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천안시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9일부터 13일까지 천안중앙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운영한다.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국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뒤 중앙시장 주차빌딩 2층에 위치한 환급소에 영수증과 본인 확인이 가능한 주민등록증 등을 제시하면 받을 수 있다. 환급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환급은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구매한 경우에만 가능하며, 일반음식점과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과 정부 비축 물품, 수입 수산물 등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행사는 상품권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국산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고, 천안중앙시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천안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클라우드 개념 및 전환‧활용 사례 전파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클라우드는 정보자원을 구입하는 대신 필요한 만큼 신축적으로 임대해 사용하는 기술로, 최근 전자정부법 등 관련 법령과 제도가 정비됨에 따라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정보시스템 담당 직원 등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술을 이해하고,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NHN클라우드의 안호성 선임은 클라우드 기술을 소개하고, 여러 기관의 전환‧활용 사례를 제시해 담당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여 정보시스템의 탄력적 클라우드를 구축해 양질의 정보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천안시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개최한 ‘2025 천안어린이행복주간’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모여라! 놀아라! 꿈꿔라! LaLaLa 천안어린이축제’를 주제로 천안어린이행복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컬처데이 ▲페스타 데이 ▲스포츠 데이 ▲아트데이 등 4가지 테마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에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1,776명 중 약 90%가 ‘만족한다’고 응답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기획단의 의견이 70% 넘게 반영되며 아동 주도형 행사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어린이기획단이 제시한 ‘놀이동산 체험가기’ 의견이 반영된 ‘라라라 놀이동산’에서는 놀이기구와 게임존 등을 운영해 큰 인기를 얻었다. 테마별 프로그램을 보면 컬처데이에는 롯데시네마 천안불당점에서 가족영화상영회를 열고 어린이와 가족 200명이 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를 관람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페스타데이에는
(정도일보)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지난 8일 천안시민프로축구단(천안시티FC)에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 권한대행은 시즌 중반을 맞이한 천안시티FC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 중인 선수단을 직접 찾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시민과 함께 하는 구단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약속했다. 시와 천안시티FC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한 스포츠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시즌 초반 부진한 성적과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가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발맞춰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시와 구단에 대해 자긍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23년 K리그2로 승격한 천안시티FC는 시민들의 관심 속에 지역연고 프로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유소년 육성과 축구 저변 확대에도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정도일보) 어버이날이었던 지난 8일,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인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하고 따뜻한 시간이 마련됐다. 복지관은 청춘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예치유 수업과 자살예방 교육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했다. 청춘대학은 복지관 이용자 중 60세 이상이 33.4%에 달한다는 통계 분석에 따라, 노년기 장애인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60세 이상 신체장애인과 지적장애인 12명이 참여해 총 30회에 걸쳐 진행되며, 뇌 건강, 마음 건강, 신체 건강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날 어버이날을 기념해 진행된 수업은 ‘감사의 화분’을 주제로 한 원예치유 활동으로 꾸며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직접 카네이션 등을 심고 화분을 만들며 정서적 안정을 찾았으며,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노년기 자살예방 교육도 함께 이뤄져 참여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며 큰 감동을 자아냈다. 복지관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유도하고 서로
(정도일보) 정읍시가 주택가 도로변이나 공터에 무분별하게 주차된 건설기계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칼을 빼 들었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7개월간 주 1회, 주택밀집지역·아파트 주변을 중심으로 건설기계 불법 주기에 대한 야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현행 건설기계관리법 제33조 제2항에 따르면, 건설기계는 지정된 장소가 아닌 주택가 주변의 도로나 공터 등에 세워 교통을 방해하거나 소음 등을 발생시키는 행위가 엄격히 금지돼 있다. 하지만 그동안 일부 건설기계들이 이를 어기고 불법 주기를 일삼아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시는 자체 단속반을 특별 편성해 주택밀집지역·아파트 주변 도로 등 상습적인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한 차례 건설기계 불법 주기 야간 집중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단속 기간 중 불법 주기로 적발된 건설기계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 계도 조치를 취하고,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고 재적발될 경우에는 적발 횟수에 따라 최소 5만원에서 최고 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 주기가 근절
(정도일보) 정읍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손쉽게 점검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센터는 QR코드를 활용한 ‘마음체크’ 정신건강검진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 시민 스스로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음체크 사업은 시민을 대상으로 QR코드 안내판과 포스터를 제작해 버스정류장, 정읍사공원 등 접근성이 좋은 공공시설에 중점적으로 부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정신건강검진을 해볼 수 있도록 유도하고, 검진 결과 우울감이 높거나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는 경우 신속하게 개입해 전문적인 상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우선 5월 중으로 총 115개의 안내판을 부착할 예정이며, 앞으로 시민들의 이용 현황과 효과를 분석해 점진적으로 설치 장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된 85개 기관을 대상으로 스티커와 포스터 형태의 부착물을 추가로 설치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더욱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서 ‘내 마음을
(정도일보) 정읍시가 동물용의약품의 안전한 유통 환경 조성과 오남용 방지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동물용의약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정기 약사감시를 실시한다. 약사감시란 의약품·의약외품의 제조, 조제, 보관, 수입, 판매와 그 밖의 약학 기술에 관련된 전반적인 감시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점검은 약사법, 동물용의약품 등 취급규칙, 동물약품감시요령에 근거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동물용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점검 대상은 동물용의약품 도매업소 5개소, 동물병원 29개소, 동물약국 23개소, 동물용의료기기 판매업소 10개소 등 총 67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의 처방전 판매 준수 여부 ▲수의사 처방전 없이 임의 판매 여부 ▲동물약국·도매업소 약사의 위생복 착용, 실제 근무 실태 ▲무허가 또는 유효기간이 경과된 제품의 보관·판매 여부 ▲판매업 시설의 법적 기준 적합 여부 ▲필요시 의약품 수거검사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동물용의약품 취급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정도일보) 천안시는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충남도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정 전반에 대해 평가해 자치단체의 세수확충 노고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징수, 체납액 정리, 법인 세무조사, 세외수입 징수, 부실과세 방지, 지방세정 운영 등 총 6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한 성과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시는 ▲세입기여도 1위 ▲가택수색추진 1위 ▲세무조사추진율 1위 등 여러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이에 따른 기관표창과 3,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모범적 납세의식과 세수확보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세무행정과 납세편의 시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읍시가 지난 8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경찰서·경비업체와 합동으로 악성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갖고,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시민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민원실 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안전한 환경을 확보하고, 악성민원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민과 직원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모의훈련은 실제 민원인의 위법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구체적인 시나리오에 따라 체계적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민원인의 위법행위·반복민원 대응지침’에 의거해 ▲민원인의 폭언 중단 요청·경고 ▲상급자의 적극적인 개입·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휴대용 보호장비를 활용한 현장 상황 촬영 ▲비상벨 작동을 통한 경찰서·경비업체 즉시 호출 ▲주변 시민과 직원의 안전한 대피 유도 ▲출동한 인력에 의한 악성 민원인 제압 ▲신속한 경찰 인계 순으로 빈틈없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비상벨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비상벨 작동 시 경찰·경비업체의 신속한 출동 협조
(정도일보) 정읍시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2025년 농민 공익수당’ 신청 마감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시는 현재까지 1만 1900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아직 접수하지 못한 농업인은 오는 1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청 기간 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수당을 받을 수 없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1년 이상 전북특별자치도 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농업인이다. 작물 재배업자의 경우 도내 농지 1000㎡ 이상을 경작해야 하며, 양봉농가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도내 시군에 양봉농가로 등록된 꿀벌(토종벌 10군, 서양종 30군, 혼합 30군 이상)을 사육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농민 공익수당은 농업과 농촌이 가진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증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77억원 규모로 시가 60%, 도비가 40%를 부담한다.
(정도일보) 정읍시가 계속되는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 247억원 규모의 사료구매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농가의 경제적 안정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달 사료구매자금 지원 신청서를 접수 받아,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 가능 금액, 기존 대출금액 유무, 각종 법령 위반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후 융자 추천이 어려운 일부 농가를 제외한 총 214농가에 사료 구매자금 247억원에 대한 배정을 완료했다. 이번 정책자금의 지원 조건은 융자 100%에 연 1.8%의 낮은 금리가 적용되며, 2년 거치 후 일시상환 방식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농가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료구매 정책자금 선정 추천 통보서’와 상세내역을 발급받은 후, 대출받고자 하는 금융기관에 오는 6월 12일까지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시는 기간 내에 대출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융자금이 회수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일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정도일보) 9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정읍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기업 지원책을 새롭게 마련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시는 그동안 ‘1기업 1공무원 전담제’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기업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힘써왔으며, 이번에는 한발 더 나아가 지역 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제도를 도입했다. 먼저,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공장 건립 시 지역 건설업체를 이용할 경우 기존 10억원 초과 투자금액의 5%였던 보조금 지원율을 6%로 1%p 상향 조정한다. 이는 지역 내 공사 물량 확보와 건설 경기 부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타 지역 기업의 정읍 이전을 촉진하고 인구 유입을 늘리기 위해 근로자 이주 지원도 강화한다. 공장 이전 시 4인 이상 가족 세대가 함께 정읍으로 이주할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이주 정착금을 지원해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지역 특화 산업인 바이오 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기존 투
(정도일보) 공주시는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2025년 건강도시 스탬프투어–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 캠페인을 5월부터 11월 30일까지 7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건강증진법’ 제6조의5(건강도시의 조성) 개정에 따라 건강도시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지자체의 건강도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 104개 건강도시 지역의 ‘건강도시 환경조성 장소’ 총 306곳 중 원하는 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된다. 공주시에서는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금학생태공원, 금강신관공원 등 4곳이 스탬프 획득 대상 장소로 선정됐다. 참여 방법은 먼저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On)’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2025 건강도시 스탬프투어–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 캠페인에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이후 건강도시 인증 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해당 지점의 스탬프를 수집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캠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탬프를 1개
(정도일보) 공주시는 시민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충청남도 취업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공주시민이 자격증이나 어학시험에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응시료를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1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부터 소급 적용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공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부터 64세 이하의 미취업 구직자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주시민과 혼인한 외국인 중 아직 귀화하지 않은 경우에도 주민등록등본을 통해 확인되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1회당 최대 5만원이며, 1인당 연간 최대 2회까지 받을 수 있다. 지급은 지역화폐인 ‘공주페이’로 이루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자격증 또는 어학시험 응시 후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공주시청 경제과 일자리육성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누리집 또는 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사업이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