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는 11월 한 달간 춘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춘천시청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춘천 출신 법률전문가 9인으로 운영한다. 평소 각종 법률문제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 겪고 있는 지역주민 또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적 환원 프로그램의 하나다. 상담은 1일 3명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으며, 사전 예약 후 춘천시청 민원실을 방해문 상담을 받으면 된다. 예약은 전자우편으로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법률상담을 통해 각종 법률문제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 외에도 청소년법 진로 탐색 교육, 온라인 법률상담, 지역주민을 위한 공익소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대형 노령 가로수 제거 작업에 나선다. 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스포츠타운길, 효석로, 후석로 288번길, 옛경춘로, 신샘밭로, 후석로 186번길, 우석로 101번길, 애막골길의 대형 노령 가로수 950그루를 대상으로 위험성 및 평가 정밀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위험성 평가 및 진단 결과 중간 보고에 따르면 10월까지 조사한 양버즘나무 374그루 중 위험 가로수는 극심 판정 34그루, 심 판정 19그루로 총 53주이다. 가로수 위험성은 ▲극심(가능한 빠른 제거 권고 및 수목 주변 접근 즉시 제한) ▲심(제거 등의 조치 권고, 제거 시기는 관리자 결정) ▲중(결함개선 조치 및 모니터링 권고, 제거 여부 관리자 결정) ▲경(결함개선 조치 및 모니터링 권고) 등 네 단계로 분류한다. 이에 시는 극심 판정과 심 판정을 받은 나무에 대한 제거 작업을 빠른 시일 내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상반기 대형 노령 가로수 487그루에 대한 위험성 평가 및 정밀진단을 해 극심 판정을 받은 가로수 14그루와 심 판정 가로수 8그루를 제거했다. 한경모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10월 11일에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진행된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 도내 16팀이 출품하여 국무총리상 1작품, 특상 6작품, 우수상 5작품, 장려상 4작품으로 16팀 모두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9회를 맞은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초·중·고·교원·일반인을 대상으로 물리, 화학, 생물, 산업 및 에너지, 지구 및 환경 총 5부문에 작품을 출품받아 심사한다. 도내 출품작 중에서는 교원부 ‘친환경적으로’ 팀(우산초 최정윤, 문막초 박가람, 거성초 김진영 교사)의 '친환경 플로랄폼 개발' 작품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상은 학생부 △(물리 부문) 민족사관고 2학년 조항윤, 오지훈, 서정현 학생의'어떻게 하면 그리드를 이용하여 유체의 진행방향을 바꿀 수 있을까?'△(화학 부문) 강원과학고 2학년 고재아, 김승유, 최영수 학생의 '그래핀 옥사이드를 활용한 g-C3N4 유기광촉매의 전자수송능력 개선' △(화학 부문) 민족사관고 3학년 김주현 학생의'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한 Zero Valent Ir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태백)황지정보산업고’가 세무금융고로 새롭게 출발함에 앞서, 11월 6일 19시부터 태백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지역주민 설명회에는 △신경호 강원도특별자치도교육감 △허남호 중등교육과장 △심재성 태백교육장 △태백 관내 학교장 △강원 직업계고 학교장 △김진경 공주대교수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장 △이한영 도의원 △문관현 도의원 △정미경 학교운영위원장 △박만희 총동문회장 △이혜진 학부모회장 △태백시 지역주민 등 100명 이상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세무금융고의 미래 비전과 방향 제시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 추진 배경 및 기대효과 안내 △타시도 학생 유치를 통한 인구정책 소개 △세무금융고 신설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 및 설립 방안 안내 △기숙사·급식소 신축 등 주요 일정 및 계획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가칭)한국세무금융고는 2026년부터 세무금융과 3학급(48명)의 신입생이 입학할 수 있도록 각종 제반 사항을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1일、2024학년도 유치원 원아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도내 모든 국·공·사립 유치원(국립 1개원, 공립 274개원, 사립 76개원 총 351개원)은 '강원특별자치도 유치원 원아 모집에 관한 조례'에 의거 ‘처음학교로’를 통해 2024학년도 원아 모집을 실시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학부모 서비스 개통을 시작으로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우선모집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일반모집 접수를 진행하며, 모집정원에 미달이 발생한 유치원은 11월 30일부터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학부모와 보호자를 위해 각 유치원에서 현장접수를 병행하며, 11월 16일에는 ‘처음학교로’ 일반모집 본접수에 앞서 해당 기간 내 접수가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온라인에서만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또한, ‘처음학교로’의 모든 대국민 서비스를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 온라인과 현장 교차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편의성을 높였다. 김범중 예산과장은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를 통해 학부모의 편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31일 14:00 ~ 16:00에 강릉시 포남동 강릉올림픽파크 강릉아이스아레나 일원에서 지상과 공중 진화자원을 총 동원한 “2023년 도심형 산불진화통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서 실시하는 이날 훈련은 도심지와 인접한 국가주요 시설 인근에서 발생될 수 있는 대형산불 위험성을 알리면서, 신속한 진화를 위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견고하게 다지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 지방산림청 등 5개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여하여 도심형 대형산불을 가정하고 드론을 통한 산불 신고와 신속한 진화자원 투입을 통한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임차헬기 1대, 산불진화차 4대, 고성능 산불진화차 2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개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2개팀 등 장비와 인력이 동원되며, 강원특별자치도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에서는 실시간 변화하는 산불상황에 대응하는 상황판단과 현장지휘 훈련도 병행했다. 이광섭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 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진화 유관기관과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산불 대응체계를 구축해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31일 국회 내에 국비확보 전략 상황실을 개소하고, 국회예산 심의대응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광열 경제부지사와 도의회 이무철 예결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현판식을 개최하고 국회단계 국비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상황실에는 김만호 예산과장을 중심으로 국비전략팀이 상주하며 서울본부와 함께 각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위 종합심사 단계마다 심의동향 파악 및 신속 대응 체제를 유지한다. 도는 정부예산안 단계에서 국비 9조 5,167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나,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상임위 단계에서는 감액 방지에 주력하고 예결위 단계에서는 미반영된 주요 사업들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국회 대응 주요사업으로는 정부예산안에 미반영 된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수소 등 핵심사업과 증액이 필요한 주요 SOC 사업, 그리고 꼭 필요한 지역 현안 사업 등 50여 건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김진태 도지사와 지휘부를 중심으로 핵심사업에 대해 기획재정부 예산심의관 방문 건의
(정도일보)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늘(31일)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주행사장 내 조경수로 활용된 구상나무 120본(0.3ha)을 식재했다. 구상나무 식재는 주행사장으로 활용되던 고성군 세계잼버리수련장 (기존 휴양치유관 앞) 내에서 진행됐으며, 김동일 부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145만 여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지난 22일 성황리에 폐막한 산림엑스포를 기념하고, 수목정비를 통해 산림엑스포가 남긴 소중한 유산을 보존․관리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김동일 부위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행사장 내 산림자원을 가꾸고 보존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현재 산림엑스포 주행사장은 시설물 해체․반출 작업, 부스테이너 및 무대 철거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11월 중 대형텐트까지 모두 철거될 예정이다. 이후 부지 평탄화 작업을 거쳐 12월말 당초 강원세계잼버리수련장의 모습으로 복원된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1일부터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되는‘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인(in) 대전’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비전과 정책 등을 알리는 홍보 전시관을 조성·운영한다.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인(in) 대전은“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통합 새롭게 출범하는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 행안부, 산업부, 국토부, 중기부, 국가교육위원회, 17개 시도 및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박람회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엑스포에서 “미래산업글로벌도시(GANGWON STATE)”라는 주제로 미래산업글로벌도시 도약을 위해 2032년까지 인구 200만명, 지역내 총생산 100조원, 강원형 교통망 완성을 위해 5대 첨단산업산학협력단지(클러스터) 조성 및 첨단과학산업육성, 5대 관광벨트 조성으로 글로벌관광도시 도약, 내부순환교통망 및 수도권 1시간대 교통망 완성을 위한 미래강원 정책과 추진전략을 홍보한다. 또한 아시아 최초의 동계 청소년올림픽인“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대회” 홍보를 통해 국민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관리과에서는 최근 기후변화로 한강수계 주변의 소나무림의 병해충 발생 및 자연고사 등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한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친환경청정사업 지원대상 공모사업’에 ‘산림의 수원함양 증진 및 부산물 자원화 시범사업(사업비 총 5억원)’을 신청한 결과, 한강수계관리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선정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원함양기능이 연간 192억톤으로(소양감댐 10개소와 맞먹는 수량) 국내 수자원 총량의 15%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중 기후변화 등의 요인으로 침엽수림이 병해충 피해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강수계 주변 침엽수림중 소나무재선충피해 등을 입은 산림을 수원함양기능이 높은 활엽수 혼효림으로 수종갱신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은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로 자원화하여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춘천시 남산면 방곡리 춘천시 시유림을 대상으로 2024년에 기금 3억원 및 시비 2억원 총 5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관리과에서는 2024년 한강수계관리기금 친환경청정사업 분야 공모에 대비하기 위하여
(정도일보) 태백‧영동선 ITX-마음(EMU-150) 열차 요금 할인 행사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연장 진행된다. 금년 9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태백‧영동선 ITX-마음 열차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개통 기념 행사로 2개월간(9.1~10.31) 열차 요금을 할인하여 운행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와 관계 시‧군(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은 신규 ITX-마음 열차의 조기 정착 및 지역주민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요청하여 요금 할인 기간을 2개월 더 연장 운행한다. 요금 할인 행사는 금년 말까지 진행하며, 강원특별자치도 내 영월역, 민둥산역, 사북역, 태백역, 도계역, 동해역을 출발‧도착하는 열차 이용객에게 ITX-마음 열차 요금의 2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ITX-마음 열차는 강원특별자치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열차로 강원 남부지역을 수도권과 최단시간으로 연결하는 신규 열차 도입으로 숙원사업이 해결됐지만,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는 태백‧영동선 ITX-마음 열차의 운행시간 단축을 위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10월 30일 2023년 추석명절 대비 공직감찰 감사와 화천군 2023 정기종합감사 결과 등 5개 분야 31건, 재심의 등 32건의 처분요구에 대한 감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감사위원회에서 주요 심의한 사항은 2023년 추석명절 대비 공직감찰결과 행정처리 실태 부적정 일부 시군에서는 인사운영에 있어 공무원의 퇴직 희망신청 시 감사원등 상급기관에 퇴직제한사유를 조회하지 않고 퇴직 처리를 한 사례(3개 시군 431명), 음주운전으로 징계처분을 받은 자에 대한 확인을 소홀히 하여 장관표창을 수여하도록 했으며, 복무위반으로 징계기록이 말소되지 않은 자에 대하여 자체 포상 계획을 변경하여 기관장 공로패를 수여 하는 등 정부 및 기관 포상에 대한 신뢰를 실추시킨 사례가 확인됐다. 또한, 병가 및 공가 사용 소홀, 관용차 사적사용 및 차량운행일지 허위 작성, 공무국외출장 보고서 및 항공마일리지 미등록 등의 복무관리 위반 사례가 적발됐으며, 위반건축물 관리 및 이행강제금 부과 소홀, 부적정한 개발행위 허가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는 등 일선 행정에서 민원행정처리의 지도감독 소홀 행위가 일부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9월 강원도 방문 전체 관광객은 1,352만여명이며 전년 동월대비 20만7,420명(2%)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지역(고성군·속초시·인제군·양양군)의 전년 동월 대비 방문객 증가율(평균 4.3%)이 높게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외국인 관광객 수는 145% 증가했으며 국가별로는 대만, 태국, 홍콩, 러시아, 말레이시아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는데, 이는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에 대한 수요 증가와 강원 관광 콘텐츠의 글로벌화에 따른 결과로 추정된다. 반면, 9월 관광소비는 약 1,731억원으로 전월대비 약 31.2% 감소했는데, 주요 원인으로는 여름 휴가시즌 이후 가족단위 관광객의 감소로 분석됐다. 업종별 관광소비는 음식업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눈여겨볼 관광지 분석에 따르면, 철원 ‘대교천 현무암 협곡’ 방문객은 전년 동월 대비 약 798.40% 증가했으며, 수려한 자연 경관과 더불어 초가을 늦더위 관광지로 관광객의 이목을 끈 것으로 보인다. 고성 ‘거진등대 해맞이 공원’ 방문객은
(정도일보) 춘천시는 2023년 민방위 보충 2차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민방위 1~2년차 대원은 집합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일정은 11월 1일, 6일 7일, 9일이다. 지정된 날짜에 참석하지 못하는 대원은 전체 교육일 중 참석 가능한 날을 골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장소는 춘천시청 대회의실이며, 참석하는 대원은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사용하는 경우 봄내체육관에 주차 후 셔틀버스를 타면 된다. 사이버교육은 11월 17일까지 진행되며, 민방위 3년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교육 기간 중 어느 때나 접속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도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2023년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민방위 교육 불참자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되니, 꼭 교육에 참여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수요조사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1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계절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는 적정한 주거환경을 갖춘 숙소가 필수로 준비되어 있어야 하며, 최저시급 이상의 임금 지급 및 근로시간 및 휴게‧휴일 보장 등의 기본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할 수 있는 근로자 수는 작물 재배 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가능하며, 근로자 고용 기간은 5개월이다. 다만 고용주와 근로자간 합의를 통해 연 1회 최대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는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에 상정할 방침이다. 이후 최종 배정 인원이 확정되면 농가 매칭, 사증 발급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3월부터 영농시기에 맞춰 도입, 운영할 계획이다. 유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운영은 농촌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지역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큰 보탬이 된다”라며 “내년에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외 지자체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