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김용복 위원장(고성)이 11월7일 제32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림엑스포 부지 내 산림환경국 제2기관 설립 및 산림수련원 설치를 제안했다. 김용복 위원장은 ‘산림엑스포가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사무처와 도청직원들의 노력으로 흥행과 성공개최로 이어졌다’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엑스포의 성공과 함께 일회성으로 그치는 게 아닌 현재진행형으로 유지 될 수 있게 부지사후관리 및 산림관련 방안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용복 위원장은 ‘현재 도차원에서 향후 관리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이 준비되지 않은 시점에서 사무처가 사용한 잼버리 건물에 산림환경국 일부 부서와 산림과학연구원, 자연환경연구공원을 이전시켜 강릉 제2청사 같은 산림 관련 제2기관을 설립해야 한다’라고 강변했다. 또한 산림 제2기관 외에 가칭 ‘강원특별자치도 산림수련원’의 설치 필요를 강조하며, 잼버리 숙박동의 리모델링, 야영부지 내 데크 및 글램핑 시설을 설치 등을 통해 전국 최고의 산림체험시설을 준공하여 엑스포의 유지를 이어 나가자고 주장했다. 김용복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450억 원 중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천연물 산업은 천연물 소재를 활용하여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을 생산하는 산업이며, 농업분야에서는 천연물 제품의 원료가 되는 약용 작물 등 소재원료를 공급하는 형태의 새로운 소득모델을 창출하여 기업과 농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신 소득 산업이다. 천연물 표준화는 천연물이 갖고 있는 지역 ․ 부위 ․ 연차별 함량 등에 따라 달라지는 특성으로 산업화에 어려움이 많아 원재료 생산부터 제조 과정 전반에 걸쳐 사용된 기술과 정보를 규격화하는 것으로, 고도의 분석기술과 방대한 천연물 성분 데이터베이스가 요구되나, 아직까지 국내외 표준화된 천연물 소재와 데이터를 통합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가 부재하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장벽이 존재하여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표준화 허브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에서 전국단위 표준화 거점 허브 기관을 조성하여 천연물산업을 글로벌 산업으로 육성코자 공모사업을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2023년 하반기 지역교육현안 수요 특별교부금 124억 900만원을 교육부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강당, 체육관 등 기준재정수요액의 산정방법으로 포착할 수 없는 특별한 지역교육현안 수요가 발생할 때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중 특별교부금을 지원한다. 이에,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체육관 신축 2교 33억 4,200만원, 특별교실 신축 1교 16억 9,500만원, 체육관(다목적실) 전면보수 6교 57억 9,500만원, 교사동 외벽보수 및 외부환경개선 3교 15억 7,700만원이다. 김범중 예산과장은 “하반기 특별교부금 124억 900만원 확보로 2023년 총 384억 9,5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하게 되어, 이를 통해 지역의 주요 교육현안이 상당 부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특별교부금 확보에 계속 노력할 것이며, 확보된 예산으로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영서권역 및 영동권역 '강원특별법 특례발굴 지역별 협의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법 특례발굴 지역별 협의체'는 강원교육발전을 위한 지역 특화된 교육특례 발굴을 목적으로 17개 교육지원청별 지방의회 의원, 지자체 교육협력 업무담당자, 학부모, 교직원, 교육전문가 등 15명 내외로 구성됐다. 연수에는 △강원특별법 특례발굴 지역별 협의체 위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협의체 운영 방안 설명 및 향후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기획과 교육자치분권담당 엄기영 사무관은 ‘강원특별법으로 더 새로워지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라는 주제로 강원특별법 개정 추진 현황,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반영 예정 특례안 및 향후 지역별 협의체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협성대학교 김성기 교수는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의 현황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원교육이 나아갈 발전 방향과 이를 위한 교육특례안 제시에 초점을 맞춰 특강을 진행한다. 김금숙 정책기획과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19시,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황지정보산업고를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로 지정하고, 교명을 ‘(가칭)한국세무금융고등학교’로 추진함에 따른 지역주민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김은숙 강원특별자치도교육국장 △심재성 태백교육장 △김정윤 태백부시장 △이경숙 태백시의장 △김진경 공주대교수 △허남호 중등교육과장 △태백 관내 학교장 △강원 직업계고 학교장 △정미경 학교운영위원장 △박만희 총동문회장 △이혜진 학부모회장 △태백시 지역주민 등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존리 전)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참석해 학교의 혁신적 변화를 축하하고, 경제 특강을 진행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인희 교장은 “대한민국의 저출산과 인구소멸위기를 태백시가 가장 빠르게 직면하고 있어서, 황지정산고의 혁신적인 대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세무금융고는 최신 기숙사와 실습실을 신축해 공부 잘하는 타지역·타시도 학생을 유치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세무금융고의 미래 비전과 방향 제시
(정도일보) 춘천시가 2024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신규모집을 통해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스포츠활동 참여가 어려웠던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취약계층의 체육활동 참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복지사업으로, 올해 9월 기준 춘천시 누적이용인원이 스포츠강좌이용권은 4,815명,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545명에 달한다. 시는 2024년 스포츠강좌이용권 /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신청을 전국 동시 접수기간인 11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아울러 보다 많은 대상자들이 신규모집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신규 취약계층에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읍면동 홍보 등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신규모집 신청희망자는 기한 내에 스포츠강좌이용권 /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온라인 신청하거나 신청자의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정자에게는 바우처카드가 발급되어 태권도, 수영, 헬스 등 27개 종목, 133개소 가맹시설에서 원하는 강좌를 해당 홈페이지에서 신청 및 결제하여 수강할
(정도일보) 춘천시가 11월 한 달간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 미환급금 지급을 위한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최근 5년간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춘천시 지방세 미환급금은 3,998건 1억 5천3백만원에 달하며, 주로 자동차세 연납 후 매각 또는 폐차, 소득세·법인세 경정신고에 따라 상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매월 환급대상자들에게 안내문 발송 및 개별안내를 하고 있으나 소액 환급금에 대한 무관심 등으로 환급금 지급을 미신청하는 사례가 줄지 않고 있다. 시는 환급금 자료 정비, 환급안내문 일괄 발송, 반상회보, 봄내 시정소식지 등 집중 홍보를 추진하여 미환급금 지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환급금은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5년간 찾아가지 않으면 자치단체의 세입으로 환입 조치되며, 환급금 신청은 전화 또는 위택스 홈페이지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1만원 미만 소액대상자가 전체 건수의 50%를 차지하는 만큼 금액 크기에 관계없이 최대한 정리하여 신뢰받는 징수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작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다중밀집행사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점검을 지속 실시한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지난 3월 「춘천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선제적으로 제정하여, 기존 법률에 1,000명 이상의 행사로 규정된 안전관리 대상기준을 500명 이상 규모로 대폭 강화한 바 있다. 강화된 기준으로 축제 및 행사장 안전관리를 추진한 결과, 올해 10월까지 11개 행사에 대해 13회의 점검이 진행되어 점검 실적만 지난해의 2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춘천마임축제, 막국수닭갈비축제 등 전국 관광객이 찾아오는 지역 대표 축제는 물론, 어린이대축제, 대학연합축제, 인형극제 등 소규모이지만 인파 밀집도가 높거나 불 사용 등 사고 위험도가 높은 행사까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함으로써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는 중이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축제뿐만 아니라 소규모 밀집·위험성 있는 행사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11월로 예정된 춘천시민의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석(국민의힘, 동해1) 의원이 오는 11월 7일 제32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해시를 비롯한 강원 남부권 전역의 석회석 폐광지 대책 마련을 위한 ‘석회석 폐광지역 특별법’ 제정을 촉구한다. 최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우리나라 시멘트의 70%를 생산하면서, 강원의 산하는 만친창이가 되고, 주민들은 분진과 소음, 악취에 시달린다”고 하면서 “시멘트 산업이 정점에 있을 때 석회석 생산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최 의원은 “대한민국이 짧은 기간에 선진국 대열에 진입할 수 있었던 것은 싼 값에 시멘트를 생산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내어 준 강원특별자치도와 도민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하면서, “동해시를 시작으로 영월, 삼척, 강릉, 정선 등 강원 남부권 전역에서 엄청난 규모의 석회석 폐광지가 생겨나고 있으므로, 늦기 전에 중앙정부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지적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폐광지역특별법’에 석회석 폐광지를 포함시키는 것은 재원을 나눠써야 하는 문제가 있고, 강원특별자치도법에 특례조항을 추가해 지원하는 것도 방대한 피
(정도일보) 강원도립대학교는 지난 6일,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초청하여 ‘2023년도 저명인사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초청특강은 ‘해양경찰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해양경찰과 재학생 50여 명이 참여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영국 사우스햄튼 대학 법학 서사,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수료했고, 경찰청 수사국 수사2과장, 서울 금천경찰서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해양 정책 전문가로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쌓아왔다. 특히 김성종 청장은 이번 초청특강을 통해 해양경찰의 일반현황과 주요정책, 미래전략을 중심으로 발표하며, 재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강의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열린 자세로 미래를 고민하고 계획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총장은 “저명인사 초청특강이 미래의 해양경찰을 꿈꾸는 재학생들에게 강력한 동기부여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훌륭한 저명인사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데 크게 힘쓸 것이다”라고 밝
(정도일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전국적으로 빈대 공포가 확산됨에 따라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긴급하게 편성하여 취약계층 시설과 숙박업소, 식품접객업소 등 도내 소독의무 대상 시설 등에 방역 소독을 지원한다. 현재 도내 직접적인 피해 신고 접수 건은 없으나, 최근 원주의 한 기숙사에서 빈대가 출몰해 소독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현장에서 사업주와 방역업체에서 방역을 진행한 바 있다. 김진태 지사는“빈대는 특별한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아서 관리대상은 아니지만, 가려움증, 수면방해, 피부 감염 등 2차적인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소독의무 대상시설을 비롯해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고시원 등 주거 취약계층 시설에 소독을 지원해 빈대로부터 안전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도에서는 도내 소독의무대상시설에 정해진 횟수와 기간에 맞춰 소독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으며 이외에도 목욕탕, 대중교통 등 다중이용시설 등과 다수가 생활하는 기숙사, 병원, 요양원 등에도 위생관리를 강화할 것을 안내했다. 또한, 가을 단풍과 겨울 스키장 등 관광객들의 숙박시설 이용이 지속적으로 높을 것으로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럼피스킨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도내 소 28만두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11월 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에서 럼피스킨병이 국내 최초 발생한 이후 도내 한우농가에서도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바 있으며, 최근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지속 발생함에 따라 이루어진 긴급 방역 대응 조치이다. 전 농가에 대한 백신접종을 추진함에 있어 도에서는 공수의사, 축협수의사 및 가축방역관 등 전문가들로 편성된 67개 접종반을 구성하여 소규모 농가에 대한 백신접종을 지원하고 전업농가에는 신속히 백신을 공급함으로써 전 두수에 대한 백신접종을 조기에 달성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는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에 따른 항체 형성 기간인 3주 이후까지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소 사육 농가에서는 지속적인 소독과 침집파리 등 흡혈곤충 방제를 철저히 해주시고, 고열, 식욕부진, 혹(결절)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기초계정 평가 결과 S등급 2개 시군, B등급 2개 시군 등 총 1,08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이번에 확보한 ’24년 기초계정 기금은 1,084억 원으로 도내 16개 시군(감소지역 12, 관심지역 4)이 전국 평균 대비 우수한 평가 결과를 얻어냈다. 특히 강원자치도는 전국에서 5개 시군을 선정하는 S등급에 2개 시군이 선정됐고, 전국 17개 시군을 선정하는 A등급에 2개 시군이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전국 총 배분액의 14.5%이며, 시군별 평균 배분액 대비 45억 원 추가 확보한 금액이다. 시군별로는 태백시, 인제군이 최고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되어 각 144억 원, 36억 원을 확보했으며, 평창군, 화천군이 A등급에 선정되어 각 112억 원을 확보했다. 한편 정부는 ’22년부터 10년간 매년 1조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조성,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지역 주도의 사업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광역계정 기금은 인구감소지역 지정 비율 등에 따라 정액 배분하나, 기초계정 기금은 전
(정도일보) 춘천시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목재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목재 친화 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이 마침내 공개된다. 시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춘천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목재 친화 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사업에 대한 기본구상안을 제시하는 자리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약사천 수변공원 일원에 지역목재를 사용해 전망대, 목재친화거리, 목재맞이시설, 목재차양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 상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하반기에 착공하여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목재에 대한 시민들의 친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관할 수 있으며, 용역사의 기본계획 설명과 관련분야 전문가의 토론 및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목재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해 춘천이 목재 친화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내년 공급할 유기질 비료 규모를 110만포로 확정했다. 어려운 재정 여건속에서도 시는 시비 6억 원을 추가편성해 올해 공급 물량과 같은 규모로 공급하기로 했다. 2024년 유기질 비료 공급 접수는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이며, 신청자는 지원 대상 비료의 종류, 품질 등급, 신청물량(포) 및 공급 시기(월) 등을 작성해 필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에는 신청 대상자에 편의를 위해 우리도앱(강원특별자치도)을 이용한 신청도 할 수 있게 했다. 유기질 비료와 가축분퇴비 특등급의 경우 포당 1,600원이 지원되며, 가축분 퇴비 1등급은 1,500원, 2등급은 1,300원이 지원된다. 신청 완료 후, 대상자가 확정되면 유기질 비료 공급은 내년 2월~10월에 농협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비를 추가해 전년도와 같은 규모인 총 110만포의 유기질 비료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또한 시범운영으로 우리도앱을 통해서 읍면동 방문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농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춘천시 토양환경을 보전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