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양특례시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2025년 제1차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학습자가 자신의 교육 수준과 관심에 맞춰 자유롭게 학습활동을 선택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연간 35만 원 상당의 바우처(이용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 제1차 모집은 만 19세 이상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총 1,186명(저소득층 1,015명, 장애인 17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저소득층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은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권은 전국에 등록된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좌 모두 수강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기관과 강좌는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중 청년, 노인, 디지털 수요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2차 평생교육이용권 대상자 모집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생교육이용권이 경제적 여건이나 신체 조건 등으로 학습
(정도일보)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배움터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는 경기도·고양특례시 고독사 담당 공무원, 경기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 고양특례시 9개 종합사회복지관 고독사·사회적 고립 업무 담당 실무자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9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고독사·사회적 고립 업무를 담당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업무공유 및 소통을 위해 만든 자리이다. 간담회에서는 경기도와 고양특례시 고독사 담당 공무원이 경기도·고양특례시의 고독사 예방 사업과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9개 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이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경기복지재단에서 고독사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선임연구위원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간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외에도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사업 추진 방향·내용에 대한 논의와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경기복지재단 성은미 선임연구위원은 “복지관 일선에서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사업들을 너무 잘 해주고
(정도일보) 고양특례시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분야 전시회인 ‘제15회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Korea Pharm & Bio 2025’에 참가해 일산테크노밸리, 경제자유구역, 창릉3기신도시 등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은 올해로 15번째 진행되는 제약·바이오 전문 전시회로 매년 국내외 1,000여 개 사가 4,000여 개 부스를 마련해 참가하고, 4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행사이다. 제약·바이오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고, 정부 정책설명회,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도 관람할 수 있다. 시는 국제 의약품·바이오 산업전에 3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 일산테크노밸리 주요 유치 업종인 메디컬·바이오 분야 국내외 기업들과의 대면상담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기업설명회(IR)활동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실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약 26만평 규모로 일산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중 토지 분양, 2026년 준공을 목
(정도일보) 고양특례시는 오는 29일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다중이용시설 지진 대응을 위한 ‘2025년 고양특례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해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압사 사고, 대형 화재, 건물일부 붕괴 등 실제상황 가정 하에, 관계 기관의 신속한 대응 및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피해 최소화 능력을 점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소방, 경찰, 군부대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에서는 초기대응부터 인명구조, 화재 진압까지 재난 대응 전 과정에 대한 유기적인 공조‧협력 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훈련 내용은 △상황전파 △긴급구조와 대피 활동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활동 △응급의료 활동 △고양시 통합지원본부 구성 등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시는 다중이용시설의 지진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함과 동시에 유관기관 간 재난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 안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정도일보)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해병대 고양시전우회 임원진이 차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차담회는 이달 25일부터 17일간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봉사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할 해병대전우회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시정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시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해병대 고양시전우회는 행주산성 주변 한강 수중 정화 활동과 해돋이‧꽃박람회 등 시 주요 행사에 교통‧안전 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 안전과 고양시 발전을 위해 언제나 헌신해 주시는 해병대전우회의 활동에 감사를 표한다”며, “해병대전우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민영 회장은 “우리가 노력하면 시민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고양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해병대전우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정도일보)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하루 전 24일,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프레스데이가 개최됐다. 프레스데이는 언론 매체, 관계자에게 꽃박람회를 사전에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이동환 이사장,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언론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동환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꽃박람회를 소개하는 영상 상영, 질의응답, 행사장 투어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동환 이사장은“봄과 함께 고양시 대표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찾아왔다. 1997년 처음 시작된 꽃박람회는 시민들에게 문화와 여가, 활력을 주며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 됐다”라며 “언론인 여러분께 설레임 가득한 축제로 인사드리게 돼 기쁘며, 행사장을 가득 채운 꽃 속에서 봄을 한껏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꽃박람회 소개가 끝난 후 언론 관계자들은 행사장 투어를 통해 실내전시관과 꿈꾸는 정원, 알록달록 티니핑 정원 등 야외 전시장을 둘러보며 자율 취재를 진행했다. 올해 제17회를 맞이한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
(정도일보) 고양시 신촌초등학교는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4월 23일 아침 8시 30분부터 9시까지 '학교폭력 예방 학교폭력 ZERO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양교육지원청의 협조와 신촌초등학교 교사, 학부모회 및 운영위원회 위원, 전교 어린이회 임원들과 연합하여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 참여 관계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학교폭력과 언어폭력을 ZERO로 만들고‘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우리가 만들자’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홍보했다. 교육지원청과 학부모 임원들은 학생들에게 “친구와 우정을 나누고,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함께 만들자”는 다짐을 하며 홍보물을 나누어 주었다. 신촌초 학부모 임원들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모든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학교폭력 ZERO 캠페인을 위해 신촌초등학교 선생님들과 고양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정도일보) 가람중학교는 ‘아산 유스프러너’와 함께하는 실리콘밸리 히어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생 주도 창업 프로젝트 기반의 기업가정신 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문제해결반(주제선택)’이 중심이 되어 1학년 자유학기제 주제선택 수업의 일환으로 학기별 17시간의 단계적인 수업과 학생 주도적 참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교육과정은 먼저‘나의 기업가정신 역량 점검’ 활동으로 실리콘밸리 히어로 능력 카드와 타입 테스트를 통해 개인의 강점과 기업가적 역량을 진단하고 목표를 설정했다. 이후 ‘랜덤 워즈’, ‘관계지도’, ‘고객 관점 시야 확장’ 활동 등을 통해 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안과 팀별 주제를 정했다. 또한, 학생들은 ‘미니 린 캔버스 작성’, ‘프로토타이핑 스케치’, ‘프로토타입 예산서 작성’ 등 창업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실제로 실행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체화했다. 이를 통해 창업 과정의 기획, 실행, 성찰 전 단계를 경험하며 기업가정신의 핵심 요소인 문제해결력, 도전정신, 협업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함양했다. 가람중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정도일보)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23일, 고양시산림조합 산림생태문화센터에서 '2025 직업계고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지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고양·파주·김포·부천 지역 직업계고의 교육과정 부장, 학과부장, 업무담당 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계고 교육과정의 편성 및 운영 전략을 공유하고 지역별 교육 현안과 연계 교육과정의 운영 사례를 나누는 실질적인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직업계고의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교육과정 설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지원을 통해 최소성취수준 보장 지도를 실현하는 책임교육 강화를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지역 내 대학 및 산업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산학연계 교육과정 활성화와 교육과정 다양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향후 학교별 맞춤형 교육과정 컨설팅을 추진하고,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의 교육과정 모델 개발 연구회 및 실무추진단과 연계하여 고양시 직업계고의 교육역량 제고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현숙 교육장은 “직업계고의 교육과정은 학생
(정도일보) 고양특례시은 오는 27일~28일, 일산호수공원 고양국제꽃박람회 특설무대와 노래하는 분수광장에서 ‘2025 고양예술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고양예술제는 고양예총이 주최·주관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한다. 지역 내 8개 예술협회의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공연·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봄꽃이 만개한 고양시를 예술로 물들일 예정이다. 올해 고양예술제는‘꽃과 예술이 피어나는 날’이라는 주제로 ▲무대공연(연극·국악·무용·클래식·대중예술) ▲시민참여형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시니어모델 패션쇼 등 누구나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무대공연은 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객을 대상으로 꽃박람회장 내 특설무대(수변무대)에서 진행된다. 27일에는 연극, 국악, 무용, 연예 공연이 28일에는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꽃박람회 입장권 없이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래하는 분수광장에서 운영된다. 시화전, 사진전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부채춤, 인생사진 촬영·인화 등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예술제는 다양한 예술 장르가
(정도일보) 고양특례시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의 민간보급 활성화를 위해‘2025년 고양시 미니태양광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선정을 마치고, 24일부터 시민 참여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니태양광 지원사업은 고양시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설비 형태는 베란다 난간 또는 옥상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소비하는 구조이다. 시는 작년 사업을 통해 56가구, 약 41kW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미니태양광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에 미니태양광 설치 비용 일부를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설치비용의 80%(도비 40%, 시비 4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태양광 모듈 출력 향상에 따라 가구당 지원되는 최대 용량은 1kW이다. 단, 공동주택의 경우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관리주체의 동의서를 제출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는 4월 24일부터 시작된다. 미니태양광 설치를 원하는 시민은 고양특례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2025년 고양시 미니태양광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급 제품의 보급 가격 및 용량 등을 검토·결정한 후 참여기업에 직접 신청하면
(정도일보)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2025년 고양시 공무원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고양시 공직자,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까지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교육을 통해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공공기관으로도 확산시켜 대시민 행정 서비스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교육에 2년 연속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우수강사 표창을 받은 이승은 강사를 초빙했다. 이승은 강사는 △적극행정의 필요성 △적극행정위원회 의견 제시 제도 △사전컨설팅 제도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고양시를 비롯한 타 지자체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쉽고 재밌는 교육을 진행해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대를 높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적극행정은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진정한 행정의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적극행정 역량을 한층 높여 시민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행정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고양시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각자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고양특례시는 2018년 발굴된 도내동 구석기 유적부터 한반도 최초 재배 볍씨인 신석기 시대 가와지볍씨, 고려 공양왕릉, 조선시대 벽제관에 이르는 유산을 보유한 유서 깊은 도시다. 고양시 곳곳에선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을 비롯해 북한산성, 행주산성 등 역사적인 문화유산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정작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고양시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고양시는 특례시 중 유일하게 시립박물관이 없는 도시기 때문이다. 고양시에서 출토된 매장유산은 현재까지 약 61,000여 점이 넘지만 대부분은 둘 곳을 찾지 못해 국가 귀속 후 국립춘천박물관이나 대학박물관, 경기도박물관 등으로 뿔뿔이 이관된 상태다. 고양시는 1990년대 1기 신도시 개발로 시작해 현재 108만 인구의 특례시로 거듭났지만 그 과정에서 지역 문화유산은 소실돼왔다. 특히 창릉신도시 개발로 매장유산 조사를 앞두면서 고양시 출토 매장유산 확보와 체계적 보존관리·학술연구 기능을 수행할 박물관의 필요성이 점차 대두됐다. 이에 시는 2023년 고양시 공립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과 건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공립박물관 건립을 본격 추진하기 시작했다. 지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고양특례시는 기후위기에 대한 주도적 대응을 통해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따른 다양한 시책을 적극 이행하고, 지속 가능한 실천 모델을 제시해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높여 다양한 주체들의 노력과 연대를 이끌어 내야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다”며 “고양시는 공동의 실천이 바탕이 되는 책임있는 글로벌 도시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건물·수송 등 부문별 전략 마련 고양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시민과 함께 미래를 바꾸는 탄소중립 고양’을 비전으로 한 ‘제1차 고양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이 마무리 단계다. 정부와 경기도는 각각 2023년 4월과 2024년 4월,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40%를 2030년까지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세부 이행 계획을 발표했다. 전국의 기초지자체는 올해 4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 계획 기간 동안 부문별 온실가스
(정도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공수병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공수병은 야생동물 또는 유기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큄으로 상처가 난 경우 발생할 수 있다. 공수병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중추신경계 이상을 일으켜 발병 시 대부분 사망하는 대표적인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주로 광견병에 감염된 동물에 의한 교상 부위에 바이러스가 함유된 타액이 침투해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다만 우리나라에선 2005년 이후 공수병 환자가 나오지 않고 있으며, 동물 광견병도 2014년 이후엔 발생 보고가 없다. 만약 공수병 백신(베로랍주)과 면역글로불린(캄랍주)이 필요한 경우,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만 구매 가능하고, 고양시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명지병원에서만 구비하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공수병에 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공수병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게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