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사임당교육원은 4일 인성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해 강원도립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임당교육원과 강원도립대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공유·협력의 마인드를 확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대학 측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성장하여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이 인간관계 형성과 대학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체계적인 인성교육을 통한 준비된 인재 배출의 중요성에 공감하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대표 인성교육 기관인 사임당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성 함양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공유 △인성 함양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설 협조 △기타 상호 발전과 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최현주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초·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생과 주민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쓰레기문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이 올해도 추진된다. 춘천시는 급증하는 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하여 배출단계에서의 성숙한 시민의식 정착을 위해 강사를 활용한 자원순환 시민교육을 전파효과가 높은 초중고학생들을 중점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신청을 모집중에 있다. 하반기 교육은 9~11월에 1~2시간 이내로 자원순환 시민활동가가 직접 파견나가 쓰레기 배출방법 및 우리 지역의 쓰레기 실태에 관한 내용을 교육한다. 학생 외에도 교육을 원하는 노인단체, 통장협의회 등 10인 이상의 단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청소 현장 체험은 시민이 직접 집하장 현장을 직접 찾아 정리하면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쓰레기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체험일주일 전까지 시청 자원순환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참여 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 중 희망 시간(2~3시간)이며 참가자는 희망하는 지역으로 배치된다.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실적확인서를 발급하며, 소정의 자원순환 기념품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 교육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강원도 내 초등학교 교감 및 교육전문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학교관리자(교감) 교육과정 연수’를 개최했다. 한편, 이번 연수에 이어 5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교사 2차 연수를 실시한다. 교사 2차 연수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각론에 제시된 교과 교육과정 설계의 특징을 살펴봄으로써, 교육과정 전문가로서의 교사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용묵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교육과정 연수가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역량 함양 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2022 개정 교육과정 취지에 맞게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하반기에도 생태계교란식물 ‘가시박’ 제거작업을 지속 전개한다. 2009년 생태계교란식물로 지정된 가시박은 주로 하천변 등 물가에서 급속한 성장속도로 주변 식물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등 생태계의 균형을 깨뜨려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생태계교란식물 제거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가시박의 발아시기였던 5~6월에는 시민, 유관기관과 함께 교육 및 집중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본격 성장이 예상되는 7월 이후에는 인력투입뿐 아니라 제초굴삭기, 고압살수기 등 제거장비를 시범투입해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효율적으로 제거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장완 춘천시 환경정책과장은 “가시박의 성장속도가 빨라 완전제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지속적인 제거작업을 통해 건강한 생태계를 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공연예술 극장 “축제극장 몸짓”을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몸짓극장은 2010년 5월 19일 개관하여 현재 춘천문화재단에서 공공위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운영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위탁 운영체계로 추진할 예정이다. 27일 춘천시는 민간위탁 심의위원회를 거쳐 몸짓극장의 민간위탁 사무 운영이 최종 적정함으로 심의 의결됐고 밝혔다. 향후 춘천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수탁자 공개모집을 진행한 후 최종 수탁 기관을 선정하고, 2024년부터는 민간위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축제극장 몸짓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고 예술가와 관객이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춘천의 대표적인 전문 소극장으로, 운영의 전문성을 갖춘 수탁자를 선정해 사업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 창의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장마와 여름 휴가철에 대비하여 7~8월 두 달 동안 식중독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7월에는 각 시군별 2명씩 위촉된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해 달걀을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과 휴가지 내의 음식점 및 배달 음식점 등을 집중적으로 방문하여 식품 취급 시 주의사항과 안전한 조리 요령에 대해 홍보하고 교육할 예정이다. 아울러, 8월까지는 회, 김밥, 밀면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 및 병영식당 235곳에 대해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 컨설팅은 현장 진단을 통해 업소별 위생 취약부분에 대해 개선 방안을 주는 방식으로 실제적인 시설 운영과 위생수준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도는 5월부터 10월까지 횟집, 뷔페, 학교 등의 식품위생 관련 책임자 2,500여명에게 식중독 위험도를 안내하고 있다. 국민건강알람서비스를 활용하여 당일 식중독 위험도를 문자로 전송함으로써, 관련 책임자들은 매일 최신의 정보를 알 수 있으며, 식품 위생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포스터를 같이 발송하여 식중독 예방 요령을 전달하고자 한다
(정도일보) 7월 1일 자로 민선 8기 새로운 강원도정 출범 1주년을 맞았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별도의 1주년 기념행사를 열지 않고, 7월 3일에 월례 직원조회와 정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간단한 소회와 향후 다짐을 밝힐 예정이다. 민선 8기 도정 1년은 지난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준비하고, 강원도정 4대 혁신을 추진하여 ‘인구 200만, 지역내총생산 100조 원,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로 성공적으로 나아가기 위해 ‘기반을 닦는 1년’이었다. 김진태 도지사와 민선 8기 도정은 지난 1년간 최대 현안이었던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준비에 주력했으며, (미래산업) 반도체, 바이오헬스, 수소에너지 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 (오색케이블카) 41년 숙원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여 연내 착공을 준비 중, (SOC) 35년 숙원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를 착공, 경강선 여주 ~원주 복선전철이 연내 착공 예정,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및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대상 확정 등 (도청사)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100년을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3일부터 7월 14일까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조성을 위한 2분기 통학차량 안전운행기록 점검 및 확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운영자 및 운전자, 동승보호자의 안전교육이수 유무 △보험가입 여부 및 차량신고 정보 △안전운행기록 확인 및 법규위반 유무 등 차량운행에 따른 안전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미진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지난 3~4월에는 경찰청, 지자체, 교통안전공단과 함께하는 상반기 관계부처 합동 통학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차량의 안전상태 및 구조·장치불량 등을 점검한 바 있다. 그 결과 총 526건에 대해 시정조치했다. 김선인 안전복지과장은 “비단 통학차량 안전뿐만 아니라 차량과 연계되는 학교교통안전 인프라의 전반적인 점검 및 확인을 통해 학생·학부모가 더 안심할 수 있는 더 나은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모든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직원 조회를 7월 3일 9시 30분 도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금번 조회는 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을 포상하고, 민선8기 1년에 대한 소회와 특별자치시대 도정 방향에 대해 직원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진태 특별자치도지사는 특별자치도 출범 유공 직원들을 포상하며 취임 1년에 대한 소회 등을 밝혔다. 이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앞으로의 도정방향과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그간 외부 대행사 등에 전담으로 맡겼던 각종 행사·연구·조사 등의 용역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서투르더라도 우리가 직접하는게 낫지 않을까?, 뛰어난 역량의 우리 직원들은 충분히 해낼 능력이 있을 것“이라고 했고, ”우리는 도민의 혈세 관리자!“라며 예산 집행에 대한 신중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효과성 저하 등 불필요한 사업에 대한 예산 재조정을 검토할 것과, 이를 행정·경제 부지사들과 기획조정실장이 대책을 만들어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끝으로, 현장에 참여한 직원들과의 간담을 통해 도정 방향 등에 대한 직원들의 궁금증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진 김진
(정도일보)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XR, 메타버스 체험 교육생을 모집한다. 체험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춘천시 서면에 위치한 강원VR·AR제작거점센터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XR, 메타버스 관련 ▲ 시설, 장비 ▲ 모션캡쳐 ▲ 버츄얼 유튜버 체험으로 신기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상반기 교육 3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선생님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강원도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직은 낯선 XR, 메타버스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어 산업 저변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당 12명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 대상자는 애니메이션박물관 이용 시 입장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 신청은 교육기관(학교, 학원 등)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며 개인은 신청이 불가하다. 세부 내용 및 신청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원민 팀장은“이번 교육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강원도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는 뜻깊은 과정으로써, 메타버스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
(정도일보) 춘천시가 민선 8기 복지 비전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 구축 의지를 다지는 춘천형돌봄 브랜드 춘천愛온봄을 선포했다. 시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서면 강원창작개발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제8기 춘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회에서 민선 8기 1주년 기념 춘천형돌봄 “춘천愛온봄” 선포를 했다. 춘천형돌봄사업의 통합브랜드인 춘천愛온봄은 기본적인 생계를 책임지는 정부의 복지정책을 기반으로 춘천시만의 돌봄 정책을 더했다.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 지대를 예방하고, 이웃이 이웃을 서로 돌보는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먼저 아동은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공적돌봄 확대, 경계성지능인 지원체계 마련을 기본사업으로 추진한다. 청소년의 경우 교육청과 함께 학교폭력 ZERO, 청소년수련시설 확충에 매진하며, 노인은 춘천형노인통합돌봄사업 확대시행을 바탕으로 노인일자리, 중장년 상담창구운영 등에 집중한다. 또한 장애인은 강원도특수교육원 본원 건립과 연계한 춘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건립과 활동 지원 급여 대상 확대, 권리 중심 일자리 창출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이에 더해 여성은 경력단절 예
(정도일보) 횡성교육지원청은 28일 서원초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학교로 찾아가는 신나는 음악여행’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2023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을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신나는 음악여행’ 오케스트라 공연은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루다아카데미 오케스트라’(대표 이택성)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다양한 악기 소개, 클래식과 음악 이야기로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을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경녀 교육장은 “예술교육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학생들의 문화예술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2023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의 한 영역으로, 학생들의 예술적인 능력을 키우고, 예술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사업이다. 한편, 횡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신나는 음악여행(오케스트라 공연) △찾아가는 예술공연(마술, 밴드, 국악)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민화) 등과 △학교별 문화예술교육활동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횡성지역 학생들
(정도일보) 속초교육문화관(관장 권오숙)은 7월 5일부터 12일까지 초·중·고 학생과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2023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 향상과 활기찬 방학 생활을 돕고자 운영되며, 학교급별 방학 일정에 따라 △초등·중학생은 8월 1일(화)부터 8월 11일(금)까지 △중・고등학생은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된다. 개설 강좌는 △창의톡톡 미술나라 △어린이 주산 암산 교실 △어메이징! 과학실험교실 △두둠칫! 댄스요가 △문학으로 배우는 세계사 등 12개의 정규 강좌, 꾸준한 강좌 참여가 어려운 학생을 위한 희희낙락 원데이 체험으로 △메타버스 추리게임 △꽃풍선 & 버블 플라워 2강좌 등 총 14개 강좌를 운영한다. 속초교육문화관 관계자는 “2023년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건강하고 건전한 여름방학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동해교육지원청은 3일부터 동해중학교를 시작으로 동해시 관내 중학교 전체 3학년 학생 785명과 학부모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동해 학생-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동해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개인별 진로 학습 맞춤 사전검사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에게는 강의와 실습을 통한 스스로의 진로와 진학 설계 기회를,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진로 탐색과 선택을 도울 수 있는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사전검사로 △학과계열 선정검사 및 유형별 학습법 진단검사 실시 후, 검사 결과에 따른 △해석 강연 △학과 & 직업 레벨업 퀴즈 △드림박스 △트렌 잡 △커리어맵 등으로 구성된 개인별 실습 활동을 학교별 일정에 따라 3학년 각 반 교실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또한 학교별 학생 실습 활동 종료 시기에 맞추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진로 워크숍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광서 교육장은 “앞으로도 진로와 진학이 함께 준비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인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춘천시보건소가 4일부터 지역 내 5개소 경로당과 북부노인복지관에서 결핵·호흡기질환 무료 검진을 한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우리나라 법정감염병 중 발생 및 사망이 가장 많다. 특히 막대한 질병 부담을 초래하여 조기 발견을 위한 적극적인 검진과 감염 취약 대상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을 위해 이동 검진을 추진하게 됐다. 검진 일정은 4일 효자2동 제1경로당과 호반경로당, 5일은 퇴계주공3차경로당과 퇴계주공4차경로당, 삼천경로당, 6일은 북부노인복지관이다. 검진내용은 결핵 검진(흉부X선 검사, 객담검사), 폐기능검사, 혈압·혈당 측정, 심장질환(심전도검사) 등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춘천시 보건소 결핵 관리실에서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아 볼 수 있다”라며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등 기침 예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