시장 등을 방문할 경우 도장(스탬프)을 받는 ‘스탬프 투어 챌린지’, ④영월의 ‘청령포원·연당원’, 동강 산책로 등에서 걷기와 병행한 ‘내 몸 내 마음 살리는 마음챙김 명상’ 등 걷기 실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도전 과제(챌린지 미션) 완수자에 대해서는 모바일 지역상품권을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29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23년 상반기 강원특별자치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하고, 도내 건설 분야 주요 유관기관과 건설단체가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정광열 경제부지사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 도 교육청 등 도내 6개 유관기관과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등 8개의 강원건설단체가 참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강원지방조달청과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에서 처음 회의에 참석하여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종합계획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으며, 유관기관별로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을 보고 후 건설단체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에서는 지역 건설산업을 보호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4개 분야 23개 과제의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으로 특히,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관련 법적 시행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강원특별법'에 ”지역 건설산업진흥 발전계획“의 수립 의무와 권한이 특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건설산업의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해 도내 건설단체의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및 지역 주도형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을 위해 6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2023년도 그간의 주요추진 사업에 대한 중간평가 및 향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졌으며, 위원들은 기초지자체의 탄소중립 협력,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사업추진과 중장기적 탄소중립의 발전계획을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센터는 그간 도민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그림 그리기 및 탄소중립 영화 상영제' 개최 등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앞으로 지역과 협력하여 탄소중립의 정책지원에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작년 8월에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한국기후변화연구원(원장 김복진) 지정을 받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센터는 이날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새롭게 명칭을 변경하고 현판식을 거행했다.
(정도일보)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국내 중소기업인 ㈜대연건설, ㈜뉴젠일렉트릭과 공동으로 6월 28일 코트야드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2023년 온실가스 국제감축 시범사업' 정부지원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민간이 협력하여 추진되는 '2023년 온실가스 국제감축 시범사업'은 파리협정에 따른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국제감축 실적 확보 및 개도국의 지속가능발전 지원 및 기여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한국환경공단의 '2023년 온실가스 국제감축 시범사업' 모집 공고를 통해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파리협정 6조 기반 베트남 하이퐁 매립지 온실가스 감축사업(이하, 국제감축사업)’이 선정됐다. 국제감축사업은 베트남의 하이퐁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포집하여 소각 또는 발전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이다. 총 3개의 온실가스 및 매립지 전문 기관이 참여했다. 주관기관인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사업 총괄 및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사업국 및 대상지 분석 등의 업무를 맡고, ㈜대연건설은 기술/재무/법률 타당성 검토 및 경제성 및 민감도 분석 등의 업무를 맡았다. ㈜뉴젠일렉트릭의 경우 현
(정도일보) 6월 28일 강원특별자치도 여성가족연구원의 복지균형지원센터와 제주연구원의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가 연구교류 및 협력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여성가족연구원은 그동안 강원특별자치도의 굵직한 복지정책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사회보장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올해 1월 ‘복지균형지원센터’를 원내에 개소했다. 여성가족연구원 김숙영 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더불어 이번 협약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며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와 교류·협력을 통해 특별자치도로서 사회보장 및 돌봄 등 복지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복지균형지원센터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도내 18개 시군의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이행점검, 결과평가 등을 수행하고 사회보장 균형발전을 위한 시군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한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 평가 결과 강릉원주대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사업으로 비전공자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대학과 기업이 공동 운영하는 1년 이내 집중교육을 통해 반도체 등 첨단분야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강릉원주대학교의 주요 사업 내용은 단기 집중교육으로 마이크로디그리과정 활용, 해외기업 인턴십 개발, 반도체 교육센터 및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 연계 운영, 반도체 기업 취업컨설팅 및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강릉원주대학교는 전 세계적 굴지의 반도체 패키징 전문회사인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를 비롯하여 도내 10개의 소부장 기업과 협업하여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취업연계 등을 통해 산업체 맞춤형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는 대학관계자와의 수시 간담 개최를 통하여 사업을 구체화했고, 반도체 산업 관련 대학 협력사업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강릉원주대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왔다.
(정도일보) 애니메이션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2000년대 이후 국내 애니메이션의 발전과 변화’라는 주제로 제18회 'POST DIGITAL, ANIMATION EVOLUTION' 기획전을 27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2024년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애니메이션 송출방식의 변화를 TV·장편·리메이크·OSMU·웹·단편·NewMedia의 매체기준으로 구분하여 소개한다. 23곳의 국내 애니메이션 대표 제작사·작가·협회 등 협력을 통해 2000년부터 현재까지의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 창작품 지원과 영상산업 거점화를 위해 사업영역을 확대해가는 춘천애니메이션을 별도로 소개한다. 대표 작품으로는 '라바', '로보카폴리', '뽀롱뽀롱 뽀로로', '브레드 이발소', '마당을 나온 암탉' 등이 있으며, 1987년 첫 방영 후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아기공룡 둘리' 리메이크와 '로보트 태권V'의 애니메이션 디지털 재 보정 과정을 볼 수 있다. 또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캐릭터 OSMU의 대표 사례로서, 더핑크퐁컴퍼니의 '핑크퐁', '아기상어', '베베핀'의 영
(정도일보) 마장천 생태하천 인도교가 앞으로 마장달빛교로 불리게 됐다. 춘천시는 지난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춘천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마장천 생태하천 인도교 명칭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총 82건의 이름이 응모됐으며, 부서평가와 직원투표를 거쳐 ‘마장달빛교’를 최우수 이름으로 선정했다. 우수는 ‘금빛노을교’, 입선은 ‘어울교’, 입선은 ‘왔다리갔다리’다. 길이 106m, 폭 4m 아치교 형태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교량인 마장천 생태하천 인도교는 지난 4월 11일 개통했다. 마장천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망시설에서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볼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장천 생태하천 인도교의 이름이 생긴 만큼 앞으로 이름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 10월 마장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착공했으며, 사업 구간 중 인도교와 하천 정비 0.4km를 완료했다. 잔여 사업 구간인 상류부는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이곳에는 수질정화와 어류 서식을 위한 생태 저류지가 설치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춘천교육문화관은 시대적 흐름에 맞는 더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고자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춘천교육문화관은 이번 환경개선 공사로 △본관 및 공연장 석면 철거와 천장 교체 △제2종합자료실 조성 △어린이자료실 및 1층 로비 환경개선 △이용자 휴게 공간 및 강의실 추가 조성 등 본관 시설 내부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휴관 기간 자료실, 열람실, 디지털정보실 등의 본관 시설물 이용이 제한되지만,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별도 공간에서 △자료 대출 △독서 진흥프로그램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료 대출은 1인당 대출 가능 도서를 기존의 4배(최대 20권)로 늘려주는 서비스를 6월 30일까지 운영하며, 반납 기간은 재개관하는 2024년 1월 2일부터 1월 16일까지이다. 이외에도 △스마트도서관을 활용한 도서 대출 △희망도서 서점바로대출 서비스 △유아·어린이 전집을 대출해주는 책 다발 서비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독서 진흥프로그램으로는 △독서토론 및 한 학기 한 권 읽기 등의 독서 인문교육 지원프로그램 △작가와 학교로 찾아가는 여름 독서캠프 △독서퀴즈와 추천 도서 서비스 등의 온라인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부터 12월까지 강원도와 해외의 미래세대 간 역사․문화 공동교류 및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일본(오사카)의 학교와 온‐오프라인 역사․문화 교류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와 APEC국제교육협력원이 주관했으며, 도내 △계촌중 △김화여중 △속초중 △춘천중 △치악중 △평원중이 일본 오사카의 △센리 & 오사카 국제학교 등 6개교와 1대 1로 매칭돼 역사‧문화 관련 주제로 온-오프라인 공동 수업 및 상호 교류를 진행하게 된다. 참가 학교는 △양국의 문화‧역사 콘텐츠 제작‧공유 △온라인 가상 체험행사 및 토의 활동 △컬쳐 박스 교환 등 학교별 특색을 살린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국의 역사를 배워 서로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미래지향적 관계 설정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세계 시민교육과 연계하여 평화와 공존을 위한 온-오프라인 역사‧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의 학생들이 동아시아의 평화와 발전을 이끌 인재로 함께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