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군산시는 갑오징어 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지역 수산물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갑오징어 홍보 캐릭터 ‘갑토리’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시는 캐릭터 ‘갑토리’의 친근함을 통해 군산의 대표 수산물인 갑오징어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갑토리’ 디자인·상표 출원도 진행했다. 이는 해당 캐릭터를 상표법, 디자인보호법에서 정한 범위 내에서 타인의 무단 사용으로부터 보호함과 동시에 유사한 디자인에 대한 권리도 독점하기 위해서다. 군산 갑오징어 위판량은 전국 대비 9.2%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마리당 단가도 일반 수산물의 평균 2.84배로 고부가가치 어종이다. 시는 어업인이 선호하는 품종인 ‘갑오징어’ 자원증대를 위해 전방위로 노력 중이다. 특히 군산시는 갑오징어를 군산을 대표하는 수산물로 육성하고자 산란서식장 조성과 홍보 동영상 제작·송출, 캐릭터 개발 및 새만금마라톤대회 홍보부스 운영 등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군산시는
(정도일보) 전주개인택시 정읍향우회가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을 정읍시에 전달하며 꾸준한 애향심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3일 정읍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철 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 10명이 참석해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매년 고향을 잊지 않고 정읍의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에 보탬이 되고자 정성을 모아왔다. 김영철 회장은 “3년 연속 고향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향우회원들과 함께 정읍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기부에 동참해 주신 김영철 회장님과 향우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정읍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개인택시 정읍향우회는 전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정읍 출신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1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고향사랑기부 외에도 매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과 고향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정도일보) 정읍시가 중장년 여성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갱년기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2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정읍시 보건소는 40~60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갱년기 증상 예방과 개선을 위한 건강프로그램 ‘아름다운 4060 갱년기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현재는 2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9일까지며,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기 프로그램은 5월 12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월·화·목요일 보건소 교육실 등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기순환 체조와 건강체조를 비롯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원예치료, 아로마테라피, 차문화 체험 등 정서적 안정을 돕는 힐링 프로그램도 더해져 갱년기 변화에 건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에는 참여자에 대한 갱년기 자가진단과 기초 건강검사를 실시해 변화 정도를 측정하고, 맞춤형 지도를 통해 실질적인 건강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년 여성의 60~80%가 갱년
(정도일보) 정읍시가 봄철 이상저온에 대응해 과수농가의 피해 최소화와 안정적인 열매 맺힘을 위해 현장기술지도와 생육관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5월 15일까지를 ‘과수 저온 피해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사과·배·복숭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개화 시기별 생육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저온 피해 예방 기술, 인공수분 요령, 생육 단계별 관리법 등 맞춤형 현장지도를 병행하며 과수 생산 안정화에 나섰다. 정읍 지역은 올해 3월 말과 4월 초 강풍과 기온 급강하가 겹치며 일부 배 농가에서 꽃눈이 검게 변하는 저온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피해 수준에 따른 적정 착과 관리법을 농가에 안내하고, 수확량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펼치고 있다. 사과와 복숭아 재배지의 경우 현재까지 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기온 급강하 가능성에 대비해 인공수분 철저 이행을 당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아울러 ▲적과작업 시기를 늦춰 착과 상태를 확인한 후 실시할 것 ▲신초 유인 및 하계전정을 통해 수세를 조절할 것 ▲꽃눈 형성 유도
(정도일보)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 주간을 맞아 이동보조기기 무상점검을 실시하며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 환경 조성에 나섰다. 복지관은 지난 24일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이동보조기기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상점검·경정비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배터리 상태, 브레이크, 타이어, 전기부품, 동작 상태 등 주요 부위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수리에 필요한 부품과 작업은 전액 무료로 지원됐다. 이날 약 20여 명의 장애인이 참여해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이상 유무를 점검받았고 그동안 경제적 부담으로 수리를 미루고 있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현장에서는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돼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의 이동권은 단순한 편의를 넘어 일상과 사회 참여를 가능케 하는 기본권”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점검과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은 올해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이동보조기기 점검서
(정도일보) 정읍시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갑작스러운 사고와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총 7종에 달하는 다양한 보험 제도를 운영하며 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안전망은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 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먼저 시민안전보험은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상해, 감염병,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농기계 사고, 전세버스 이용 중 사고 등으로 인한 사망·후유장해는 물론, 자연재해나 사회재난으로 인한 사망, 개물림 사고 응급실 진료비, 강력범죄 피해보상금 등 총 18개 항목에 대해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도 보장되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고 타 보험과 중복 보장도 가능하다. 단, 대법원 판례에 따라 만 15세 미만 시민의 사망은 보장에서 제외된다. 시민자전거보험 역시 정읍시민이라면 자동으로 가입된다. 자전거 이용 중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으면 최대 1000만
(정도일보) 신풍동행정복지센터가 지역 특화 사업인 ‘EYE좋아, EYE행복’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신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며 시력 교정이 필요하지만 어려운 생활 형편으로 인해 안경을 맞추기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의 적절한 시력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 24일 열린 전달식에서 지사협은 시력 교정이 필요한 저소득층 노인 50명에게 돋보기를 아동·청소년 20명에게 안경을 제작할 수 있는 쿠폰을 전달했다. 이번 특화사업으로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시력 교정을 통한 학업 능률 증진과 어르신 맞춤 돋보기 지원으로 삶의 질을 높여 일상에서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순희 민간위원장은 “시력이 중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황보영 신풍동장은 “시력 문제는 단순히 눈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의 일상적인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이다. 시력 교정이 필요한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군산시는 오식도동에 위치한 지에이이앤씨(주)가 경북 안동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북지역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와 지역사회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피해 지역 복구 작업과 긴급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해훈 대표이사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져 주민들의 삶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군산시가 청년의 자립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참여자를 5월 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예를 들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 원을 함께 적립해준다. 3년 만기 시점에는 본인 저축액 360만 원과 정부지원금 1,080만 원을 합한 1,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다만 3년간 꾸준한 근로 활동과 본인 적립금 납입 유지,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만기 시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은 매달 30만 원 ▲50% 초과 100% 이하 청년은 매달 1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적립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만19세~34세 이하 청년이며,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1인 가구 월 2,392,013원)이하여야 한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계층 청년은 만15세~39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
(정도일보) (사)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회장 구동수)는 24일 진안군 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강당에서 ‘제42기 진안군 노인대학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 71명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내빈 등 85여 명이 참석해,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기대감 속에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진안군 노인대학은 건전한 여가생활과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는 대표적인 어르신 교육 프로그램으로 1983년 개설 이후 40년 넘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 노인대학은 4월 24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9회, 44시간 동안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노후 준비, 건강관리, 자기개발, 교양강좌, 건강한 가정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체험 및 현장학습 등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진안군 관계자는 “노년기는 인생의 황금기이며, 그 시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배움이 필요하다”며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보람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주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부문별 추진방안을 확정하기 위한 마지막 논의 절차에 돌입했다. 시는 24일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제1차 전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5.~29.)’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그간 준비한 중장기 감축 목표 및 이행과제에 대해 시민사회와 관련 전문가, 해당부서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전문가 및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전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에 대해 최종 점검하고, 이행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최종 계획안을 보완해 4월 말 전주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대책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1차 전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5.~29.)’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시가 마련한 최종
(정도일보) 진안군이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학교급식을 넘어 공공기관 식탁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진안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확대방안 협의회’를 열고, 지역 농산물의 공공급식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군청 관계자와 관내 공공기관 영양사, 식재료 구매 담당자, 로컬푸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지역산 식재료 공급 확대를 위한 기관별 의견을 나누고, 공급 가능 품목과 물량을 공유했다. 또한 공공급식 확대에 따른 운영체계 개선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군은 현재 학교급식 위주로 공급 중인 지역산 농산물을 내년부터 군청과 보건소, 노인복지관, 진안군의료원,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내 공공기관 급식으로 확대 공급할 방침이다. 이에 올해는 유관기관과 협의를 시작하고, 2026년부터는 단계적으로 공공단체 급식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김남수 진안군 농축산유통과장은 “지역에서 자란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민이 소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공공급식을 기반으로 한 지역산 식재료 공급 확대는 군민 건강
(정도일보) 남원시는 4월 24일 재난상황실에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축제인 제95회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남원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춘향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인파사고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경찰, 소방, 전기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축제 전 확실한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주요 심의내용으로는 다중운집 분산 대책,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안전관리 요원 배치계획, 구조·구급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조치계획 및 대처방안 등 주요 행사별 안전관리계획 및 안전관리대책의 적정성에 대한 검토와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민선식 부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남원 춘향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춘향제는 행사 개최 전 현장 안전 위험 요인을 적극 해소 하기 위하여 2회에 걸쳐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4월 28일
(정도일보) 군산시는 '제20회 군산꽁당보리축제 (4월 24일~27일)' 등 지역 축제를 대비하여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및 ‘물가 안정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주요 지역 축제에서 발생하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지역 축제 물가 안정 대책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공무원, 소비자단체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은 24일 개막하는 군산꽁당보리축제를 시작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및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요금 과다 인상 여부 ▲가격 표시 이행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및 먹거리 부스 현장 위생관리 ▲식품위생법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민원 사전 예방을 위하여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 인근 물가 동향 모니터링 및 안내문 배포 등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도 추진한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축제 기간에 깨끗한 위생 수준과 부담 없는 가격으로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꽁당보리축제를 비롯해 △수제맥
(정도일보) 전주시의회는 지난 23일 전주지역 봉사단체인 참조은봉사단(회장 최규현)과 간담회를 갖고, 영아 보호와 후원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과 이남숙(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채영병(효자2·3·4동) 의원, 참조은봉사단 최규현 회장, 고종선 이사, 김복덕 총무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아 후원 사업 확대, 제도적·정책적 지원 강화, 민간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23년 설립한 참조은봉사단은 요양원 봉사, 환경 정화 활동, 아동 후원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남관우 의장은 “영아 보호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의무”라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